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이 오는 12일 무기중개업체 로비활동 의혹 등으로 논란의 중심에 섰던 김병관 국방장관 내정자를 국방장관에 임명할 것으로 알려졌다. 국회 국방위는 지난 9일 새벽까지 김 내정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진행했으며 오는 11일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채택 여부를 논의할 예정이다. 그러나 야당이 김 내정자에 대해 부정적 입장을 견지하고 있어 청문경과보고서 채택은 어려워 보인다. 그럼에도 박 대통령은 12일 김 내정자를 국방장관으로 임명할 것이라는게 청와대 관계자들의 공통된 설명이다. 안보위기 속에서 국정파행 상황을 더이상 방치할 수 없다는 것이다. 인사청문회법에 따르면 국회는 임명동의안이 제출된 날부터 20일 이내에 그 심사 또는 인사청문을 마쳐야 한다. 이 기간 이내에도 국무위원 등의 후보자에 대한 청문경과보고서를 국회가 보내지 않을 경우에는 대통령이 임명을 할 수 있다. 이에 따라 11일에 인사청문경과보고서가 채택되지 않더라도 인사청문회법상 다음날인 12일 박 대통령이 김 내정자를 장관으로 임명할 수 있다. 한편 11일에는 이동필 농림축산부 장관 내정자에 대해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가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채택할 것으로 보인다.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변동금리 기간에도 최저금리를 보장하거나 만기까지 고정금리를 유지하는 재산형성저축(재형저축) 상품 개발이 추진된다. 금융감독원은 소비자 선택권을 넓히는 차원에서 재형저축의 금리책정 방식을 다변화한 상품이 출시되도록 금융권과 협의하겠다고 10일 밝혔다. 금감원은 다변화한 재형저축 상품의 예로 ‘최저금리보장형’과 ‘완전고정금리형’을 꼽았다. 최저금리보장형은 고정금리 적용 기간이 지나 변동금리로 전환돼도 최저 보장 금리 밑으로 금리가 낮아지지 않는 상품이다. 현재 은행들은 가입 때 제시한 고정금리를 3년간 유지하고 4년째부터 시중금리에 연동하는 ‘혼합형’ 상품을 내놨다. 최근 저금리 기조를 감안하면 역마진 수준이라는 지적까지 나온다. 이렇다보니 은행들이 고금리를 내세워 고객을 끌어들였다가 변동금리로 전환하면서 금리가 확 낮아질 가능성이 있다는 우려까지 제기되고 있다. 새로운 재형저축 상품의 필요성이 거론되는 이유다. 권인원 금감원 감독총괄국장은 “저축성보험처럼 시중금리가 지나치게 하락해도 최저 이자는 보장받을 수 있는 상품이 필요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완전고정금리형은 만기 때까지 고정금리 방식으로 이자를 준다. 재형저축은 7~10년 유지해야 세제혜택을 받는데, 이
농림수산식품부는 다음달 7일까지 돼지고기 원산지 위반 판매 행위를 특별단속한다고 10일 밝혔다. 단속 대상은 돼지고기 도ㆍ소매업체, 식육가공업체, 정육식당, 축산물시장, 통신판매업체 등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농산물을 구입할 때 원산지를 확인하고, 표시된 원산지가 의심되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1588-8112 또는 www.naqs.go.kr)에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지난 8일 오후 포털사이트 실시간 인기 검색어 상위권에 ‘윤후 안녕하수꽈’가 등장했다. MBC ‘아빠! 어디가?’ 제작진이 공개한 예고 자료에서 제주도로 여행을 간 윤후(7) 군이 ‘안녕하수꽈’라는 제주도 사투리로 인사를 했다는 내용이 알려졌기 때문이다. 예고 내용만으로도 인터넷을 들썩이게 한 셈이다. 이처럼 ‘아빠! 어디가?’의 인기는 상상 이상이다. 프로그램이 화제가 되면서 열 살도 채 안 된 아이들이 아이돌 못지않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들의 일거수일투족은 누리꾼의 관심사로 떠올랐다. 그러나 우려의 목소리도 점차 커지고 있다. 지나친 스포트라이트가 아이들의 삶에 악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다. ▲ 아이들 인기, 아이돌 부럽지 않다 지난 7일에는 초등학교에 입학한 윤후 군이 급식을 먹는 사진이 인터넷에 퍼지면서 사진의 출처로 지목된 초등학교의 사이트가 마비됐다. 광고계의 러브콜도 이어지고 있다. 이종혁ㆍ준수 부자가 학습지 모델로 발탁된 데 이어 윤민수ㆍ후 부자와 김성주ㆍ민국 부자가 농심 짜파게티 모델을 꿰찼다. 이준수(6) 군은 방송에서 아직 글을 읽지 못하는
대학시절 록밴드 결성해 활동 최근엔 시나리오 작업에 몰두 “어쿠스틱 음악을 주축으로 활발한 활동 하고 싶어요” 배우 김영호가 첫 앨범 '색'으로 본격 가수에 데뷔했다. 타이틀곡 ‘그대를 보낸다'는 김영호의 절친한 친구이자 부활의 리더 김태원이 작사,작곡해 선물한 곡이다./연합뉴스 “긴 잠에서 깨어난 느낌입니다.” 평소 노래 실력을 과시해온 배우 김영호(48·사진)가 여세를 몰아 첫 앨범을 발매한 소감을 이렇게 말했다. 지난 6일 가수로서 첫 앨범 ‘색(色)’을 세상에 내놓은 그는 그날 쇼케이스까지 열었다. 최근 을지로에서 만난 김영호는 “앞으로 뮤지션으로 무대에 오를 일이 많을 것 같다”고 말했다. “연말에 콘서트를 여는 게 목표입니다. 그러려면 올해 앨범 세 장은 더 내야 해요. 한 장에 3곡씩 넣어 총 12곡은 돼야 콘서트를 할 수 있지 않겠어요?” ‘색’에는 총 3곡이 담겨있다. 그중 타이틀곡인 애절한 발라드 ‘그대를 보낸다’는 동갑내기 절친인 그룹 부활의 리더 김태원의 자작곡이다. “태원이가 노래를 잘 안 만들어주는데 이번에 큰 선물을 줬어요. 너무 고맙죠. 우린 함께 있으면 별말을 하지 않아도 통하는 영혼의 친구 같은 사이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최고다 이순신’이 시청률 22.2%로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10일 시청률 조사업체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밤 8시 첫선을 보인 ‘최고다 이순신’은 전국 기준 22.2%, 수도권 기준 22.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작 ‘내 딸 서영이’의 첫 회 시청률보다 각각 2.9%포인트, 3.2%포인트 높은 수치다. ‘최고다 이순신’은 백수 이순신의 유쾌한 성공기를 그린 작품으로, 인기 가수 아이유가 주인공 이순신 역을 맡아 화제를 모았다. 한편, 이날 방송된 드라마 중 시청률 1위는 MBC주말극 ‘백년의 유산’이 차지했다. ‘백년의 유산’은 전국 시청률 22.5%를 기록했다. SBS ‘돈의 화신’이 시청률 12.4%로 뒤를 이었다.
가수 아이유가 오는 20일 일본에서 새 미니 앨범 ‘캔 유 히어 미?’(Can You Hear Me?)를 선보인다고 소속사 로엔엔터테인먼트가 10일 전했다. ‘캔 유 히어 미?’에는 타이틀 곡 ‘뷰티풀 댄서’(Beautiful Dancer)를 비롯해 모두 다섯 곡이 실렸다. 초회 한정판에는 한 곡이 추가된다.‘뷰티풀 댄서’는 재닛 잭슨을 세계적인 팝스타로 만든 미국 프로듀서팀 ‘지미 잼 앤드 테리 루이스’(Jimmy Jam & Terry Lewis)가 선물한 곡이다. 로엔은 “새봄에 어울리는 서정적인 멜로디와 아이유의 여성스러운 보컬이 어우러진 곡”이라고 소개했다. 아이유의 일본 음반 유통사인 EMI 뮤직 재팬은 앞서 지난 9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 ‘뷰티풀 댄서’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유엔이 7일 오전 10시(현지시간·한국시간 7일밤 12시) 유엔본부에서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전체회의를 열어 북한 핵실험에 대한 제재결의안을 채택했다. 결의안에는 북한의 추가 핵실험과 향후 미사일 개발 억제, 북한 외교관의 불법행위 감시, 북한 당국의 금융거래·불법자금 이동에 대한 제한 및 감시조치 등이 포함됐다. 이는 기존 대북 제재결의 수준을 뛰어넘는 고강도 조치다. 우선 의심스러운 화물이 실린 것으로 추정되는 항공기의 이·착륙과 영공통과를 불허하도록 촉구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항공 관련 제재가 명시된 것은 처음이다. 북한의 핵무기와 탄도미사일 프로그램, 무기수출과 연계된 금융거래를 차단하고 관련 서비스를 중단하도록 의무화하는 내용도 들어갔다. 특히 무기나 사치품 거래 등에 이용되는 자금을 집중 단속하고 운반책도 제재하도록 명시했다. 또 자산동결과 여행금지가 적용되는 대상에 개인 3명과 법인 2곳을 추가했다. 추가 대상자는 조선광업개발무역회사(KOMID·탄도미사일 및 재래식무기 관련 품목과 장비 수출업체) 소속 연정남과 고철재, 단천상업은행(탄도미사일·재래식무기 판매를 위한 금융단체) 소속 문정철 등 3명이다. 추가 단체는 제2자연과학원(북한의 무기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