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에서 가장 빠른 사나이’ 우사인 볼트(25·자메이카)가 상업적 가치가 가장 큰 스포츠 스타로 뽑혔다. 영국 스포츠 전문 월간지인 ‘스포츠프로’는 5월호에서 볼트가 세계 스포츠 선수 가운데 가장 시장성이 높은 선수로 조사됐다고 전했다. 볼트에 이어 2위에는 미국프로농구(NBA)의 전국구 스타인 르브론 제임스(마이애미 히트)가 이름을 올렸다. 최근 38호골 작성으로 스페인 리그 한 시즌 최다골을 기록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는 3위에 선정됐고, 리오넬 메시(FC바르셀로나)는 호날두의 뒤를 이어 4위를 차지했다. F1 선수인 루이스 해밀턴(영국·맥라렌)이 5위에 올랐다.
대한육상경기연맹이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100일 앞둔 19일부터 대대적인 응원캠페인에 돌입한다. 연맹은 육상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대표 선수들에게 도전 정신을 불어넣기 위해 19일부터 9월 말까지 홈페이지(http://www.kaaf.or.kr)에서 모든 국민이 참여할 수 있는 응원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우리는 한다! 된다! 됐다! & 한국 육상을 응원합니다’로 명명된 캠페인은 인기 아이돌 그룹, 스포츠스타 등의 응원메시지를 전하고 민생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는 국민을 찾아가 응원 구호를 영상에 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일반 팬들은 웹사이트에 선수들에게 힘을 주는 글이나 한국 육상에 바라는 글을 남길 수 있다. 연맹은 인기 연예인으로 육상 단거리 달리기에서 두각을 나타낸 가수 조권과 삼성전자 모델인 한가인·한효주의 응원 영상을 19일 홈페이지에 공개한다. 또 대국민 응원 메시지를 문화체육관광부, 대구시, 2011 대구 세계육상조직위원회, 한국관광공사 홈페이지에 연계해서 볼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연맹은 7월 말까지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국가대표 응원 청소년 미술 공모전’도 열어 8월 초 당선작을 발표한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뛰는 박지성이 첼시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에서 터트린 결승골이 맨유 구단 공식 잡지인 ‘인사이드 유나이티드’가 뽑는 ‘이달의 골’이 됐다. 박지성은 지난달 13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2010-2011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 첼시와의 홈 경기에서 1-1로 맞선 후반 32분 결승골이자 자신의 올 시즌 7호 골을 터트려 맨유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1차전 원정경기에서 1-0으로 이겼던 맨유는 이날 승리로 1, 2차전 합계 3-1로 앞서 4강에 올랐다. 인사이드 유나이티드는 18일 “디디에 드로그바(첼시)의 동점골로 맨유가 유럽 무대에서 나가떨어질 수도 있었지만, 모든 걱정은 박지성 덕분에 날아갔다”면서 “박지성의 골로 첼시의 희망은 사라졌다”고 밝혔다. 맨유는 오는 29일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바르셀로나(스페인)와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컵을 놓고 다툰다.
3부리그 격인 챌린저스리그(옛 K3리그) 소속인 포천시민축구단과 3연패를 노리는 프로축구 K리그 강호인 수원의 대결은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으로 볼 수 있다. 하지만 아마추어와 프로를 아울러 최강팀을 가리는 FA컵에서는 국내외를 가릴 것 없이 ‘아마추어의 반란’이 심심찮게 일어난다. 대표적인 예가 ‘칼레의 기적’으로 불리는 1999-2000 시즌의 프랑스 FA컵이다. 당시 슈퍼마켓 주인, 정원사, 수리공, 체육 교사 등으로 구성된 4부 리그 팀인 칼레는 2부 리그 칸, 릴에 이어 1부 리그 스트라스부르와 전년도 리그 챔피언인 지롱랭 보르도마저 꺾고 결승에 오르는 이변을 연출했다. 결승에서 낭트에 1-2로 역전패해 아쉽게 우승컵은 놓쳤지만 이후 칼레의 이름은 약체가 강호를 깨뜨릴 때마다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단골 용어가 됐다. 1996년 시작된 우리나라 FA컵에서도 아직 아마추어 팀이 우승을 차지한 적은 없지만, 의외의 결과는 이어졌다. 2003년 인천 소재 기계기구 제조업체 직원들로 구성된 동호인팀인 봉신클럽이 2라운드에서 실업팀 강호인 할렐루야를 승부차기 끝에 누르고 32강에 올라 ‘한국판 칼레’의 기적을 이룰 뻔했다. 2005년에는 실업축구 울산 현대미
대한체육회(KOC)는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각종 서비스를 스마트폰에서 실시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해 무료로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 KOC 모바일앱은 대한체육회 소식, 스포츠인권익센터, KsportsTV(인터넷방송), 스포츠코리아(웹진), 포토뱅크, 국제스포츠, 선수등록확인, 경기단체·시도체육회, 대회정보로 구성돼 있으며 앱스토어와 안드로이드마켓에서 무료로 내려받아 사용할 수 있다. 체육회는 모바일웹 전용 홈페이지(m.sports.or.kr)도 구축해 서비스한다.
고위공무원 네 명 중 한 명은 퇴직 상관을 의식해서 의사결정을 내린 경험이 있으며 15.7%는 부당한 압력을 받은 적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행정연구원은 지난 12~16일 공무원 1천67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 퇴직한 상관을 의식해 의사결정을 내린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 고위공무원단 24.3%가 그렇다고 답했다고 17일 밝혔다. 한국행정연구원은 이날 오전 서울 정부중앙청사 별관에서 열린 ‘공직자 윤리성 확보를 위한 전관예우 관행 개선방안’ 세미나에서 같은 질문에 대해 4∼5급은 12.6%, 6급 이하는 12.2%가 그렇다고 답했다고 발표했다. 퇴직 상관으로부터 부당한 압력을 받은 경우는 고위공무원단이 15.7%로 4∼5급(10.7%), 6급 이하(9.8%)에 비해 훨씬 높았으며, 그런 사례를 들은 경험이 있느냐는 질문에 대해 고위공무원단의 45.7%, 4∼5급의 39.6%, 6급 이하 37.4%가 그렇다고 응답했다. 11~16일 국민권익위를 방문한 민원인 3천414명을 대상으로 함께 실시한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 전관예우에 대해 공무원은 법조와 금융, 조세에 집중돼있다고 보지만 일반 국민은 전반적으로 퍼져있다고 답해 인식 차이가 드러
이명박 대통령은 17일 지식경제부 1차관에 윤상직 청와대 지경비서관, 지경 2차관에 김정관 지경부 에너지자원실장, 국토해양부 1차관에 한만희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을 내정했다. 또 행정복합도시건설청장에 최민호 행정안전부 소청심사위원장, 소청심사위원장에는 박찬우 행안부 기획조정실장을 내정했다. 윤 지경1차관 내정자(55ㆍ경북 경산)는 부산고와 서울대 무역학과 출신으로 무역위원회 상임위원과 지경부 기획조정실장을 거쳤으며 최중경 지경부 장관이 청와대 경제수석 시절에 비서관으로서 호흡을 맞췄다. 김 지경2차관 내정자(52ㆍ부산)는 경남고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옛 동력자원부를 거쳐 지경부 에너지산업정책관을 지내는 등 에너지 전문가의 길을 걸어왔다. 한 국토1차관 내정자(55ㆍ대전)는 대전고와 연세대 경영학과를 나와 국토부 국토정책국장과 주택토지실장을 거친 주택 전문가다. 최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 내정자(55ㆍ대전)는 보성고와 한국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충남 행정부지사, 행안부 인사실장을 거친 만큼 지방행정에 밝고 정부부처와도 유대를 할 수 있어 세종시의 정부부처 이전 계획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됐다. 박 소청심사위원장 내정자(52ㆍ충남 예산)는 용산
정부와 한나라당이 소방과 복지 분야 공무원을 늘리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법사·행안·운영 분야를 맡고 있는 김정훈 당 정책위 부의장과 행정안전부 김남석 1차관은 17일 국회에서 가진 당정협의에서 이들 2개 분야의 공무원 채용을 확대한다는 데 원칙적인 공감대를 형성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부의장은 “정부가 소방직 공무원과 사회복지 관련 공무원의 채용 인원을 늘리려고 관련 부처간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며 “오는 6월 당정협의를 갖고 채용 확대 규모를 결정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그는 “정부는 일반 공무원의 채용도 전년도에 비해 확대하는 쪽으로 방향을 잡고 있지만 큰 폭의 확대는 어렵다는 입장”이라고 덧붙였다.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는 17일 공직선거관계법 소위원회를 열어 오는 6월 임시국회에서 쟁점이 없는 선거법 조항을 우선 처리하기로 했다. 소위는 이를 위해 여야 대립이 첨예한 법안은 A급으로, 여야간 합의가 필요한 법안은 B급으로, 별다른 쟁점이 없는 법안은 C급으로 분류했다. A급에는 국민참여경선제 도입, 국회의원 정수 및 선거구제 조정, 선거권자 연령 하향 조정, 기초자치단체선거 정당공천제 폐지, 당선무효 관련 후보자 가족 범위 조정, 선상 부재자 투표제 도입 등 핵심 쟁점과 관련된 법안이 포함돼 있다. B급은 국내 거소신고자에 대한 선거권 제한, 복수국적자 피선거권 제한, 통합선거인명부 작성과 관련된 것이고 C급은 장애인 후보자 등의 활동보조인제도 신설, 공개장소 연설원수 확대, 여론조사 사전신고제 도입 등이다. 소위는 6월부터 매주 회의를 열어 6월 임시국회에서 C급 법안 전부와 B급 법안 일부를 처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