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삼남으로 잘 알려진 승마 마장마술의 김동선(26·한화갤러리아승마단)이 2016 리우 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했다. 한화갤러리아승마단은 김동선이 최근 열린 독일 펄 올림픽 국제선발전 그랑프리에서 아시아, 오세아니아 선수들 가운데 1위를 차지해 리우 올림픽에 출전하게 됐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12일 열린 이 대회에 한국 선수로는 유일하게 참가한 김동선은 아시아, 오세아니아 선수들로 이뤄진 G조에서 66.940%를 받아 6명의 선수를 제치고 조 1위를 기록했다. 2위인 싱가포르의 캐럴라인 추(63.880%)를 3.060%라는 큰 점수차로 제쳤다. 승마 마장마술은 2개의 국제 그랑프리 대회에서 64% 이상의 점수를 받는 선수에게 올림픽 출전 기본 자격을 준다. 이 자격을 갖춘 선수 가운데 올림픽 국제선발전에서 대륙별 조 1위를 기록한 선수에게 올림픽 본선 출전권이 주어진다. 김동선은 전체 선수들 가운데서도 35명중 8위를 기록하는 호성적을 내며 올림픽 메달 전망을 밝혔다. /연합뉴스
한국 레슬링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1개도 획득하지 못하고 초라한 성적으로 대회를 마감했다. 한국은 지난 7일부터 12일(현지시간)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2015 세계레슬링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을 1개 획득하는데 그쳤다. 남자 그레코로만형과 자유형 각 8명, 여자 자유형 6명 등 22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한국은 류한수(27·삼성생명)가 딴 은메달이 유일한 메달이 됐다. 류한수는 대회 첫날 결승까지 승승장구하며 우승에 대한 기대를 키웠으나 결승전에서 독일 프랑크 스태블러에게 1-5로 지며 아쉽게 은메달을 차지했다. 류한수와 함께 2013년 대회에서 한국 레슬링에 14년 만의 금메달을 안겼던 김현우(27·삼성생명)는 그레코로만형 75㎏급 예선 2차전에서 카자흐스탄 도스잔 카르티코프에게 2-4로 져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다른 선수들도 모두 예선에서 탈락하며 메달을 획득하지 못했다. 한국 레슬링은 2013년 대회에서 금 2개와 은, 동메달 각 1개씩을 따내며 14년 만에 가장 좋은 성적을 낸 바 있다. 그러나 내년 리우 올림픽을 앞두고 전초전으로 벌어진 이번 대회에서 초라한 성적표를 받아들어 전력 강화가 시급한 과제로 떠올랐다. 북한은 이번 대회
추신수(33·텍사스 레인저스)가 시즌 18번째 홈런을 포함해 안타 3개를 터뜨리고 타점 2개를 올리며 펄펄 날았다. 추신수는 14일 미국 텍사스 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벌어진 미국프로야구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홈경기에서 2번 타자 우익수로 출전해 0-0이던 1회말 첫 타석에서 오클랜드 왼손 선발 투수 펠릭스 두브론트의 초구 빠른 볼(시속 146㎞)을 퍼올려 가운데 펜스를 넘어가는 솔로 아치를 그렸다. 지난 8일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경기 후 닷새 만에 터진 홈런으로 비거리는 129m로 측정됐다. 산뜻한 첫 타석 이후 안타 2개를 추가한 추신수는 4타수 3안타를 쳐 시즌 타율을 0.259(479타수 124안타)로 끌어올려 0.260 돌파를 앞뒀다. 텍사스는 연타석 홈런으로 5타점을 올린 애드리안 벨트레와 4타점을 합작한 추신수·엘비스 안드루스의 맹타를 앞세워 12-4로 낙승했다. 추신수는 이날 홈런으로 프린스 필더와 더불어 팀 내 최다 홈런 순위 공동 2위로 올라섰다. 1위는 19개를 친 미치 모어랜드다. 추신수는 또 2년 만에 한 시즌 20홈런 달성에 성큼 다가섰다. 그는 2009∼2010년, 2013년 등 세 차
고양 오리온스 헤인즈 25분만 뛰고도 40점 7리바운드 원주 동부 벤슨 두 경기 연속 ‘더블더블’ 달성 창원 LG 길렌워터 이틀연속 29·30점 11·10리바운드 지난 주말 뚜껑을 연 2015~2016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외국인 선수들의 활약에 따라 각 팀의 표정이 달라지고 있다. 2연승으로 기분 좋게 출발한 고양 오리온스의 애런 헤인즈를 비롯해 두 경기 연속 ‘더블더블’을 기록한 창원 LG의 트로이 길렌워터, 원주 동부의 로드 벤슨 등 용병들의 활약이 시즌 초반 빛을 발하고 있다. 지난 시즌 서울 SK에서 활약했던 ‘이적생’ 헤인즈는 13일 원주 동부와의 원정전에서 25분만 뛰고도 40점, 7리바운드로 맹활약했다. 헤인즈는 KGC와의 개막전에서도 19점 6리바운드로 팀 공격을 이끌었다. 비록 오리온스에 지긴 했지만 ‘동부산성’을 구축해 동부의 2011~2012시즌 우승을 이끌었던 로드 벤슨은 두 경기 연속 ‘더블더블’을 달성하며 강력한 공격력을 선보였다. 개막전에서 ‘친정’ 모비스를 상대로 17점, 10리바운드로 팀 승리를 이끌었던 벤슨은 오리온스 전에서도 28점, 11리바운드로 활약했다. 이번 시즌 첫 KBL 무대에 선 전자랜드 안드레 스미스는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18)가 역대 최연소로 메이저 대회를 제패한 선수가 됐다. 리디아 고는 13일(현지시간) 프랑스 에비앙 레뱅의 에비앙 마스터스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 에비앙 챔피언십 골프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8개를 몰아쳐 8언더파 63타를 기록했다. 최종합계 16언더파 268타의 성적을 낸 리디아 고는 10언더파 274타로 2위에 오른 렉시 톰프슨(미국)을 6타 차로 여유 있게 따돌렸다. 1997년 4월생인 리디아 고는 18세 4개월 20일 나이에 메이저 대회 정상에 올라 종전 최연소 메이저 우승 기록인 2007년 크라프트 나비스코 챔피언십 모건 프레슬(미국)의 18세 10개월 9일을 5개월여 앞당겼다. 리디아 고의 종전 메이저 대회 최고 성적은 아마추어 시절인 2013년 에비앙 챔피언십 준우승이었고 프로 전향 이후로는 지난해 LPGA 챔피언십과 올해 브리티시오픈 3위였다. 우승 상금 48만7천500 달러(약 5억7천800만원)를 받은 리디아 고는 시즌 4승,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통산 9승과 함께 시즌 상금은 2년 연속 200만 달러를 돌파(219만 달러)했다. 3라운드까지 단독 1위 이미향(22·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이 선덜랜드를 상대로 손흥민의 데뷔전을 축하하는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토트넘은 13일 영국 선덜랜드 스타디움 오브 라이트에서 열린 2015~2016 EPL 선덜랜드와의 원정 경기에서 라이언 메이슨의 결승골로 1-0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토트넘은 3무1패 뒤 시즌 첫 승을 올렸다. 이날 프리미어리그 데뷔전을 치른 손흥민은 오른쪽 공격수로 선발 출발하며 활발하게 움직였으나,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하고 후반 16분 교체됐다. 전반 시작 33초만에 프리미어리그에서 첫 볼을 터치한 손흥민은 오른쪽 측면 돌파보다는 중앙을 오가며 짧은 패스 연결로 선덜랜드의 골문을 노렸다. 전반 12분과 42분에는 직접 프리킥을 하는가 하면, 전후반 얻은 코너킥을 좌우를 오가며 선보이는 전문 키커의 모습도 보였다. 몇 차례 슈팅도 날렸으나, 유효 슈팅을 기록하지는 못했다. 전반 19분에는 상대 진영 중앙에서 패스를 받아 돌아서면서 원터치 드리블 후 첫 슈팅을 날렸다. 이 공은 선덜랜드 수비수에 막혀 골문까지 가지 못했다. 전반 38분에는 라이언 메이슨의 패스를 받아 페널티박스 오른쪽에서 왼발로 감아차는 슈팅을 날렸으나, 골대를 벗어났다. 전반
한국이 2015 세계양궁연맹(WA) 양궁월드컵 4차대회에서 금 3개와 은메달 3개를 따내며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임동현(청주시청), 이우석(인천체고), 신재훈(국군체육부대)이 팀을 이룬 남자 대표팀은 13일(현지시간) 콜롬비아 메데진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리커브 남자 단체전 결승에서 미국을 6-0으로 이겼다. 임동현은 이특영(광주시청)과 짝을 이뤄 출전한 혼성 결승에서도 중국을 5-1로 꺾으며 2관왕에 올랐다. 한국 선수끼리 맞붙은 여자부 개인전 결승에서는 홍수남(청주시청)이 이특영을 6-2로 누르고 처음 출전한 국제대회에서 금메달을 땄다. 이번 대회에 국가대표 2진이 출전한 한국은 금메달 3개에 더해 임동현과 이특영의 남녀 개인전 은메달과 여자단체전 은메달까지 추가하며 종합우승의 기쁨을 맛봤다./연합뉴스
대한배구협회가 유석철 전 대표팀 감독과 엄한주 국제배구연맹 이사, 신현삼 수원시배구협회장을 부회장으로 선임했다. 배구협회는 14일 “지난 11일 제3차 이사회를 열어 장기간 공석인 부회장 보선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유석철 신임 부회장은 국가대표 감독을 지낸 배구 원로로 한국배구연맹 심판위원장을 지냈다. 성균관대 교수인 엄한주 부회장은 배구협회 전무이사, 국제이사 등을 역임했고 신현삼 부회장은 수원시배구협회장과 체육회 고문을 맡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