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대지진 여파로 일본-몬테네그로 국가 축구대표팀 간의 친선경기가 취소됐다. 일본축구협회는 오는 25일 시즈오카현의 시즈오카 스타디움에서 개최할 예정이었던 몬테네그오와의 친선경기를 열지 않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몬테네그로축구협회도 이날 홈페이지를 통해 일본축구협회가 친선경기 취소를 알려왔다고 전했다. 오구라 준지 일본축구협회장은 애초 “일본이 괜찮다는 것을 보여줘야 한다”며 이번 친선경기를 강행하겠다는 뜻을 밝혔으나 지진피해가 예상 외로 심각한 정황을 고려해 후원사 등과 협의해 취소 결정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29일 도쿄 국립경기장에서 예정된 뉴질랜드와의 친선경기도 개최 여부가 불투명한 상황이다. 한편, 29일 수원 월드컵경기장에서는 한국-몬테네그로 대표팀 간의 친선경기가 예정대로 치러진다.
“연기에 대한 두려움과 집착은 없어요. 역할을 완벽하게 하기 위해 발버둥쳤는데 그때 너무 힘이 들어갔던 것 같아요. 어느 순간 힘을 뺐더니 제가 찾던 것들이 저에게 저절로 오더라고요.” 송새벽은 충무로에서 운 좋은 배우로 통한다. 그럴 만도 하다. ‘마더’(2009), ‘방자전’(2010), ‘시라노; 연애조작단’(2010), ‘부당거래’(2010) 등 네편의 영화에서 큰 시선을 끌었고, 다섯번째 장편영화 ‘위험한 상견례’에서는 주인공을 맡았기 때문이다. ■ 코미디 영화 ‘위험한 상견례’ 첫 주연 송새벽 고속 페달을 밟고 승승장구하는 모양새지만 대학로에서 꾸준히 실력을 키워 온 끝에 결실을 보았다는 점에서 그의 성공 기반은 상당히 단단하다. 1998년 연극으로 데뷔한 그는 2002년 30년 역사를 자랑하는 극단 연우무대에 들어가 ‘날 보러와요’, ‘해무’, ‘명월이 만공산하니’ 등에 잇따라 출연한 10년차 넘은 배우다. 연극에서 주연으로 명성을 날
뮤지컬 무대에서도 일반인들이 참여하는 오디션이 확산되는 추세다. 대학로 창작 뮤지컬 ‘김종욱 찾기’는 오디션 프로그램의 원조인 ‘슈퍼스타K’에서 이름을 따온 ‘슈퍼스타Kim’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인터넷으로 모집한 100명의 일반인을 ‘배우 심사단’으로 초빙해 차기 시즌에 출연할 배우를 뽑는 투표권을 부여한다. 이들 심사단은 오는 28일부터 ‘김종욱 찾기’ 제작진과 함께 4차례에 걸쳐 뮤지컬 연기, 안무, 음악 개론과 캐스팅 노하우를 공부한 뒤 직접 1인1표를 행사하게 된다. 제작사 관계자는 16일 “현재까지 200여명이 지원했으며 이날 마감이 종료되면 대략 3대1에 달하는 경쟁률울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뮤지컬에 관심 있는 회사원이나 대학생들이 많이 지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공연 제작사 오디뮤지컬컴퍼니는 연예 기획사 DSP미디어와 손잡고 지난 1월부터 ‘뮤지컬 아이돌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배우 경력보다는 잠재력을 보고 참신한 신인을 발굴하겠다는 취지의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네티즌이나 관객들에게 투표권을 주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오디뮤지컬컴퍼니 관계자는 “아이돌 오디션에 1천여명이 응모해 약 100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면서 “1차 심사를 통과
16일 개막되는 삼성생명 2010-2011 여자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를 앞두고 전문가들은 용인 삼성생명과 구리 KDB생명이 접전을 벌일 것으로 전망했다. 정규리그 우승팀 안산 신한은행은 4위 부천 신세계에 비해 한 수 위의 전력인 것으로 평가됐고, 삼성생명은 센터 이종애의 부상 공백을 어떻게 메우느냐에 따라 승부가 갈릴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예상했다. 챔피언결정전 5년 연속 1위에 도전하는 신한은행이 큰 이변이 없는 한 결승에 오를 것이 유력한 가운데 신한은행의 결승 상대가 누가 될지 점치기 어려운 상황인 셈이다. 박건연 SBS ESPN 해설위원은 “신한은행과 신세계의 경기는 신한은행이 독보적이라고 해도 무방하다”며 “3-0으로 끝나느냐 아니면 신세계가 1승을 거두느냐 정도가 문제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반면 삼성생명과 KDB생명의 경기는 백중세라고 밝혔다. 박 위원은 “삼성생명은 이종애 부상 변수에 로벌슨의 기복이 심하다는 문제가 있다”며 “이종애가 정규리그 막판 휴식을 취하면서 몸을 만들고 있다지만 나온다고 해도 밸런스를 어떻게 잡을지 불투명하다”고 말했다. 이어 “KDB생명은 신정자와 홍현희가 지키는 골밑이 좋기 때문에 우세하게 경기를 풀어갈 수 있
일본 대지진의 여파로 후쿠시마(福島) 제1원자력발전소에서 나흘새 4번이나 크고 작은 폭발사고가 발생, 최악의 방사능 누출 가능성이 우려되고 있다. 특히 15일 2호기의 폭발사고는 격납용기가 손상돼 최악의 시나리오로 가는게 아니냐는 불안감도 커지고 있다. 이날 2·4호기 폭발은 지난 12일과 14일 제1원전 1호기와 3호기에 이어 네번째다. 일본 경제산업성 원자력안전·보안원은 후쿠시마 제1원전의 2호기에 있는 원자로 격납용기의 압력억제실(스프레션 풀) 설비 부근에서 오전 6시15분께 폭발음이 발생, 이 설비가 손상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문제가 발생한 격납용기는 원자력발전소에서 사고가 났을 때 방사성 물질이 외부로 새나가지 못하도록 봉쇄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설비다. 제1원전 정문에서는 이날 오전 8시31분 현재 시간당 8천217 마이크로시버트의 방사선량이 검출되는 등 낙진 피해가 우려돼 도쿄전력 측은 주변 주민들에 긴급 대피령을 내렸다. 이날 폭발음이 들린 2호기에서는 격납용기가 손상됐기 때문에 1~2차 폭발사고보다 피해가 훨씬 클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이날 오전 9시38분께는 정기점검 중이던 제1원전의 4호기에서도
16일 개막되는 삼성생명 2010-2011 여자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를 앞두고 전문가들은 용인 삼성생명과 구리 KDB생명이 접전을 벌일 것으로 전망했다. 정규리그 우승팀 안산 신한은행은 4위 부천 신세계에 비해 한 수 위의 전력인 것으로 평가됐고, 삼성생명은 센터 이종애의 부상 공백을 어떻게 메우느냐에 따라 승부가 갈릴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예상했다. 챔피언결정전 5년 연속 1위에 도전하는 신한은행이 큰 이변이 없는 한 결승에 오를 것이 유력한 가운데 신한은행의 결승 상대가 누가 될지 점치기 어려운 상황인 셈이다. 박건연 SBS ESPN 해설위원은 “신한은행과 신세계의 경기는 신한은행이 독보적이라고 해도 무방하다”며 “3-0으로 끝나느냐 아니면 신세계가 1승을 거두느냐 정도가 문제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반면 삼성생명과 KDB생명의 경기는 백중세라고 밝혔다. 박 위원은 “삼성생명은 이종애 부상 변수에 로벌슨의 기복이 심하다는 문제가 있다”며 “이종애가 정규리그 막판 휴식을 취하면서 몸을 만들고 있다지만 나온다고 해도 밸런스를 어떻게 잡을지 불투명하다”고 말했다. 이어 “KDB생명은 신정자와 홍현희가 지키는 골밑이 좋기 때문에 우세하게 경기를 풀어갈 수 있
천안함 피격사건 1주기(3.26)를 맞아 전사자 추모와 국민 안보의식 고취를 위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고 해군이 15일 밝혔다. 해군이 기획한 행사는 ‘3.26 기관총’ 기증식과 ‘천안함 46용사 1주기 추모식’, ‘천안함 46용사 위령탑’ 제막, ‘고(故) 한주호 준위 동상’ 제막 등이다. 25일 오전 11시 평택 2함대 영주함(1천200t급)에서 김성찬 해군참모총장 주관으로 3.26 기관총 기증식이 열린다. 3.26 기관총은 고(故) 민평기 상사의 모친 윤청자 씨가 기탁한 1억898만8천원의 성금으로 구입한 K-6 기관총 18정으로, 천안함 피격일을 잊지 말자는 뜻에서 명명했다. 몸체 왼쪽에 ‘3.26 기관총’이란 글씨가 새겨진 18정은 2함대 초계함에 2정씩 장착된다. 26일 오전 10시에는 국립대전현충원 현충광장에서 국가보훈처 주관으로 천안함 46용사 및 한주호 준위 전사 1주기 추모식이 거행된다. 추모식에서는 전사자의 이름을 일일이 호명하는 ‘롤콜(roll call)’이 있고, 11시부터는 유가족과 천안함 장병, 특전여단 장병들이 전사자 묘역을 참배한다. 해군은 26일을 ‘추모의 날’로 지정하고 전 함정 및 육상부대에 조기를 게양하고 기적과 함께
정부는 일본 대지진과 관련, 외교통상부를 교섭 창구로 일원화해 일본이 필요로 하는 시기에 `맞춤형 지원‘을 하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임채민 국무총리실장은 이날 오전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서 브리핑을 갖고 “일본이 재난을 극복하는 과정에서 가장 도움이 되는 방법으로 모든 지원이 질서있게 제공될 수 있도록 정부가 필요한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정부 차원의 여러 인도적 지원은 외교통상부를 교섭 창구로 하되 정부 각 부처의 지원은 총리실에서 종합 검토해 결정키로 했다. 또 일본과의 협의를 통해 민간 차원의 지원은 양국의 적십자사를 기본 창구로 하기로 했다고 임 실장은 전했다. 지방자치단체 지원은 행정안전부로, 기업과 사회단체의 지원은 각각 주무부처인 지식경제부와 보건복지부로 창구를 일원화한다. 정부는 이와 함께 일본 지진이 세계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국내 경제에 미치는 파장 등에 대해서도 속도를 내 점검키로 했다. 특히 후쿠시마(福島) 원자력발전소 폭발 등으로 국내에서 원전에 대한 불안과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이 문제에 대해서도 철저히 대응할 방침이다. 임 실장은 “총리실에서 전체적으로 일본 지진 사태와 관련한 상황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