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브라질 월드컵 본선 무대에서 유럽파 선수들과 호흡을 맞출 국내파와 일본파 태극전사들의 마지막 생존 경쟁이 시작된다. 홍명보 축구 대표팀 감독은 13일부터 3주 동안 브라질과 미국에서 치러지는 해외 전지훈련에 나설 23명의 명단을 확정해 2일 발표했다. 이번 명단에는 K리그 무대에서 활약하는 20명의 선수와 일본 J리그에서 뛰는 3명의 선수가 포함됐다. 대표팀은 13일 브라질로 먼저 출국해 브라질 월드컵에서 베이스캠프로 활용할 브라질 파라나주 포즈 도 이구아수시의 버번 카타라타스 컨벤션 리조트에서 1차 전지훈련을 치른 뒤 21일 미국 로스앤젤레스로 이동해 2차 전지훈련을 하고 내달 3일 귀국한다. 미국 전지훈련 기간에는 코스타리카(1월 26일 오전 10시·로스앤젤레스), 멕시코(1월 30일 오전 11시·샌안토니오), 미국(2월 2일 오전 7시·카슨·이상 한국시간) 등과 세 차례 평가전도 치른다. 유럽에서 뛰는 선수들은 국제축구연맹(FIFA) A매치 데이 일정이 아니라서 합류하지 못한 가운데 중동과 중국에서 뛰는 선수들도 소속팀 사정으로 이번 전지훈련에 동행하지 못한다. 이번 명단에서 눈에 띄는 점은 지난해 7월 동아시안컵 이후 대표팀에 이름을 올리지
한국야구위원회(KBO)와 프로팀이 독립구단 고양 원더스의 퓨처스리그 경기수 확대를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 정금조 KBO 운영부장은 2일 “고양 원더스의 경기수 확대를 1월 KBO 실행위원회 안건으로 상정해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프로야구 10구단 단장들은 지난해 12월 제주도에서 열린 워크숍에서 “원더스의 경기수를 늘리자”고 의견을 모으며 1월 중에 구체적인 논의를 하기로 했다. 정금조 부장은 “일단 원더스가 구단별(상무·경찰 야구단 포함 12개 구단)로 3경기씩 더 치르는 것을 골자로 퓨처스리그 일정을 재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원더스는 2012년과 2013년 퓨처스리그에서 번외로 48경기씩을 치렀다. 교류경기를 치르지 않는 ‘빈 시간’을 프로구단 혹은 대학팀과의 평가전으로 채웠던 원더스는 ‘경기수 확대’를 갈망했고, 2군의 실전훈련이 필요했던 기존 구단들도 원더스의 경기 확대를 긍정적으로 봤다. /연합뉴스
올해 중소기업에 정책자금 3조8천200억원이 공급된다. 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은 1일 중소기업의 설비투자 및 운영자금 융자 지원을 위한 올해 중소기업 정책자금 운용계획을 발표했다. 우선순위는 중소기업 투자 촉진에 뒀다. 시설투자 자금인 신성장자금이 지난해 당초 예산 6천350억원에서 2천억원 늘어난 8천350억원 규모로 마련됐다. 아울러 청년창업 전용자금(1천230억원→1천500억원), 재기중소기업인 대상 재창업자금(400억원→500억원) 규모를 지난해보다 확대해 시장실패를 보완하는 자금도 늘렸다. 기술과 사업성이 우수한 중소기업의 투자를 지원하기 위해 R&D사업 성공기업 전용자금(500억원)을 신설한다. 일자리 창출기업을 우대하고자 추가 고용 1인당 정책자금 대출금리를 0.1% 포인트씩 최대 1% 포인트 인하해주던 기준을 2% 포인트까지 확대했다. 10인 이상 고용창출 기업에 대해서는 개별기업 융자한도(45억원) 예외를 적용해 70억원까지 대출할 수 있도록 했다. 창업 촉진을 위해 창업자금의 가산금리 조건부 연대보증 면제 대상을 기업평가등급 4등급 이상에서 5등급 이상으로 확대한다. 이에 창업자금 지원업체 중 연대보증 면제를 신청할 수 있는 업
‘미스 김’ 김혜수가 2013 KBS 연기대상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김혜수는 지난달 31일 오후 8시 30분부터 여의도 KBS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시상식에서 ‘직장의 신’ 미스 김 역으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상식마다 선보였던 파격적인 드레스 대신 직장인이 입는 정장 차림으로 등장한 김혜수는 “(수상을)예상할 만도 했지만 제외된다 해도 특별할 일은 없었다”며 “유쾌하게 보셨지만 많은 것을 생각할 수 있는 드라마를 했다는 것이 의미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제가 고등학교 1학년 때 처음 드라마를 할 당시 조명 감독이셨는데 칠순 넘은 나이에도 현장에서 모범을 보여주시는 조기남 조명 감독님께 감사와 존경을 전한다”고 밝혔다. 최우수연기상은 ‘굿 닥터’의 주원과 ‘비밀’의 지성·황정음이 함께 받았다. 네티즌상도 함께 받은 황정음은 “연기로 칭찬을 받는 것은 처음”이라며 많은 눈물을 흘렸다. 우수연기상은 ‘루비반지’의 김석훈과 이소연(일일극), &l
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이하 너목들)의 배우 이보영(34)이 올해 SBS 연기대상에서 대상을 받았다. 이보영은 지난달 31일 밤 서울 상암동 SBS 프리즘센터에서 진행된 ‘2013 SBS 연기대상’ 시상식에서 영예의 대상을 안았다. 이보영은 “‘너목들’ 팀에게 주는 상이라고 생각하고 감사히 받겠다. 솔직히 연기를 시작하고 대상을 받으리라는 꿈은 전혀 꾸지 않았는데 이번에 너무 좋은 드라마를 만나서 조금 욕심은 났다. 저희 드라마는 시청률만 잘 나와서 행복한 드라마는 아니었던 것 같다”고 떨리는 목소리로 감격해 했다. SBS 드라마와 특별한 인연이 있는 배우에게 수여되는 ‘특별상’은 조인성이 받았다. 그는 지난 10년간 ‘피아노’, ‘발리에서 생긴 일’, ‘그겨울 바람이 분다’ 등 히트작에 출연했다. 조인성은 “더 특별해지라는 상으로 알겠다. 의도하지 않았지만 운 좋게 SBS와 계속 드라마를 같이 했는데, 먼저 좋은 작품을 알아봐 준 SBS의 선구안 덕택인 것 같다&rdqu
가수 겸 배우 이승기(26)와 소녀시대 윤아(23)가 열애 중이다. 1일 오전 이승기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승기 씨와 윤아 씨가 서로 호감을 갖고 좋은 만남을 갖고 있다. 시작하는 단계인 것으로 안다. 조심스럽게 만남을 시작했으니 축하해달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어 “두 분이 연예계 활동을 해오면서 여러 장소에서 자주 마주치는 과정에서 서로에 대한 호감을 갖지 않았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윤아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도 “현재 서로를 알아가는 단계”라고 말했다. 이승기는 현재 tvN 예능 프로그램 ‘꽃보다 누나’에서 활약 중이며, 윤아는 KBS 2TV 월화극 ‘총리와 나’에 출연하고 있다. 최근 이승기는 ‘MBC 연기대상’에서 최우수상, 윤아는 ‘KBS 연기대상’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영화 ‘변호인’이 관객 동원에서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는 가운데 공유 주연의 ‘용의자’도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용의자’는 지난달 31일까지 217만 4천876명을 동원하며 개봉 8일 만에 200만 고지를 넘었다. 이는 628만 관객을 동원한 액션 장르 흥행작 ‘아저씨’(2010)보다 3일 빠르며 1천200만 명을 넘은 ‘광해, 왕이 된 남자’(2012)와 같은 흥행속도다. ‘변호인’에 이어 ‘용의자’까지 박스오피스에서 선전하면서 한국영화가 연말과 연초 극장가를 장악하고 있다. 두 영화의 매출액 점유율은 전체의 58.9%에 달한다. 한편, ‘변호인’은 전날 46만 명을 모으며 누적관객을 568만 명까지 늘렸다. 평일에 50만 명에 가까운 관객을 동원한 점에 비춰 휴일인 1일 600만 관객을 넘을 것이 확실시된다.
MBC 예능 프로그램 ‘일밤’의 코너 ‘아빠! 어디가?’가 2013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최고의 영예인 대상을 받았다. ‘아빠! 어디가?’는 지난 29일 밤 여의도 MBC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2013 MBC 방송연예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받았다. 올해 1월 첫 방송 된 ‘아빠! 어디가?’는 어린이 출연자의 천진한 매력과 과장되지 않은 웃음이 호평을 받으며 ‘일밤’ 부활의 1등 공신 역할을 해냈다. 김유곤 PD는 “이렇게 큰 상을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스태프들이 고생을 많이 했다. 처음에 확신이 없던 시절부터 기꺼이 동참해준 다섯 아빠들께 영광을 돌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출연진 가운데 윤민수는 “오늘 아버지 기일이다. 아버지께서 주신 상 같다”며 감격스러워했고, 송종국은 “2002년의 월드컵 4강 다음으로 기쁜 날이다”라고 기뻐했다. 최우수상은 ‘일밤-진짜사나이’의 김수로, ‘무한도전’의 정형돈, ‘세바퀴&
송강호 주연의 ‘변호인’이 2주째 주말 박스오피스를 장악했다. 3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변호인’은 27~29일 주말 사흘 동안 전국 911개 관에서 150만 4천여 명의 관객(매출액 점유율 45.1%)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지난 주말보다 스크린 수는 약간 줄었지만 관객 수는 오히려 늘어, 18일 개봉 이후 누적 관객 수는 489만 7천121명이다. 공유 주연의 ‘용의자’가 800개 관에서 80만 1천여 명(24%)의 관객을 모아 2위를 차지했다. 24일 개봉해 누적 관객 수는 182만 5천722명이다. 두 편의 한국 영화 매출액 점유율이 69.1%에 이른다. 영국 로맨틱 코미디 ‘어바웃 타임’이 25만 8천여 명의 관객을 더하며 3위를 지켰다. 애니메이션 ‘썬더와 마법저택’, 할리우드 영화 ‘호빗 : 스마우그의 폐허’가 각각 18만여 명, 16만여 명을 모아 4~5위에 올랐다. 전도연 주연의 ‘집으로 가는 길’은 두 계단 내려온 6위로, 12만 2천여 명의 관객을 더해
싱어송라이터 신승훈이 기립박수를 받으며 일본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소속사 도로시컴퍼니가 30일 밝혔다. 신승훈은 지난 26~27일 도쿄 나카노 선프라자홀에서 연 ‘더 신승훈 재팬 라이브-2013 그레이트 웨이브(GREAT WAVE)’에서 앙코르곡 ‘마이 멜로디’(My Melody) 무대 때 5천여(회당 2천500여 석) 관객 전원의 기립 박수를 받았다. 소속사 관계자는 “일본 공연은 2010년 3월 데뷔 20주년 기념 ‘더 신승훈 쇼’ 이후 3년 9개월 만”이라며 “오랜만에 만난 기쁨 때문인지, 음악에 대한 감동 때문인지 많은 관객이 첫 곡부터 눈물을 흘렸고 기립박수도 10분간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이날 무대에서 신승훈은 오프닝곡 ‘미소 속에 비친 그대’와 ‘아이 빌리브’(I Believe)를 시작으로 히트곡과 새 앨범 수록곡, 현지 팬들을 위해 준비한 일본 곡 등 3시간 동안 30여 곡을 노래했다. 일본 스태프는 소속사를 통해 “3년여 만에 다시 만났지만 신승훈 씨의 섬세함은 여전하다”며 “공연에 대한 열정에 다시 한번 놀랐다”고 전했다. 신승훈은 내년 일본 진출 10주년을 맞는 해여서 왕성한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