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2월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 선거에서 유력한 후보 중 한 명으로 평가받는 알리 빈 알 후세인(40) 요르단 왕자가 승리를 확신했다. 알리 왕자는 18일(현지시간) 런던에서 기자들과 만나 “나는 FIFA의 미래를 위한 가장 뛰어난 계획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선거에서 승리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알리 왕자는 올해 5월 FIFA 회장 선거에서 제프 블라터 현 회장과 표 대결을 벌였지만 일부 대륙별 연맹이 블라터 회장에게 무더기 표를 던진 탓에 1차 투표에서 73-133으로 패한 뒤 기권했다. 그는 대륙별 연맹이 특정후보를 밀어주는 행위에 대해 “더 이상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며 “규정상 대륙별 연맹은 회원국의 투표행위에 영향을 미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알리 왕자를 포함해 바레인의 셰이크 살만 빈 에브라힘 알 칼리파 아시아축구연맹(AFC) 회장, 프랑스 전직 외교관 제롬 샹파뉴, UEFA 사무총장 스위스 출신 지아니 인판티노, 남아프리카 공화국 정치인 토쿄 세콸레 등 5명이 FIFA 차기 회장선거 출마 자격을 얻은 상태다. 미셸 플라티니 유럽축구연맹(UEFA) 회장은 90일간의 징계가 끝난 뒤 FIFA 선거관리위원회의 사전검증
‘약물 스캔들’을 일으킨 러시아 반도핑기구(RUSADA)가 기능을 상실하게 됐다. AP·AFP통신 등에 따르면 세계반도핑기구(WADA)는 19일 미국 콜로라도스프링스에서 집행위원회를 열고 RUSADA의 자격 정지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이번 결정은 러시아 육상계의 조직적이고 광범위한 금지약물 복용 실태를 고발한 보고서를 토대로 이뤄졌다. 앞서 WADA 산하 독립위원회는 RUSADA의 일부 의사와 직원들이 선수, 코치와 공모해 조직적으로 금지약물 복용과 도핑 테스트를 피하는 것을 도왔다고 발표했다. WADA의 이날 결정으로 러시아 육상계는 더욱 벼랑 끝에 몰리게 됐다. 앞서 국제육상경기연맹(IAAF)은 러시아가 자국 육상 선수들의 금지약물 복용 실태를 확실하게 개선하지 않으면 내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을 포함한 국제 육상대회에 무기한 출전하지 못하도록 하는 중징계를 내렸다. 1976년 몬트리올·1984년 로스앤젤레스 올림픽 육상 금메달리스트인 미국의 에드 모제스는 이날 WADA 집행위원회에서 “러시아가 충분한 자정 노력을 기울이지 않으면 단 한 명의 육상 선수도 내년 리우올림픽에 출전할 수 없다”고 잘라 말했다. 모제스는 “내 친구 중에는 금지약물을 복용한
여자골프 세계 랭킹 1,2,3위인 리디아 고(18·뉴질랜드), 박인비(27·KB금융그룹), 스테이시 루이스(30·미국)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15시즌 최종전인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동반 플레이를 펼쳤다. 이들 세 명은 19일 밤 11시31분 1번 홀에서 이번 대회 1라운드 경기를 시작했다. 특히 리디아 고와 박인비는 이번 대회 결과를 통해 올해의 선수, 상금, 평균 타수 등 주요 3개 부문 1위 자리를 가리게 돼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현재 올해의 선수 포인트 부문에서는 리디아 고가 276점으로 273점의 박인비를 앞서 있다. 올해의 선수 점수는 우승자에게 30점, 준우승 12점을 주고 3위 9점에 이어 4위 7점부터 10위 1점까지 차등해서 점수를 준다. 3점 차이는 얼마든지 역전이 가능한 간격이다. 만일 둘이 동점으로 시즌을 마치면 올해의 선수상을 공동 수상하게 된다. 상금 역시 리디아 고가 275만8천417달러를 벌어 257만96달러의 박인비를 앞서 있다. 박인비가 상금왕이 되려면 이 대회 우승 상금 50만 달러를 받아야 한다. 평균 타수에서는 박인비가 69.433타를 쳐 69.449타의 리디아 고를 제치고 1위를 달리
한국프로야구 최초로 개인 통산 400홈런을 기록한 ‘국민타자’ 이승엽(39·삼성 라이온즈)의 피규어(사진)가 출시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가 KBO 공식 라이선스 사업권자인 그레이포인트와 함께 출시한 이 피규어는 높이 16㎝로, 이승엽 특유의 진지한 표정과 임팩트 직후의 포즈를 착안해 디자인됐다. 가격은 5만9천원으로, KBO마켓(www.kbomarket.com)과 그레이포인트 홈페이지(www.graypoint.co.kr), 교보핫트랙스(www.hottracks.co.kr), 1300k(www.1300k.com)를 통해 살 수 있다. KBO와 그레이포인트는 지난 6월 한국프로야구 최고의 거포 박병호(29·넥센 히어로즈) 피규어와 한화 이글스 6명의 선수를 귀엽게 캐릭터 화한 아트토이 등을 출시한 바 있다. 한편, 12월 출시 예정인 두산 베어스의 김현수, LG 트윈스의 박용택, KIA 타이거즈의 양현종, NC 다이노스의 이재학의 아트토이는 현재 온라인 KBO 마켓(www.kbomarket.com), 그레이포인트 홈페이지(www.graypoint.co.kr)와 모바일 KBO 공식앱을 통해 사전 예약판매를 하고 있다./연합뉴스
스마트폰 제조사 애플과 삼성전자에 이어 LG전자도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 사업에 뛰어든다. 서비스 명칭은 애플페이, 삼성페이와 마찬가지로 회사 이름을 딴 ‘LG페이’로 정해졌다. LG전자는 19일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 LG페이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LG페이는 애플페이나 삼성페이처럼 스마트폰을 매장의 결제 단말기에 갖다대는 방식이 아닌 ‘화이트 카드’ 결제 방식을 채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화이트 카드’란 카드처럼 생긴 전자기기로, 여러 종류의 신용카드 정보를 담아 두었다가 스마트폰과 연동해 실제 결제에 이용할 수 있는 휴대장치다. 전 세계적으로 이 방식의 간편결제 서비스를 준비 중인 업체는 다수지만 아직 상용화한 사례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애플은 작년 10월 NFC(근거리무선통신) 기능을 활용한 애플페이를, 삼성전자는 지난 8월 MST(마그네틱보안전송) 기술을 탑재한 삼성페이를 각각 선보였다. LG전자는 화이트 카드를 이용한 결제 방식이 구체적으로 어떤 형태가 될지는 공개하지 않았지만 일반 신용카드처럼 긁고(마그네틱 단말기), 찍고(NFC 단말기), 꽂는(IC칩 단말기) 방식을 모두 지원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G전자는 앞으로 국내 다른 카드사와
울리 슈틸리케(61·독일) 축구 대표팀 감독이 2018 러시아 월드컵 2차 예선 일정이 모두 끝나면 유럽의 강호와 원정으로 평가전을 치르겠다는 뜻을 밝혔다. 라오스전을 마지막으로 올해 A매치 일정을 모두 마무리한 슈틸리케 감독은 18일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취재진과 만나 “내년 6월 A매치 데이에 두 차례 평가전 기회가 있다. 우리보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이 높은 팀이라면 평가전 상대로 상관없다”며 “대표팀에 유럽파가 많은 상황에서 유럽팀과 원정으로 평가전을 치르는 방안을 추진해아 한다”고 말했다.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올해 20경기를 치러 16승3무1패의 뛰어난 성적표를 거뒀다. 또 그 중 17경기는 무실점이었다. 하지만 올해 슈틸리케가 맞붙은 팀은 대부분 FIFA 랭킹이 한참 낮은 아시아팀들이 대부분이었다. 이 때문에 슈틸리케 감독 역시 태극전사들의 실력을 정확히 가늠하기 위해서는 유럽 강호와 맞붙는 평가전이 필요하다는 생각이다. 슈틸리케 감독은 “네덜란드가 2016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16)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 네덜란드와 같은 강팀과 평가전을 치르는 것은 대표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