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가 8일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직행 티켓을 확보하기 위한 분수령을 넘는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이날 밤 11시55분 쿠웨이트시티 국립경기장에서 홈팀 쿠웨이트와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G조 조별리그 4차전 경기를 갖는다. 조 1,2위간의 맞대결인 이날 경기는 8개조 1위에게만 주어지는 최종예선 직행을 위한 중요한 일전이다. 조 2위는 다른 조와 성적을 비교해 진출한다. 한국은 G조에서 3승으로 조 1위에 올라 있다. 앞서 한국은 1~3차전에서 미얀마, 라오스, 레바논을 차례로 격파했다. 쿠웨이트도 역시 3승으로, 골득실차에서 밀려 조 2위를 달리고 있다. 한국은 이번 경기에서 승리하면 앞으로 남은 4경기 중 3경기를 홈에서 치르게 돼 최종예선 직행에 유리한 고지를 밟게 된다. 역대 전적에서는 한국이 10승4무8패로 쿠웨이트에 우위에 있다. 그러나 원정에서는 2승2무2패로 팽팽해 섣불리 승리를 장담할 수 없다. 슈틸리케호는 지난 1월 호주에서 열린 아시안컵 조별리그에서 쿠웨이트를 맞아 남태희(레퀴야)의 결승골로 1-0으로 승리한 바 있다. 그러나 가장 최근 열린 원정 경기에서는 무승부를 기록했다. 2
제프 블라터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이 코카콜라와 맥도날드 등 후원사들의 즉각 사퇴 요구에도 회장 업무를 계속 수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AP통신에 따르면 블라터는 배임 혐의 등에 따른 스위스 연방검찰의 수사와 FIFA 윤리위원회 회부 가능성에 더해 이달 초 후원사들의 사퇴요구 압력까지 가해지고 있지만 회장직을 내려놓지 않고 있다. 블라터는 최근 팔레스타인과 사우디아라비아 축구협회 관계자들을 스위스 취리히에 있는 FIFA본부로 불러 월드컵 예선전 개최장소를 둘러싼 양국간 이견을 조율했다. 앞서 FIFA 월드컵 조직위는 13일 열릴 예정이던 양국간 월드컵 예선전 장소를 팔레스타인 자치령 요르단강 서안에서 중립국인 요르단으로 옮기도록 했다. 그러나 블라터가 팔레스타인의 이의제기를 받아들여 좀 더 논의하기로 했다는 것이 팔레스타인 측 설명이다. 월드컵조직위는 해당 지역이 이스라엘과 근접해있는 만큼 안전문제가 있다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요구를 받아들였지만 블라터는 모든 국가는 홈경기를 치를 권리가 있다고 판단했다는 것이다. 반면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블라터가 세계반도핑기구 재단이사회 이사직에서 사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블라터는 지난 8월 16년간 맡아온
추일승 오리온스 감독 문태종 이승현 등 탄탄한 선수층 8승1패로 강력한 우승 후보 질주 추승균 KCC 감독 대행서 감독 승격 명가 재건 앞장 전태풍 등 앞세워 5연승 돌풍중 가을에 개막하는 프로농구 2015~2016시즌에 ‘추(秋) 감독 전성시대’가 찾아왔다. 7일로 정규리그 1라운드가 끝나는 가운데 ‘추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고양 오리온스(8승1패)와 전주 KCC(6승3패)가 나란히 1,2위로 2라운드에 돌입하게 된 것이다. 오리온스는 추일승(52) 감독, KCC는 추승균(41) 감독이 팀을 이끌면서 이번 시즌 상위권으로 가는 발판을 1라운드에 착실하게 놓은 것이다. 추 씨 자체가 드문 성(姓)이기도 하지만 1997년 출범한 프로농구에서 추씨 성을 가진 감독이 추일승, 추승균 두 명뿐이고 선수 역시 추승균, 추철민(은퇴) 두 명밖에 없었다는 점에서 두 명의 ‘추 감독’이 나란히 1,2위를 달리는 장면은 이색적이다. 먼저 오리온스는 이번 시즌 강력한 우승 후보로 손꼽히는 팀이다. 문태종, 김동욱, 허일영, 전정규, 김도수 등 쟁쟁한 포워드진에 ‘한국형 외국인 선수’ 애런
한국 U-18(18세 이하) 축구 대표팀이 2016 아시아축구연맹(AFC) U-19 챔피언십 본선 진출을 확정지었다. 안익수 감독이 이끄는 한국 U-18 대표팀은 6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 대회 예선 4차전에서 태국을 2-1로 꺾었다. 이로써 예선에서 4전 전승을 거둔 한국은 H조 1위로 본선에 진출했다. 전반 12분 강지훈이 선제골을 터뜨린 한국은 후반 24분 시리몽콘에게 동점골을 허용했으나 후반 45분에 나온 김무건의 결승골로 승리했다./연합뉴스
이시형(군포 도장중)과 변지현(서울 잠일고)이 2015~201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주니어그랑프리 최종 7차 대회의 문을 두드린다. 이시형은 7∼10일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에서 열리는 대회 남자 싱글에 나선다. 지난달 5일 미국 콜로라도 스프링스 3차 대회에서 쇼트프로그램 55.15점, 프리스케이팅 110.63점을 받아 총점 165.78점으로 최종 9위를 차지했던 이시형의 올 시즌 두 번째 주니어 그랑프리다. 국내 파견선수 선발전 2위를 차지했던 이시형은 3차 대회에서 쇼트, 프리, 총점 모두 개인 최고 점수를 기록하며 기세를 올렸다. 여자 싱글에 나서는 변지현은 2012~2013시즌 이후 오랜만에 주니어 그랑프리로 돌아왔다. 변지현의 개인 최고 점수는 지난해 9월 챌린지 시리즈인 롬바르디아 트로피에서 기록한 쇼트 44.97점, 프리 84.11점, 총점 129.08점이다. 국내 선발전에서는 총점 140.05점으로 6위를 기록했다. 이번 대회 남녀 싱글 경기는 8일 시작한다./연합뉴스
정부는 이달 중에 청년희망펀드를 운영할 청년희망재단을 설립하고, 취업 정보 제공부터 취업에 이르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황교안 국무총리는 7일 이 같은 내용을 담고 있는 청년희망펀드 운영 계획을 발표했다. 정부는 우선 이달 말 청년희망펀드를 운영하기 위한 청년희망재단을 설립하기고, 재단 내에 일자리 창출 사업을 직·간접적으로 추진하는 ‘청년 희망아카데미’를 설치해 운영하기로 했다. 청년희망아카데미는 기업 등 민간의 고용수요를 적극 발굴하고, 이를 바탕으로 취업 정보 제공에서 교육·훈련, 멘토링 서비스와 취업에 이르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구체적인 내용을 보면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문계·예체능계 학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연합뉴스
17개 시·도 지역별로 특화사업을 선정해 핵심규제를 철폐한 ‘규제 프리존(free zone)’을 도입하는 등 투자를 저해하는 규제들을 대폭 완화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대통령 직속 국민경제자문회의는 7일 박 대통령 주재로 청와대에서 열린 ‘제7차 국민경제자문회의’에서 국토연구원 및 산업연구원과 함께 이런 내용의 ‘창조경제 확산을 통한 지역경제 발전 방안’을 보고했다. 자문회의는 보고에서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창조경제혁신센터를 중심으로 지역발전 시스템을 체계화하고 지역별 특화산업에 대한 규제프리존 도입, 정부지원 집중, 인재 유입환경 조성을 통해 지역의 창조공간화를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자문회의는 규제개혁과 관련, 지역별로 2~3개의 특화사업을 선정한 뒤 국민안전, 보건 관련 필수 규제 이외에 투자를 저해하는 핵심 규제를 철폐해 ‘규제 프리존’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자문회의는 규제완화 대상으로 ▲첨단의료단지내 생산시설 허용 ▲임시 항해시 공유수면 사용허가 면제 ▲특화산업 입주단지에 대해 용적률·건폐율 적용 완화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시 환경영향평가 절차 간소화 등을 예로 들었다. 또 수도권 규제와 관련, “수도권은 공장총량제 등 규제 근
6일 오후 11시 19분께 경기도 포천시 영중면의 한 쓰레기 야적장에 불이 났다. 불은 야적장에 쌓아둔 쓰레기 600여t 중 300여t을 태워 3천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낸 뒤 5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조사1부(조종태 부장검사)는 7일 서울 성동구에 있는 재향군인회 건물 등 5∼6곳을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향군 건물 내 회장실과 향군상조회 사무실, 서울 송파구의 향군타워 등 곳곳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컴퓨터 하드디스크와 각종 서류를 확보했다. 조 회장은 선거법 위반과 배임, 배임수재 등 혐의로 올 8월 검찰에 고발됐다. 재향군인회 이사 대표와 노조 등으로 이뤄진 '향군 정상화 모임'이 고발장을 냈다.향군 정상화 모임은 조 회장이 신주인수권부사채(BW) 사건으로 향군에 790억원대의 손해를 입힌 업체로부터 올해 4월 회장 선거를 앞두고 거액의 선거자금을 지원받았다고 주장했다. '금품선거'를 벌여 회장으로 선출되고 나서는 산하 기관 인사 과정에서 매관매직했다는 내용도 고발장에 포함돼 있다. 국가보훈처도 최근 특별감사에서 조 회장이 향군에 재정위기를 가져 온 업체 측 인사 조모씨를 무리하게 경영본부장으로 임용했다고 지적한 바 있다. 고발인을 조사한 검찰은 수사 과정에서 조 회장이 회장 선거를 전후한 시기에 불법적으로 금품을 챙긴 단서를 포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이날 확보한 압수물을 분석한 뒤 향군 관계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