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룡 금융위원장은 10일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금융개혁의 효과가 가시화하고 있다며 내년에도 개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임 위원장은 이날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6차 금융개혁회의에 참석해 “연초부터 추진했던 금융개혁의 효과가 인터넷전문은행, 비대면 실명확인, 계좌이동서비스,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등을 통해 가시적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임 위원장은 “이달에는 시장질서규제, 소비자보호규제개혁 방안을 발표함으로써 그림자규제, 건전성규제, 영업행위규제로 이어지는 5가지 금융규제 개혁과제를 확정하겠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