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결정에 따라 2011 SK핸드볼 코리아리그에서 2위를 차지한 용인시청 핸드볼팀은 오는 7일 시작되는 플레이오프 경기에 나설 수 있게 됐다. 핸드볼팀은 예산 부족 등을 이유로 소속 운동부 정리에 나선 시의 결정에 따라 수영, 역도, 탁구 등 다른 11개 종목과 함께 해체 대상에 올랐었다. 핸드볼팀을 제외한 다른 11개 종목(선수 53명)은 이미 지난달 30일 자로 모두 해체됐다. 시 운영심의위원회는 이날 핸드볼팀 운영 연장에 대해 “대한핸드볼협회와 경기도핸드볼협회가 하반기 팀 운영비 6억원 가운데 3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며 “시도 핸드볼팀의 중요성 및 선수들의 노력 등을 감안해 3억원의 운영 예산을 추가 확보해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오세호 시 교육체육과장은 “핸드볼팀의 중요성은 충분히 알고 있지만 연말까지도 국도비 지원 등 핸드볼팀 운영에 필요한 항구적인 지원책이 마련되지 않는다면 결국 올해말 해체할 수 밖에 없다”고 밝혔다. 이어 “재정 여건상 시청소속 많은 운동부를 운영할 수 없다는 점을 감안해 도내 유일팀인 핸드볼팀을 계속 정상 운영할 수 있도록 도와 정부가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천안의
이명박 대통령은 3일(현지시간)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에서 2018 동계올림픽의 평창 유치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착수했다. 이 대통령은 오는 6일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들을 상대로 직접 프레젠테이션을 하기에 앞서 3일 오전 국립컨벤션센터(ICC)에서 리허설(예행연습)을 했다. 이 대통령은 또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위원회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 대통령은 동계올림픽 개최도시가 발표되는 6일 오후까지 유치지원 활동을 벌인 뒤 7일 아프리카 순방 두번째 방문지인 콩고민주공화국으로 떠날 예정이다. 프리젠테이션 리허설에는 김성환 외교통상부 장관과 최중경 지식경제부 장관, 정병국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박범훈 청와대 교육문화수석, 김두우 홍보수석 등이 참석한다. 전날 밤 남아공에 도착한 이 대통령은 오는 11일까지 콩고, 에티오피아 등 아프리카 3개국을 순방한다.
정부가 한·중·일 3국 간 논란을 빚고 있는 동중국해 대륙붕 경계에 대해 한국의 공식입장을 담은 정식문서를 올해 안으로 유엔에 제출하기로 방침을 정했다. 이에 따라 지난 2009년부터 내연해온 동중국해 대륙붕 경계획정을 둘러싼 3국 간 분쟁이 표면화될지 주목된다. 정부의 한 당국자는 3일 “현재 유엔 대륙붕한계위원회(CLCS)에 정식문서를 제출하기 위해 관련 자료를 검토·작성 중에 있다”면서 “작업이 완료 되는대로 필요한 절차를 거쳐 유엔에 정식으로 정보를 제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올해 연말쯤 제출될 것으로 예상되는 정부의 정식문서에는 기존의 입장대로 ‘한반도에서 자연적으로 연장된 대륙붕이 동중국해 오키나와 해구까지 뻗어나갔다’는 내용이 담길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배타적경제수역인 200해리를 초과해 대륙붕 경계선을 설정하려는 국가는 대륙붕 경계정보를 유엔에 제출해야 한다’는 유엔해양법협약 규정에 따라 지난 2009년 5월12일 정식문서가 아닌 예비정보를 유엔 대륙붕한계위원회에 제출한 바 있다. 정부가 당시 제출한 대륙붕 경계 예비정보는 영해기선에서 200해리 바깥인 제주도 남쪽 한일공동개발구역(JDZ)내 수역으로 면적은 총 1만9천㎢인 것으로 알려졌
국제축구연맹(FIFA)이 주최하는 U-20(20세 이하) 2011 월드컵에서 4강 진출을 목표로 잡은 한국 축구대표팀이 선수단 확정을 위한 마지막 ‘옥석 가리기’에 돌입한다. 이번 U-20 월드컵은 콜롬비아에서 오는 30일 개막해 8월20일까지 열린다. 이광종 감독이 이끄는 U-20 대표팀은 4일부터 파주NFC(대표팀트레이닝센터)에서 전술 훈련을 시작한다. 훈련에는 예비선수 명단에 오른 30명 중 국내파는 모두 참가한다. 월드컵 본선 무대에는 21명만 나설 수 있는 만큼 9명은 훈련 과정에서 탈락해 본선 무대를 밟을 수 없다. 이 감독은 16일까지의 훈련 내용을 토대로 본선 무대를 밟을 선수를 추릴 예정이다. 예비선수 명단에 오른 ‘해외파’ 석현준(흐로닝언)과 남태희(발랑시엔)는 소속 팀과의 차출 협의가 마무리되는 대로 훈련에 합류할 예정이다. 또 김선민(돗토리)과 이용재(낭트)는 각각 4일과 7일부터 대표팀 유니폼을 입는다. 그러나 K리그 선수인 이재명(경남)은 근육 파열 부상으로 하차할 가능성이 크다. 이 감독은 FIFA에 예비선수로 통보된 이재명의 진단서를 분석해 교체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이 감독은 “이번 훈련을 통해 조직력을 끌어올리는 데 중점을
미국프로야구 마이너리그팀인 데이턴 드래곤스가 814경기 연속 홈경기 매진을 달성해 화제다. 데이턴은 3일(한국시간) 오하이오주 데이턴시의 피프스서드(5/3) 필드에서 열린 볼링 그린 핫 로즈와의 홈경기에 8천464명의 관중이 입장하면서 지난 2000년 4월29일부터 이어온 홈경기 연속 매진 기록을 814경기로 늘렸다. 이는 미국 4대 프로스포츠 홈경기 연속 매진 타이 기록으로 데이턴은 미국프로농구(NBA)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가 1977년부터 1995년까지 18년간 세운 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이날 3-2로 이겨 타이기록 수립을 자축한 데이턴은 10일 신기록에 도전한다. 이 구장의 정식 수용인원은 7천230명으로 좌석을 구하지 못한 팬들은 외야 잔디밭에 앉아 경기를 구경한다. 잔디밭에는 1천여 명이 앉을 수 있다.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 산하 마이너리그팀 중에서도 선수들의 기량 수준이 가장 낮은 싱글 A팀 데이턴이 관중 신기록을 세웠다는 점에서 현지 언론도 큰 관심을 나타냈다. 특히 경기 침체로 미국 전역이 경제난을 겪고 있고 데이턴시의 산업인구가 1960년대 26만여명에서 현재 15만여명으로 40%가량 줄어들었음에도 데이턴 구단이 흥행에서 승승장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볼턴에서 뛰는 이청용(23)이 다음 시즌 개막을 앞두고 출국했다. 이청용은 3일 출국 전 인천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지난 두 시즌보다 발전한 모습을 보이겠다”면서 특히 공격 부문에서 더 나은 플레이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그는 생활 면에서 지난 시즌보다 훨씬 편해진 만큼 경기장에서 더 좋은 활약을 펼칠 수 있을 것이라며 시즌 시작 전까지 몸 상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두 시즌을 휴식 없이 보낸 이청용은 이번 한국 체류 기간에는 주로 쉬면서 지내 컨디션이 좋아졌다고 덧붙였다. 새 시즌부터 선덜랜드에서 뛰게 된 지동원(20)에게 어떤 조언을 주겠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워낙 성실하고 잘하는 친구라서 특별히 조언할 것은 없다”면서 “시차가 맞는 선수들끼리 자주 전화 통화를 하는 것이 큰 힘이 된다”고 말했다. 8월 예정된 A매치에 참여할 계획에 대해서는 “시즌 일정을 고려해야겠지만 대표팀이 부르면 오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청룡은 “지난 두 시즌 동안 팬들의 응원과 성원 덕분에 성적이 좋았던 것 같다”면서 “밤늦은 시간의 응원에 항상 감사한다”고 팬들에게 인사말을 전했다. 한편 박지성(30·맨체스터 유나이티드)도 이날
강원도 평창이 2018년 동계올림픽 개최지 선정을 위한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들의 투표를 앞두고 전 세계 네티즌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올림픽뉴스 전문 인터넷매체인 ‘게임즈비즈닷컴(www.gamesbids.com)’이 홈페이지에서 진행 중인 투표에서 평창은 경쟁도시인 뮌헨(독일)과 안시(프랑스)를 제치고 1위를 달리고 있다. 2018년 동계올림픽 유치 경쟁에서 어떤 도시가 승리할 것인지를 예측하는 이 투표에서 평창은 3일 오후 2시(한국시간) 현재 1만2천175명이 참여한 가운데 4천855표(39.88%)를 얻어 4천433(36.41%)표를 확보한 뮌헨을 422표 차로 제쳤다. 이번 유치 경쟁에서 뒤처진 도시로 꼽히는 안시의 득표는 2천850표(23.41%)에 머물렀다.
19세 이하 남자농구 대표팀이 국제농구연맹(FIBA) 19세 이하(U-19) 2011 세계선수권대회에서 크로아티아를 물리쳤다. 한국은 2일(현지시간) 라트비아의 리에파야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조별리그 C조 3차전에서 크로아티아를 75-71로 물리쳤다. 전반을 43-33으로 앞선 한국은 후반 크로아티아(2승1패)의 반격에 진땀을 흘렸지만 4점차 승리를 지켜내 1승2패로 조별리그를 마쳤다. 김만종(성균관대)이 19점, 8리바운드를 기록했고 김형준(광신정보산업고)도 3점슛 5개를 포함해 19득점을 올려 팀 승리를 이끌었다. 그러나 한국은 조 4위를 확정해 13~16위전으로 밀려났다.
배우 안석환과 서태화가 오는 10일 밤 11시15분 방송되는 KBS 2TV 드라마스페셜 ‘삐삐가 울린다’(극본 박소영, 감독 신현수)의 주연을 맡았다. KBS 단막극본 공모 최우수작인 ‘삐삐가 울린다’는 이제는 골동품 취급을 받는 삐삐를 소재로 한 휴먼 드라마다. 통신회사 과장 김광수(안석환 분·사진 왼쪽)는 삐삐 사용자 이혁(서태화)에게 삐삐 해약신청서를 받아와야 하는 임무를 맡았다. 통신회사에서는 일부 삐삐 사용자들로 인해 삐삐 기지국 유지비용이 많이 들자 최신형 휴대전화에 통신료 혜택까지 내세워 삐삐 해약에 열을 올린다. 드라마는 그럼에도 삐삐 사용을 고집하는 유람선 가이드 이혁을 설득하기 위해 광수가 서울에서부터 통영을 찾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제작진은 3일 “삐삐를 사용할 수밖에 없는 저마다의 가슴 찡한 사연이 한여름밤을 수놓을 것”이라고 말했다.
MBC ‘무한도전’ 시청률이 ‘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 특집에 힘입어 상승했다. 3일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무한도전’은 전날 전국 기준 18.5%, 수도권 기준 21.0%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보다 전국 기준 1.1%포인트, 수도권 기준 1.3%포인트 오른 수치다. 전날 방송에서는 ‘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 본무대가 펼쳐졌다. 무한도전 멤버와 뮤지션들로 구성된 7개 팀은 행담도 휴게소에 마련된 특설 무대에서 뜨거운 공연을 펼쳤고 예년과 달리 7팀 모두가 대상을 수상하며 가요제는 막을 내렸다. 방송 후 멜론, 벅스, 도시락 등 주요 실시간 음원차트에서는 지지(박명수·지드래곤)의 ‘바람났어’를 비롯해 처진 달팽이(유재석·이적)의 ‘압구정 날라리’, 바닷길(길·바다)의 ‘나만 부를 수 있는 노래’, 파리돼지엥(정형돈·정재형)의 ‘순정마초’ 등 가요제 출전곡들이 상위권을 휩쓸었다.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자유선언 토요일’은 전국 기준 4.9%, SBS ‘스타킹’은 10.4%였다. SM타운의 파리 공연을 담은 MBC 특별기획 ‘한류 아시아를 넘어 세계로’는 밤 12시30분이라는 심야 시간대임에도 9.4%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주말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