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은 최근 2년간 평균 수입실적이 평균 300억원 이하인 중소기업은 정기 관세조사를 면제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또 최근 2년간 수출입 실적 합계가 30억원 이하인 중소기업에 대해서는 원칙적으로 관세조사를 하지 않기로 했다. 고용노동부 선정 일자리 창출 100대 우수기업 등 일자리 창출성과가 우수한 수출입 제조기업에 대해서는 관세조사를 유예할 방침이다. 관세조사 방문조사 기간도 기업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기존 20일에서 10일 이내로 축소했다. 특수관계 이용 탈세나 농산물 저가 수입신고, 품목분류 허위신고, 과다환급 등 탈세위험이 큰 4대 분야에 대해서는 관세조사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금융위원회와 국세청 등 관련 기관과의 탈세정보 공유 등 협업을 더욱 긴밀하게 할 방침이다. /연합뉴스
‘스켈레톤 신성’ 윤성빈(21·한국체대)이 생애 처음 출전한 세계선수권대회에서 한국 스켈레톤 사상 최고 성적을 기록했다. 윤성빈은 지난 7일 독일 빈터베르크에서 열린 2015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FIBT)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스켈레톤에서 1∼4차 레이스 합계 3분46초09를 기록, 34명의 출전 선수 가운데 8위에 올랐다. 8위는 한국 스켈레톤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기록한 역대 최고 성적이다. 윤성빈 이전까지는 조인호 현 대표팀 감독이 2007~2008시즌 기록한 26위가 역대 세계선수권대회 최고 성적이었다. 아울러 윤성빈은 지난해 소치올림픽에서 기록한 자신의 최고 성적(16위)보다도 크게 순위를 끌어올렸다. 올 시즌 처음으로 월드컵 무대에 올라 은메달 1개와 동메달 2개를 따낸 윤성빈은 처음 출전한 세계선수권대회에서도 인상적인 질주를 선보였다. 특히, 윤성빈은 대회가 열린 빈터베르크 트랙에서 실전을 치르는 것도 이번이 처음이었다. 생소한 트랙에서 큰 경기를 치렀음에도 윤성빈은 네 차례 레이스 내내 스타트 기록에서 정상권을 유지해 좋은 기록을 작성했다. 윤성빈은 1차 레이스에서 가장 빠른 4초86, 2차 레이스에서 세 번째로 빠른 4초93을 기록한 데 이어
지소연(24·첼시 레이디스)이 지난해 영국 런던을 연고로 하는 축구팀 여자 선수 가운데 최고 활약을 펼친 선수로 뽑혔다. 지소연은 지난 5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런던 축구 어워즈 2015 시상식에서 여자선수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런던 축구 어워즈는 아스널, 첼시, 크리스털 팰리스, 풀럼, 퀸스파크 레인저스 등 영국 런던을 연고로 하는 15개 프로축구팀 선수들을 대상으로 하는 시상식이다. 아이낙 고베(일본)에서 뛰다가 지난해 첼시 레이디스로 이적한 지소연은 첫 시즌 19경기에 출전, 9골을 터뜨려 첼시 레이디스의 해결사로 자리 잡았다. 활약을 바탕으로 그는 지난해 잉글랜드 축구협회(FA) 여자 선수들이 뽑은 올해의 선수상, 지난해 대한축구협회(FA) 올해의 여자선수상에 이어 런던 어워즈까지 휩쓸게 됐다. 에덴 아자르(첼시)가 런던 어워즈 올해의 선수상을 받았다. 올 시즌 40경기에 나와 14골을 올린 그는 2일 첼시가 캐피털원컵에서 우승할 때에도 힘을 보탰다. 팀 동료인 티보 쿠르투아는 골키퍼상을 받았다. 최근 매서운 득점포를 뽐내는 해리 케인(토트넘)은 올해의 영플레이어상을 받았고 아르센 벵거 아스널 감독은 런던 구단에 대한 공로상 수상자로 선
류현진(28·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타자를 세워 두고 실전에 가깝게 던지는 라이브 피칭을 무난하게 소화했다. 류현진은 8일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의 캐멀백 랜치 스타디움에서 진행한 라이브 피칭에서 마이너리그 타자인 트래비스 위더스푼, 제러미 헤이즐베이커를 상대로 2이닝을 던졌다. 돈 매팅리 감독과 닉 허니컷 투수코치가 유심히 지켜보는 가운데 공을 던진 류현진은 오는 13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시범경기 첫 등판을 앞두고 페이스를 끌어올렸다. 전날 잭 그레인키에 이어 다저스 선발 투수 가운데 가장 마지막으로 라이브 피칭에 나선 류현진은 37개의 공을 던지고 안타성 타구 2개와 볼넷 하나를 허용했다. 첫 이닝과 두 번째 이닝의 내용이 판이했다. 류현진은 첫 이닝에서 교대로 나선 위더스푼, 헤이즐베이커를 상대로 각각 5개, 6개, 4개의 공을 던져 모두 헛스윙 삼진을 끌어냈다. 그러나 두 번째 이닝에서는 고전했다. 유격수 키를 넘어 좌중간에 떨어질 만한 타구에 이어 쭉쭉 뻗어나가 왼쪽 펜스 워닝트랙에 떨어지는 장타를 내줬다. 류현진은 두 번째 이닝에서만 22개의 공을 던졌다. 내용상으로는 그다지 인상적이지 않았지만 투구 수가 늘어나면서 공이 낮게 제구됐고, 체
축구 국가대표팀의 올해 첫 국내 A매치 입장권이 9일부터 판매된다. 대한축구협회는 오는 27일과 31일 각각 열리는 우즈베키스탄전과 뉴질랜드전의 입장권을 9일부터 KFA티켓닷컴(www.kfaticket.com)에서 판매한다고 8일 밝혔다. 27일 오후 8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우즈베키스탄과의 친선경기 입장권 가격은 1등석 5만원, 2등석 3만원, 3등석 2만원이다. 31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되는 뉴질랜드전의 입장권은 R석 10만원, S석 7만원, 1등석 5만원, 2등석 3만원, 3등석 및 응원석은 2만원에 판매된다. 9일부터 이틀 동안 판매되는 ‘얼리버드 티켓’을 통하면 우즈베키스탄전 1·2등석, 뉴질랜드전 R·S·1·2등석을 20% 할인된 가격에 살 수 있다. 입장권은 하나은행 전국지점과 대전광역시체육회, 대전광역시축구협회에서 직접 살 수도 있으며, 경기 당일 오후 2시부터는 경기장에서 현장판매도 진행된다. /연합뉴스
올 시즌 프로축구 공식 개막전 경기에서 구단을 상징하는 동물의 시체가 관중석에서 발견됐다. 지난 7일 전북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프로축구 K리그 2015 전북 현대와 성남FC의 경기에서 성남 구단 상징인 까치의 시체가 원정팀 성남 응원석에서 발견됐다. 죽은 까치는 몸통이 사라진 채 머리 부분만 남아 성남 응원석에 놓여 있던 것으로 알려져 자연사한 것으로 보기는 어렵다는 해석이 많다. 까치는 성남 구단의 엠블럼에 새겨진 상징 동물이다. 일부 프로축구팬들의 과도한 응원 열기가 잘못된 방식으로 표출된 것일 가능성이 크다. 이날 경기의 홈팀이던 전북은 “상식적으로 일어나서는 안 되는 일”이라며 “누군가가 의도적으로 했다면 문제가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전북은 “공단과 협조해 CCTV 확인을 하겠다”고 밝히며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재발 방지에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한국 남자 유도의 ‘영원한 라이벌’ 왕기춘(27·양주시청)과 김재범(30·한국마사회)이 올해 첫 맞대결을 준비한다. 남자 유도 81㎏급의 최강자 자리를 놓고 경쟁하는 왕기춘과 김재범은 오는 9일부터 닷새 동안 강원도 철원군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2015 여명컵 전국 유도대회 겸 국가대표 2차 선발전에서 출격한다. 팬들의 관심은 왕기춘과 김재범의 맞대결 성사 여부에 쏠린다. 지난 2013년 11월 73㎏급에서 81㎏급으로 체급을 올린 왕기춘은 지난해 11월 제주 그랑프리 국제 대회에서 무려 7년 5개월 만에 김재범과 맞대결을 펼쳤고, 결과는 다소 싱겁게 김재범의 지도승으로 끝났다. 이 때문에 팬들은 둘이 이번 대회 결승에서 멋진 대결을 펼쳐주길 기대하고 있다. 김재범과 왕기춘은 최근 치러진 국제대회에서 나란히 메달을 목에 걸며 컨디션 끌어올리기에 여념이 없다. 김재범은 지난달 16일 치러진 2015 유러피언 오픈 로마 대회에서 동메달을 차지했고, 왕기춘은 지난 2일 끝난 2015 유러피언 오픈 바르샤바 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경기 감각이 올라온 만큼 김재범과 왕기춘은 무난하게 결승전에서 만날 것으로 기대된다. 오는 11일 치러지는 남자 81㎏급 경기의
전국시도지사협의회(회장 이시종 충북지사)는 5일 보도자료를 내고 “2014년에 비해 지방재정 여건이 다소 개선됐으나 주요 복지제도 변경으로 인해 예산이 급증한 만큼 정부의 재정 조정 조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협의회에 따르면 올해 지방교부세는 지난해에 비해 약 1조원이 감소했으나 세입 측면에서 지방세 비과세·감면정비, 지방소득세 법인세분 공제·감면정비 등으로 1조 8천억원을 추가 확보했고 중앙의 재정조정을 통해 6천억원의 지방재정을 절감했다. 그러나 기초연금, 기초생활보장 등 주요 복지제도 변경으로 인해 올해 2013년 대비 2조원이 추가로 투입돼야 하는 실정이라고 협의회는 지적했다. 협의회는 “지방소비세 확대, 지방교부세율 인상, 지속적인 지방세 비과세·감면 정비 등 추가적 조치가 필요하다”며 “특히 국회에 제출돼 있는 지방세법 개정안의 조속한 통과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협의회는 앞으로 중앙·지방 협력회의 설치법 및 지방재정부담 협의를 위한 특별법 제정 등으로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간 상호협력을 제도화하겠다고 밝혔다./연합뉴스
단절된 경원선 철도의 남쪽 구간을 복원하는 사업이 올해 하반기에 시작돼 오는 2017년말쯤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대통령 직속 통일준비위원회는 경원선 복원 공사를 연내 시작해 2017년말에 완공한다는 계획을 지난달 중순 박근혜 대통령에게 보고한 것으로 5일 알려졌다. 경원선 백마고지역∼군사분계선 10.5㎞ 구간을 복원하는 사업에는 1천400억원이 들어갈 것으로 추정됐다. 다만 비무장지대(DMZ)에 있는 월정리역∼군사분계선 2㎞ 구간은 남북의 합의가 필요하다. 경원선 복원을 위한 사전조사는 지난달부터 진행 중이다. 통일준비위원회와 국토교통부 등 관계부처는 설계와 시공을 동시에 하는 방식으로 복원 사업의 속도를 높일 계획이다. 정부는 경원선과 금강산선, 동해선 등 남북을 잇는 3개 노선의 남한 내 미연결 구간을 연결한다는 계획을 지난 1월 발표한 바 있다. 정부는 경원선부터 복원할 방침이다.일단 남쪽 구간을 잇고 남북관계가 좋아지면 북쪽 구간도 연결한다는 구상이다. 경원선의 남북 단절구간이 복구되면 서울 용산역에서 북한 원산까지 이어진다./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