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농구(NBA)의 베테랑 더크 노비츠키(댈러스 매버릭스)가 ‘닮은꼴’ 신인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뉴욕 닉스)와 대결에서 승리했다. 노비츠키는 8일 미국 뉴욕주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열린 NBA 원정경기에서 25점을 넣어 뉴욕을 104-97로 꺾는 데 힘을 보탰다. 독일 출신의 노비츠키는 1998년 NBA에서 데뷔, 매 시즌 꾸준한 활약을 펼치는 선수다. 213㎝의 큰 키에도 3점슛까지 능숙하게 넣는 등 ‘멀티 플레이어’로 인정을 받았다. 이런 노비츠키가 같은 스타일의 플레이를 펼치는 라트비아 출신의 신인 포르징기스와 대결해 눈길을 끌었다. 221㎝의 포르징기스는 어릴 적부터 노비츠키를 롤 모델 삼아 NBA 무대를 꿈꿔왔다. 포르징기스는 노비츠키 앞에서 28점을 넣는 등 실력을 보여줬다. 그러나 댈러스는 데런 윌리엄스(20점), 레이먼드 펠턴(14점)이 득점에 가세해 힘들이지 않고 승리했다. 샌안토니오 스퍼스는 연패에 허덕이는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를 119-68, 무려 51점차로 완파했다. 필라델피아의 51점차 패배는 창단 이후 다섯 번째로 큰 점수차 패배다. 샌안토니오의 주전 팀 덩컨, 카와이 레너드, 마누 지노빌리는 부상 때문에 출전하지 않고 벤치
중국에만 가면 펄펄 나는 김효주(20·롯데·사진)가 2015년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 다시 중국으로 날아간다. 올 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 진출한 김효주는 시즌 초반이던 3월 파운더스컵에서 우승하며 출발이 좋았다. 하지만 시즌 중반이 넘어서면서 체력에 문제를 드러내 기권이 잦아지는 등 주위의 기대만큼 화려한 성적을 내지는 못했다. 김효주는 시즌을 마무리하는 차원에서 11일부터 사흘간 중국 하이커우의 미션힐스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리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현대차 중국여자오픈(총상금 55만 달러)을 택했다. 이 대회는 2015년에 열리지만 2016 시즌 정규투어다. 따라서 이 대회에서 나온 성적과 상금 등은 2016시즌에 포함된다. 김효주는 작년 이 대회에서 우승했을 뿐 아니라 중국에서 열리는 대회에서는 유난히 강했다. 2012년 이 대회에서는 프로 전향 이후 첫 우승을 차지하는 인연을 맺기도 했다. 김효주는 또 2014년과 2015년에 중국에서 열린 금호타이어 여자오픈을 연속 우승하는 등 중국에만 가면 좋은 성적을 냈다. 김효주는 이 대회를 마친 뒤 잠시 귀국했다가 태국으로 건너가 내년 시즌을 위한 전지훈련을 한다. 이번 대회는
日언론 “한신, 잔류협상 중단 잔류 결정뒤 유죄땐 계약파기 美 ML구단 협상에도 악영향” 한신 “사실이라면 협약위반” 강경 일본프로야구에서 활동했던 오승환(33)이 해외 원정 도박 혐의로 검찰의 수사 선상에 오르자 일본도 큰 충격에 빠졌다. 일본 닛칸스포츠는 8일 한국 언론을 인용해 이 소식을 비중 있게 다루면서 “오승환이 은퇴 위기에 몰렸다”며 “한신 타이거스는 2년 계약을 마친 오승환의 잔류를 위해 노력해왔지만, 협상 중단 가능성이 급부상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한국 언론은 오승환이 해외 불법 도박 혐의로 검찰에 소환됐다고 보도했다. 한신은 오승환에게 잔류 여부에 대한 답변을 이번 주말까지 달라고 했는데, 잔류가 결정되더라도 앞으로 수사에서 유죄가 드러나면 파기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오승환이 최근 해외 원정 불법 도박 혐의로 소환 조사를 받은 임창용과 가까운 사이라는 점에도 의심의 눈길을 보냈다. 관련 사진도 오승환이 지난 2월 친정팀인 삼성 라이온즈 스프링캠프장을 방문했을 때 임창용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닛칸스포츠는 “오승환의 삼성 시절 동료였던 임창용은 마카오에서 불법 도박을 한 혐의에 대해 조사를 받은 바 있다. 오승
손흥민, 11연속 골 바디와 대결 기대 기성용 스완지도 4부팀과 경기 이청용 팰리스, 사우샘프턴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이 잉글랜드 축구협회(FA)컵 64강전에서 레스터시티와 쉽지 않은 일전을 치르게 됐다. FA는 7일(이하 현지시간) 2015~2016 시즌 FA컵 3라운드(64강) 대진을 발표했다. 손흥민의 토트넘은 EPL 선두를 달리는 레스터와 홈 경기를 갖는다. 토트넘은 올 시즌 6승8무1패(승점 26점)로 리그 5위를 달리고 있지만, 레스터시티는 9승5무1패(승점 32점)로 단독 선두에 올라 있다. 특히, 제이미 바디가 EPL 11경기 연속 득점을 올리며 팀의 돌풍을 이끌고 있고, 리야드 마레즈도 득점 2위에 랭크돼 있다. 기성용의 스완지시티(15위)는 옥스포드 유나이티드(4부리그)와 원정 경기를 갖고, 이청용의 크리스털 팰리스(8위)는 원정에서 사우샘프턴과 맞붙는다. 지난 시즌 FA컵 챔피언 아스날은 선덜랜드와 홈 경기를 갖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셰필드 유나이티드(3부리그)와 만난다. FA컵 3라운드는 내년 1월 8일과 11일 사이에 열린다. /연합뉴스
종료 9분전까지 3골차 뒤지다 막판 뒷심으로 22-22… 조 4위 한국 여자 핸드볼 대표팀이 제22회 세계선수권대회 조별리그에서 두 경기 연속 무승부를 기록했다. 임영철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 핸드볼 대표팀은 7일(현지시간) 덴마크 콜링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조별리그 C조 2차전에서 프랑스와 22-22로 비겼다. 이틀 전 브라질을 상대로도 승부를 가리지 못한 우리나라는 2무승부로 조 4위에 올랐다. 2009년과 2011년 대회 준우승을 차지한 강호 프랑스를 만난 한국은 경기 종료 9분 전까지 3골 차로 끌려갔다. 그러나 정지해(삼척시청)와 최수민(서울시청)의 연속 득점으로 종료 5분여를 남기고 21-21, 동점을 만들었다. 기세가 오른 한국은 류은희(인천시청)가 역전 골까지 터뜨리며 22-21로 전세를 뒤집기도 했으나 이어진 수비에서 다시 동점을 허용하며 무승부에 만족하게 됐다. 정지해가 8골로 가장 많은 득점을 올렸고 류은희와 최수민도 세 골씩 보탰다. 이번 대회에는 24개 나라가 출전했으며 4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벌인 뒤 각 조 상위 4개 나라가 16강 토너먼트로 순위를 정한다. 한국은 8일 콩고 민주공화국과 조별리그 3차전을 치른다. /연합뉴스
2018 평창동계올림픽 및 장애인동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는 8일 오전 서울역에 아이스하키 홍보 조형물을 설치, 17일까지 시민에게 공개한다. 아이스하키 선수의 역동적인 동작을 표현한 높이 2.8m, 너비 1.2m 규모의 조형물에는 대회 엠블럼과 슬로건, 대회 일자 등이 소개돼 평창 올림픽과 동계 스포츠를 알리는 역할을 해줄 것으로 조직위는 기대하고 있다. 조직위는 앞으로 서울시청 광장 등에도 대회 홍보를 위한 조형물을 설치하고 이달 말에는 강릉에 평창올림픽 상설 홍보관을 개관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모바일 간편결제 애플리케이션과 지갑형 스마트폰 케이스를 쓰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지갑에도 세대교체가 이뤄지고 있다. 8일 온라인 쇼핑사이트 G마켓에 따르면 최근 5년동안 1월부터 11월까지 종류별 지갑 판매량을 조사한 결과 지난해와 올해 카드지갑과 머니클립 판매가 장지갑과 반지갑을 제치고 판매량 1위를 기록했다. G마켓 관계자는 “최근 간편결제 수단이 속속 등장하면서 부피가 큰 장지갑이나 반지갑 수요 감소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금융당국의 규제 완화로 은행 계좌정보와 연동된 스마트폰 가계부 앱을 비롯한 다양한 핀테크 상품이 출시된다. 온라인 보험슈퍼마켓에서 보험상품에 가입하는 절차도 한결 간소화된다.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8일 종로구 그랑서울타워 KEB하나은행 본점에서 열린 ‘핀테크 1년, 금융개혁 현장점검 회의’에 참석해 업계에 걸림돌로 작용했던 핀테크 관련 규제들을 이처럼 완화하겠다고 밝혔다. 먼저 은행이 금융거래정보를 핀테크 업체에 제공할 때 온라인에서도 고객에게 정보제공 동의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연합뉴스
지난 10월 아파트 집단대출이 증가하고 소비회복으로 신용대출까지 늘면서 가계가 금융회사에서 빌린 돈이 또 최대 규모로 늘었다. 한국은행이 8일 발표한 '10월 중 예금취급기관 가계대출'에 따르면 10월 한 달간 예금취급기관의 가계대출은 전월보다 11조8천억원 늘었다. 이는 지금까지 월간 증가 규모로 사상 최대였던 지난 4월의 10조1천억원을 넘어서는 기록이다. 주택금융공사 모기지론 양도분과 주택도시기금 취급분 2천억원을 합하면 가계가 10월 한 달간 금융회사로부터 빌린 자금은 12조원으로 늘어난다. 이로써 금융권 가계대출금의 10월 말 잔액은 792조4천억원에 달했다. 여기에 주택금융공사 양도분 등 107조4천억원을 합친 금액은 899조8천억원으로 900조원에 육박했다. 예금취급기관 가계대출은 은행과 비은행 예금취급기관이 가계에 빌려준 자금으로, 가계의 신용카드 사용액 등을 합친 가계 빚(가계신용) 증가 규모는 더 클 것으로 추정된다. 10월 중 가계대출을 부문별로 보면 주택담보대출이 7조5천억원 늘었다. 8조원이 증가한 지난 4월을 제외하면 역대 최대 규모이고 10월 만의 증가 규모로는 최대 기록이다. 최근 부동산 경기 호조로 건설업체들의
매출액 상위 200대 기업 가운데 임금피크제를 도입한 곳은 절반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한국경영자총협회가 공공기관을 제외한 매출액 상위 200대 기업(응답기업 179개사)을 설문한 결과에 따르면 임금피크제 도입을 완료한 기업이 51.4%로 조사됐다. 응답기업의 23.5%는 임금피크제 도입을 위한 협상이 진행 중이었으며 25.1%는 제도 도입을 위한 논의도 이뤄지지 않았다. 임금피크제 도입을 완료한 기업 중 47.8%가 내년부터 임금피크제를 시행한다고 답했다. 노조가 있는 기업 중 상급단체별 임금피크제 도입률은 상급단체가 없는 기업이 78.3%, 상급단체가 한국노총인 경우 58.8%, 민주노총인 경우 40.7%로 나타났다. 자동 호봉 승급제를 운영하는 기업이 임금피크제를 도입하는 비율(55.3%)이 자동 호봉 승급제가 없는 기업의 도입 비율(40.5%)보다 높게 나타났다. 이는 임금피크제를 도입하게 된 주요 이유가 자동 호봉 승급제로 인한 부담에 기인하는 것을 나타내는 결과로 추정된다. 응답기업 중 노조가 있는 기업은 55.1%, 무노조 기업은 39.1%가 임금피크제 도입을 완료한 것으로 조사됐다. 임금피크제를 도입한 사업장 중 74.0%가 기본급(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