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구위원회(KBO)는 ‘NAVER 야구9단 팬 페스티벌’ 행사로 오는 22~23일 레전드·현역 올스타 선수들이 참가하는 팬 사인회를 연다고 14일 밝혔다. 레전드 올스타 팬 사인회는 잠실운동장 주경기장 특별무대에서 22일 오후 2시 열리고, 현역 선수 팬 사인회는 같은 장소에서 22일 오후 4시와 다음날 오후 2시 진행된다. 팬 사인회에서는 레전드 올스타 1위를 차지한 이만수 SK 와이번스 퓨처스 감독 등 왕년의 올스타 10명과 롯데 이대호 등 올스타전 참가 선수 44명 전원을 만날 수 있다. 행사장에는 ‘30주년 전시존’과 ‘야구체험존’도 마련된다. 입장권은 G마켓(www.gmarket.co.kr)과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에서 예매하거나 현장에서 살 수 있다. 입장료는 성인 3천원, 중·고생 2천원, 초등학생 1천원이고, 장애인·군인·경찰·만 65세 이상자·미취학 아동은 무료다.
국토해양부는 개발제한구역내 친환경 산책로인 ‘누리길’ 조성사업의 지원대상으로 부천·시흥시와 인천 계양구 등 10개 지역을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국토부는 지난달 전국의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누리길 사업제안서 공모에 총 21개 지자체가 참여했으며, 전문가 선정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최종 10곳을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올해 지원 대상지 가운데 8㎞의 부천 누리길에 5억원, 35㎞의 시흥 누리길에 5억여원, 12㎞의 인천 계양누리길에 4억9천여만원을 비롯해 부산 금정구, 대구 달성군, 경북 칠곡군, 대전 서구, 전남 나주시, 울산 중구, 경남 창원시 등이다.
삼성 직원이 복수노조 제도 도입 후 처음으로 노조설립 신고를 했다. 13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20분쯤 삼성에버랜드 직원 4명이 서울 남부고용노동청에 노조설립 신고서를 제출했다. 이들은 조합원이 특정 사업장에 국한된 기업단위 노조가 아닌 초기업단위 노조로 신고했다. 이 노조 조합원들은 설립필증이 나오면 삼성 전계열사를 대상으로 조합원을 규합하고 비정규직도 가입시킬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노조 설립 직원들은 지난 12일 서울 정동 민주노총 사무실에서 설립 총회도 가졌다. 삼성에서는 복수노조 제도가 시행되기 직전인 지난달 말 삼성에버랜드 직원 4명이 노조 설립신고를 하기도 했다. 서울 남부고용노동청은 신고사항을 검토한 후 신고필증 교부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이번 노조 설립을 지원한 김성환(삼성일반노조 위원장)씨는 전화통화에서 “삼성이 무노조 경영을 표방하고 있기 때문에 새 노조가 탄압받을 것으로 예상하지만 탄압을 헤쳐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김씨는 새 노조의 상급단체 가입 여부에 대해 “탄압에 맞서 싸우면서 자연스럽게 연대를 같이하는 상급단체가 있을 것으로 본다”며 “상급단체부터 먼저 가입하게 되면 오히려 부작용을 낳을 수 있다”고 말했다
저축은행 비리사건을 수사 중인 대검찰청 중앙수사부(김홍일 검사장)는 13일 부산저축은행그룹이 추진한 인천 효성지구 도시개발사업과 관련해 거액의 금품을 받은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로 인천시청 개발계획과 김모(53·사무관) 팀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김 씨는 2005년 11월~2009년 2월 인천 계양구청 도시정비과장 등으로 근무하면서 효성지구 개발과 관련한 인허가 청탁과 함께 부산저축은행 측 관계자로부터 수천만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전날 오전 김 씨를 체포했으며 혐의사실을 확인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은 김 씨가 효성지구 개발을 관장하는 계양구청에서 개발업무를 총괄하는 업무를 담당한 점에 비춰 인허가 관련 로비를 받았을 것으로 보고 김해수(53) 한국건설관리공사 사장 등과의 관련 여부를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 정무비서관 출신인 김 사장은 효성지구 개발 관련 청탁과 함께 부산저축은행그룹에서 2천만원을 받은 혐의 등으로 구속영장이 청구됐으나 기각됐다. 인천시가 계양구 효성동 일대 43만5천㎡의 부지에 3천여 가구의 아파트를 짓는 사업인 효성지구 개발은 부산저축은행그룹이 벌인 부동산 시행사업 중 최
위치정보 수집으로 정신적 피해를 봤다며 아이폰 사용자가 제조사인 애플을 상대로 법원에 제기한 위자료 신청에 대해 애플사가 실제로 위자료를 지급한 사례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나왔다. 창원지법은 김형석 변호사(36·법무법인 미래로)가 지난 4월 26일 애플의 한국법인인 애플코리아를 상대로 위자료 100만원을 지급하라며 낸 소송에 대해 애플코리아 측에 지급명령했다고 14일 밝혔다. 법원의 지급명령에 애플코리아 측이 2주일 이내에 이의를 제기하지 않으면 확정판결과 같은 효력을 가진다. 애플코리아 측은 이 기간에 아무런 이의제기를 하지 않았고 지난 6월말 김 변호사에게 은행수수료 2천원을 제외한 99만8천원을 송금했다. 창원지법은 “애플코리아측이 김 변호사의 주장에 대해 전혀 다투지 않았다”면서 “이는 ‘아이폰의 위치정보 수집으로 정신적 피해를 봤다’는 원고측 주장을 인정한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 변호사는 아이폰을 통한 위치추적이 헌법 기본권을 침해하는 불법행위가 명백하다고 보고 위치추적의 불법성 여부와 구체적 내용을 따지는 소송 대신 곧바로 정신적 피해에 대한 위자료 지급을 요구하는 신청을 냈다. 김 변호사는 신청서에서 “애플사가 아이폰을 통해 사용자
오는 16일 시작되는 상하이 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앞두고 2천여 명의 출전 선수들에게 중국산 고기에 대한 경계령이 떨어졌다. 13일 AP통신 보도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호주 선수들은 아예 자국에서 가져온 고기만 먹기로 했다. 또 네덜란드, 미국 등 다른 국가 선수들은 국제수영연맹(FINA)이 공인한 호텔에서만 식사할 계획이다. 이는 세계반도핑기구(WADA)가 최근 중국 여행을 다녀온 사람들에게서 낮은 수치의 클렌부테롤이 검출됐다고 발표한 데 따른 것이다. 중국의 일부 축산·양돈 농가들이 사료에 첨가제를 넣어 이 사료를 먹고 큰 가축에서 얻은 고기를 섭취하면 약물이 검출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클렌부테롤은 천식치료에 쓰이는 기관지 확장제로 근육을 키우고 지방을 태우는 효과가 있어 세계반도핑기구(WADA)가 엄격히 금지하는 약물이다. 약물 사용은 세계 대회에서 이미 여러 차례 문제가 됐다. 이번 상하이 수영선수권대회에서도 지난 대회 50m, 100m 자유형 우승자인 세자르 시엘루(브라질)가 혈압강하제인 푸로세마이드 양성반응을 보였지만 대회에 참가할 수 있게 돼 논란이 일었다. 프랑스 도로 일주 사이클대회 투르드프랑스 지난해 우승자인 알베르토 콘타도르
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세계에서 가장 가치가 높은 스포츠 팀이라고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13일 인터넷판에 보도했다. 포브스가 이날 발표한 세계에서 가장 가치가 높은 상위 50개 스포츠 팀 명단에 따르면 맨유는 18억6천만 달러(1조9천833억원) 정도의 가치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3년 연속 포브스의 같은 조사에서 1위를 지킨 맨유는 18억1천만 달러의 가치를 인정받은 미국프로풋볼(NFL)팀 댈러스 카우보이스를 다시 제쳤다. 댈러스 역시 지난해 조사에 이어 2위를 지켰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의 명문팀 뉴욕 양키스는 17억 달러로 3위에 올랐다. 10억 달러 이상의 가치를 평가받은 팀은 모두 22개로, 이 가운데 NFL 팀이 16개로 가장 많았다. 상위 50위 안에는 축구와 NFL, 메이저리그 외에 F1, 미국프로농구(NBA) 팀들이 포함됐다. F1에서는 페라리가 10억7천만 달러로 공동 12위, NBA에서는 뉴욕 닉스가 6억5천500만 달러로 47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