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이 강정호(28·피츠버그 파이리츠)를 ‘주목해야 할 유망주 10명’ 가운데 한명으로 선정했다. MLB닷컴은 1일 개막전 특집 기사로 유망주 10명을 선정해 소개했다. MLB닷컴은 “한국인 내야수 강정호가 스프링캠프에서 대단한 성적을 내지 못했지만 경기를 치를수록 발전 가능성을 보이고 있다. 강정호는 4월 7일 개막전에서 엔트리에 포함될 예정”이라며 “강정호가 한국에서 40홈런을 쳤던 기량을 메이저리그에서도 펼친다면 피츠버그는 기적같은 시즌을 보낼 수 있다”고 전망했다. 클린트 허들 감독과 닐 헌팅턴 단장은 강정호를 “메이저리그 기량을 갖춘 선수”라며 “마이너리그가 아닌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할 것”이라고 신뢰를 보냈다.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외야수 작 페더슨도 주목할 유망주로 선정됐다. MLB닷컴은 “페더슨이 시범경기에서 6홈런을 치며 거포의 잠재력을 선보였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어 페더슨이 커피 6잔을 들고 걷는 사진을 소개하며 “커피 배달 능력도 갖췄다”고 농담도 했다. 토론토 블루제이스 투수 다니엘 노리스, 시애틀 매리너스 투수 타이후안 워커, 시카고 컵스 거포 호르헤 솔러, 보스턴 레드삭스의 쿠바 출신 외야수 러스니
대한야구협회가 심각한 내분을 겪고 있다. 협회는 현직 사무국장을 고소했고, 사무국장은 “협회에 비리가 있다”고 주장했다. 대한야구협회는 1일 “3월 31일 협회 사무국장 A 씨를 사문서 위조 및 동행사,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소했다”고 밝혔다. 협회는 “A 씨가 지난 해 9월 협회 소속 고등학생 2명에 대한 경기실적증명서를 발급요건에 미달함에도 허위로 맞춰 주라는 강압적인 지시를 했다. 이들 2명이 대학에 부정 입학하게 함으로써 대학의 전형업무를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병석 새누리당 국회의원이 지난 25일 대한야구협회 회장 자리에서 물러나면서, 협회가 회장직무대행으로 지명한 김종업 실무부회장은 A 사무국장을 대기발령하기로 했다. 그러나 대한체육회가 대한야구협회가 승인 요청한 김 실무부회장의 회장직부대행을 아직 승인하지 않아 대기발령 조치는 아직 시행되지 않았다. 앞서 체육시민연대는 30일 “대한야구협회의 비리에 대한 대한체육회의 엄정한 조치를 촉구한다”고 성명을 발표했다. 체육시민연대는 “2014년 대한야구협회 외부회계감사를 통해 회계부정이 드러났다”며 “아마야구경기 입장권이 일련번호도 없이 발행되고 판매됐다. 공인구 검사는
1월 호주에서 열린 아시안컵 축구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국가대표 선수들이 1인당 2천만원씩 격려금을 받는다. 대한축구협회는 지난달 31일 제1차 이사회를 열고 “호주 아시안컵 준우승 대표팀에게 선수 1인당 2천만원의 격려금을 지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연합뉴스
‘새내기 태극전사’ 이재성(전북 현대)이 14년간 정든 태극마크를 반납하는 ‘차미네이터’ 차두리(FC서울)를 위한 화끈한 골폭죽을 터트렸다. 울리 슈틸리케(독일)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3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36위의 뉴질랜드를 상대로 후반 41분 터진 이재성의 결승골을 앞세워 1-0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한국은 뉴질랜드와의 역대전적에서 6승1무를 기록하며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슈틸리케 감독은 뉴질랜드를 맞아 지동원(아우크스부르크)을 원톱 스트라이커로 내세우고 남태희(레퀴야)를 공격형 미드필더로 배치한 가운데 좌우 날개에 손흥민(레버쿠젠)-한교원(전북) 조합을 출격시킨 4-2-3-1 전술을 가동했다. 중앙 미드필더는 기성용(스완지시티)-한국영(카타르SC)이 나란히 섰고 포백(4-back)은 왼쪽부터 박주호(마인츠), 김영권(광저우 헝다), 김주영(상하이 상강), 차두리가 늘어섰다. 골키퍼는 김진현(세레소 오사카)이 나섰다. 대표팀 은퇴 경기에 나선 차두리는 주장 완장을 차고 ‘야전 사령관’으로 뜻깊은 마지막 A매치를 치렀다. 한국은 전반 38
행정자치부는 부실 지방공기업으로 인한 지자체·주민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설립 요건을 엄격하게 하고 청산 기간을 단축하는 내용으로 지방공기업 종합혁신방안을 마련, 31일 국무회의에 보고했다. 종합혁신방안에 따르면 지방공기업의 청산 요건과 절차가 법령으로 규정된다. 행자부는 부채비율 400% 이상, 유동비율(유동자산/유동부채) 50% 미만, 이자보상배율(영업현금흐름/총이자비용) 0.5 미만 조건이 모두 해당되는 경우를 청산 대상으로 검토하고 있다. 이러한 기준을 충족하는 지방공기업 가운데 사업전망이 없다고 최종 판단되는 기업에는 행자부 장관이 법령에 따라 청산명령을 내리고 곧바로 해산에 돌입하게 된다. 지방공기업 설립도 더 엄격해진다. 현재는 설립 자치단체에서 타당성 검토기관을 지정하기 때문에 단체장의 의도가 타당성 연구 결과에 결정적 영향을 끼치지만 종합혁신방안에 따르면 행자부가 지정하는 전담기관이 타당성 검토를 수행하게 된다. 모든 검토보고서는 공개되며, 타당성 검토 보고서에 중대하고 명백한 오류가 발견된 검토기관은 일정 기간 용역에서 배제된다. 행자부는 또 외부전문가를 참여시켜 지방공기업 설립심의협의회를 구성·운영할 계획이다. 민간 영역을 침해하는 사업은
직권남용 혐의 등으로 검찰 수사를 받는 박범훈(67) 전 청와대 교육문화수석이 양평 소재 중앙국악연수원(이하 연수원)을 편법 증여받았다는 의혹이 확산되고 있다. 연수원 운영주체가 된 재단법인 ‘뭇소리’는 청와대 근무를 마치고 나온 박 전 수석이 사유화했다는 의혹을 받는 문화재단으로 박 전 수석이 이사장이고 이사 중 박 전 수석의 첫째 딸이 포함돼 있다. 박 전 수석은 중앙대 총장 시절인 2007년 5월 양평군 송학리 토지를 매입해 1년 뒤 2008년 7월 자신의 제자가 운영하는 사단법인 중앙국악예술협회에 증여했다. 중앙국악연수원 건립을 위한 기부였는데 연수원 총 건설비 16억8천만원 가운데 양평군이 4억4천720만원, 경기도가 5억원 등 총 9억4천720만원을 지원했으며 나머지는 중앙국악예술협회가 부담했다. 연수원은 2009년 11월에 1천292.11㎡ 규모로 3개 건물에 공연장, 숙소, 도서실, 휴게실 등이 들어서도록 건립돼 모두 중앙국악예술협회 소유였지만 A동은 2013년 3월 재단법인 뭇소리로 증여됐다. 이 시기는 박 전 수석이 청와대 근무를 끝낸 지 한달 뒤로 협회는 소유권 이전 사실을 양평군에 알리지 않아 편법 증여 의혹이 나오고 있는 것. 양평군과
5·8일 러시아와 두차례 평가전 지소연·박은선 등 소집 훈련 키프로스컵 3전패 악몽 떨치고 빠른 공수전환 전술로 선전 기대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 월드컵을 두 달여 앞둔 태극낭자들이 국내에서 마지막 실전 무대를 준비한다.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 축구대표팀은 31일 오후 파주NFC(국가대표 트레이닝센터)에 소집돼 훈련을 펼친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8위인 한국은 오는 5일(인천축구전용경기장)과 8일(대전월드컵경기장) 러시아와 두 차례 평가전을 벌인다. 6월 개막하는 여자 월드컵 전 국내에서 치르는 마지막 평가전이다. 이달 중순 키프로스컵에서 아쉬운 성적을 남겼기에 한국은 러시아전에서 반전의 발판을 마련하고자 필승을 다짐할 터다. 한국은 친선대회인 키프로스컵에서 조별리그 3전 전패를 당한 끝에 12개 출전국 가운데 11위로 마쳤다. 여기에 지소연(첼시 레이디스)은 몸살, 박은선(로시얀카)은 발목 부상, 전가을(현대제철) 종아리, 심서연(대교) 발목 등 선수들이 줄줄이 부상을 당하거나 몸 상태가 처진 점도 우려를 남겼다. 윤 감독은 “결과는 아쉽지만 선수들이 강한 상대와 만나 좋은 경험을 쌓았다”며 의미를 찾았다. 박은선이 여전히 제 컨디
우리카드가 결국 2년 만에 남자프로배구단 운영에서 손을 뗀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새 주인을 찾을 때까지 우리카드를 위탁관리하기로 하고 5월 말까지 운영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KOVO는 31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이사회 및 임시총회를 열고 우리카드로부터 더는 구단을 운영할 수 없다는 의사를 확인했다. 이에 KOVO는 올 시즌이 모두 끝난 뒤인 4월 6일 우리카드를 회원사에서 임의 탈퇴시키기로 했다. 이로써 아프로파이낸셜그룹(브랜드명 러시앤캐시)을 제치고 2013년 3월 드림식스 구단을 인수한 우리카드는 2년 만에 배구판을 떠나게 됐다. 우리카드 구단은 일단 인수기업이 나타날 때까지 KOVO 위탁관리 체제로 운영한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우리카드 운영방안을 다음 총회에서 결론 내기로 하고 KOVO에 5월 말까지 연맹 공적 기금 투입을 최소화한 위탁관리 방안을 내놓으라고 요구했다. KOVO의 구단 위탁관리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2008년 우리캐피탈을 모체로 창단한 드림식스가 2011년 모기업을 인수한 전북은행에서 배구단을 포기한 뒤 새 주인을 찾지 못하자 KOVO가 구단을 떠맡아 두 시즌 동안 운영했다. 이후 드림식스의 연맹 관리 체제가 끝난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