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 국가대표팀이 내년 1월 멕시코를 상대로 기량을 점검한다. 멕시코축구협회는 내년 1월 30일 오전 11시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 알라모 돔에서 한국과 평가전을 치른다고 24일 발표했다. 20일 러시아와의 평가전을 끝으로 올해 A매치 일정을 끝낸 대표팀은 내년 1월 브라질, 미국에서 전지훈련에 들어간다. 전훈 기간 멕시코와의 평가전도 추진됐고, 이번에 일정과 장소가 확정됐다. 멕시코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24위에 오른 팀이다. 2014 브라질월드컵 북중미예선에서 4위를 차지해 본선 직행권을 얻지 못했으나 대륙 간 플레이오프에서 1, 2차전 합계 9-3으로 오세아니아 지역 예선 1위인 뉴질랜드(79위)를 완파하고 막차로 월드컵 본선에 진출했다. 한국 대표팀(56위)은 멕시코와 통산 10차례 맞붙어 3승2무5패의 성적을 거뒀다.
뒷골목 건달 순정 그린 누아르 참고 사는 우리네 남자 이야기 마흔 넘겨 인생 굴곡 이해가 돼 대중 원하면 어떤 역할이든 좋아 “나는 대중 예술을 하는 광대일 뿐이에요. 어떤 역할을 주면 최선을 다하는 게 저의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의사든 재벌이든 어떤 역을 주든 잘할 자신이 있어요.” 영화 ‘창수’에서 주연 창수 역을 맡은 임창정의 말이다. 이덕희 감독이 연출한 ‘창수’의 개봉(28일)을 약 일주일 앞둔 지난 22일,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임창정을 만났다. ‘창수’는 뒷골목 건달의 순정을 그린 누아르다. 거대 조직 보스의 여자를 사랑하게 된 뒷골목 건달의 비극을 그렸다. ‘창수’라는 캐릭터 이름을 제목으로 사용한 것을 보면 알 수 있듯, 영화는 임창정을 위한 작품이다. “‘창수’는 우리네 남자들 이야기입니다. 창수처럼 불의를 보면 나서려고 하잖아요. 그러나 실상은 다르죠. 억울해도 참고 살아가는 것, 그게 남자의 일생인 것 같아요. 자식이 있고, 부모님이 계시기 때문에 그렇게 살아갈 수밖에 없어요. 창수의 대사 중에
이준익 감독의 상업영화 복귀작 ‘소원’이 제34회 청룡영화상에서 최우수작품상 등을 수상하며 3관왕에 올랐다. ‘소원’은 지난 22일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영화상에서 최우수작품상, 여우조연상(라미란), 각본상 등 주요 세 개 부문을 수상했다. 봉준호 감독의 ‘설국열차’는 감독상과 미술상을, 류승완 감독의 ‘베를린’도 조명상과 촬영상을 수상하며 각각 2관왕에 올랐다. 장준환 감독의 ‘화이:괴물을 삼킨 아이’도 음악상과 신인남우상을 받으며 역시 두 개 부문을 수상했다. 남우주연상은 ‘신세계’의 황정민, 여우주연상은 ‘감시자들’의 한효주에게 돌아갔다. 신인감독상은 ‘더 테러 라이브’의 김병우 감독이 받았다. 신인남우상과 신인여우상은 ‘화이 괴물을 삼킨 아이’의 여진구와 ‘마이라띠마’의 박지수가 수상했다.
가왕(歌王) 조용필, 빅뱅의 지드래곤, 그룹 엑소가 ‘2013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MAMA)’에서 대상에 해당하는 세 개 부문을 각각 수상했다. 지난 22일 오후 7시(현지시간) 홍콩 아시아 월드 엑스포 아레나(AWE)에서 열린 ‘2013 MAMA’에서 조용필은 히트곡 ‘바운스(Bounce)’로 ‘올해의 노래상’, 지드래곤은 ‘올해의 가수상’, 엑소는 앨범 ‘XOXO’로 ‘올해의 앨범상’ 등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그중 지드래곤은 ‘남자가수’, ‘베스트 댄스 퍼포먼스 남자 솔로’, ‘베스트 뮤직비디오’ 상도 받아 4관왕을 달성했다. 시상식에는 참여하지 못한 조용필은 영상을 통해 “영광스럽고 기쁘다. 올해는 오랜만에 새 앨범을 발표했는데 좋은 반응을 얻어 기분이 좋다.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드래곤은 시상식이 끝나고 가진 기자회견에서 “밖으로 표현은 안 되지만 속으로는 기분이 좋아 미칠 지
내년 국내 경제가 국내총생산(GDP) 기준 3% 후반대의 성장률을 기록하더라도 분기 성장률은 대체로 0%대에 머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4일 한국은행과 민간 경제연구소 등에 따르면, 내년 전기 대비 분기 성장률이 매 분기 0.9%를 기록해도 연간 성장률은 대략 3.6%에 달한다. 이는 내년 성장률을 3.6%로 예상한 LG경제연구원의 전망치와 같은 수준이다. 또 국회예산정책처의 전망치(3.5%)보다는 오히려 높고, 국제통화기금(IMF)과 한국개발연구원(KDI)의 3.7% 및 한국은행과 현대경제연구원,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3.8%, 정부의 3.9%와 비교해도 0.1%∼0.3%p 차이에 불과하다. 실제 한은은 내년 성장률을 3.8%로 전망하면서 분기 성장률은 대략 1분기 0.9%, 2분기 1.0%, 3분기 0.9%, 4분기 0.9% 등의 비교적 평탄한 성장 흐름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1년 중 4분의 3은 0%대 성장인 셈. 임희정 현대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은 “현재 한국 경제는 전분기 대비 0.9∼1.0% 수준으로 성장하면 잠재 성장률 수준의 성장”이라며 “앞으로도 분기 성장률은 0%대가 수시로 나올 수
연구시설로 묶여 있던 안양시 평촌 소재 국토연구원 부지가 업무·숙박·의료시설로 도시계획규제가 완화된다. 국토교통부는 이와 같은 내용의 평촌 국토연구원 종전부동산 도시계획규제 개선방안이 최근 안양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 고시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 7월 제2차 무역투자진흥회의에서 정한 종전부동산 매각 활성화 방안의 일환으로, 국토부는 8월부터 안양시·국토연구원과 협의체를 구성해 도시계획변경을 위한 실무협의를 진행해왔다. 국토연구원 부지는 그동안 연구시설로 묶여 있어 매수자를 찾지 못해 매각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이번에 업무·숙박·의료시설로 용도가 확대되면서 매각이 빨라질 전망이다. 국토연구원은 앞으로 도시계획 규제 완화로 발생하는 가치상승분을 안양시로 환원하고, 시는 이를 해당 지역에 재투자할 방침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현재 잠재적 투자자와 매각 협의가 진행되고 있어 조기 매각이 기대된다”며 “용도 변경에 따른 가치상승분을 시에 돌려주는 만큼 특혜시비도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신용카드사들이 스키장 할인 행사를 서두르는 등 겨울 마케팅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카드사들은 앞다퉈 스키장 리프트이용료, 장비 대여료, 스키 강습 할인 등의 혜택을 제시하며 고객 잡기에 나섰다. 외국여행객 등 연말 특수를 겨냥한 상품도 속속 내놓고 있다. 24일 신용카드업계에 따르면 신한카드는 무주, 비발디, 곤지암, 용평, 웰리힐리파크, 하이원, 지산, 엘리시안강촌, 오크밸리 등 전국 스키장 9곳에서 리프트 이용료, 장비 대여료, 강습 할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BC카드는 오크밸리의 리프트권 및 장비임대료를 30~60% 할인해 주는 등 보광휘닉스 용평리조트, 대명리조트 등 전국 10개 스키장에서 리프트와 장비 대여료, 스키 강습 할인은 물론 스키장 리조트 객실 등 부대시설 이용료도 최대 70% 할인해 준다. 롯데카드는 무주리조트, 베어스타운, 에덴벨리, 웅진플레이도시 등 전국 15개 스키장에서 리프트권, 장비임대료, 강습료의 최대 60%를 할인받을 수 있다. 특히 3월 폐장일까지 매주 화, 수, 목요일은 ‘롯데카드 데이’로 정해 리프트권 추가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국민카드, 하나SK카드 등 다른 카드사들도 주요 스키장에서 회원들을 상대로 리프트권 할인 등의 행
홍콩 엑스포서 깜짝 퍼포먼스 새 앨범 내년 발매 계획 발표 엠넷 방송 통해 복귀 과정 소개 가수-배우 중 활동 방향 미정 지난 7월 전역한 배우 겸 가수 비(본명 정지훈·31)가 ‘2013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Mnet Asian Music Awards)’에서 국내 무대 복귀 신고식을 치른다. 21일 복수의 가요 및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비는 이날 홍콩 아시아 월드 엑스포 아레나(AWE)에서 열리는 이 시상식에서 컴백을 알리는 깜짝 퍼포먼스를 펼치며 내년 1월 6일 새 앨범 발매를 공식 발표한다. 현재 일본 4개 도시 투어를 진행 중인 비는 이 무대를 위해 21일 오사카 공연을 마친 후 홍콩으로 건너간다. 내년 1월 발매할 새 앨범은 2010년 4월 발표한 ‘백 투 더 베이직(Back To The Basic)’ 이후 3년 9개월 만의 앨범이다. 2011년 입대 전 마지막 투어를 위해 ‘부산 여자’를 공개했지만 팬들을 위한 이벤트 송이었다. 이번 앨범도 비가 프로듀싱을 맡는다. 비의 자작곡이 수록되며 이전 앨범에서 함께 작업한 작곡가 배진렬 등과 다수 곡의 녹음을 마쳐 작업이 꽤
지난 1990년 요절한 고(故) 김현식의 SNS 팬 카페가 최근 발족했다고 음반제작사 동아기획이 21일 밝혔다. 동아기획은 “지난달 유작 앨범 ‘2013년 10월 김현식’ 발매를 계기로 새로운 트렌드에 적합한 김현식 팬 카페를 만들기로 했다”며 “과거 그의 소속사였으며 고인에 대한 기억과 자료를 가장 많이 보유한 동아기획에서 운영을 맡는다”고 전했다. 팬 카페는 SNS 서비스 업체 ‘팬플’에서 조성된다. 김영 동아기획 대표는 “유작 앨범에 대한 반응이 기대 이상이라 놀랐다. 40·50대 중년 팬은 물론 10·20대 신세대 팬까지 호응하고 있다”며 “팬 카페는 김현식 팬의 모임일 뿐만 아니라 침체해 있는 아티스트형 가수들이 새로운 문화현상을 일으키는 소통의 창구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룹 신화의 신혜성(34)이 다음 달 30∼31일 서울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연말 단독 콘서트 ‘2013-2014 신혜성 콘서트 더 이어스 저니(SHIN HYE SUNG CONCERT THE YEAR'S JOURNEY)’를 연다. 21일 소속사 라이브웍스컴퍼니에 따르면 지난 2011년부터 연말마다 단독 콘서트를 가진 신혜성은 올해도 팬들과 함께 한해를 마무리 짓고자 연습에 한창이다. 그는 지난해 티켓 예매 시작과 동시에 8천 석 전량을 매진시키고 사이트 서버가 마비되기까지 하는 등 왕성한 티켓 파워를 자랑해왔다. 신혜성은 데뷔 15주년을 맞은 올해 몸담은 그룹 신화의 정규 11집으로 활동했으며, 각종 음악 프로그램 1위에 오르는 등 인기를 과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