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호(號)가 ‘유럽의 강호’ 러시아 축구대표팀과 올해 마지막 평가전을 추진하고 있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27일 “러시아 축구협회와 11월 19일 평가전을 치르는 방안을 놓고 협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러시아 일간지 ‘스포츠트 익스프레스’도 지난 25일 “러시아 대표팀이 11월 19일 한국과 평가전을 치르기로 했다”며 “조만간 일정이 확정될 예정”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축구협회는 11월에 예정된 두 차례(15일, 19일) 평가전을 놓고 월드컵 유럽 예선에서 조 1위를 차지한 팀을 위주로 상대를 물색해왔다. 월드컵 본선 무대에서 만나게 될 유럽 강호들에 대한 예방 주사를 확실히 맞겠다는 의도였다. 이에 따라 축구협회는 11월 15일 상대로 유럽예선 E조에서 1위를 차지한 스위스와 11월 15일 평가전을 치르기로 확정했지만 두 번째 평가전 상대를 구하는 데 애를 먹어왔다. 축구협회는 그동안 벨기에, 스페인 등과 접촉을 했지만 성사되지 않았다. 두 번째 평가전 상대를 구하는 게 ‘발등의 불’이 된 축구협회는 마침내 러시아와 접촉이 되면서 협상을 시작했다. 러시아도 11월에 브라질, 스페인 등과 평가전을 치르려고 했지만 무산돼 상대를 구하고 있던
내셔널리그 챔피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미국프로야구 월드시리즈(WS·7전 4승제)에서 2연승을 달리고 2년 만의 정상 탈환을 향해 잰걸음을 옮겼다. 세인트루이스는 2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부시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아메리칸리그 챔프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WS 3차전에서 4-4로 맞선 9회말 보스턴 3루수 윌 미들브룩스의 주루 방해 실책으로 결승점을 뽑아 5-4로 이겼다. 1차전을 내줬으나 2·3차전을 거푸 따낸 세인트루이스는 시리즈 전적 2승 1패로 보스턴을 앞서갔다. 올해 월드시리즈 1∼3차전은 모두 실책으로 희비가 갈렸다. 리그 챔피언십시리즈 제도가 도입된 1969년 이후 WS에서 1승 1패로 맞선 상황에서 3차전을 이기고도 WS 우승에 실패한 팀은 볼티모어 오리올스(1979년), 뉴욕 양키스(2003년) 두 팀뿐이다. 세인트루이스와 보스턴의 WS 4차전은 28일 오전 9시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9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세인트루이스의 야디에르 몰리나가 우익수 앞에 떨어지는 안타를 치고 나가자 존 패럴 보스턴 감독은 철벽 마무리 우에하라 고지를 투입했다. 마이크 매서니 세인트루이스 감독은 대타 앨런 크레이그로 맞섰다. 그는
이미 소치 패럴림픽 출전권을 확보한 한국 아이스슬레지하키 대표팀이 최종예선 마지막 경기에서도 승리를 거두고 1위로 대회를 마쳤다. 대표팀은 26일(현지시간)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열린 2014 소치 패럴림픽 최종예선전 마지막 경기에서 막판 페넬티샷(승부치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서 개최국 이탈리아를 3-2로 꺾었다. 일본, 스웨덴, 독일, 영국을 물리친 데 이어 개최국인 이탈리아까지 꺾고 5전 전승으로 대회를 마쳤다. 총 6개 나라가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는 3위까지 내년 패럴림픽 출전권을 얻는다.
코트라는 한국산업기술진흥원과 공동으로 오는 30∼31일 일산 킨텍스에서 국내 최대 부품소재 전시회인 ‘글로벌 부품소재산업대전’과 연계한 글로벌 파트너십 상담회를 연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볼보, 혼다 등 해외 글로벌 기업 47개사와 9개 해외연구기관, 9개 주한외국인투자기업 등 총 65개사가 참가해 국내 부품소재 기업들과의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특히 이 중 9개 글로벌 기업은 구매계약 체결을 위해 국내 27개 부품소재 기업에 대한 품질검증 현장실사를 진행할 예정이어서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코트라는 전했다. 코트라 관계자는 “국내 부품소재가 중국산에 비해 품질경쟁력이 뛰어나고 일본산에 비해서는 가격 경쟁력이 있어 글로벌 기업들로부터 잇따라 러브콜을 받고 있다”며 “이러한 추세는 당분간 계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주택경기 침체와 건설사의 자금난이 장기화하면서 주택건설 인허가 실적이 9개월 연속 감소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전국의 주택건설 인허가 실적은 총 3만3천869가구로 작년 동월대비 35.1% 감소했다고 27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1만5천241가구로 작년 동월대비 42.3% 감소했고 지방은 1만8천448가구로 27.6% 줄었다. 유형별로는 아파트가 1만9천676가구로 작년보다 46.6%, 아파트 외 주택은 1만4천193가구로 7.7%가 각각 감소했다. 도시형 생활주택은 작년 동월 대비 45.2% 감소한 5천411가구로 올해 들어 9개월 연속 감소세다. 건축 주체별로는 민간 건설사가 2만9천996가구로 지난해보다 40.1% 감소한 반면 공공은 3천873가구로 83.2% 늘었다. 지난달 착공·분양·준공 실적도 예년에 비해 일제히 감소했다. 착공은 3만47가구로 작년 동월에 비해 36.7% 감소했다. 수도권이 40.8% 줄어든 1만4천555가구, 지방이 32.3% 감소한 1만5천492가구가 착공하는 데 그쳤다.지난달 분양승인 물량은 2만3천982가구로 작년 동월에 비해 16.5% 감소했고 준공 실적은 3만1천302가구로 2.7% 감소했다.
검찰총장 후보추천위원회(위원장 김종구 전 법무부 장관)는 24일 김진태(61·사법연수원 14기·경남) 전 대검 차장과 길태기(55·〃 15기·서울) 현 대검 차장, 소병철(55·〃 15기·전남) 법무연수원장, 한명관(54·〃 15기·서울, 이상 가나다순) 전 수원지검장을 차기 검찰총장 후보로 황교안 법무부 장관에게 추천했다. 각계 인사 9명으로 구성된 추천위는 이날 오후 2시 정부과천청사에서 전체회의를 열어 심사 대상자들의 적격 여부를 심사한 끝에 이들 4명을 후보자로 선정했다고 법무부가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