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산음료 시장 작년비 4.4%↑ 탄산수 시장은 173.7% 성장 과일주스류 8.2% 감소 대조적 서울시가 ‘시민 건강’을 명분으로 지하철·공공시설 자판기에서 탄산음료 퇴출을 추진하고 있지만 유해성 논란에도 탄산음료를 찾는 사람들은 오히려 늘고 있다. 26일 정보분석기업 닐슨코리아의 소비 트렌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국내 탄산음료 시장 규모(판매액 기준)는 작년 상반기보다 4.4% 늘었다. 닐슨코리아의 판매 통계는 전국 대형마트·슈퍼마켓·일반식품점 등 주요 소매점에서 수집된 실제 판매 데이터를 바탕으로 산출된 것이다. 4% 중반 수준의 탄산음료 성장률은 같은 기간 전체 음료 시장이 1.9% 커진 것과 비교해 눈에 띄게 좋은 성적이다. 소비 침체의 여파로 음료 세부 품목 가운데 플러스 성장을 기록한 것은 탄산음료 외 탄산수(173.7%), 초코 드링크류(6.7%), 생수(5.9%) 정도 뿐이다. 반면 같은 기간 상대적으로 값이 비싼 과일쥬스류 판매는 8.2%나 줄었고, 스포츠 드링크(-4.1%)와 음용식초류(-2.7%) 등도 뒷걸음질했다. 특히 탄산음료 판매는 올해 상반기 뿐만 아니라 지난해 상반기에도 전년동기대비 8.8% 뛰는 등 최근 장기 불황에도
최진철 감독이 이끄는 U-17세 한국 축구 대표팀이 2015 국제축구연맹(FIFA) U-17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무실점을 달성한 유일한 팀으로 남게 됐다. 지난 18일 시작된 2015 U-17 월드컵은 24개팀이 6개조로 나뉘어 아흐레 동안 조별리그 36경기를 치른 끝에 26일 16강 진출팀이 모두 확정됐다. 나이지리아, 크로아티아, 칠레(이상 A조), 한국, 브라질(이상 B조), 멕시코, 독일, 호주(이상 C조), 말리, 에콰도르, 벨기에(이상 D조), 러시아, 코스타리카, 북한(이상 E조), 프랑스, 뉴질랜드(이상 F조) 등이 16강에 안착했다. ‘최진철호’는 이번 대회를 치르는 동안 의미 있는 기록을 팬들에게 선물했다. 우선 조별리그 1차전에서 브라질을 꺾으면서 FIFA 주관 대회에서 대한민국 각급 대표팀 사상 처음으로 브라질을 이기는 기록을 남겼다. 또 2차전 상대인 기니까지 물리치고 FIFA 주관 대회 사상 남자 경기에서 역대 처음으로 조별리그 첫 두 경기를 모두 이기는 기쁨을 맛봤다. 여기에 잉글랜드와의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0-0으로 비긴 최진철호는 한국 남녀 축구를 통틀어 FIFA 주관대회 45차례 참가 사상 첫 조별리그 무실점의 대기록까지 세웠
말리·에콰도르·온두라스 조서 한수 아래 팀들과 겨우 1승1무1패 2골 기록 세트피스는‘위협적’ 올 5월 U18대회선 0-0 무승부 칠레에서 열리고 있는 2015 국제축구연맹(FIFA) 17세 이하(U-17) 월드컵에서 한국의 16강 상대로 결정된 벨기에는 11월 FIFA 랭킹에서 1위에 오르게 돼 있는 강팀이다. 지난해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한 명이 퇴장당해 10명이 싸우면서도 한국을 1-0으로 물리쳤던 팀이다. 벨기에 성인 대표팀에는 에덴 아자르, 뱅상 콩파니, 케빈 더브라위너, 마루안 펠라이니, 아드난 야누자이, 로멜로 루카쿠, 티보 쿠르투아 등 세계적인 선수들이 포진해 있기도 하다. 그러나 성인 대표팀과 17세 이하 대표팀의 전력이 반드시 비례하는 것은 아니다. 벨기에는 성인 대표팀의 FIFA 랭킹으로만 따지면 한 수 아래로 평가되는 말리, 에콰도르, 온두라스와 함께 조별리그를 벌였으나 1승1무1패로 조 3위에 머물렀다. 특히 말리를 상대로는 0-0으로 비겼으나 슈팅 수 2-26, 유효슈팅 수 0-6으로 말리에 절대 열세를 보였다. 그런 점에서 최진철 감독이 이끄는 한국 U-17 대표팀이 벨기에 성인 대표팀의 FIFA 랭킹에 지레 겁을 먹고
KBO는 11월 4일과 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15 서울 슈퍼시리즈 한국-쿠바 야구 국가대표팀 경기 입장권을 28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에서 예매한다. 인터넷(http://ticket.interpark.com)과 ARS(☎ 1544-1555), 스마트폰 인터파크 티켓 예매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1인당 최대 4장까지 예매할 수 있다. 1차전은 우리나라 대표팀이 홈 팀, 2차전은 쿠바 대표팀이 홈 팀으로 각각 1루 더그아웃을 쓴다. 경기 개시시간은 두 경기 모두 오후 6시30분이다. 1차전이 열리는 4일에는 국내 최초의 돔 야구장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첫 공식 야구경기를 기념하고자 오후 5시부터 서울시가 마련한 축하공연 및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KBO가 주관하고 서울시가 후원하며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이 공인한 이번 경기는 한국 대표팀이 2015 프리미어 12 대회 참가에 앞서 마지막으로 전력을 점검하는 자리다. 한편, 고척스카이돔이 위치한 구로구 주민에게는 내야석과 외야석에 한해 50% 할인 혜택을 준다. 예매 후 경기 당일 현장에서 신분 확인 후 입장권으로 교환할 수 있다. KBO는 슈퍼시리즈 기간 경기장 주변 혼잡
배드민턴 남자복식 이용대(삼성전기)-유연성(수원시청) 조와 혼합복식 고성현(김천시청)-김하나(삼성전기) 조가 나란히 ‘2015 프랑스 오픈 배드민턴 슈퍼시리즈’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두 복식조는 지난주 ‘덴마크 오픈 슈퍼시리즈 프리미어’에 이어 2주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남자복식 세계랭킹 1위 이용대-유연성 조는 25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스타드 피에르 드 쿠베르텡 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결승전에서 세계랭킹 9위 마즈 필러 콜딩-마즈 콘라드 페테르센 조(덴마크)를 2-0(21-14 21-19)으로 꺾었다. 이용대-유연성 조는 지난 달에도 일본오픈 슈퍼시리즈와 코리아오픈 슈퍼시리즈에서 2주 연속 우승을 거둔 바 있다. 혼합복식 세계랭킹 6위인 고성현-김하나 조는 결승전에서 세계랭킹 9위 프라빈 조던-데비 수산토 조(인도네시아)를 2-1(21-10 15-21 21-19)로 누르고 우승을 확정했다. 남자복식 김사랑-김기정 조(이상 삼성전기)와 여자복식 정경은(KGC인삼공사)-신승찬(삼성전기) 조는 이 대회에서 각각 3위에 입상했다. /연합뉴스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18)가 4개월 만에 세계여자골프 랭킹 1위에 복귀했다. 리디아 고는 26일 발표된 세계랭킹에서 12.98점을 받아 박인비(27·KB금융그룹)를 2위(12.68점)로 밀어내고 지난 6월 이후 다시 1위 자리에 올랐다. 리디아 고는 25일 대만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푸본 타이완 챔피언십에서 우승, 시즌 5승을 수확했다. 리디아 고는 LPGA 투어 시즌 상금 랭킹과 다승, 평균 타수 부문에서도 1위를 지켰다. 하지만 LPGA 투어가 아직 4개 대회나 남아있어 시즌 막판까지 박인비와의 1인 경쟁은 계속될 전망이다. 스테이시 루이스(미국), 렉시 톰프슨(미국), 유소연(25·하나금융그룹)은 지난주 변동없이 3∼5위에 자리했다. /연합뉴스
‘국민 유격수’ SK 와이번스의 박진만(38·사진)이 은퇴를 선언했다. SK는 박진만이 구단과의 면담을 통해 20년간의 프로야구 선수 생활을 마감하고 1군 수비코치를 맡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인천고를 졸업하고 1996년 현대 유니콘스에 입단한 박진만은 데뷔 첫해부터 팀의 주전 유격수로 활약하면서 두각을 나타냈다. 박진만은 1998, 2000, 2003, 2004년 등 4차례 현대를 한국시리즈 우승으로 이끌었다. 2005년 자유계약선수(FA) 자격으로 삼성 라이온즈로 이적한 뒤 2005, 2006년 2차례 팀의 우승에 기여했다. 2000년 시드니올림픽(동메달), 2006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4강), 2008년 베이징올림픽(금메달) 등 국제대회에서도 맹활약해 ‘국민 유격수’라는 별명을 얻었다. 2010시즌 종료 후 SK로 이적한 박진만은 5년 동안 SK 유니폼을 입고 인천 야구팬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박진만은 20시즌 동안 1천993경기에 출장해 1천574안타, 153홈런, 781타점 94도루, 타율 0.261를 기록했다. 골든글러브를 5회 수상하며 한국 프로야구 역사상 최고의 유격수로 평가받았다. 한편, SK는 박진만을 1군 수비코치로 선임했다.
리충복 북한 적십자중앙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상봉 행사가 끝나면 (남측과) 상시 접촉과 편지 교환 등 이산가족 관련 문제들을 협의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제20차 남북 이산가족 상봉행사의 북측 단장인 리 위원장은 24일 금강산호텔에서 열린 북측 주최의 환영 만찬 직후 이렇게 말했다. 그는 “이러한 내용은 적십자회담을 통해서 다각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며, 남측 김성주 총재와도 많은 내용을 협의했다”며 “앞으로 잘 될 거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앞서 만찬사에서는 “흩어진 가족, 친척들이 겪는 아픔과 고통을 덜어주고 남북관계를 개선해나가려는 것은 우리 공화국의 일관된 입장”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번 상봉은 지난 8월에 극적으로 타결된 남북 합의의 성과적 이행을 위한 첫 걸음으로서 앞으로 남북관계 발전을 이룩해나가는 데서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고 말했다. 또한 “남북관계가 하루빨리 개선되기를 일구월심 간절히 바라고 있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