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동원의 움직임은 아주 인상적이다. 그를 데려온 건 당연한 결정이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선덜랜드에 합류해 첫 연습경기를 치른 지동원(20·선덜랜드)의 기량에 스티브 브루스 감독이 큰 만족감을 표시했다. 지동원은 지난 18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빌레펠트에서 열린 분데스리가 아르미니아 빌레펠트와의 연습경기에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출전해 45분을 소화했다. 지동원은 1-1 무승부로 끝난 이날 경기에서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지만 부지런한 움직임과 지능적인 볼 처리로 팀플레이에 무난히 녹아들어 현지 언론의 호평을 끌어냈다. 선덜랜드 사령탑 스티브 브루스 감독은 “이 경기에서 지동원에 특별히 강한 인상을 받았다. 폭넓은 움직임이 대단했고 도무지 멈출 줄을 몰랐다“고 칭찬했다. 이어 ”지동원은 프리미어리그에서 성공할 모든 자질을 갖췄다. 영국 생활과 팀 플레이에 익숙해지기만 하면 된다”고 지동원의 성공을 낙관했다.
SBS 월화극 ‘무사 백동수’의 시청률이 연일 상승세다. 20일 TNmS에 따르면 ‘무사 백동수’는 전날 방송된 6회에서 시청률 16.5%를 기록하며 18일의 15.0%보다 1.5%포인트 상승했다. 같은 시간 방송된 MBC ‘미스 리플리’는 시청률 12.2%로 이날 종영했으며, KBS ‘스파이 명월’의 시청률은 6.4%였다. ‘무사 백동수’는 이날 방송에서 에피소드 간 연결이 툭툭 끊기는 편집의 허술함을 보였지만 한번 탄력받은 상승세가 꺾이지는 않았다. 드라마는 6회에서도 화려한 무술 신을 잇달아 배치하며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쪽 손을 잃고 20년간 떠돌다 온 외팔이 검객 김광택(전광렬 분)이 훗날 제자가 될 백동수와 우연히 재회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무예를 과시하고, 백동수(지창욱)와 여운(유승호)이 산적과 싸우는 내용이 흥미롭게 그려졌다. 제작사는 “최근 잇단 비로 야외촬영을 나가지 못한 후유증이 6회에 반영돼 우리로서도 무척 아쉬웠다”며 “다음 주부터는 장면 전환에 어색한 부분이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
‘로맨틱 코미디의 여왕’ 김선아가 SBS 새 주말특별기획 드라마 ‘여인의 향기’로 2년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김선아는 이 드라마에서 말기 암 판정을 받고 ‘버킷 리스트(Bucket List, 죽기 전에 꼭 해보고 싶은 일을 적은 목록)’ 실행에 나서는 여행사 말단 직원 이연재 역을 맡았다. 19일 목동 SBS 사옥에서 열린 ‘여인의 향기’ 제작발표회에서 “저 스스로도 ‘행복해지고 싶다’는 소망이 있어 이 작품을 선택했다”고 운을 뗐다. “대본이 나오기도 전에 감독님·작가님 말만 듣고 마음의 결정을 내렸어요. ‘행복해지고 싶다’는 소망이 있었는데 이 드라마를 통해 그런 마음을 드러내고 싶다는 생각을 했죠. 나중에 대본을 보니 역시나 ‘정말 하길 잘 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김선아는 “연재를 통해, 또 드라마에 나오는 모든 인물을 통해 삶이란 무엇인가, 행복이란 무엇인가를 (시청자) 여러분과 함께 느끼고 싶다”면서 “개인적
병영 내에서 발생한 사소한 구타, 가혹행위, 집단따돌림(왕따)도 처벌된다. 국방부는 19일 병사들 상호관계에 대한 명확한 기준을 설정한 ‘병영생활 행동강령’을 이번주 중 전군에 하달한다고 밝혔다. 이 강령은 명령체계상 최상위이며 국방부 최고 행정규칙인 국방부 훈령에 포함해 발령된다. 모두 3개 항으로 되어 있는 이 강령은 단순한 행정규칙이 아니라 법적 구속력을 가진다고 국방부는 설명했다. 강령은 지휘자(병 분대장, 조장) 이외의 병의 상호관계는 명령복종 관계가 아니며, 병의 계급은 상호 서열관계를 나타낸 것일 뿐 지휘자(병 분대장, 조장)를 제외한 병 상호간에는 명령, 지시를 할 수 없다고 명시했다. 구타ㆍ가혹행위, 인격모독(폭언, 모욕) 및 집단따돌림, 성 군기 위반행위는 어떠한 경우에도 금지한다고 규정했다. 이 강령을 위반한 장병의 처리와 관련해서는 병사 사이에서 명령과 지시를 하거나 이를 묵인한 경우 엄중 문책키로 했다. 특히 구타ㆍ가혹행위자에 대해서는 엄중한 형사처벌과 징계를 하며 피해자와 합의했거나 경미한 구타ㆍ가혹행위도 처벌하기로 했다.
지난 201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제기된 ‘불량 수능 샤프’ 논란은 수능 출제ㆍ관리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값싼 중국산 제품을 구매했기 때문인 것으로 감사원 감사결과 드러났다. 감사원이 19일 공개한 기관운영감사 결과에 따르면 샤프펜슬 선정업무에 참여한 평가원 A실장은 입찰대상이 국산품으로 제한된 점을 알면서도 중국 생산업체에서 주문자 생산방식(OEM)으로 납품받은 중국산 샤프펜슬 2종을 제출한 B사를 입찰대상에 포함시켰다. 결국 값이 싸 가격입찰에서 유리한 B사가 낙찰됐으며, B사는 평가원에 심사용으로 제출한 견본품보다 품질이 떨어지는 제품을 납품했다. 그 결과 작년 실시된 수능에서 수험생의 70%가 샤프펜슬의 품질에 불만을 제기하는 등 물의를 일으켰다고 감사원은 지적했다. A실장은 또 평가원과 26건의 인쇄계약(104억원)을 한 수능 모의평가 문제지 인쇄업체 C사가 미색 중질지가 아닌 값싸고 질이 떨어지는 팬브라이트 종이를 사용한 사실을 알고도 방치했고, 이 업체는 1억6천만원의 부당 이득을 챙겼다. 대신 A실장은 자신의 제자인 업체 사장의 배우자에게 다른 사람 명의로 돈을 빌려달라고 요구, 1천300만원을 받아 챙긴 것으로 확인됐다. 감사원은 A
해군 중앙수사단은 19일 오전 해병대 2사단 총기사건에 대해 현장검증을 했다. 수사단은 동료에게 총을 쏜 해병대 김모 상병(19)과 범행을 공모한 혐의를 받는 정모 이병(20)에 대해 이날 오전 10시쯤부터 사건 당일 음주 경위와 총기·탄약 절취 과정, 범행 과정, 수류탄을 터트리게 된 경위 등을 검증했다. 이날 현장검증은 변호사 입회 아래 비공개로 진행됐으며 희생 장병 유가족과 군 검찰, 국가인권위원회 관계자 등이 함께 이 과정을 지켜봤다. 국방부 관계자는 “현장검증이 한번으로 이뤄지는 게 아니라, 사건 발생 전 부대 내 가혹행위 등과 관련해 다른 부대원도 참여하는 과정을 추가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상병은 지난 4일 해병대 2사단의 강화군 해안 소초에서 부대원들에게 K-2 소총을 발사해 4명을 숨지게 했다.
운전면허시험 절차 간소화 이후 응시자들의 면허 취득 최소 비용이 절반 가까이 줄어들었으며 면허시험 응시자 중 80%는 이 같은 비용 절감 혜택을 실제로 누린 것으로 조사됐다. 19일 경찰청에 따르면 면허시험이 간소화된 지난달 10일 이후 전국 416개 전문학원을 통한 최소 면허 취득 비용은 평균 37만9천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제도 시행 이전의 최소 비용인 74만원보다 절반 가까이 저렴해진 금액이다. 면허 취득 최소 비용을 항목별로 보면 장내 기능시험 최소 교육시간이 15시간에서 2시간으로 줄어들면서 관련 수강료가 평균 34만원에서 6만9천원으로 27만1천원 급감했다. 도로주행 수강료는 최소 교육시간이 10시간에서 6시간으로 줄어들면서 평균 30만5천원에서 22만2천원으로 8만3천원 줄었다. 다만 차량유지비와 인건비 등 요인 때문에 수강료의 시간당 단가는 2만9천600원에서 4만7천500원(장내기능과 도로주행 평균)으로 올라갔다. 시험 검정료는 7만5천원에서 6만8천원으로 7천원 낮아졌다. 경찰청이 관련 제도가 처음으로 시행된 지난달 10일부터 이달 9일까지 한 달간 전문학원을 활용해 도로주행시험에 응시한 5만4천923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비용조사 결과 전체
국내 양궁을 대표하는 정상급 선수들이 모두 출전하는 제29회 대통령기 남녀양궁대회가 21일부터 사흘동안 안산 시낭 운동장에서 열린다. 19일 대한양궁협회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는 리커브와 컴파운드 종목을 합쳐 모두 130팀 482명이 출전해 기량을 겨룬다. 최근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한 김우진·임동현(이상 청주시청)·오진혁(농수산홈쇼핑)·기보배(광주광역시청)·정다소미(경희대)·한경희(전북도청) 등 국가대표들도 총출동한다. 국가대표 선수들은 세계선수권대회를 준비하느라 그동안 국내 대회에 출전하지 않았다. 또 2008 베이징 올림픽 여자 단체전 금메달리스트인 박성현(전북도청)·윤옥희(예천군청)·주현정(현대모비스)를 비롯해 남자단체전 금메달리스트 이창환(두산중공업) 등 왕년의 에이스들도 나선다. 이 때문에 이번 대회에서는 현재 국가대표와 내년 런던 올림픽을 앞두고 대표팀 복귀를 노리는 선수들의 대결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 특히 왕년의 에이스와 현재 국가대표의 맞대결은 오는 9월 올림픽 국가대표 1차 선발전과 10월 전국체육대회의 판도를 미리 점쳐보는 무대가 될 전망이다.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는 19일 내년 총선 불출마설 등 자신의 ‘총선 거취’와 관련 현 지역구에 그대로 출마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 전 대표는 다음달 말 세계육상선수권대회가 열리는 대구스타디움에서 기자들과 만나 “(총선 출마와 관련해) 이건 이렇게 (입장을) 바꿀 거고 이런 거는 완전 오보다. 유권자에게 처음부터 약속 드린 것이 있고 저는 신뢰를 끝까지 지킬 것“이라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지역구에 그대로 출마한다는 얘기냐”는 질문에 고개를 끄덕였다. 박 전 대표는 지역구 출마시 지원유세는 어떻게 할 것이냐는 질문에 “지금은 당이 얼마나 진정성 있게 노력을 하느냐, 공천을 얼마나 투명하게 국민이 인정할 정도로 잘하느냐에 몰두해야 한다”면서 “만약에 그게 전제돼 있지 않다면 우리가 어떻게 국민앞에 얼굴을 들고 나가 잘하겠다는 말을 하겠나”라고 밝혔다.
■ 2012학년도 전문대 수시전형 이렇게 바뀐다 2012학년도 전문대학 수시모집에서 전국 141개 대학이 총 21만385명의 신입생을 선발한다.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회장 이기우 재능대학 총장)는 19일 각 대학의 2012학년도 수시모집 입학전형 계획 주요사항을 취합해 발표하고 9월8일부터 원서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입학사정관 전형은 8월1일부터 원서를 접수한다. 대학들은 12월6일까지 전형을 마치고 12월11일까지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전문대 수시모집 전형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전문대 입학정보센터(http://ips i.kcce.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모집인원= 2012학년도 수시모집 인원은 총 21만385명으로 정시까지 포함한 올해 전체 모집인원(26만6천772명)의 78.9%다. 지난해 수시모집과 비교하면 모집인원(지난해 21만3천484명)은 조금 줄었지만 총 모집인원 대비 수시모집 비중(지난해 76.7%)은 약간 높아졌다. 정원 내 모집인원이 16만9천470명, 정원 외 모집이 4만915명이다. 전형별로는 정원 내 일반전형으로 7만4천337명(43.9%), 특별전형으로 9만5천133명(56.1%)을 뽑는다. 정원 외 특별전형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