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올림픽 여자 골프 종목에 출전할 한국 등 주요 국가의 대표선수 면면은 US여자오픈이 끝나면서 확정된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는 아직 내년 경기 일정을 공식 발표하지 않았지만 미국골프협회(USGA)가 주관하는 US여자오픈은 내년 7월 7일부터 10일(이하 현지시간)까지 나흘 동안 캘리포니아주 샌마틴의 코드밸 골프장에서 열린다. 내년 8월 10일 열리는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골프 종목 출전 자격은 올림픽 개막 한달 전 올림픽 랭킹으로 정하기 때문에 US여자오픈 종료 시점 랭킹 포인트에 따라 각국 대표 선수가 결정되는 것이다. 이에 따라 올림픽 출전을 꿈꾸는 선수들에게 내년 US여자오픈은 매우 중요한 대회가 될 전망이다. US여자오픈은 세계랭킹에 반영하는 랭킹 포인트 배점이 가장 큰 대회이기 때문에 US여자오픈 성적에 따라 희비가 갈릴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 올림픽에 고국 유니폼을 입고 출전하고 싶다면 선수들은 US여자오픈까지 8주 연속 마라톤 일정을 치러야 할 것으로 보인다. 골프위크 등 미국 언론이 입수한 내년 LPGA 투어 일정 얼개에 따르면 US여자오픈까지 8개 대회가 매주 열린다. 연속 8개 대회 시작은 5월 19일 개막하는 킹스밀 챔피언십
K리그 클래식(1부리그) 구단의 마스코트를 담은 크리스마스 씰이 나왔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대한결핵협회와 함께 K리그 클래식 12개 구단의 마스코트가 담긴 크리스마스 씰을 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K리그 캐릭터가 처음 사용된 이번 크리스마스 씰에는 각 구단의 마스코트가 쉼 없이 그라운드를 뛰어다니는 역동적인 모습이 담겨 있다. 이번 씰은 지난 3월 공모를 통해 한국 프로축구 캐릭터가 올해의 씰 소재로 선정되면서 나오게 됐다. 씰은 우체국과 협회 온라인 씰 쇼핑몰(loveseal.knta.or.kr)에서 구입할 수 있다. 1시트에 3천원이다. /연합뉴스
프로야구 SK 와이번스는 다음 달 1일부터 27일까지 일본 가고시마에서 특별 캠프를 한다고 29일 밝혔다. 일본 가고시마현 사쓰마센다이시 종합운동공원에서 열리는 이번 캠프는 1.5군급 및 유망주 선수들의 기량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김용희 감독을 포함한 코칭스태프 12명과 선수단 26명 등 38명이 참가한다. 김 감독은 “선수들의 기본기 향상과 선수단 전력 강화를 위해 강도 높은 훈련을 할 것”이라며 “특히 1.5군급 및 유망주 선수 집중 훈련을 통해 내년 시즌 1군 선수단 구성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체력 소모가 많았던 주전 및 재활이 필요한 선수들은 같은 기간 강화도에 있는 SK퓨처스파크에서 합숙을 하면서 마무리 훈련을 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올림픽 2연패에 빛나는 ‘빙속 여제’ 이상화(서울일반)가 2015~2016시즌 첫 대회에서 어이없는 실수로 실격판정을 받았다. 이상화는 28일 서울 노원구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제50회 전국남녀 종목별 스피드스케이팅 선수권대회 겸 2015~201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파견대표 선발전 여자 500m에서 1, 2차 레이스 합계 76초91로 13명의 출전 선수 가운데 가장 빠른 기록을 작성했다. 그러나 레이스가 끝난 뒤 심판위원회는 이상화가 레이스 도중 오른쪽 팔에 착용한 암밴드(인·아웃 코스를 구분하는 색깔 밴드)를 임의로 던졌다며 실격 판정을 내렸다. 이에 따라 이상화에 이어 1,2차 레이스 합계 78초96을 기록한 장미(한국체대)가 1위로 올라섰다. ISU 규정에 따르면 선수가 암밴드를 스스로 떼어내면 실격처분하게 돼 있다. 이상화는 2차 레이스에서 200m 지점을 지나는 코너 구간에서 오른팔에서 흘러내린 암밴드를 왼팔로 잡아떼어내 링크에 던지고 레이스를 이어갔다. 이번 실격 판정으로 이상화는 다음 달 13일 캐나다 캘거리에서 시작되는 2015~2016 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1차 대회 500m 출전 자격을 잃을 위기에
박근혜 대통령과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다음달 2일 서울에서 첫 한일 정상회담을 개최한다. 또 박 대통령과 아베 총리, 리커창(李克强) 중국 총리는 다음달 1일 청와대에서 한일중 3국 정상회의를 2012년 5월 이후 3년 5개월여만에 재개한다. 김규현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은 28일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제6차 한일중 정상회의가 박 대통령 주재 하에 1일 오후 청와대 영빈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 수석은 이어 “박 대통령은 한일중 3국 정상회의 계기에 아베 총리와 한일 정상회담을 갖고 한일관계 발전방안 및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 대통령 취임 이후 한일 정상회담이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양국 정상이 머리를 맞대고 현안을 논의하는 것도 2012년 5월 당시 이명박 대통령과 노다 요시히코(野田佳彦) 총리 간의 회담 이후 3년 5개월여만이다. /연합뉴스
지역 유지 행세를 하며 지방자치단체 보조금과 상가 관리비 등 수억원을 가로챈 민간환경단체 대표가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업무상 횡령 혐의로 A(62)씨를 구속했다. A씨는 2008년부터 2014년까지 6년간 서구 검단동의 한 빌딩에서 환경단체를 차려놓고 인천시로부터 6차례 '민간단체 수질보전활동 지원사업' 보조금 6천700여만원을 받아 개인 용도로 쓴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지인 위주로 모집한 회원 20명 규모의 해양환경단체를 운영하면서 시에 연간 한 차례 '활동예정보고서'를 제출해 6년치 보조금을 타 냈다. 그는 이 보조금을 미리 갖고 있던 단체 회원 20명의 통장과 현금카드로 입금해 인건비를 지급한 것처럼 꾸민 뒤 다시 출금해 생활비로 사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또한 2000년 단체가 입주한 8층짜리 오피스텔빌딩 상가 일부를 사들인 뒤 2009년 8월께부터 상가관리인을 자처하며 올해 6월까지 입주자들로부터 관리비 명목으로 71차례에 걸쳐 2억300여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도 받고 있다. 피해자 대부분은 A씨의 지역유지 행세에 울며 겨자먹기식으로 관리비를 지급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28일 &qu
한국민간어린이집연합회(한민련)가 영아반(만 0~2세)과 누리과정(만 3~5세) 보육료 인상과 보육교사 처우 개선 등을 주장하며 ‘연차 투쟁’을 시작한 28일 오후 서울의 한 어린이집에서 원아들이 야외활동을 하고 있다. 한민련는 지난 27일 사흘간 ‘연차 투쟁’을 벌일 계획이라며 “보육교사 전원이 아닌 일부가 번갈아가면서 연차를 받는 방식으로 투쟁을 벌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민련 소속 민간어린이집은 1만4천여곳에 이르며 이들 어린이집에 다니는 영유아의 수는 70만명에 달한다. /연합뉴스
한국시리즈 3차전 선발 출격 클로이드 올 11승 11패 자책점 5.19 장원준 올 12승 12패 자책점 4.08 마운드 보다 야수 수비 대결 예상 잠실 3연전 주도권 싸움 총력전 1승 1패로 맞선 상황, 한국시리즈 주도권을 쥐고자 타일러 클로이드(28·삼성 라이온즈)와 장원준(30·두산 베어스)이 출격한다. 삼성과 두산은 29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국시리즈 3차전 선발로 클로이드와 장원준을 내세웠다. 예정된 수순이다. 윤성환이 해외 원정 도박 파문으로 한국시리즈 엔트리에서 제외되자 류중일 삼성 감독은 알프레도 피가로-장원삼-클로이드 순으로 선발 로테이션을 짰다. 클로이드가 잠실 경기에 강한 점이 선발 순서를 정하는 데 참고 자료가 됐다. 클로이드는 올 시즌 11승 11패 평균자책점 5.19를 기록했다. 그가 가장 좋은 성적을 올린 장소는 잠실이었다. 클로이드는 잠실에서 4경기를 치러 2승 1패 평균자책점 2.84를 기록했다. 두산전 성적은 1승 1패 평균자책점 4.50이었다. 6월 18일 대구경기에서 6이닝 8피안타 4실점으로 패전의 멍에를 썼고, 8월 18일 잠실에서는 6이닝 7피안타 2실점으로 승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