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양국 군당국은 25일 북한이 탄도 미사일(로켓)의 동체를 평안북도 철산군에 있는 동창리 기지로 운반해 발사 준비를 하고 있다는 외신 보도를 확인했다. 익명을 요구한 합참 관계자는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한국군과 미군 당국은 북한이 장거리 미사일 동체를 동창리로 운반하여 건물내에서 발사를 위한 준비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일본의 후지 TV 등 일부 외신과 방송들은 북한이 탄도미사일(로켓)의 본체로 보이는 물체를 평안북도 철산군에 있는 동창리 기지로 반입했다고 보도했다. 이 방송은 소식통을 인용해 북한이 탄도미사일의 본체 부분으로 보이는 물체를 북서부의 동창리에 있는 미사일 발사대로 반입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방송에 의하면 미사일 본체 부분으로 보이는 물체는 지난 24일까지 철도 등을 통해 동창리의 미사일 발사시설에 반입됐다. 산케이신문에 따르면 정찰위성의 정보 등을 종합해볼 때 동창리 기지의 규모는 무수단리 기지의 3배이며, 미사일 발사대의 높이는 50m 이상으로 무수단리(30m)를 웃돈다. 또 동창리 기지의 최대 특징은 연료공급장치가 지하에 있어 연료주입이 시작되어도 정찰위성으로 포착이 어렵다. 또 연료
마약 혐의로 수배 중이던 미군 탈영병이 승용차까지 훔쳐 무면허로 몰고 다니다 5개월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도 의정부경찰서는 '스파이스'로 불리는 신종 마약을 피운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수배 중의던 미2사단 소속 탈영병 B모(20)씨를 붙잡아 미군 헌병대에 넘겼다고 24일 밝혔다. 경찰은 또 함께 차에 타고 있던 같은 부대 소속 탈영병 C모(35)씨도 미군에 신병을 인계했다. 이들은 작년 10월 미군 영내에서 함께 근무하던 동료의 아반떼 승용차를 훔친 후 탈영, 번호판을 떼고 다니다가 지난 23일 오후 5시30분께 의정부시 가능동에서 112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게 붙잡혔다. 차량 조수석에서는 마약 1g이 발견됐다. 경찰의 한 관계자는 "이들이 가짜 이름을 대는 등 자꾸 거짓진술을 해 조사가 불가능한 상황이라 신분이 확인되자마자 미군 헌병대에 넘겼다"고 말했다.
◆경기남부 △수원갑 = 김용남(42ㆍ새ㆍ정당인), 이찬열(52ㆍ민ㆍ국회의원), 이면구(58ㆍ무ㆍ서강직업전문학교 강사), 홍원식(49ㆍ무ㆍ백범정신실천운동본부 이사장) △수원을 = 배은희(52ㆍ새ㆍ국회의원), 신장용(48ㆍ민ㆍ정당인), 유근만(53ㆍ정ㆍ회사원), 이종근(54ㆍ무ㆍ펜션 운영), 정미경(46ㆍ무ㆍ국회의원) △수원병 = 남경필(47ㆍ새ㆍ국회의원), 김영진(44ㆍ민ㆍ정당인), 이중화(58ㆍ무ㆍ무직) △수원정 = 임종훈(58ㆍ새ㆍ대학교수), 김진표(64ㆍ민ㆍ국회의원) △성남 수정 = 신영수(60ㆍ새ㆍ국회의원), 김태년(47ㆍ민ㆍ정당인), 최상면(57ㆍ행ㆍ목사), 전석원(51ㆍ정ㆍ정당인) △성남 중원 = 신상진(55ㆍ새ㆍ국회의원), 김미희(46ㆍ진ㆍ정당인), 김기평(70ㆍ행ㆍ정당인), 이대의(63ㆍ정ㆍ정당인), 김재갑(50ㆍ무ㆍ기업인), 윤용호(59ㆍ무ㆍ변호사), 정형만(61ㆍ무ㆍ정치인) △성남 분당갑 = 이종훈(51ㆍ새ㆍ대학교수), 김창호(55ㆍ민ㆍ교수), 홍관희(59ㆍ선ㆍ대학교수), 김도균(46ㆍ무ㆍ변호사) △성남 분당을 = 전하진(53ㆍ새ㆍ전 한글과컴퓨터 대표), 김병욱(47ㆍ민ㆍ정당인), 김종우(57ㆍ미ㆍ정당인), 한창구(63ㆍ무ㆍ정당인) △안양 만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세계은행(WB) 차기 총재 후보로 김용 다트머스대 총장을 추천한 것은 `이상적인 선택(the ideal chioice)'이었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24일(현지시간) 평가했다. WP는 이날 사설을 통해 "오바마 대통령은 정치성이 두드러지지 않고 세계은행의 임무에 적절한 후보를 물색할 필요가 있었다"면서 "본지는 오바마가 김 총장을 선택함으로써 이런 목적을 달성했다고 본다"고 밝혔다. WP는 김 총장의 세계은행 총재 후보 추천과 관련해 1면 주요 기사를 비롯해 3건의 기사와 3장의 사진, 1건의 사설을 게재하는 등 이례적으로 큰 관심을 보였다. 특히 1면 기사에서 WP는 한국 태생으로 `아메리칸 드림'의 상징으로 여겨온 김 총장의 후보 지명은 그동안 백인 남성이 이끌어온 세계은행에 새로운 지평을 여는 의미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김 총장이 아프리카 출신의 응고지 오콘조-이웨알라, 남아메리카 출신의 호세 안토니오 오캄포와 총재 자리를 놓고 경쟁하게 됐지만 긍정적인 평가가 압도적이어서 무난하게 확정될 것으로 예상했다. 실제로 세계은행 총재직 도전 의사를 밝혔던 제프리 삭스 컬럼
이명박 대통령은 22일 서울 핵안보정상회의가 열리는 삼성동 코엑스 회의장을 찾아 준비상황을 직접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 대통령은 정상라운지, 정상회의장, 의장실, 업무오찬장, 기자회견장, 미디어센터, 경호안전종합상황실 등을 차례로 돌아보면서 집기, 실내 장식, 분위기, 각국 정상들의 동선 등을 꼼꼼히 살펴보고 부족한 부분은 즉시 시정을 지시했다. 먼저 이 대통령은 영접 지점에서 각국 정상들의 동선을 일일이 확인했고 사진촬영 자세도 점검했다. 정상라운지에서는 각종 집기를 경매와 같은 방식을 통해 재활용할 방안을 강구하라고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이어 각국 정상의 대역을 맡은 도우미들과 함께 기자회견장으로 이동해 단체 기념촬영 리허설을 했다. 또 자원봉사자인 도우미들을 정부기관 인턴으로 채용하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지시하기도 했다. 이 대통령은 정상회의장을 점검하면서 의장석에 앉아 직접 마이크와 카메라 테스트를 했고, 경호 안전 및 시민불편 해소 대책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이 대통령은 경호안전종합상황실에서 군·경과 소방방재청 관계자들로부터 경호 안전대책을 입체적으로 보고받은 뒤 이번 회의의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민주통합당이 ‘말 많고 탈 많았던’ 4·11 총선 공천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으로 총선 체제에 돌입했다. 민주당은 ‘정권심판론’을 전면에 내세워 ‘MB대 반(反)MB’ 구도로 전선을 구축하겠다는 게 기본구상이다. 이명박·새누리당 정권의 실정을 최대한 부각하며 새누리당과의 차별성을 극대화하해 수권정당으로서의 면모를 적극 알리겠다는 것이다. 현재까지 14차례에 걸쳐 경제민주화·보편적복지·검찰개혁 등의 민생중심의 공약을 발표한 것도 이 같은 노력의 일환이다. 민주당은 무엇보다 새누리당 대권주자인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을 정조준하고 있다. 특히 한나라당이 ‘탈MB’를 위해 당명까지 바꿨지만, 새누리당은 한나라당의 연장선일 뿐이고, 이명박정부 실정의 가장 큰 책임은 박 비대위원장에게 있다는 사실을 공격 포인트로 잡았다. 그러나 민주당의 총선 기상도는 그다지 맑지 않다. 민주당은 애당초 목표 의석수를 135∼140석으로 잡았지만, 잇따른 공천파동 여파로 목표 달성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공천 갈등이 여전히 현재 진행형이란 점이 큰 부담이다. ‘백의종군’을 선언한 손학규 상임고문은 여전히 선대위 합류를 꺼리고 있고, 박영선 최고위원은 공천 과정에 대한 문제를 제
경제단체들이 “정치권이 인기영합적인 정책 공약을 남발하고 근거 없는 기업 비판을 하고 있다”며 불만을 쏟아냈다. 손경식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 한덕수 한국무역협회 회장,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이희범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등 경제5단체장은 22일 ‘최근 정치·경제 상황에 대한 경제계 입장’이라는 공동 명의의 입장문을 발표했다. 입장문은 일부 정치권과 시민단체에 의해 남발되는 포퓰리즘(대중영합주의) 정책이 국가의 재정 건전성과 성장 잠재력을 심각하게 악화시킬 것이라고 우려했다. 특히 경제단체들은 “정치권은 총선이나 대선 등 정치 일정을 앞두고 인기영합적인 정책 공약을 무분별하게 양산하고 있다”며 “정책 공약은 경제 상황이나 비용 부담 능력, 국가 재정 등을 감안한 합리적인 수준에서 제시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 “눈앞의 표심을 잡기 위한 정치권의 무분별한 기업 비판은 오히려 기업가 정신과 경영 활동을 위축시켜 투자와 일자리 확대를 저해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자유무역협정(FTA)과 관련된 정치권의 정책 일관성에 대한 비난도 나왔다. 이들은 “우리나라는 45개국을 대상으로 8개의 FTA를 발효시켰는데도 유독 한미 FTA만 문제
경기도 고양경찰서는 지난 3일 스마트폰 메신저 앱 '카카오톡'으로 친구인 것처럼 메시지를 보내 6백만원을 입금하게 한 뒤 잠적한 사기 피해신고가 접수돼 수사에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자영업자 장모(52)씨는 돈을 입금한 뒤 대화를 나눴던 친구의 이름과 사진이 다른 사람으로 바뀐 것을 보고 친구에게 전화를 걸어 확인한 결과 사기라는 것을 알게 돼 경찰에 바로 신고했다. 경찰에 따르면 장씨의 친구를 사칭한 용의자는 장씨가 돈을 송금하자 바로 인출해 달아났다. 고양경찰서 사이버팀의 한 관계자는 "기존 PC 메신저 피싱처럼 정보통신망을 해킹한 것이 아닌 단순 사기일 가능성이 크다"며 "간단한 개인정보를 구해 접근했을 수 있다"고 전했다. 경찰은 현재 카카오톡 측에 용의자의 원래 휴대전화 번호 추적을 의뢰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