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의 톱타자 추신수(31)가 개막 이후 14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이어갔다. 추신수는 17일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계속된 메이저리그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홈경기에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볼넷 1개를 골라내고 3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전날까지 이어진 4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중단한 추신수의 타율은 0.353에서 0.333으로 떨어졌다. 그러나 추신수는 이날 볼넷을 골라내면서 개막전부터 14경기째 꼬박꼬박 출루에 성공해 공격 첨병의 역할을 충실히 했다. 1회말 첫 타석에서 2루수 땅볼로 돌아선 추신수는 3회 상대 선발 카일 켄드릭과 풀카운트 신경전을 벌인 끝에 볼넷을 골라 걸어나갔으나 후속타가 없어 득점하지는 못했다. 추신수는 5회 2사 2루의 좋은 기회를 얻었으나 또 2루수 땅볼에 그쳐 아쉬움을 남겼고 8회 마지막 타석에선 삼진으로 물러났다. 양팀은 0-0으로 맞선 9회말 굵어진 빗줄기로 경기를 재개하지 못하자 서스펜디드(일시정지) 게임이 선언됐다.
윤석민(49) SBS미디어홀딩스 부회장 겸 태영건설 부회장이 대한스키협회를 이끌어 갈 새 수장에 선출됐다. 윤석민 부회장은 17일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2013년도 대한스키협회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제19대 회장선거에 단독으로 출마해 당선됐다. 재적 대의원 18명 전원이 출석, 절반을 넘는 13명이 윤 회장에게 찬성표를 던졌다. 애초 윤석민 회장은 국가대표 선수와 감독 출신 고태현(59)씨와 함께 입후보했으나 고 후보는 지난 10일 사퇴했다. 태영건설 오너 2세인 윤석민 신임 회장은 2001년부터 스키협회장을 맡아온 변탁(75) 태영건설 부회장의 뒤를 이어 2017년 초까지 협회를 이끈다. 윤 회장은 임기 4년간 매년 10억원 이상씩 총 50억원을 협회에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에 대비, 스키 인프라를 확충하고 첫 올림픽 메달리스트 배출하고자 국가대표 선수 경기력 향상에 힘쓰겠다는 공약도 제시했다. 이번 선거 과정에서 협회 내부에 갈등이 표출되면서 윤 회장은 ‘스키계 통합’에도 힘써야 할 것으로 보인다. 당초 스키협회 대의원총회는 올해 1월 10일 열릴 예정이었으나 일부 대의원들의 반발로 총회가 무산되면서 진통을 겪어왔다. 대의원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의 토트넘이 손흥민(21·함부르크) 영입에 1천만 파운드(약 170억 원)를 제시하고 협상을 시작했다는 현지 보도가 나왔다. 데일리 미러와 데일리 메일 등 영국 신문은 16일(현지시간) “손흥민 영입을 위해 토트넘이 함부르크와 협상을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데일리 메일은 “손흥민은 클럽에서 1천만 파운드의 가치를 지닌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며 “키가 크고 힘이 센 그는 공격 라인 어디서나 뛸 수 있는 팔방미인”이라고 설명했다. 미러는 “공격수 가레스 베일의 대체 자원을 구하는 토트넘이 손흥민 영입에 나섰다”며 “손흥민의 가치가 치솟을 가능성이 커 제시액을 더 올려야 할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이 신문들은 손흥민이 2014년 여름까지 함부르크와 계약돼 있지만 새 선수 영입에 쓸 자금이 필요한 함부르크가 손흥민을 내보낼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손흥민은 13일 마인츠05와의 정규리그 경기(함부르크 2-1 승)에서 시즌 10·11호골을 터뜨려 최근 주가를 끌어올렸다. 그는 분데스리가 사무국이 뽑는 공식 29라운드 베스트 11에 올랐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골을 향한 열망뿐 아니라 어린 나이에 비해 믿기 어려울 정도의 평정심과
민주통합당은 16일 정당이 추천하는 공직후보자를 공개 모집한 뒤 일반국민이 참여한 후보추천위원회에서 후보자를 결정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민주당 정치혁신실행위원회는 이날 ‘국회 추천 공직후보 임명절차 개선방안’ 간담회를 열어 정당이 공직자를 추천하는 절차를 투명하고 민주적으로 만든다는 원칙을 확인하고 이를 당규에 반영하기로 했다. 현재 국회가 위촉·추천하거나 지명하는 공직자 수는 총 90명이다. 헌법재판소 재판관 3명, 중앙선관위원 3명 등 본회의 의결을 요하는 공직자가 41명이고 본회의 의결없이 국회의장 결재로 임명할 수 있는 공직자는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위원 3명, 사학분쟁조정위원회 의원 3명 등 49명이다. 김영길 민주당 정책위원회 전문위원은 “국회가 위촉·추천·지명하는 공직자의 임면절차를 규정하는 당규가 없어 그간 정당의 공직자 추천이 ‘밀실 인사’, ‘정실 인사’라는 비판을 받아왔다”고 지적했다. 김 전문위원은 당규로 공직후보자추천규정을 마련하고 원내대표, 중앙당 사무총장, 정책위 의장, 해당 상임위 위원장에 각 분야 전문가 3명을 포함한 공직후보자 추천위원회를 구성할 것을 제안한 뒤 “추천위는 공직 후보를 추천하기 전 후보자 공모를 진행해 외부
‘손세이셔널’ 손흥민(21·함부르크)이 아시아 최고의 유망주중 하나로 꼽혔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16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아시아에서 가장 발전 가능성이 높고 뛰어난 재능을 가진 선수 7명을 소개하며 손흥민을 언급했다. FIFA는 손흥민에 대해 “골을 향한 열망 뿐 아니라 어린 나이에 비해 믿기 어려울 정도의 평정심과 판단력을 가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손흥민이 분데스리가 마인츠전에서 2골을 넣으며 소속팀을 승리로 이끌었고 대표팀에서는 카타르와의 브라질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경기에서 막판 결승골을 넣었다며 최근 활약상을 소개했다. 손흥민과 함께 압둘아지즈 알 무크발리(23·오만), 아흐마드 알 도우니(24·시리아), 암제드 라드히(22·이라크), 포질 무사에프(24·우즈베키스탄), 무스타파 알 바사스(19·사우디아라비아), 오마르 압둘라흐만(21·아랍에미리트) 등이 유망주로 꼽혔다.
정부가 16일 공개한 추가경정예산안은 역대 두 번째인 17조3천억원 규모다. 국회 동의 없이 가능한 ‘기금 증액 2조원’ 카드도 꺼내 들었다. 이미 증액을 확정한 공공기관 투자 증액분 1조원을 합하면 총 20조원이 넘는다. 이에 따라 4·1 부동산대책과 함께 경기부양 효과를 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정부는 정책 패키지 중에 한국은행의 금리인하가 빠졌지만, 악화일로인 고용시장을 지탱하고 경기 침체와 엔저 현상에 따른 중소·수출기업의 고통을 덜어주는 약발을 기대하고 있다. ■ 역대 2위 추경 17조3천억에 기금 2조 얹어 19조3천억원= 이번 추경안은 종전과 달리 복잡하게 짜여졌다. 세입을 확 줄이고 드물게 볼 수 있는 기존 세출의 감액도 함께 이뤄졌다. 총 17조3천억원(세입경정 12조원+세출증액 5조3천억원)은 2009년 슈퍼추경(28조4천억원) 다음으로 많은 규모다. 세입 쪽에선 예고한 대로 12조원을 깎았다. 애초 예상보다 세금수입이 6조원 줄고 세외수입에서도 산업·기업은행의 주식매각이 여의치 않게 된 점을 고려해 6조원을 쳐낸 것이다. 12조원은 역대 세입 감액 중에서는 최대 규모다. 금융위기
앞으로 지자체장의 판단에 따라 원룸형 도시형생활주택의 입지를 제한할 수 있게 되고, 주차장 기준도 종전보다 강화된다. 국토교통부는 ‘4·1서민 주거안정을 위한 주택시장 정상화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이와 같은 내용의 주택법 시행령, 주택건설기준 등에 관한 규정 일부 개정안을 마련해 17일부터 입법예고한다고 16일 밝혔다. 현재 도시형 생활주택은 원룸형을 중심으로 단기간에 공급이 집중되면서 공급 과잉 현상은 물론 주거환경 악화나 기반시설 부족 등의 부작용을 초래하고 있다. 개정안은 이에 따라 앞으로 지자체장이 지역상황, 주거환경 등을 감안해 해당 지역의 도시계획 조례로 원룸형 도시형 생활주택의 건축 제한구역을 지정할 수 있도록 했다. 원룸주택 공급과잉과 도시기반시설 부족 등이 우려되는 경우 사전에 구역을 정해 원룸주택 건축을 제한하는 것이다. 주차장 기준도 강화된다. 현재는 원룸형 도시형 생활주택의 주차장 기준이 전용면적 60㎡당 1대지만 앞으로는 가구당 기준으로 전환해 30㎡ 미만인 원룸주택은 가구당 0.5대, 30∼50㎡ 이하인 경우 0.6대의 주차장을 설치해야 한다. 그러나 일반주택의 주차장 기준(60㎡ 이하는 가구당 0.7대, 60㎡초과는 1대) 보다는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가계부채 연착륙을 통해 서민생활 안정에 힘을 쏟기로 했다. 금융 지원으로 성장 가능성이 있는 중소기업을 키워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등 한국 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금융위는 16일 국회 정무위원회 업무보고에서 가계부채의 안정적 관리와 하우스푸어(내집빈곤층) 문제 해결에 대한 의지를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채무상환 능력이 점차 낮아지는 저소득층 등 취약부문 분석을 상시화해 대응체계를 강화하기로 한 점에서 이 같은 의지를 엿볼 수 있다. 금융위와 금감원, 금융연구원, 신용정보사 등이 공동으로 서민층의 위험요인과 상환능력 등을 꼼꼼하게 따져봄으로써 지원 효과를 극대화하겠다는 것이다. 가계부채의 질적 구조를 개선하려면 차주(借主)를 지원하는 것 뿐 아니라 금융회사 조달자금도 장기화할 필요가 있어 국회 계류 중인 커버드본드법 통과에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 금융위는 또 금융권의 자체 프리워크아웃 실적을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보완방안을 마련토록 해 금융권의 자체적인 채무조정 능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들이 파산 등 다른 법적 절차를 밟기 이전에 은행의 프리워크아웃 제도를 통해 빚을 장기분할상환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
박근혜 대통령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다음달 7일(이하 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첫번째 정상회담을 연다고 청와대와 백악관이 15일 발표했다. 윤창중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박 대통령은 오바마 대통령의 초청으로 5월6일부터 8일까지 미국 워싱턴을 방문해 7일 오바마 대통령과 취임 후 첫 한미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윤 대변인은 “올해 한미동맹 60주년을 맞아 양국 관계를 평가하고 새로운 양국간 협력방향을 설정하는 동시에 양국간 포괄적 전략동맹을 한단계 증진시킬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양국 정상은 회담에서 ▲60주년을 맞는 한미동맹의 성과와 새로운 협력관계 발전방향 ▲북핵문제를 포함한 대북정책관련 공조방안 ▲동북아 평화협력 증진 및 글로벌 파트너십 강화방안 등을 폭넓게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박근혜 정부와 오바마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처음 개최되는 이번 회담에서 양국 정상이 북한의 3차 핵실험 이후 미사일 발사 위협 등으로 고조돼 온 한반도 안보위기 해결을 위한 돌파구를 마련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또 한국의 사용 후 핵연료 재처리를 제한하고 있는 한미 원자력협정의 개정 문제와 2015년 이양을 앞두고 있는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