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이 7월 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프로축구 K리그 올스타전 타이틀 스폰서로 확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하나은행과 올스타전 후원 협약을 맺고 대회 공식 명칭으로 ‘하나은행 K리그 올스타전 2012’을 쓰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하나은행은 축구국가대표팀 공식 후원은행으로 1998년부터 매년 대표팀 경기를 후원해 왔다. 한편 올해 올스타전은 2002 월드컵 멤버로 구성된 ‘TEAM 2002’와 2012 K리그 올스타로 꾸려지는 ‘TEAM 2012’의 대결로 펼쳐진다.
올해 상반기 부동산 경매시장에서 아파트의 인기가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법원경매정보 전문기업 부동산태인은 1~6월(6.20 기준) 전국 경매장에 나온 아파트 물건 2만3천689개를 분석한 결과 응찰자 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79% 줄었고 낙찰가율도 7.61%p 떨어졌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상반기 아파트 경매 응찰자 수는 4만1천719명으로 작년 동기의 6만281명에 비해 1만8천562명 줄었다. 작년 상반기 84.79%였던 아파트 낙찰가율도 77.18%로 감소했다. 아파트 물건이 2만5천21개에서 2만3천689개로 줄어 응찰자 수 감소폭이 더욱 두드러졌다. 아파트는 매수 수요가 풍부하고 거주 선호도도 높아 급매보다 싼 값에 낙찰받아 매도하는 식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올릴 수 있어 경매시장에서 인기를 끌었다. 그러나 부동산경기 침체가 장기화하면서 아파트를 통한 수익 실현이 어려워짐에 따라 응찰자들에게 외면받고 있다고 부동산태인은 분석했다. 반면 실수요자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5㎡ 이하 중소형 아파트 물건은 몸값이 올랐다. 상반기 중소형은 면적에 따라 33㎡ 이하 89.92%, 33㎡ 초과 66㎡ 이하 96.19%, 66㎡ 초과 85㎡ 이하 8
벽산건설은 26일 경영 정상화를 위해 서울중앙지법에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 개시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이날 “서울중앙지법이 신청서와 관련자료를 서면 심사해 회생절차 개시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공시했다. 1958년 설립된 벽산건설은 시공능력평가 순위 26위의 중견 종합건설업체로 최근 건설경기 악화에 따른 수주 부진과 자금 유동성 부족으로 법정관리 신청을 결정했다. 특히 부동산경기 침체가 길어짐에 따라 주력 사업인 주택 부문에서 타격을 받아 유동성 위기가 심화했다고 이 업체는 전했다. 올해 초 김희철 벽산건설 회장이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사재 290여억원을 무상 증여하는 등 유동성을 투입했지만 2010년 6월 워크아웃에 돌입한 지 2년만에 법정관리 수순을 밟은 것이다. 벽산건설의 한 관계자는 “특별히 문제가 되는 사업장이 있다기보다는 전반적으로 유동성 위기를 겪는 상황이었다”면서 “채권단 외 채권자들이 관리 중인 비협약 사업장은 금융지원도 받기 어려워 결국 법정관리까지 왔다”고 설명했다. 이 업체의 프로젝트파이낸싱(PF) 금액 규모는 약 4천억원이다. 현재 진행 중인 주요 아파트 현장으로는 서울 대림동과 성내동, 부산 장전동 등이 있다. 이 관계자
‘탱크’ 최경주(42·SK텔레콤)와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37·미국)가 28일(이하 현지시간) 막을 올리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AT&T 내셔널(총상금 650만 달러) 대회에서 우승을 노린다. 최경주와 우즈는 이 대회에서 강한 모습을 보여왔다. 최경주는 이 대회가 창설된 2007년 초대 챔피언에 오른 데 이어 지난해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AT&T 내셔널과 좋은 인연을 맺었다. 올해 시즌 첫 대회인 1월 현대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에서 공동 5위를 차지한 뒤 12개 대회에서 한 번도 10위권에 들지 못한 최경주로서는 이번 대회를 전환점으로 삼을 만하다. 미국 메릴랜드주 베데스다의 콩그레셔널 골프장 블루코스(파71)에서 열리는 이 대회를 앞두고 PGA 투어 인터넷 홈페이지는 최경주를 우승 후보 5위로 전망했다. 우즈는 이번 대회를 여는 ‘호스트’다. 2009년 이 대회에서 우승한 우즈는 지난해에는 부상 탓에 불참했다. 올해 우승 2회, 준우승 1회 등 전성기 실력을 되찾고 있는 우즈는 ‘타이거 우즈 재단’이 여는 이번 대회에서 시즌 3승에 도전한다. 시즌 상금 305만 달러로 7위에 올라 있는 우즈가 우승 상금 117만 달러를 가져갈 경
다섯 차례나 윔블던 테니스대회 여자단식을 제패했던 비너스 윌리엄스(58위·미국)가 올해 대회에서는 첫 판에서 무너졌다. 윌리엄스는 25일(현지시간) 영국 윔블던의 올잉글랜드클럽에서 열린 2012 윔블던 테니스대회 첫날 여자단식 1회전에서 엘레나 베스니나(79위·러시아)에게 0-2(1-6 3-6)로 져 탈락했다. 2000년과 2001년, 2005년, 2007년, 2008년 윔블던 챔피언인 윌리엄스가 이 대회 1회전에서 패한 것은 1997년 이후 15년 만이다. 2008년 윔블던 이후 메이저대회 우승과 인연을 맺지 못하고 있는 윌리엄스는 지난해 US오픈과 올해 프랑스오픈에서 2회전 벽을 넘지 못하는 등 내림세가 뚜렷하다. 2011년 1월 호주오픈 경기 도중 골반 부위를 다친 윌리엄스는 이후 다른 부상이 겹치는 악재를 만나 지난해 투어 이상급 대회에는 네 차례밖에 출전하지 못했고 올해 나온 5개 대회에서도 8강 벽을 한 번도 넘지 못했다. 1980년생인 윌리엄스는 그러나 정상 탈환에 자신감을 나타냈다. 그는 “부상에서 돌아온 지 얼마 되지 않은 때라 실망할 이유가 없다. 어떤 선수들은 부상에서 복귀할 기회조차 얻지 못하지만 나는
프로야구 출신 야구인 모임인 사단법인 일구회는 10구단 창단 유보에 항의하는 뜻에서 프로야구선수협회(이하 선수협회)가 올해 올스타전을 보이콧하기로 한 것에 대해 적극적인 지지 입장을 26일 밝혔다. 일구회는 성명서에서 한국야구위원회(KBO) 이사회가 지난 19일 선수 수급 문제와 프로야구 질적 하락을 이유로 10구단 창단을 무기한 유보하기로 한 것은 무책임한 결정이자 시대착오적 발상이라고 성토했다. 이어 내년부터 한 팀이 무조건 쉬어야 하는 9구단 체제가 시행되면 장기레이스를 근간으로 한 프로야구의 근본정신이 훼손되고 한국 야구 발전도 저해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일구회는 프로야구가 한국 최고 인기 스포츠로 자리매김한 것은 구단뿐만 아니라 야구인과 야구팬이 하나 돼 노력한 결과라며 10구단 창단을 촉구하는 차원에서 선수협회가 올스타전 불참을 결의한 것은 지극히 온당한 조치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