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SK 와이번스는 김성갑(사진) 넥센 히어로즈 2군 감독을 수석코치로 영입했다고 19일 밝혔다. SK는 “2군 감독, 수비·작전·주루 코치 등 20년 가까운 풍부한 현장 경험을 갖춘 김 감독이 수석코치로서 적임자라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김 수석코치는 1985년 삼성 라이온즈에 입단해 빙그레 이글스를 거쳐 1991년 태평양 돌핀스로 이적했고, 1995년 현역에서 은퇴했다. 1995년 2루수 부문 올스타에 선정되는 등 현역 시절 주루 센스와 수비 실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는 1996년 현대 유니콘스의 창단 코치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으며 20년 가까이 공백 없이 코치·감독을 해왔다. 김 수석코치는 이날부터 하는 마무리훈련 전에 SK 선수단과 상견례를 갖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김 수석코치는 가수 겸 배우 유이(애프터스쿨)의 아버지로도 잘 알려져 있다. /연합뉴스
한국 배드민턴 대표팀이 ‘덴마크 오픈 배드민턴 슈퍼시리즈 프리미어’에 걸린 복식 금메달 3개를 싹쓸이했다. 남자복식 이용대(삼성전기)-유연성(수원시청) 조와 혼합복식 고성현(김천시청)-김하나(삼성전기) 조, 여자복식 정경은(KGC인삼공사)-신승찬(삼성전기) 조는 18일(현지시간) 덴마크 오덴세 오덴세스포츠파크에서 열린 대회 결승전에서 모두 우승을 확정했다. 세계랭킹 1위 이용대-유연성 조는 류청-루카이 조(중국)를 2-0(21-8 21-14)으로 제압하며 지난달 일본오픈 슈퍼시리즈와 코리아오픈 슈퍼시리즈에서 2주 연속 우승을 거둔 데 이어 3개 대회 연속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혼합복식 세계랭킹 7위 고성현-김하나 조는 톤토위 아흐마드-릴리야나 낫시르 조(인도네시아)를 2-1(20-22 21-18 21-19)로 꺾었으며 지난달 새롭게 조를 구성한 여자복식 정경은-신승찬 조는 톈칭-자오윈레이 조(중국)가 기권을 선언하면서 우승을 챙겼다. /연합뉴스
한국인들의 삶의 질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들과 비교했을 때 거의 최하위권인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OECD의 ‘2015 삶의 질(How‘s life?)’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인이 평가한 삶의 만족도는 10점 만점에 5.80점으로 OECD 평균(6.58점)보다 낮았다. 한국인의 삶 만족도 순위는 OECD 34개 회원국 가운데 27위에 그쳤다. 삶의 만족도는 나이가 들수록 떨어졌다. 15∼29세의 만족도(6.32점)는 50대 이상(5.33점) 점수보다 1점가량 높았다. 30∼49세의 만족도 점수는 3개 세대의 중간인 6.00점이었다. 연령대가 낮을수록 삶의 만족도가 상대적으로 높기는 했지만 한국 어린이가 처한 환경은 좋지 못했다. 한국 어린이들이 부모와 함께 하는 시간은 하루 48분으로 OECD 국가 가운데 가장 짧았다. 15∼19세에 학교를 다니지 않고 취업도 않고 훈련도 받지 않는 방치된 비율도 9번째로 높았다. 대신 학업성취도 면에서 한국 학생들의 순위는 높았다. 15세 이상의 읽기능력은 2위, 컴퓨터 기반 문제 해결 능력은 1위였다.한국 학생들이 우수하다는 점에서 좋은 일이지만 과도한 경쟁이 빚어낸 결과라는 해석도 가능하다. 현대경제연구원 최
올들어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 등 20명이 100대 주식부호 대열에 새로 진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재벌닷컴에 따르면 16일 종가 기준 100대 주식부자의 상장주식 가치는 107조1천56억원으로 1년 전의 82조4천343억원보다 24조6천714억원, 29.9% 불어났다. 주식자산 순위 100위권에 새로 진입한 부호는 20명에 달했다.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은 주식자산이 1조1천481억원으로 1년 전 1천932억원의 5.9배로 불어나면서, 주식부호 순위가 113위에서 22위로 껑충 뛰었다. 이웅열 코오롱그룹 회장도 상장 주식자산이 5천606억원으로 3천604억원(180.0%) 증가해 순위가 107위에서 47위로 올라섰다. 양용진 코미팜 회장의 상장주식 자산은 4천129억원으로 1년 만에 2천536억원(159.2%) 늘어나면서 139위이던 순위가 60위로 높아졌다. 상장주식 부자 1위는 11조4천845억원을 보유한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으로, 1년 사이 주식자산이 1조3천738억원, 13.6% 늘어났다. 또 서경배 아모레퍼시피그룹 회장은 3조1천134억원(47.5%) 증가한 9조6천710억원의 주식자산으로 2위를 지켰고,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1년 사이 5조
미성년자인 사촌 처제에게 여성 흥분제를 먹게 한 뒤 성폭행하려 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20대 남성이 중형을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형사14부(신상렬 부장판사)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친족관계에 의한 강간) 등의 혐의로 기소된 A(25)씨에 대해 징역 7년을 선고했다고 17일 밝혔다. 재판부는 또 A씨에게 160시간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와 10년간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 부착을 명령했다. A씨는 6월 21일 인천시 남동구에 있는 자신의 집 옥상에서 사촌 처제 B(14) 양을 성폭행하려 하고 강제추행한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조사결과 A씨는 향정신성의약품인 졸피뎀 성분 등이 함유된 여성 흥분제를 B양에게 마시도록 한 뒤 범행했다. 앞서 A씨는 지난해 12월 인천시 남동구의 한 아파트 계단에서 엘리베이터를 기다리던 C(8) 양을 추행하려 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상태에서 성범죄를 또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2012년 공연음란죄 등으로 벌금형을 받은 전력이 있음에도 다시 범행했다”며 “피해자들이 상당한 정신적 충격을 받았을 것으로 보인다”고 판단했다. 이어 “피해자들로부터 용서받지도 못했고 특히 사촌 처제인 B양을
한국 17세 이하(U-17) 축구 대표팀이 ‘강호’ 브라질을 상대로 2015 국제축구연맹(FIFA) U-17 월드컵 축구대회 조별리그 1차전에서 장재원(울산 현대고)의 결승골을 앞세워 승리를 따내며 ‘16강 진출’의 교두보를 쌓았다. 최진철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8일 칠레 코킴보의 프란시스코 산체스 루모로소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라질과의 대회 조별리그 B조 1차전에서 후반 34분 터진 장재원 결승골을 끝까지 지켜내 1-0으로 이기는 이변을 연출했다. 브라질을 꺾고 승점 3점을 따낸 한국은 이날 1-1로 비긴 잉글랜드와 기니(이상 승점 1점)를 따돌리고 B조 선두로 올라섰다. 한국은 21일 기니와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른다. ‘우승 후보’ 브라질에 밀리지 않고 공격적으로 나선 ‘리틀 태극전사’들의 투혼이 빛나는 승리였다. 무엇보다 역대 전적에서 1무5패로 일방적 열세였던 브라질 U-17 대표팀을 맞아 역대 첫 승리라는 점에서 더 감격스러웠다. ‘강호’ 브라질을 상대로 유주안(수원 매탄고)과 이승우(바르셀로나)를 최전방에 배치한 한국은 전반 8분 페널티지역
2015 국제축구연맹(FIFA) U-17 월드컵 조별리그 1차전에서 ‘우승 후보’ 브라질을 격파한 최진철 U-17 축구대표팀 감독이 승리의 요인을 선수들의 희생정신으로 돌렸다. 최 감독은 18일 FIFA 홈페이지를 통해 “한국에서부터 대표팀을 지원하고 응원해준 팬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브라질을 상대로 준비한 우리의 전술이 잘 맞아들었다”며 “선수들이 동료와 팀을 위해 희생정신을 발휘했다. 그동안 체력을 끌어올리려고 열심히 훈련했고, 체력적으로 브라질을 압도하면서 승리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최 감독은 또 경기 후 인터뷰에서 “선수들에게 (경기 전) 우리의 자존심을 지키자는 얘기를 했다”면서 “선수 개개인과 팀의 자존심을 지킬 수 있게 돼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남은 기니와 잉글랜드전에 대해 “팀마다 준비과정이 다르겠지만 한경기 한경기 최선을 다해 치르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에 덜미를 잡힌 브라질의 카를로스 아마데우 감독은 “우리를 상대로 준비를 잘한 한국과 힘든 경기를 치렀다”고 말했다. 아마데우 감독은 “한국의 수비가 견고해 득점에 실패했다”며 “잉글랜드와 2차전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세계 최고의 배드민턴 남자복식조인 이용대(삼성전기)-유연성(수원시청)이 ‘덴마크 오픈 배드민턴 슈퍼시리즈 프리미어’에서 결승전에 안착했다. 남자복식 세계랭킹 1위 이용대-유연성은 17일(현지시간) 덴마크 오덴세 오덴세스포츠파크에서 열린 대회 4강전에서 세계랭킹 3위인 푸하이펑-장난(중국)을 2-0(21-17 21-14)로 제압했다. 지난달 일본오픈 슈퍼시리즈와 코리아오픈 슈퍼시리즈에서 2주 연속 우승을 거둔 이용대-유연성은 이번 대회에서도 기세를 이어나가고 있다. 혼합복식 세계랭킹 7위 고성현(김천시청)-김하나(삼성전기)는 준결승전에서 세계랭킹 5위 요아심 피셰르 니엘센-크리스티나 페데르센(덴마크)을 2-0(21-14 21-16)으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지난달 새롭게 조를 구성한 여자복식 정경은(KGC인삼공사)-신승찬(삼성전기)은 가기이와 레이카-마에다 미유키(일본)를 2-0(21-11 21-15)으로 누르고 결승에 진출했다. 코리아오픈 슈퍼시리즈와 태국오픈 그랑프리골드에서 금메달을 획득, 최근 상승세를 타고 세계랭킹을 3위로 끌어올린 여자단식 성지현(MG새마을금고)은 준결승에서 리쉐루이(중국)에게 1-2(8-21 22-20 10-21)로 패해 3위로 대회
정부는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태평양전쟁 A급 전범들이 합사된 야스쿠니(靖國) 신사의 가을 제사에 공물을 보낸 데 대해 18일 “한일중 정상회의 개최 등을 통해 한일관계를 개선하려는 우리의 노력과 배치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정부는 이날 외교부 대변인 논평을 통해 “아베 총리가 야스쿠니 신사에 또다시 공물을 봉납하고, 일부 현직 각료가 참배를 되풀이한 것은 과거 일본의 식민 침탈과 침략 전쟁을 미화하려는 행위와 다름이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부는 “일본이 올바른 역사인식의 토대 위에서 겸허한 성찰과 반성을 행동으로 보여줄 때만이 한일 관계의 안정적 발전이 가능할 것임을 다시 한번 분명히 지적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아베 총리는 야스쿠니 신사의 가을제사(추계 예대제)를 맞아 직접 참배는 하지 않되 ‘마사카키’라는 공물을 17일 봉납했다. 18일에는 이와키 미쓰히데(岩城光英) 법상(법무부 장관에 해당)과 다카이치 사나에(高市早苗) 총무상이 야스쿠니 신사를 각각 방문해 참배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