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철(23)의 소속팀인 독일 프로축구 아우크스부르크가 지동원(21·선덜랜드)에 대해 공개적으로 관심을 나타냈다. 위르겐 롤만 아우크스부르크 단장은 27일 현지 일간지 아우크스부르거 알게마이네와의 인터뷰에서 “지동원은 공격 부문의 모든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매력적인 선수”라고 말했다. 이 신문은 지동원 측이 이미 아우크스부르크를 방문했었다면서, 아우크스부르크가 다가오는 겨울 이적시장에서 영입전에 뛰어들 수도 있다고 전했다. 롤만 단장은 “지동원 측과 이미 접촉한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영입 제안은 없었다”고 덧붙였다.
이명박 대통령은 26일 김영란 국민권익위원장의 사의를 수용했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이날 “김 위원장의 남편 강지원 변호사가 이번 대선에 출마하는 것으로 안다”면서 “강 변호사가 대선 후보로 나섰기 때문에 김 위원장의 사의 요청을 수용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위원장도 이날 출입기자들과 오찬 간담회에서 “남편인 강 변호사가 대선 후보로 등록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지난주 화요일(22일) 사직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앞서 그는 지난 9월4일 강 후보의 대선 출마가 확실해진 상황에서 국정에 누를 끼치지 않겠다며 사직서를 제출했지만, 청와대는 이를 반려한 바 있다. 그는 향후 거취에 대해 “서강대 로스쿨과의 계약이 남아있는 만큼, 서강대가 원한다면 학교로 돌아가고 싶다”면서 “다시 공직에 진출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김 위원장의 남편 강 변호사는 전날인 25일 중앙선관위에 후보등록을 마친 데 이어 이날 선거기탁금 5억원을 냈다.
한국전력 신임 사장에 조환익 전 산업자원부 차관이 임명될 가능성이 유력시되고 있다. 기획재정부 산하 공공기관운영위원회는 26일 회의를 열고 한전 신임 사장 후보로 조 전 차관과 문호 전 한전 부사장 등 2명을 추천했다. 관계와 한전 안팎에선 관료 출신인 조 전 차관이 한전의 신임 사장직을 맡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청와대 인사위원회는 2명의 후보에 대해 인사 검증을 거쳐 최종 후보를 결정하며 한전은 다음달 17일 사장 선임을 안건으로 주주총회를 열게 된다.
온라인 쇼핑몰 이용자들은 차기 대통령에게 주고 싶은 선물 1위는 워킹화인 것으로 나타났다. 오픈마켓 11번가(www.11st.co.kr)는 지난 19일부터 일주일간 고객 3천562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통령에게 선물하고 싶은 상품’을 조사한 결과 워킹화가 28%로 1위에 올랐다고 26일 밝혔다. 워킹화는 ‘열심히 발로 뛰며 서민을 위한 정치를 해달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11번가측은 설명했다. 이어 ‘깨끗한 정치를 해주세요’라는 의미의 청소기가 22.5%로 2위를 차지했으며 헤드폰(국민의 소리에 귀 기울여 주세요·17.6%), 점퍼(경제 찬바람 막아주는 대책 세워주세요·11.1%), 내비게이션(국정을 올바른 길로 인도해주세요·10.5%)이 3~5위에 올랐다. ‘대통령으로 선출하고 싶은 연예인’을 뽑는 설문도 진행됐다. 유재석(48.3%)이 절반에 가까운 득표율을 차지하며 1위에 올랐고 차인표(19.2%), 장동건(11.1%)가 각각 2, 3위를 차지했다. 고현정(5%)은 4위로 여성후보 중 가장 많은 득표율을 기록했다. 차기 대통령이 이뤄주기를 바라는 하는 사안으로는 서민 물가 안정(46.1%)이 1위로 꼽혔다.
후보직 사퇴를 선언한 무소속 안철수 전 대선후보의 테마주가 일제히 급락하면서 하루만에 시가총액 1천300억원이 증발했다. 26일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에서 안철수 테마주로 거론됐던 38개 종목은 직전 거래일보다 평균 5.25% 하락했다. 특히 안랩과 미래산업, 써니전자 등 핵심 테마주로 꼽혔던 9개 종목은 무더기 하한가를 기록했다.<표 참조> 안철수 테마주의 시가총액은 23일 종가 기준으로 총 1조8천714억원이었던 것이 26일 장 시작 한 시간여 만에 1조7천237억원으로 줄었다. 1천477억원이 증발한 것이다. 장중 소폭 증가한 종목에 힘입어 이날 종가기준 시가총액은 1조7천416억원을 기록, 하루 동안 1천300억원이 빠졌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 대표적 `안철수 테마주‘인 안랩은 전 거래일보다 14.96% 떨어진 3만5천250원에 마감했다. 대선 판도에 따라 요동치던 안랩 주가는 올해 초 기록했던 15만9천900원(종가기준)에 비해 4분의 1 수준으로 추락했다. 시가총액 1조원이 넘어가며 코스닥 시총 10위권에 진입했던 안랩은 시총 49위로(3천530억원) 밀려났다. 안랩 시총은 전 거래일 대비 621억원이 줄었다. 다른 안철수 테마주인
이건희<사진 왼쪽> 삼성전자 회장과 부인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관장이 상장사 주식 부자 남녀 1위에 올랐다. 26일 재벌닷컴이 상장사 대주주와 특수관계인이 보유한 주식지분 가치를 지난 23일 종가 기준으로 평가한 결과 이건희 회장은 11조1천449억원을 기록해 최고 주식 부자로 나타났다. 이 회장은 지난 4월 11조원을 넘겼으나 주식시장이 침체하면서 10조원대로 내려갔다. 하지만 이 회장이 3.38%의 지분을 보유한 삼성전자 주가가 최근 급등하면서 주식지분 가치가 다시 11조원대를 회복했다. 또 홍라희 관장도 1조5천564억원을 기록해 여성 주식부자 1위를 차지했다. 그동안 여성 주식부자 1위를 지켜온 홍 전 관장의 시누이 이명희 신세계그룹 회장은 1조4천281억원에 머물러 여성 수위 자리를 내줬다. 이건희, 홍라희 부부를 포함해 상장사 보유지분 가치가 1조원 이상인 주식부자는 총 14명이었다.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이 6조3천702억원으로 2위를 차지했고, 정 회장의 아들인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이 3위(2조9천829억원)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사장이 4위(2조9천541억원)에 올랐다. 이어 최태원 SK그룹 회장(1조8천270억원), 신동빈 롯데그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가 두 골을 넣는 활약으로 소속팀의 4-0 대승을 이끌고 한해 최다 골 기록에 성큼 다가섰다. 메시는 26일 스페인 발렌시아의 시우다드 데 발렌시아 경기장에서 열린 2012~2013 프리메라리가 1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후반 2분 선제 결승골을 포함해 2골을 터뜨려 팀의 4-0 완승에 앞장섰다. 이날 활약으로 메시는 올해에만 82골을 쌓아 한해 최다 골 기록에 3골을 남겨뒀다. 역대 축구선수 중 한해 최다 골 기록은 1972년 독일 대표팀과 소속팀 바이에른 뮌헨에서 85골(60경기)을 올린 게르트 뮐러가 가지고 있다. 펠레의 75골(1959년)을 제치고 이 부문 2위를 달리는 메시는 최근 정규리그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경기를 포함해 4경기 연속 2골을 터뜨리는 등 최고의 득점력을 보이고 있어 올해 안에 신기록을 작성할 것으로 보인다. 레반테의 거센 저항에 고전하며 전반까지 득점 없이 맞서던 상황에서 메시가 균형을 깨뜨렸다. 후반 2분 안드레스 이니에스타가 찔러준 패스를 골대 왼편으로 몰고 들어가다 골키퍼 키를 넘기는 여유 있는 슈팅으로 선제 결승골을 뽑았다. 메시는 후반 7분 다시 이니에스타가 페널티지역 왼편 골라인에서
한국이 2012 세계태권도연맹(WTF) 월드컵태권도단체선수권대회에서 남자부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은 25일(이하 현지시간) 카리브해 네덜란드령 섬 아루바의 산타크루스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자부 결승에서 이란을 27-11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22일부터 사흘간 열린 이번 월드컵에서는 처음으로 5인조 단체전 방식이 채택됐으며 5분 2회전으로 치러졌다. 1회전에서는 각 팀 출전선수 명단에 적어낸 순서대로 기량을 겨루고, 2회전에서는 프로 레슬링처럼 태그매치로 자유롭게 선수 교체가 가능하게 했다. 13개국이 참가한 남자부에서 한국은 미국, 이집트를 꺾고 조별리그를 1위로 가볍게 통과한 뒤 8강에서 도미니카공화국을 23-14, 4강에서는 스페인을 21-18로 제압했다. 10개국이 출전한 여자부에서는 중국이 프랑스와의 결승에서 2라운드까지 11-11로 승부를 가리지 못한 뒤 서든데스로 진행하는 3라운드에서 선취 득점에 성공해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한국은 8강에서 크로아티아에 12-13으로 져 4강 진출에 실패했다. 이번 대회 남녀 최우수선수(MVP)에는 한국의 한겨레(한국가스공사)와 중국의 장훈이 각각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