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 기업이 미래 신사업 발굴이 중요하다고 생각하지만 정작 실제 아이디어를 보유한 경우는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래창조과학부 산하 신성장창조경제협력연합회는 10일 이런 내용을 담은 ‘국내 기업을 위한 신성장 정책지원 개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는 연합회가 지난달 9일부터 이달 3일까지 연매출 100억원 이상인 기업 2천60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것이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미래 신사업 발굴의 필요성을 체감하는 기업의 비율은 95%에 육박했다. 이들 중 사업화 성공률이 높은 미래 신사업 아이디어에 적극 투자하겠다고 답한 경우도 72.3%에 달했다. 그러나 ‘3년 이후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미래 신사업 아이디어를 확보했느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응답한 비율은 30.8%에 그쳤다. 기업 10곳 중 7곳은 미래 먹거리 관련 아이디어가 없는 셈이다. 다만 미래 먹거리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있다고 밝힌 기업은 44%였다. 신사업에 투자하는 기업의 연간 투자예산 규모는 3억∼5억원이 32.3%로 가장 많았다. 이어 1억∼3억원(21.5%), 5억∼10억원(19.4%), 5천만∼1억원(9%) 순이었다.신사업 관련 인력 보유 현황은 3명 이하(50.1%)인 회사
전국경제인연합회는 주요 기업 200곳을 대상으로 2015년 임단협 교섭현황을 조사한 결과 노동조합의 요구 안건(복수응답)은 ‘기본급 인상’(40.8%), ‘정기상여금, 각종 수당의 통상임금 포함’(38.3%), ‘각종 복리후생제도 확대’(33.3%) 등으로 나타났다고 12일 밝혔다. 교섭 과정 전망에 대한 응답은 ‘지난해 수준’(40.0%), ‘비교적 원만’(31.0%), ‘지난해보다 어려울 전망’(29.0%) 순이었다. 한편 지난해 임단협에서 통상임금 범위를 조정한 기업은 58.0%였다. 범위 재조정으로 통상임금이 증가한 곳은 61.2%, 동일한 곳은 37.9%, 감소한 곳은 0.9%였다. 통상임금이 증가했다고 답한 기업의 통상임금 인상률은 평균 33.0%였다. 통상임금 소송이 진행중이라고 밝힌 기업은 15.5%였다. /연합뉴스
북한 근로자 임금 인상 문제 등을 논의할 개성공단 남북공동위원회 제6차 회의가 오는 16일 개성공단에서 개최된다고 통일부는 9일 밝혔다. 통일부 당국자는 이날 “그동안 정부는 개성공단 임금 문제를 포함해 개성공단의 발전적 정상화 문제를 협의하기 위해 공동위원회 개최를 지속 촉구해왔다”며 “오늘 북측은 북측 공동위원장 명의 통지문을 통해 개성공단 공동위원회 제6차 회의 개최에 호응해왔다”고 말했다. 이 당국자는 “공동위원회에서 개성공단 현안들이 폭넓게 논의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대표단 명단, 회담 일정 등 세부적인 사항에 대해서는 공동위원회 사무처를 통해 협의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북측은 또한 전날 저녁 서해 군통신선을 통해 개성공단 통행질서를 강화하겠다는 통지문을 보냈고, 우리측은 이날 개성공단 통행질서 유지문제는 남북간 합의와 개성공단 관련 법규에 따라 해결돼야 한다는 입장을 전달했다고 통일부는 전했다. /연합뉴스
대한체육회는 10일 태릉선수촌 챔피언하우스에서 창립 95주년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창립기념식은 10일 오후 3시 챔피언하우스 1층 영화관에서 대한체육회 이사와 원로, 중앙경기단체, 시도체육회, 국민생활체육진흥공단, 대한장애인체육회 등 체육인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김정행 대한체육회장은 오후 1시30분 챔피언하우스 1층 올림픽룸에서 창립 95주년 기념 기자회견을 열고 창립 95주년의 의미, 2020년 100주년 비전, 리우올림픽 및 평창동계올림픽 준비대책, 체육단체의 합리적 통합 방안 등을 발표할 계획이다. /연합뉴스
2015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 후반기를 빛낼 스타로 꼽히는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21·연세대)가 9일 실전 같은 연습을 선보이며 막판 담금질에 들어갔다. 러시아에서의 2주간 훈련을 마치고 전날 귀국, 선수촌에 들어온 손연재는 체조 경기가 열리는 광주여대 유니버시아드체육관에서 몸을 풀며 경기장 분위기를 익혔다. 검정 운동복 차림에 분홍색 공을 손에 든 손연재는 공을 높이 던지고 회전 후 다시 발로 받는 동작 등 중점 포인트를 수차례 연습했다. 약 20분간 공개된 이날 훈련에서 손연재는 음악에 맞춰 공과 후프 연기 등을 선보였다. 공을 바닥에 튀기며 회전하는 동작 등에서 실수가 나오자 연기를 멈춘 후 코치진과 상의하며 보완책을 찾기도 했지만, 전반적으로 깔끔한 연기를 선보였다. 후프 연기 역시 큰 실수 없이 마무리했다. 지난 4월 루마니아 부쿠레슈티 리듬체조월드컵 도중 발목 부상을 당했던 손연재는 이날 연습에서는 발목 부분에 대해 크게 불편한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손연재가 물을 마시거나 땀을 닦을 때마다 그 모습을 담기 위한 사진기자들의 카메라 셔터소리가 연달아 터지는 등 이날 연습장은 이번 대회 손연재에 대한 기대감을 그
정윤성(주니어 10위·안양 양명고)이 윔블던 테니스대회 주니어 남자단식 8강에 진출했다. 정윤성은 8일(현지시간) 영국 윔블던의 올잉글랜드 클럽에서 열린 대회 9일째 주니어 남자단식 3회전에서 빅토르 두라소비치(주니어 82위·노르웨이)를 2-1(4-6 7-6 6-2)로 물리치고 준준결승에 올랐다. 올해 호주오픈 주니어 남자단식 2회전, 프랑스오픈에서는 3회전 탈락의 고배를 마셨던 정윤성은 톱 시드인 테일러 프리츠(주니어 1위·미국)와 4강 진출을 다투게 됐다. 이번 대회에서 남자프로테니스(ATP) 세계 랭킹 1위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와 함께 훈련해 화제를 모은 이덕희(주니어 26위·서울 마포고)는 패트릭 니클라스 살미넨(주니어 35위·핀란드)에게 0-2(4-6 0-6)로 져 탈락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