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는 제이미 바디(레스터시티)가 사타구니 부상 부위 수술로 최대 10일 정도 결장할 전망이다.
스카이스포츠는 4일 “바디가 5일쯤 사타구니 부위에 경미한 부상을 치료하기 위해 수술할 예정”이라면서 “7~10일 정도 경기에 못 뛸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시즌 리그 15골을 몰아넣으며 레스터시티의 돌풍을 이끌고 있는 바디는 지난해 12월 14일 첼시전 2-1 승리에서 득점 후 골 침묵을 지키고 있다.
그는 최근 바이러스성 질환과 손목, 발목 부상으로도 고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스카이스포츠는 “바디가 11일 토트넘과의 잉글랜드 프로축구협회(FA)컵 경기에는 결장하겠지만 14일 토트넘과의 EPL 경기에는 출전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