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25·한화)이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의 피지컬 테스트를 통과, 메이저리그 진출에 한발짝 더 다가섰다. 다저스 소식에 정통한 블로거 마이크 페트릴로는 7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류현진이 오늘 다저스의 피지컬 테스트를 통과했다고 들었다”고 적었다. 그는 포스팅 시스템(비공개 경쟁입찰)에서 류현진에게 가장 높은 가격으로 입찰, 교섭권을 따낸 구단이 다저스라는 사실을 가장 먼저 알린 블로거이기도 하다. 그는 “류현진과 다저스는 아직 계약 조건에 합의하지 못했으나 틀림없이 협상 마감 전까지 속도를 낼 것”이라고 전망했다. 메이저리그의 피지컬 테스트는 까다롭기로 정평이 나 있다. 조금이라도 문제점이 발견될 경우 계약이 무산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류현진이 지난달 중순 미국으로 건너간 뒤 이 테스트에 대비해 보라스 코퍼레이션 사옥의 스포츠센터에서 개인훈련으로 꾸준히 몸을 만든 결과다. 다저스와 입단 협상 중인 류현진에게 상황은 유리하게 돌아가고 있다. 다저스는 스토브리그에서 목표로 했던 선수들을 건지지 못하면서 류현진이 더욱 절실해졌다. 다저스는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서 최대어로 꼽힌 잭
‘리틀 DJ(김대중)’로 불렸던 한화갑 전 민주당 대표는 6일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용서·화해의 뜻을 이어받아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한 전 대표는 이날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대한민국 미래와 지도자의 역할’이라는 주제의 특강에서 “심청이가 인당수에 몸을 던져 아버지의 눈을 뜨게 한 심정으로 박 후보를 지지하기로 했다”면서 “나의 지지 선언은 호남 발전을 위한 결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달 초 박 후보를 만나 호남지역 숙원사업 9가지를 해결해 달라고 제안했다”고 소개하면서 “김 전 대통령 때도 못했던 사업을 박정희 전 대통령의 딸인 박 후보가 전부 해줬다는 말을 반드시 듣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그가 제안한 사업은 ▲새만금 이남 개발계획 ▲흑산도·홍도 관광지 개발 ▲완도-광주·여수-광주 고속도로 건설 ▲광주 아시아문화전당 준공 등이다. 한 전 대표는 전남 무안·신안에서 14대부터 17대까지 내리 4선 의원을 지낸 동교동계의 상징적 인물로, 지난 2010년 평화민주당을 창당한 이후 동교동계와 거리를 둬 왔다. 권노갑 전 의원과 더불어 동교동계의 ‘양갑’으로 불리며 DJ의 복심 역할을 해왔다. 한편 한 전 대표는 자신에게
통합진보당 이정희 대선후보는 6일 “이명박 정부 5년 동안의 고통의 사슬을 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날 KBS 1라디오 방송연설을 통해 “우리 사회를 근본에서부터 진보의 방향으로 바꿔 서민 삶의 주름이 펴지게 하고 싶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노동자들은 법에 보장된 노동 3권을 인정받기 위해 목숨을 던져야 했다”면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도 날치기 통과됐다. 농민이 희망을 잃고 서민의 세금이 늘어 양극화가 심해지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한 “노동조합 조직률 50%를 달성하고 최저임금을 노동자 평균임금의 50% 수준으로 올릴 것”이라며 “재벌 기득권의 저항을 누르고 비정규직 문제를 이번엔 반드시 풀어나갈 대통령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파리바게뜨 가맹점주들은 대한제과협회 탈퇴를 검토 중이라고 6일 밝혔다. 파리바게뜨 가맹점주 100여 명이 모인 프랜차이즈자영업자생존권보장비상대책위원회는 이날 발표한 항의문에서 “협회 회원 4천여 명 중 1천500여 명이 프랜차이즈 가맹점주인데 협회장은 협회가 마치 개인빵집 단체인 것처럼 호도하고 파행적으로 운영하고 있다”며 “협회장은 개인빵집의 몰락이 프랜차이즈 때문인 것처럼 매도하는 등 근거 없는 프랜차이즈 비방을 중지하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협회 탈퇴와 함께 그동안 납부한 협회비 반환청구소송도 검토 중이라고 덧붙였다.
태권도 격파의 국내 최고수를 가리는 ‘2012 대한태권도협회 태권도 격파왕대회’가 9일 용인대 종합체육관에서 열린다. 이 대회는 겨루기와 품새로 대표되는 태권도 경기의 영역을 넓혀보자며 대한태권도협회가 2009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선수등록 여부와 관계없이 우리 나이로 17세 이상의 남자 태권도 유단자(국기원 단증 소지자)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경연 종목은 격파자의 힘을 측정하는 위력 격파와 기술적 세밀함, 화려함, 정확성 등을 평가하는 기술 격파 부문으로 크게 나뉜다. 4회째를 맞은 올해는 기술 격파에 청소년부(17∼19세)를 신설해 참여의 폭을 넓혔다. 참가자들은 위력 격파와 기술 격파 중 1개 부문만 선택해 참가할 수 있다. 예선에서 부문별, 세부종목별 3위 이상 입상자가 본선에서 격파왕 자리를 놓고 기량을 겨룰 수 있다. 위력 격파는 4개 세부 종목인 주먹, 손날, 옆차기 또는 뒤차기, 뛰어돌개차기의 점수를 합산해 가장 많이 격파한 사람이 정상에 오른다. 기술 격파는 높이차기, 연속뒤후려차기, 체공 3단3종차기, 뛰어돌아넘어2단차기, 체공회전3단차기, 자유구성격파 등 6개 세부종목을 실시해 챔피언을 결정짓는다. 지난해 부문별 격파왕은 본선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박종우의 ‘독도 세리머니’에 대한 심의에 착수했다. 6일 AP통신에 따르면 자크 로게 IOC 위원장은 박종우의 이 사건을 심의해 제재를 확정할 징계위원회를 구성했다고 말했다. 박종우는 8월 11일 영국 웨일스 카디프의 밀레니엄경기장에서 열린 일본과의 런던올림픽 남자축구 3~4위전에서 승리하자 ‘독도는 우리 땅’이라고 적힌 플래카드를 펼쳐보였다. IOC는 이 세리머니가 올림픽 헌장을 위반한 소지가 있다며 시상식에서 박종우에 대한 동메달 수여를 보류했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독도 세리머니를 자체 징계규정과 올림픽 대회규정을 위반한 정치적 시위로 보고 박종우에게 2경기 출전정지와 벌금 3천500 스위스프랑의 비교적 가벼운 제재를 내렸다. IOC는 FIFA의 조사 결과와 제재 수위를 참고해 박종우의 동메달을 박탈할지 결정하기로 했다. 제재가 그대로 굳어질 수도 있고 재조사 지시가 나올 수도 있다. IOC는 FIFA의 보고서를 토대로 자체 징계의 수위를 결정하겠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IOC가 박종우의 동메달을 취소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는 관측이 축구계 안팎에서 나오고 있다. FIFA는 제재 결정문에서 “박종우가 세리머니를
가장 어린 나이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퀄리파잉스쿨을 통과한 김시우(17·안양 신성고)가 3곳의 대회조직위원회에서 초청장을 받았다. 김시우의 매니지먼트사인 세마스포츠마케팅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라킨타 리조트에서 PGA 투어 오리엔테이션에 참가 중인 김시우에게 3곳의 토너먼트 디렉터들이 직접 대회 출전을 요청했다”고 6일 밝혔다. 세마측은 아직 구체적인 일정이 확정되지 않아 초청 대회 이름은 밝힐 수 없다고 덧붙였다. 만 18세가 되지 않은 김시우는 PGA 투어 규정상 정식 회원이 될 수 없어 상반기 출전 대회 횟수가 12개로 제한된다. 하지만 대회조직위로부터 초청을 받으면 횟수 제한에 상관없이 출전할 수 있다. 한편 김시우는 대선배 최경주(42·SK텔레콤)와 위창수(40·테일러메이드)로부터 격려 전화를 받았다. 또 오리엔테이션이 열리는 라킨타 리조트는 술을 먹을 수 없는 김시우를 위해 특별 음식을 내놓는 등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세마측이 전했다.
간단한 채혈만으로도 30분 안에 암을 진단할 수 있는 초고속 분석기술이 개발됐다.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는 암이나 식품의 독소 유무진단을 위한 혈액 전처리칩과 바이오센서 어레이칩을 개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혈액 전처리칩은 혈액 한 방울만 떨어뜨리면 30초 이내에 혈구와 혈장을 분리해 간편하고 신속하게 20~30분 안에 암을 진단할 수 있는 기술이다. 기존 혈액을 이용한 암 진단검사는 원심분리기를 이용해 혈구와 혈장을 분리하는 과정을 거쳐 의료진이 분석해야 했기 때문에 시간과 절차가 오래 걸렸다. 이번 기술 개발로 로슈(Roche), 지멘스(Simens), 애보트(Abbott) 등 글로벌기업이 장악한 현장진단용 의료기기 시장에 진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바이오센서 어레이칩은 독소 물질에 나노입자를 붙여 전하를 띠게 만든 뒤 반도체 칩으로 식품의 독성 여부나 질병의 유무를 검사하는 기술이다. 이 기술이 상용화되면 일반인들도 쉽게 휴대형 바이오 칩을 이용해 식품의 독소 유무를 검사할 수 있으며 검역소나 요식업소, 일반 가정에서도 현장 검사기로 활용할 수 있다. ETRI는 이번 기술과 관련해 20여건의 국내외 특허 출원을 마쳤다. 현재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