김현수(27·볼티모어 오리올스)가 볼티모어와의 2년간 계약에 마이너리그 거부권 조항을 삽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김현수는 29일 서울 대치동 컨벤션 벨라지움에서 볼티모어 입단 기자회견을 열었다. 지금까지 김현수의 계약에 대해서는 2년간 700만 달러(약 82억 원)의 조건이라는 것 이외에는 자세하게 알려진 것이 없다. 김현수 역시 이날 계약의 구체적인 내용을 묻는 말에 “계약은 에이전트에게 일임했다”며 “자세한 내용은 나도 모른다”고 했다. 기자회견 후 만난 김현수의 에이전트사인 리코스포츠의 이예랑 대표는 김현수에게 마이너리그 거부권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 대표는 “마이너리그 거부권 옵션이 있다. 이는 두 시즌 모두 해당된다”고 했다. 이는 김현수의 동의 없이 구단 임의로 마이너리그로 강등시킬 수 없다는 의미다. 이 대표는 “김현수는 2016년과 2017년, 두 시즌을 뛰면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취득하게 된다. 즉 2017시즌을 마치면 FA가 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메이저리그 신분이 보장됐지만, 김현수는 “오히려 못하면 더 부끄러울 수 있다. 아직 주전이 확정된 것도 아니다. 적응 잘해서 주전 경쟁에서 이기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백화점 업계가 오는 1월 2일부터 17일까지 16일간 일제히 새해 첫 정기세일에 돌입한다. 1월 신년세일은 겨울상품 시즌오프와 재고 정리 행사가 몰려 연중 정기세일 중 가장 많은 브랜드가 참여한다. 롯데백화점 신년 세일에는 여성·남성패션, 잡화, 생활가전 상품군 등 총 930여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전점에서 ‘겨울 방한용품 10대 특보상품’을 40∼70% 할인 판매한다. 총 물량은 1만점으로, 대표 상품은 정상가보다 70% 할인된 보니알렉스 사파리 점퍼(10만8천원), 크록스 방한화(3만9천900원), 메트로시티 양가죽 장갑(1만원) 등이다. 남성 패션 상품군은 롯데상품권 증정 행사를 한다. 현대백화점은 해외 유명 브랜드를 비롯해 남성·여성·잡화·아동 등 전 상품군의 가을·겨울 상품을 10∼30% 할인 판매한다. 이번 ‘신년 첫 세일’에 참여하는 브랜드는 전체의 70%로 예년과 비슷한 수준이지만 아우터(외출복), 방한용품 등 겨울 상품 물량을 지난해보다 20%가량 늘렸다. 세일 기간 점포별 행사에서는 패딩, 모피 등 아우터 상품이 최대 70% 할인된다. 다음 달 2∼3일에는 남성 전통캐주얼 브랜드와 해외패션 브랜드에 한해 10% 상품권 증정 행사를 진행한다.
축구 국가대표 공격수 손흥민(23)이 결승골을 터뜨린 토트넘이 왓퍼드를 물리쳤다. 손흥민은 29일 영국 왓퍼드에서 열린 2015~2016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19라운드 왓퍼드와 원정 경기에 후반 교체 선수로 출전, 후반 44분에 결승골을 터뜨렸다. 토트넘은 손흥민의 한 방에 힘입어 왓퍼드를 2-1로 물리쳤다. 후반 23분 토머스 캐롤과 교체돼 그라운드에 나선 손흥민은 후반 44분 골키퍼 가랑이 사이를 통과하는 오른발 힐킥 슛으로 왓퍼드 골문을 갈랐다. 손흥민이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골을 넣은 것은 9월20일 크리스털 팰리스와 경기 이후 3개월여만이다. 정규리그 2호 골, 시즌을 통틀어서는 네 번째 골이다. 손흥민은 유로파리그 경기에서도 두 골을 기록 중이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리그 경기에서 2골, 1도움을 기록했고 유로파리그에서는 2골, 4도움의 성적을 냈다. 시즌 전체로는 4골, 5도움이다. 이날 경기에서 토트넘이 전반 17분 에릭 라멜라의 선제 득점으로 앞서 나갔으나 왓퍼드도 전반 41분에 한 골을 만회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1-1로 팽팽하던 경기는 후반 18분 왓퍼드 수비수 네이선 아이크가 퇴장당하면서 토트넘 쪽에 유리하게 전개됐다.
고, 각종 최연소 경신 여제 등극 박, 커리어 그랜드슬램 대업 달성 김, 수퍼루키 김효주 제쳐 신인왕 루이스·위, 준우승만 6번·부상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2015 시즌에도 스타 선수들의 명암은 엇갈렸다. 최고의 시즌을 만끽한 선수는 따뜻하고 풍성한 겨울 오프시즌을 즐긴 반면 부상과 부진으로 시즌을 망친 스타 플레이어는 연말이 쓸쓸하다. 올해 LPGA투어는 리디아 고(한국이름 고보경)가 새로운 골프 여제 대관식을 치렀다. 데뷔 전부터 각종 최연소 기록을 갈아치운 리디아 고는 올해 박인비(27·KB금융)와 치열한 경쟁 끝에 LPGA 투어 사상 최연소 상금왕에 최연소 메이저대회 우승이라는 위업을 이뤘다. 박인비도 리디아 고 못지않은 최고의 1년을 즐겼다. 메이저대회 2승을 올린 박인비는 특히 브리티시여자오픈 우승으로 한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또 평균타수 1위를 차지하면서 최연소 명예의 전당 입회 자격마저 갖췄다. ‘수퍼루키’ 김효주(20·롯데)를 따돌리고 신인왕을 차지한 김세영(22·미래에셋)도 LPGA투어에서 만족스러운 1년을 만끽한 선수로 꼽힌다. 38살이라는 적지 않은 나이에 개인 통산 17번째 우승컵을 들어올린 크리스티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의 손흥민이 왓포드전에서 결승골을 터뜨린 데 대해 외신들은 팀의 리그 순위 경쟁에 결정적인 공헌을 했다고 높이 평가했다. 영국 매체 BBC가 손흥민을 2015~201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9라운드 토트넘과 왓퍼드전 최우수 선수로 선정했다. BBC는 29일 영국 왓퍼드에서 열린 이번 경기에서 1-1로 팽팽히 맞서던 후반 23분 교체출전, 경기 종료 직전 결승골을 터뜨린 손흥민에게 “가장 멋진 활약을 펼쳤다”고 평가했다. BBC는 “손흥민의 극장골로 토트넘이 리그 3위로 올라섰다”고 전했다. 유로스포츠도 결승골 주인공인 손흥민을 ‘맨 오브 더 매치’로 뽑았다. 유럽 축구 통계전문 인터넷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팀 내에서 5번째로 높은 평점 7.14를 줬다. 첫번째 골을 어시스트한 해리 케인이 평점 7.78로 팀 내에서 가장 높았고 손흥민에게 크로스를 올려준 키어런 트리피어가 두번째로 높은 평점 7.76을 받았다. 또 데일리 메일은 “손흥민이 극적인 결승골을 넣었다. 손흥민은 골을 넣은 영웅”이라면서 “손흥민의 골 덕분에 토트넘이 리그 ‘톱4’로 올라섰다”고 말했고 텔레그래프는 “손흥민의 막판 결승골로 토트넘이
44개 회차 게임 1280만명 참여 한국선수 유럽 활약 영향 증가 야구·농구 스페셜N 2·3위順 2015년 우리나라 스포츠팬은 스포츠토토 게임 중에서 ‘축구토토 승무패’를 가장 많이 즐긴 것으로 나타났다.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는 “2015년 발행한 스포츠토토 게임의 회차당 평균 참여자 수를 집계했더니 올해 토토 팬들에게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스포츠토토 게임은 ‘축구토토 승무패’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29일 밝혔다. 케이토토에 따르면 올 한 해 발행된 44개 회차의 승무패 게임에는 모두 1천280만명이 참여했다. 회차당 평균 참가자 수는 약 29만명으로, 이는 지난해보다 약 1만5천명 가량 늘어난 수치다. 케이토토는 유럽에 진출한 한국 선수들의 활약이 축구에 대한 관심 증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 2008년 이후 매년 평균참여자 1위를 차지한 축구 승무패 게임의 인기 이유는 비교적 쉬운 방식과 다른 게임보다 높은 적중금 때문으로 풀이된다. 축구 승무패는 국내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을 포함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이탈리아 세리에A, 일본 J리그 등 국내외 프로축구 리그 경기 중에서 지정된 14경기의 승
하비에르 테바스(53)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회장이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가 스페인 무대를 떠나면 TV 중계권 액수가 폭락할 것이라는 우려를 드러냈다. 테바스 회장은 29일 스페인 라디오방송인 ‘카데나 세르’와 인터뷰에서 “메시와 호날두가 프리메라리가에서 뛰기 때문에 TV 중계권을 비싼 값에 다른 나라에 팔 수 있었다”며 “만약 메시와 호날두가 스페인 무대를 벗어나면 TV 중계권 협상에 심각한 타격을 받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프리메라리가에서 메시와 호날두 같은 최고의 선수들이 뛰고 있다는 것은 굉장한 행운”이라며 “더불어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 같은 최정상의 팀들이 존재하고 있다는 것 자체로도 프리메라리가의 상품성이 높아졌다”고 덧붙였다. 테바스 회장이 이런 걱정을 하는 것은 최근 끊임없이 대두하는 메시와 호날두의 이적설 때문이다. 메시는 오래전부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부자구단 첼시와 맨체스터 시티의 구애를 받고 있고, 호날두는 이전 소속팀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와 파리 생제르맹(프랑스)의 영입 대상으로 오르내리고 있다. 테바스 회장은 “메시와 호날두가 프리메라리가를 떠나지 못하도록
한 축구 선수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FC바르셀로나에 영입된 지 몇 시간만에 쫓겨나는 ‘봉변’을 당했다. 29일 AFP 통신에 따르면 바르셀로나 성인 B팀은 최근 세르지 과르디올라(24)라는 공격수를 영입했다가 불과 하루도 지나지 않아 계약을 해지했다. 과르디올라는 바르셀로나의 라이벌 레알 마드리드의 팬으로 알려져 있는데, 그가 자신의 트위터에 바르셀로나를 욕하는 글이 뒤늦게 밝혀진 것이다. 그는 2013년 트위터에 레알 마드리드에 대해서는 화이팅을 외치면서 바르셀로나에 대해서는 험담을 하는 글을 썼다. 심지어 “FXXX”라는 욕설도 포함됐다. 그는 바르셀로나B와 계약하자마자 이런 글을 썼던 사실이 들통하면서 계약을 해지 당했다. 지난 시즌 스페인 프로축구 3부리그에서 10골 이상을 기록하며 꿈의 무대를 꿈꿔왔던 과르디올라는 결국 바르셀로나에 입단할 수 없게 됐다. /연합뉴스
올 한해 가요계는 빅뱅이 ‘음원 킹’, 엑소가 ‘앨범 킹’으로 최강자들의 양극화가 뚜렷했다. 29일 가온차트가 지난 1월 1일부터 이달 25일까지 분야별 연간차트를 집계한 결과에 따르면 빅뱅의 ‘뱅뱅뱅’, ‘루저’, ‘배배’가 디지털종합차트에서 1·2·4위를 기록했다. 빅뱅은 또 올해 발표한 다른 5곡과 지디×태양의 ‘굿보이’, MBC TV ‘무한도전-영동고속도로 가요제’ 음원까지 총 10곡이 100위권에 진입해 10%의 점유율을 보였다. 반면 앨범 차트에서는 엑소가 2집 ‘엑소더스’(한국어 버전), 2집의 리패키지 앨범 ‘러브 미 라이트’(한국어 버전), 2집 ‘엑소더스’(중국어 버전)로 각각 판매량 47만7천738장, 29만5천440장, 28만1천71장을 기록해 1·2·3위를 휩쓸었다. 2집 리패키지 앨범 ‘러브 미 라이트’(중국어 버전)도 15만1천408장이 팔리며 8위에 올라 총 넉장의 판매량은 120만5천657장에 달했다. 100위까지 발표된 디지털 종합차트에서는 빅뱅의 뒤를 이어 나얼의 ‘같은 시간 속의 너’가 3위, 자이언티의 ‘꺼내 먹어요’가 5위, 백아연의 ‘이럴거면 그러지말지’가 6위, 엑소의 ‘콜 미 베이비’가 7위, 혁오의 ‘위잉위잉’이
걸그룹 이엑스아이디(EXID)의 하니(23)가 내년 솔로로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되는 원숭이띠 걸그룹 멤버 1위에 뽑혔다. 음원서비스 지니와 모바일 잠금화면 서비스 캐시슬라이드는 지난 17일 캐시슬라이드 10~30대 고객 1천26명을 대상으로 ‘2016년 원숭이띠 해 솔로 데뷔하면 대박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되는 원숭이띠 걸그룹 멤버’를 모바일 설문 조사한 결과 하니가 1위(46.2%)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2위는 씨스타의 소유(21.6%), 3위는 마마무의 문별(17.0%)이 뒤를 이었다. 하니는 남성 응답자가 52%, 여성 응답자가 48%로 고르게 기대감을 나타냈으며 소유와 문별은 여성 응답자 비율이 각각 62.6%, 68.9%로 높았다. 여성 응답자 중 30대는 소유, 10대는 문별이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예상했다. 응답자들은 이들이 두각을 나타낼 것으로 기대하는 분야로 하니는 예능 프로그램(58.6%), 소유와 문별은 신곡 출시(각각 63.5%, 48.8%)를 꼽았다. 올해 하니는 이엑스아이디 활동뿐 아니라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했으며 빅스의 보컬 켄과 듀엣곡 ‘빈틈’을 선보였다. 소유도 씨스타로 성공적인 활동을 펼친 데 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