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프로배구 안산 OK저축은행이 연고지역 엘리트 배구단과 유소년 배구단을 순회하며 일일코칭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OK저축은행은 2일 “8월말 안산서초, 원곡고, 원곡중을 찾았고 9월에는 호원초, 본오중, 덕인초교를 방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26일 송명근, 이민규가 안선서초에서 어린 선수들과 시간을 보냈고 27일에는 김세진 감독과 송희채 등이 원곡고를 찾아 함께 훈련했다. 28일에는 강영준 등이 원곡중을 찾았다. 김세진 감독은 “연고지역 배구 꿈나무들과 스킨십으로 지역 엘리트, 유소년 배구팀과의 연대감을 높이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꾸준한 활동으로 연고구단 역할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OK저축은행은 2일 호원초, 3일 본오중, 4일 덕인초교에서 일일 배구 교실을 연다. /연합뉴스
한국 여자 청소년(17세 이하) 핸드볼 대표팀이 제6회 아시아 유스선수권대회 결승에 올랐다. 한국은 1일(현지시간)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대회 나흘째 카자흐스탄과의 준결승에서 35-18로 완승을 거뒀다. 2005년 창설돼 격년제로 열리는 이 대회에서 한 번도 우승을 놓친 적이 없는 한국은 3일 일본과 결승전을 치른다. 일본은 4강에서 중국을 23-22로 물리치고 결승에 진출했다. 우리나라는 조별리그에서 중국을 34-20으로 완파했다. 한국은 이날 승리로 이번 대회 상위 3개 나라에 주는 2016년 세계 청소년(18세 이하) 여자선수권대회 출전권을 획득했다. /연합뉴스
US오픈테니스 1회전 3-0 승리 이형택 이후 메이저대회 첫 승 대회 상금 최소한 8천만원 확보 2회전 세계 5위 바브링카와 대결 정현(69위·삼성증권 후원)이 한국 선수로는 7년 만에 테니스 메이저 대회 단식 본선에서 승리를 따냈다. 올해 19살인 정현은 2일 새벽 미국 뉴욕의 빌리진 킹 내셔널 테니스센터에서 열린 US오픈 테니스대회 남자단식 1회전에서 제임스 덕워스(95위·호주)를 세트스코어 3-0(6-3 6-1 6-2)으로 물리치고 2회전에 진출했다. 한국 선수가 테니스 그랜드 슬램 대회 본선에서 이긴 것은 2008년 5월 이형택(39)이 프랑스오픈 1회전에서 요나스 비요크만(스웨덴)을 3-0(6-4 6-4 6-3)으로 꺾은 이후 7년3개월 만이다. 당시 이형택은 세계 랭킹 52위였고 상대인 비요크만은 62위였다. 올해 6월 윔블던에서 처음 메이저 대회 단식 본선에 진출한 정현은 당시 세계 랭킹 151위였던 피에르 위그 에베르(프랑스)에게 2-3으로 분패해 메이저 대회 첫 승의 기회를 다음으로 미룬 바 있다. 이날 승리로 랭킹 포인트 45점과 상금 6만8천600 달러(약 8천만원)를 확보한 정현은 2회전에서 스탄 바브링카(5위&
2일 시행된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9월 모의평가 시험은 작년 수능과 비슷한 수준으로 쉽게 출제됐다. 이에 따라 ‘물수능’ 논란을 낳았던 작년 수능처럼 올해도 ‘쉬운 수능’ 기조가 이어질 전망이다. 이날 모의평가에는 재학생 54만9천932명, 졸업생 8만4천156명 등 총 62만4천88명이 응시했다. 11월 12일 수능을 앞둔 마지막 모의평가로 채점 결과는 이달 24일 수험생에게 통보된다. ◇ 국어 B형, 1등급 커트라인 작년 수능보다 6점 오를 듯입시 전문학원들에 따르면 이날 9월 모의평가에서 국어는 작년 수능과 비교해 A형은 비슷한 수준이었고 B형은 쉽게 출제됐다. 진학사는 이번 9월 모의평가의 국어 1등급 커트라인은 A형의 경우 97점으로 작년 수능 기준과 같고, B형은 97점으로 작년 수능 기준(91점)보다 6점 오를 것으로 예상했다. 종로학원하늘교육은 A형과 B형 모두 쉽게 출제됐다고 평가했다. 1등급 커트라인은 A형은 만점, B형은 97점으로 예상했다. 만점자 비율은 A형은 6∼7%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고, B형은 1% 정도로 추정했다.지난 6월 모의평가와 비교해서는 A형은 비슷하고 B형은 조금 어려운 수준이라고 입시학원들은 전했다. 김희동
토종 사모펀드(PEF)인 MBK파트너스가 홈플러스 인수를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2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MBK는 홈플러스의 대주주인 영국 테스코그룹으로부터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돼 가격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주식 양수도 계약은 이르면 오는 4일께 체결될 것으로 업계는 관측했다. 양측은 현재 최종 가격 등 세부 조건에 대한 이견 조율을 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달 24일 본입찰에서는 MBK와 글로벌 PEF인 어피너티에쿼티파트너스(AEP)-KKR 컨소시엄, 그리고 칼라일그룹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MBK는 인수가로 가장 높은 7조원 이상을 써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2007년 신한금융지주의 옛 LG카드 인수가격인 6조6천765억원을 웃도는 국내 M&A 역사상 최고가 기록이다. KKR 컨소시엄은 인수 자금을 MBK와 비슷한 7조원 안팎으로 제시했으나 자금 조달에 대한 증빙을 제대로 하지 못해 탈락했으며, 칼라일은 가격을 상대적으로 낮게 써내 이번 입찰에서 고배를 마신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정부가 박근혜 대통령을 일본 낭인들에게 무참히 암살된 명성황후에 비유한 칼럼을 게재한 일본 산케이 신문 측에 1일 항의하고 기사 삭제를 요구했으나 산케이 측이 거부했다. 정부 관계자는 이날 “해당 언론사에 기사 삭제 및 재발 방지를 요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주일 한국대사관 관계자가 이날 산케이 신문 측에 항의의 뜻을 전달하고 기사 삭제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산케이 측은 문제가 생긴 데 대해 ‘안타깝다’면서도 표현의 자유 등을 들어 기사 삭제 요청은 거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산케이의 노구치 히로유키(野口裕之) 정치부 전문위원은 전날 산케이 인터넷판에 ‘미중(美中) 양다리 한국이 끊지 못하는 민족의 나쁜 유산’이라는 제목으로 고정 칼럼을 실었다. 칼럼 내용에 대해 노광일 외교부 대변인은 1일 정례브리핑에서 “역사 왜곡과 역사수정주의의 DNA를 갖고 과거사에 대해 후안무치한 주장을 일삼는 일본 내 특정 인사와 이와 관계되는 언론사의 터무니없는 기사에 대해 정부 차원에서 논평할 일고의 가치도 느끼지 못한다”고 말한 바 있다. /연합뉴스
지난 15년간 상봉 신청을 한 이산가족들 중 매년 4천여명이 고령으로 숨진 것으로 나타나 상봉 인원의 대폭적인 확대가 시급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사단법인 일천만이산가족위원회와 이북도민회 중앙연합회는 2000년 8월 남북 이산가족 첫 상봉이 이뤄진 후 7월 말 현재 상봉 신청한 이산가족 12만9천698명 가운데 6만3천406명(48.9%)이 고령으로 세상을 떠났다고 1일 밝혔다. 지난 15년간 매년 4천227명의 이산가족이 별세한 셈이다. 나머지 생존해 있는 6만6천292명(51.1%)도 고령인 점을 고려할 때 이런 추세라면 앞으로 16년 안에 모두 숨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일천만이산가족위원회는 추정했다. 반면 지금까지 19차례에 걸쳐 상봉한 이산가족은 1천956명에 그쳤다. 이는 상봉 신청한 전체 인원의 1.5%에 불과했다. 따라서 이산가족위는 상봉 인원을 대폭 늘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산가족위는 100명 안팎의 상봉 인원으로는 턱없이 부족한데다 일회성 이벤트에 그치는 상봉 행사는 이산가족 문제의 실질적인 해결에 도움이 안 된다고 지적했다. 남북 이산가족 상봉은 2000년 8월부터 2014년 2월까지 모두 19차례에 걸쳐 이뤄졌으며 상봉 인원은 제14차인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