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프링캠프 전까지 준비가 안 될 이유가 없다.” 류현진(28·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복귀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메이저리그(MLB) 공식홈페이지인 MLB닷컴은 지난 19일 다저스 구단의 공식 행사에 참가한 류현진과의 인터뷰를 메인 기사로 다뤘다. MLB닷컴은 “류현진이 스프링캠프에 건강한 몸으로 참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다저스의 좌완 투수는 지난 5월 수술을 받은 부위인 왼쪽 어깨에 전혀 불편함을 느끼지 않는다고 말했다”고 소개했다. 류현진은 이날 다저스의 홈 구장인 다저스타디움 주차장에서 진행된 사우스랜드 학교 학생들을 위한 파티에 참석했다. 류현진은 “스프링캠프 전까지 준비가 안 될 이유가 없다”며 “현재 마운드에서 던지는 것을 제외하면 모든 것을 원하는 대로 할 수 있다. 훌륭한 프로그램을 소화하면서 재활이 잘 진행되고 있다. 어떤 불편함도 없다”고 강조했다. 류현진은 현재 120피트(약 36.6m) 거리에서 캐치볼을 할 정도로 어깨가 나아졌다. 다만, MLB닷컴이 표현했듯이 류현진의 재활 훈련은 ‘제한적(restricted)’인 범위에서만 이뤄지고 있다. 2월 복귀를 목표로 하지만, 절대 서두르지 않는다는 의미다. 류현진은 “몸 상태는 좋다
한미 합동실무단 조사 결과 주한미군이 지난 4월 오산기지로 탄저균 샘플을 반입한 것 외에도 과거 15차례 미국 측으로부터 탄저균 샘플을 배송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탄저균 실험이 올해 오산기지에서 처음 진행됐다는 주한미군의 주장은 거짓으로 드러났다. 올해 사균화된 탄저균 샘플이 한국에 반입됐을 때 페스트균 검사용 샘플이 함께 들어온 사실도 처음으로 공개됐다. 주한미군 오산기지 탄저균 배달사고와 관련해 한미 공동으로 구성된 ‘한미 합동실무단’은 17일 주한미군 용산기지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합동실무단에 따르면 주한미군은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용산기지에서 모두 15차례의 사균화된 탄저균 검사용 샘플을 반입해 분석하고 식별 장비의 성능을 시험했으며 교육훈련도 진행했다. 이들 실험은 용산기지의 한 병원 간이시설에서 이뤄졌으나 현재 이 시설은 폐쇄된 상태다. 미국 메릴랜드주 에지우드화생연구소에서 발송한 탄저균 샘플(1㎖)이 지난 4월29일 오산기지에 반입된 것까지 합하면 주한미군 기지에 탄저균 샘플이 배송된 것은 모두 16차례다. 앞서 주한미군사령부는 지난 5월 29일 보도자료를 통해 탄저균 표본 실험 훈련은 올해 오산기
앞으로 도로나 철도, 하천개수로 등으로 인해 단절된 1만㎡ 이상 단절토지도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그린벨트에서 해제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또 소규모 신재생에너지 발전시설 설치 절차를 간소화하고 주거지역 내 공동주택 일조기준도 합리적으로 개선한다. 국토교통부는 17일 ‘국토교통 규제개혁 현장점검회의’를 열고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내 규제 완화 등을 골자로 한 11건의 개선방안을 확정, 발표했다. 정부는 앞으로 1만㎡가 넘는 단절토지도 그린벨트에서 풀어주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현재 도로나 철도, 하천개수로 등으로 단절된 1만㎡ 미만의 소규모 토지는 그린벨트 해제가 허용됐으나 1만㎡ 이상을 초과하는 경우에는 개발제한구역에서 해제가 제한돼 소유자들의 불만이 많았다. 또 지방자치단체가 그린벨트에 동물보호시설이 신축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하고, 그린벨트를 해제해 개발사업을 추진하는 특수목적법인(SPC)의 민간출자 한도를 3분의 2 미만으로 완화하는 특례를 2017년까지 2년 더 연장 적용할 방침이다. 국토부는 건축 중 매장문화재가 발견돼 건축주가 따로 매장문화재 보호시설을 만들면 해당 시설의 면적은 건축물의 바닥·건축면적에서 제외해주는 방안도 추진한다.
내년 1월부터 국산·외제차 57개 모델의 자기차량 보험료가 인상된다. 보험개발원은 내년도 자차보험료 책정 기준이 되는 차량모델등급을 산출해 전체 238개 모델 가운데 117개 모델의 등급을 조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차량모델등급은 사고가 발생했을 때 차종별로 손상 정도나 수리 용이성, 부품가격, 손해율 등을 따져 등급화해 보험료 기준으로 삼는 제도다. 등급은 1∼26등급으로 구분되는데 등급이 높을수록 보험료가 저렴해진다. 26등급이 제일 싸고 1등급이 제일 비싼 셈이다. 한 등급당 보험료 차이는 5% 정도로, 등급별 실제 적용률은 보험회사별로 다르다. 조정 결과 국산차는 194개 모델 가운데 53개의 보험료가 인상되고 42개는 인하된다. 국산차 중 K3·아베오·트랙스·리갈·말리부·뉴SM5·뉴그랜저XG·오피러스·뉴체어맨·쏘렌토·카니발리무진·카렌스Ⅱ·X-TREK·올뉴카렌스·올뉴쏘렌토·렉스턴Ⅱ·윈스톰·올란도·캡티바·싼타페·테라칸·맥스크루즈 등은 2등급 내려가 보험료가 약 10% 인상될 전망이다. 반대로 올뉴카니발·K5·투싼ix·쏘렌토R 등은 등급이 2단계 상향돼 보험료가 10% 안팎으로 싸질 것으로 보인다. /연합뉴스
박근혜 대통령은 16일 대내적인 취약 요인과 대외적인 경제 여건의 점검을 통한 경제리스크 관리와 컨틴전시 플랜(비상계획)의 마련을 강조하고 나섰다.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2016년 경제정책방향’을 확정하기 위한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아직 넘어야 할 산이 많고 앞으로 대내외 경제여건이 만만치 않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대통령은 “경제의 취약요인을 철저히 점검하고 리스크 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면서 “가계부채에 대해서는 빚을 처음부터 갚아나가는 관행을 확립하고 부채 구조를 개선하는 노력을 지속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기업부채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국회가 기업활력제고법을 조속히 통과시켜줘야 한다”면서 “공급과잉을 사전에 구조조정하지 않으면 업종 전체가 위기에 빠지게 돼 대량실업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고 경고했다. 박 대통령은 “신흥국의 불안 가능성이 큰 만큼 우리 경제의 대외건선성을 꼼꼼하게 점검하고 위기에 대비한 컨틴전시 플랜도 준비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연합뉴스
올해 축구계에서 활약한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연탄을 나르며 봉사활동을 했다.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과 울리 슈틸리케 축구대표팀 감독, 신태용 올림픽 축구대표팀 감독 등은 16일 서울 노원구 중계본동 104마을에서 열린 ‘축구사랑나누기 봉사활동’에 참가, 연탄을 배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한국의 여자 월드컵 16강행을 이끈 윤덕여 여자축구대표팀 감독, 수원FC의 클래식(1부리그) 승격 신화를 쓴 조덕제 감독도 행사에 동참했다. 또 K리그 영플레이어상 수상자 이재성(전북), ‘슈틸리케호 황태자’ 이정협(부산), 성남FC의 선전을 이끈 황의조, 첼시 레이디스의 골잡이 지소연, ‘바르셀로나 듀오’ 이승우, 장결희도 연탄을 나르며 뜻을 보탰다. 104마을은 주로 독거노인과 조손가족 등으로 구성된 600여 가구가 거주하는 곳으로 대부분 연탄을 연료로 겨울을 나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슈틸리케 감독은 “도움을 필요로하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다면 기꺼이 함께 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에 이어 연말 연탄배달 행사에 두번째로 참가한 슈틸리케 감독은 “우리가
탁구 최강자를 가리는 KB국민은행 제69회 전국남녀종합탁구선수권대회가 16일부터 닷새간의 일정으로 열전에 들어갔다. 국내 최고 권위의 탁구 대회인 이번 대회는 오는 20일까지 충북 단양 국민체육센터에서 대학생과 실업 선수는 물론, 초·중·고교생도 참가해 남녀 개인 단식·복식·혼합복식·단체전 등 총 7개 종목에서 실력을 겨룬다. 내년 2월 말레이시아에서 열리는 세계탁구선수권대회와 8월 브라질 리우 올림픽에 출전하는 대표팀 선수 전원도 출격하는 등 총 250여명이 참가했다. 대회 첫날인 이날에는 혼합복식 1,2회전 등 5개 종목의 예선전이 치러졌다. 관심을 끄는 남녀 단식은 대회 둘째 날인 17일부터 예선에 들어간다. ‘탁구 신동’ 신유빈(11·군포 화산초5)이 2년 만에 출전해 언니들과 실력을 겨룬다. 신유빈은 2013년에는 대학생을 꺾고 2회전에 진출하기도 했다. 신유빈은 1회전에서 고교생 지수민(파주 문산수억고)과 격돌한다. 최근 현역 복귀를 선언한 대한항공 김경아(39)도 이번 대회에 출전해 녹슬지 않은 기량을 뽐낸다. 남자부에서는 주세혁(삼성생명), 정영식(KDB대우증권), 김민석(KGC인삼공사) 등 에이스들이 전원 출격해 챔피언을 놓고 치열하게 맞붙을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체육단체 통합준비위원회 제12차 회의를 통해 통합체육회 회원단체의 등급 분류를 확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정회원단체는 육상, 수영, 야구, 축구 등 57개 종목이며 소프트볼, 세팍타크로 등 15개 종목은 준회원단체 지위를 인정받게 됐다. 크리켓, 킥복싱, 이종격투기 등 11개 종목은 인정단체가 됐으며 모터사이클, 치어리딩 등 13개 종목은 등록단체 자격으로 통합체육회에 가입한다. 또 봅슬레이·스켈레톤과 루지는 통합한다. /연합뉴스
최근 한국인은 식비의 절반가량을 음식을 밖에서 사먹는데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식품부는 16일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2015 식품 소비량 및 소비행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가구에서 주로 식품을 구입하는 20~69세 2천명, 14~74세 가공식품 구입경험자 2천128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조사에 따르면 가구당 월평균 식비는 50만9천430원이었고, 이 가운데 42%(21만4천163원)는 외식·배달에 지출됐다. 구체적으로는 외식에 30.1%(15만3천477원), 배달(테이크아웃 포함)에 11.9%(6만686원)을 썼다./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