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예슬(32)과 그룹 원타임 출신 YG엔터테인먼트 프로듀서 테디(35)가 연인 사이라고 밝혀 배우와 뮤지션 커플이 탄생했다. 테디의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는 25일 한 월간지의 열애 보도에 대해 “테디와 한예슬 씨가 6개월 전 지인의 소개로 만나 교제하고 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미국 출신이란 공통분모가 있어 빠른 시간에 마음이 통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예슬은 2001년 SBS 슈퍼모델선발대회로 연예계에 입문해 연기자로 활동하며 드라마 ‘논스톱 4’, ‘구미호 외전’, ‘환상의 커플’, ‘타짜’,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 영화 ‘티끌모아 로맨스’, ‘용의주도 미스신’ 등에 출연했다. 2011년 8월 KBS 월화극 ‘스파이 명월’의 촬영 중 연출자와 갈등으로 촬영에 무단 불참하는 등 파문을 일으킨 뒤 방송에 복귀하지 않고 있다. 지난달 새누리당 박성호 의원이 문화체육관광부에게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테디는 지난해 음악 저작권 수익 순위에서 9억 여원(세전)을 기록해 3위를 차지했다.
이수근, 엄태웅, 김종민, 차태현, 성시경, 유해진이 함께한 KBS ‘해피선데이-1박2일’(이하 ‘1박2일’) 시즌 2가 한자릿수 시청률로 마무리됐다. 25일 시청률 조사업체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4시55분 방송된 ‘1박2일’은 전국 기준 8.0%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일요일의 시청률 11.0%보다 3.0%포인트 떨어진 수치다. 시즌 2는 지난해 2월 26일 방송된 시즌 1의 마지막회(이수근·엄태웅·이승기·은지원·김종민 출연) 시청률이 24%를 기록한 데 비하면 무려 16%포인트나 곤두박질한 성적으로 종영했다. 2007년 8월5일 충북 영동에서 시작한 ‘1박2일’은 2009년부터 연간 평균 시청률이 25%를 웃돌았고 2010년 1월3일 방송된 ‘혹한기 대비 캠프 2탄’은 순간 시청률이 45%까지 치솟으며 5년여간 ‘국민 예능 프로그램’으로 인기를 끌었다. 하지만, 시즌 2 들어서는 새 멤버들이 예전만큼 힘을 발휘하지 못하고 비슷한 패턴에 대한 시청자의 피로감이 누적되면서 시청률은 10% 안팎에 머물렀다. 이에 따라 KBS는 시즌 2를 종영하고 구원투수로 ‘개그콘서트’를 진두지휘한 서수민 CP와 ‘1박2일 신입 PD’로 잘 알려진 유호진 PD로 새 진용
걸그룹 카라가 지난 24일 고베월드기념홀에서 두 번째 일본 투어 ‘카라시아’의 마지막 공연을 마쳤다고 산케이스포츠 등 일본 언론들이 25일 전했다. 신문들은 “이번 공연이 팀 탈퇴가 결정된 정니콜과 유학 예정인 강지영 등 현재 다섯 멤버의 마지막 일본 무대일 가능성이 높다”며 “카라 멤버들은 앙코르곡을 부르다가 멤버 전원이 눈물을 흘렸다”고 덧붙였다. 이날 카라는 27일 발매되는 신곡 ‘프렌치 키스’ 등 27곡을 선보였으며, 두 번째 일본 투어는 7개 도시 14차례 공연으로 12만 명을 동원했다. 또한 다음달 14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DSP미디어의 첫 자사 패밀리 콘서트 ‘DSP 페스티벌’에 참여할 예정이다.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 박인비(25·KB금융그룹)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2년 연속 상금왕 자리에 올랐다. 박인비는 25일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의 티뷰론 골프장(파72)에서 열린 2013시즌 마지막 대회 CME그룹 타이틀홀더스 최종라운드에서 버디 5개에 보기 1개를 곁들여 4언더파 68타를 쳤다. 1∼4라운드 합계 11언더파 277타를 적어낸 박인비는 5위에 오르며 6만2천777 달러를 추가, 상금 랭킹 1위(245만6천290 달러·약 26억612만원)로 시즌을 마쳤다. 이미 한국인 최초로 올해의 선수상을 확정한 박인비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상금왕 타이틀을 차지했다. 박인비는 또 올 시즌 메이저대회 3승을 포함, 모두 6승을 올려 가장 많은 승수를 기록한 선수가 됐다. 펑산산(중국)이 15언더파 273타로 우승을 차지해 통산 세 번째 우승컵과 함께 70만 달러(약 7억4천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마지막 대회가 시작되기 전 시즌 상금 랭킹 1위를 달린 박인비는 상금 액수에서 2위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보다 10만9천187 달러, 3위 스테이시 루이스(미국)보다 49만8천883달러 앞서 있었다. 페테르센과
미국프로야구 자유계약선수(FA) 시장의 대어 중 하나로 꼽히는 외야수 추신수(31)의 실제 가치를 집중 분석한 기사가 나와 눈길을 끈다. 미국 스포츠전문지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SI)는 24일 홈페이지에 “추신수의 진짜 가치는 얼마인가”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다양한 통계 수치를 이용해 추신수의 값어치를 가늠했다. FA 선수들을 소재 삼아 시리즈로 연재되는 이 기사에서 추신수는 로빈슨 카노, 제이코비 엘스베리 등 거물급 선수들에 이어 세 번째 분석 대상이 됐다. SI는 추신수가 통산 최고 출루율을 찍고 세 번째 20홈런-20도루를 달성한 좋은 시기에 FA 자격을 얻었다고 평가하면서도 대체선수 대비 승리 기여도(WAR)가 실제보다 낮다고 지적했다. 기록 전문 사이트인 베이스볼레퍼런스닷컴을 기준으로 추신수의 WAR은 4.2이다. 보통 수준의 선수보다 팀에 4.2승을 더 안겼다는 뜻이다. SI는 원래 코너 외야수이던 추신수가 올해 중견수를 맡으면서 수비에서의 기여도가 떨어졌기 때문이라며 통산 수비 성적을 반영한다면 0.6의 WAR이 더해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앞서 ESPN 등 다른 매체들도 추신수의 WAR이 실제 가치보다 낮게 평가돼 있다고 지적한 것과 일맥상통하는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하는 김보경(24·카디프시티)이 시즌 첫 번째 골을 터뜨렸다. 김보경은 25일 영국 웨일스의 카디프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와의 2013~2014 프리미어리그 홈경기에서 1-2로 뒤지던 후반 연장시간 동점골을 넣어 팀을 패배에서 구해냈다. 후반 32분 교체 투입된 김보경은 경기 종료 약 3분 전 피터 위팅엄이 왼쪽에서 올린 프리킥 크로스를 문전에서 머리로 받아 맨유 골망을 갈랐다. 김보경은 지난 시즌까지 챔피언십(2부 리그)에서 활약하다 팀이 승격하면서 올시즌 프리미어리거로 거듭났다. 이날 득점은 그의 프리미어리그 데뷔골이다. 시즌 초반 선발 요원으로 활약하다가 조던 머치에게 밀려 벤치에 앉던 그는 이날 ‘거함’ 맨유를 상대로 카디프시티가 귀중한 승점 1점을 획득하는 데 결정적인 활약을 하며 흔들리던 입지를 다시 굳게 다졌다. 카디프시티는 전반 15분 웨인 루니에게 선제골을 허용하며 끌려다니기 시작했다. 루니는 안토니오 발렌시아가 오른쪽에서 올린 크로스를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했고 공은 카디프시티 수비수 발을 맞고 굴절되며 골대에 꽂혔다. 카디프시티는 전반 33분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또 한 번의 ‘한국판 쿨러닝’ 드라마를 준비하는 한국 봅슬레이·스켈레톤 대표팀이 아메리카컵에서 연달아 낭보를 전했다. 파일럿 원윤종(28)과 브레이크맨 서영우(23·이상 경기도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로 구성된 봅슬레이 남자 2인승 대표팀은 24일 미국 유타주 파크시티에서 열린 2013~2014 아메리카컵 5차 대회에서 두 차례 레이스 합계 1분37초41 만에 결승선을 통과, 프랑스(1분37초50)를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원윤종은 지난 시즌 막판이던 올해 3월 아메리카컵에서 한국 봅슬레이 사상 첫 금메달을 두 차례나 목에 건 바 있다. 2014 소치 동계올림픽이 열리는 올 시즌에도 역대 세 번째 금메달을 수확, 대륙별 대회에서는 정상급 실력을 갖췄음을 확인했다. 원윤종이 조종간을 잡은 2인승 대표팀은 1주일 전 캐나다 캘거리에서 열린 1∼2차 대회에서는 6위와 4위에 올랐다. 1∼2차 대회에는 한 단계 높은 대회인 월드컵 시리즈를 준비하는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대거 출전했으나 치열한 경쟁을 뚫고 상위권을 지켰다. 대표팀은 1주일의 준비를 거쳐 미국
박인비(25·KB금융그룹)가 한국인 최초로 LPGA(미국여자프로골프투어) 올해의 선수상을 품에 안았다. 박인비는 지난 22일(현지시간) 밤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의 리츠칼튼호텔에서 열린 2013년도 LPGA 시상식에서 영예의 ‘올해의 선수’ 트로피에 입을 맞췄다. 박인비는 영어로 전한 수상 소감을 통해 “내 이름을 위대한 여자골퍼의 반열에 올려놓게 돼 더 없이 영광”이라며 “특히 한국인으로서는 처음 수상한다는 것이 매우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수상이 다음 세대의 여성들이 골프 채를 잡고 꿈을 쫓게 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는 희망도 전했다. 시상식에는 박인비의 부모와 약혼자 남기협 씨가 동석해 기쁨을 함께 나눴다. 박인비는 지난 18일 멕시코 과달라하라 골프장에서 열린 LPGA 로레나 오초아 인비테이셔널에서 4위를 기록, 올해의 선수 부분 경쟁자인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을 제치고 시즌 마지막 대회 결과와 상관없이 올해의 선수를 확정지었다. LPGA 올해의 선수는 한 시즌 동안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주는 가장 권위 있는 상으로 박인비는 올해
아마추어 농구 최강자를 가리는 농구대잔치가 열흘간의 열전에 들어간다. 오는 26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경북 김천실내체육관에서 2013 KB국민은행 농구대잔치가 열린다. 13개 팀이 출전하는 남자부는 상무와 고려대의 2파전에 연세대가 복병으로 가세하는 형국이다. 프로 무대에서 이름을 날린 선수들이 포진한 상무가 가장 우승에 근접한 것으로 평가된다. 강병현, 기승호 등이 복무를 마치고 소속팀으로 돌아갔지만 윤호영(197㎝·원주 동부), 박찬희(190㎝·안양 KGC인삼공사) 등이 건재하다. 로스터에 등록된 18명의 선수 모두가 즉시 전력감인 점은 무엇보다도 큰 강점이다. 2008년 대회부터 4년 연속 우승한 상무는 지난해 대회에서 고려대에 내준 왕좌를 되찾겠다는 의지도 강하다. 그러나 두꺼운 선수층이 오히려 우승에는 독이 될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결승전에서는 조직력이 얼마나 밀도있게 꽉 짜여졌느냐가 중요하기 때문이다. 차세대 ‘국보급 센터’ 이종현(206㎝)을 앞세운 고려대도 상무 못지않은 우승 후보다. 전력 누수는 박재현(서울 삼성) 하나 뿐인데다 3학년 포워드 이승현(197㎝)의 기량이 농익었다. 고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 국가대표팀이 내년 1월 멕시코를 상대로 기량을 점검한다. 멕시코축구협회는 내년 1월 30일 오전 11시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 알라모 돔에서 한국과 평가전을 치른다고 24일 발표했다. 20일 러시아와의 평가전을 끝으로 올해 A매치 일정을 끝낸 대표팀은 내년 1월 브라질, 미국에서 전지훈련에 들어간다. 전훈 기간 멕시코와의 평가전도 추진됐고, 이번에 일정과 장소가 확정됐다. 멕시코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24위에 오른 팀이다. 2014 브라질월드컵 북중미예선에서 4위를 차지해 본선 직행권을 얻지 못했으나 대륙 간 플레이오프에서 1, 2차전 합계 9-3으로 오세아니아 지역 예선 1위인 뉴질랜드(79위)를 완파하고 막차로 월드컵 본선에 진출했다. 한국 대표팀(56위)은 멕시코와 통산 10차례 맞붙어 3승2무5패의 성적을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