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풋볼(NFL)에서 뛰는 한국계 스타 하인스 워드(35·피츠버그)가 세 번째 슈퍼볼 우승 반지를 끼는 데 실패했다. 워드의 소속팀인 피츠버그 스틸러스는 7일 오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카우보이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제45회 NFL 슈퍼볼에서 그린베이 패커스에 25-31로 분패했다. 2년 만에 슈퍼볼 정상에 도전했던 피츠버그의 꿈은 포스트시즌 돌풍을 일으킨 그린베이의 파상공세 앞에서 수포가 됐다. 그린베이는 올 시즌 10승6패를 기록, 내셔널콘퍼런스(NFC) 와일드카드를 받아 가까스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했지만 포스트시즌에서 잇따라 강팀을 제압하고 슈퍼볼 무대에 올랐다. 슈퍼볼 우승컵을 들어 올린 것은 1997년 이후 14년 만이다. NFL 플레이오프 진출팀이 12개로 늘어난 1990년 이후 와일드카드로 진출한 팀이 슈퍼볼에서 우승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피츠버그의 와이드 리시버인 워드는 이날 패스를 7번 받아 팀에서 두 번째로 많은 78야드를 전진하며 맏형다운 맹활약을 펼쳤지만, 팀 패배에 빛이 가렸다. 워드는 3-21로 크게 뒤지던 2쿼터 종료 직전 천금과 같은 터치다운을 꽂아 실낱같은 역전 가능성을 살렸다. 피츠버그는 워드의 터치다운으로 넘어온 기세를
한국 남자유도 간판 김재범(한국마사회)이 2011 파리 그랜드슬램 남자 81㎏급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재범은 7일 새벽 프랑스 파리에서 막을 내린 대회 남자 81㎏급 결승에서 연장전 혈투 끝에 네덜란드의 기욤 엘몽을 3-0 판정승으로 물리치고 우승했다. 최근 기초군사훈련을 마치고 대표팀에 복귀한 김재범은 준결승에서 개최국 프랑스의 알랑 슈미트를 유효승으로 꺾고 결승에서 엘몽을 상대했다. 엘몽은 2008년 베이징 올림픽 81㎏급 준결승에서 만나 연장전 끝에 누르기로 유효를 따내며 힘들게 이겼던 상대다. 3년 만에 엘몽을 다시 만난 김재범은 연장 승부를 펼치는 접전 끝에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을 거두며 금메달과 우승상금 5천 달러(약 560만원)를 차지했다. 반면 기대를 모았던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100㎏ 이하급 금메달리스트 황희태(수원시청)는 준결승에서 투프신바야르 나이단(몽골)에 한판패로 물러나면서 3위에 만족해야 했다. 또 남자 100㎏ 이상급의 김성민(용인대)도 준결승에서 가이카마 다이키(일본)에 유효패를 당해 결승 진출에 실패하며 동메달을 차지했다. 이밖에 여자 70㎏급의 황예슬(안산시청)과 여자 78㎏ 이상급의 김나영(대전서구청)은
프로야구 제9구단 창설의 운명이 걸린 한국야구위원회(KBO) 이사회가 8일 오전 9시부터 서울 강남구 도곡동 야구회관에서 열린다. 유영구 KBO 총재와 8개 구단 사장들이 참석하는 이번 이사회에서는 엔씨소프트 등 창단 의사를 밝힌 3개 기업을 대상으로 심사를 벌여 9번째 구단을 운영할 우선협상자와 연고 도시를 확정할 방침이다. 지난달 11일의 올해 첫 이사회에서 8개 구단 대표들은 제9구단 창설을 의결하면서 더 명확한 창단 심사기준을 KBO에 요구했다. 이에 KBO는 약 한 달에 걸쳐 마련한 세분화한 심의 기준을 이번 이사회 때 각 구단 사장들에게 나눠줄 예정이다. KBO는 먼저 기업의 재정 안정성과 지속성 등 법인의 재정능력을 계량화했다. KBO 관계자는 “야구단을 운영할 기업의 크기와 외형은 숫자에 불과하다. 도리어 야구단을 계속 끌고 가겠다는 구단주의 의지가 중요하다고 본다”면서 “기존 구단이 원했던 부분이 매출액, 부채, 당기 순이익 등 창단을 원하는 기업의 재정능력이기에 이와 관련한 기준은 이미 세워놨다”고 말했다. 이어 “야구단에 대한 모기업의 지원 의지, 연고 지역의 호응도 등은 사실 수치화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며 “격론이 예상되나 야구 발전
한국과 카자흐스탄이 양국의 동계 스포츠 훈련 프로그램을 공유하기로 합의했다. 제7회 아스타나-알마티 동계아시안게임 선수단 격려차 아스타나를 방문한 박선규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은 지난 5일 카이르벡 우스켐바예프 카자흐스탄 관광체육부 차관과 만나 체육분야 교류협력 증진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박 차관은 “동계아시안게임 종료 후 양국이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마련하자”고 제의했고, 이에 대해 우스켐바예프 카자흐 차관은 “이번 동계아시안게임 경기장 시설이 차기 소치 동계 올림픽 시설과 비슷하게 건설됐다”면서 “양국 선수들이 이 시설을 활용해 공동으로 훈련하자”고 화답했다. 이 문제는 지난달 29일 아스타나를 방문한 정병국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테미르한 도스무함베토프 카자흐 관광체육부장관의 양국 체육장관 회담에서 거론된 바 있다. 양국 차관은 또 쇼트트랙 부문은 한국이, 하키는 카자흐가 강한 점을 고려해 서로 우세한 종목의 훈련 기술을 상호 공유하기로 하고 아시아 지역의 동계스포츠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박 차관은 카자흐 일정을 마치고 세계스키 선수권대회 참관과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 경쟁도시인 독일 뮌헨의 경기시설을 시찰하기 위해 7
■ 여전히 그는 많은 이들에게 ‘소서노’로 기억되고, 불린다.MBC TV ‘주몽’은 2007년 3월 막을 내렸지만 한혜진(30)은 지난 4년간 ‘소서노’에서 그다지 멀리 벗어나지 못했다.그 사이 드라마 ‘떼루아’와 ‘제중원’, 영화 ‘용서는 없다’에 출연했지만 시청률 51.9%로 막을 내린 ‘주몽’의 그림자를 지우기에는 역부족이었다.‘프레지던트’ 후속으로 다음달 2일 첫선을 보이는 KBS 2TV 수목극 ‘가시나무새’(극본 이선희, 연출 김종창)가 그것이다. 그런 그가 이번에는 확실한 패를 잡은 느낌이란다. 최근 만난 한혜진은 “김칫국부터 마시는 거겠지만 이번 드라마가 정말 잘될 것 같다. 대본이 술술 넘어가고 동료 배우들도 촬영장에서 ‘정말 재미있지 않냐’고 입을 모은다”며 커다란 두 눈을 반짝반짝 빛냈다. 그는 “이 작품이 내 또다른 대표작이 됐으면 좋겠고 그럴 것 같은 예감이 든다”며 “&l
가수 아이유가 여성 싱어송라이터 코린 베일리 래(Corinne Bailey Rae)의 내한공연에 게스트로 참여한다. 코린 베일리 래의 내한공연을 주관하고 있는 기획사 나인엔터테인먼트는 아이유가 기획사 측의 제안을 흔쾌히 받아들여 이번 공연에 스페셜 게스트로 참여하게 됐다고 7일 밝혔다. 아이유 측은 “팬으로서 이번 공연을 관람할 계획을 가지고 있던 차에 함께 무대에 설 수 있게 돼 기쁘고 영광으로 생각한다”는 회신을 보냈다고 나인엔터테인먼트는 전했다. 또 아이유의 음악과 라이브 영상 자료를 본 코린 베일리 래도 “어린 나이지만 목소리에 담긴 솔(soul)이 대단하다, 꼭 직접 만나 보고 싶다”는 메시지를 보냈다고 기획사 측은 덧붙였다. 아이유는 그간 여러 매체와 인터뷰에서 코린 베일리 래를 자신의 롤 모델로 꼽았으며 코린 베일리 래의 ‘라이크 어 스타(Like A Star)’를 기타 연주와 함께 여러 차례 들려주기도 했다. 코린 베일리 래의 내한공연은 오는 3월 10일 저녁 8시30분 서울 광장동 악스코리아에서 열린다.
배우 이연희(23)가 자선 사진전을 개최한다. 7일 이연희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연희는 오는 11~13일 삼성동 올림푸스홀에서 사진전 ‘타임(TIME)’을 열고 자신이 직접 촬영한 다양한 사진과 함께 화보 미공개 사진, 셀카사진 등을 공개한다.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전시된 사진들은 사진전이 끝난 후 인터넷쇼핑몰 디앤샵을 통해 판매된다. 수익금 전액은 장애인 단체에 기부될 예정이다. 전시회 개막일인 11일 오후 8시에는 현장에서 이연희의 생일파티를 겸한 팬미팅 행사도 함께 열린다. 이연희는 현재 SBS TV 월화극 ‘파라다이스 목장’에 출연 중이다.
국내 축산 자원의 보고인 충남 천안의 국립축산과학원 산하 축산자원개발부에서 구제역이 발생했다. 이곳에서 보유한 돼지 대부분이 씨 돼지여서 종자개량 연구 진행에 차질이 불가피해졌다. 6일 농림수산식품부와 충남도에 따르면 천안시 서북구 성환읍 어룡리 축산자원개발부에서 구제역 의심신고된 돼지가 국립수의과학검역원 정밀 검사 결과 ‘양성’으로 판정됐다. 충남도는 지난 5일 전날 오후 2시쯤 축산자원개발부에서 사육 중인 어미 돼지 13마리가 콧등에 물집이 생기고 먹이를 잘 먹지 않는 등 구제역 의심증상을 보이고 있다는 신고를 접수, 국립수의과학검역원에 정밀검사를 의뢰했다. 축산자원개발부는 지난달 22일 구제역이 발생한 아산시 음봉면 한우농장에서 약 6.7㎞ 떨어져 있으며 지난달 4일 구제역 예방백신 1차 접종을, 같은 달 28일 2차 접종을 각각 마친 것으로 확인됐다. 층남도는 구제역 의심신고를 접수한 직후 축산자원개발부를 폐쇄하고 의심증세를 보인 돼지 13마리를 예방 차원에서 소각 처분했다.
“6년 뒤 일본 삿포로-오비히로에서 다시 만나요.” 아시아인의 겨울 스포츠축제인 제7회 아스타나-알마티 동계아시안게임이 8일간의 열전을 마감하고 6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28개국에서 1천1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지난달 30일 막을 올린 이번 대회에서 한국은 금 13개, 은 12개, 동메달 13개를 획득해 종합 3위에 올랐다. 금메달 11개에 3위가 목표였던 한국은 6일까지 일본과 치열한 순위 싸움을 펼치는 등 시종 선전했다. 한국은 2007년 창춘 대회에서는 금메달 9개로 3위를 차지했다. 한국은 5일까지 일본에 금메달 1개를 앞선 12개로 2위를 달렸지만 6일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팀 추월 경기에서 금메달 1개를 추가하는데 그쳐 역전을 허용했다. 일본은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팀 추월에서 이승훈(한국체대)이 버틴 한국을 꺾고 금메달을 땄고, 크로스컨트리에서도 금메달을 보태 한국과 같은 13개가 됐다. 한국은 일본과 금메달 수가 같았지만 은메달 성적에서 일본(24개)에 크게 못 미친 12개에 그치는 바람에 아깝게 3위로 내려앉았다. 종합 1위는 금메달 69개 가운데 32개를 휩쓴 카자흐스탄에 돌아갔다. 카자흐스탄은 이번 대회를 앞두고 자국에 강한 종
올해 수도권에서 국도 37호선 청평~현리 등 3개 도로가 완공되고 김포한강로~올림픽대로와 국도 3호선 우회도로인 민락IC~신내IC 등 4개 도로가 조기 개통한다. 또 남양주시 팔당대교에서 여주군 섬강 합류 지점에 이르는 129㎞의 자전거도로가 10월 개통한다. 6일 국토해양부 서울지방국토관리청(청장 이충재)의 올해 업무계획에 따르면 체증 구간 조기 개통 및 신규 도로망 확충 등을 통한 수도권의 원활한 교통 소통을 위해 3개 노선 19㎞를 완공하고 4개 노선 23.3㎞는 부분 조기 개통하기로 했다. 완공 구간은 ▲37호선 가평군 청평-현리 9.9㎞ ▲48호선 김포시 굴포교 3.1㎞ ▲87호선 포천시 마산-신읍 6㎞로, 모두 연말 공사가 마무리된다. 조기 개통 구간은 ▲3호선 우회도로(민락IC-신내IC) 14.7㎞(12월) ▲47호선 퇴계원-진접(퇴계원IC-진관IC) 3㎞(7월) ▲46호선 진관-사능(진관IC-먹골IC-사능IC) 2.8㎞(8월) ▲올림픽대로 확장(김포한강로-올림픽대로 연결 구간) 2.8km(6월)이다. 올해 착공하는 3개 구간은 수원-광명 민자고속도로 27.4㎞(6월), 75호선 설악-청평 3.9㎞(3월), 43호선 의정부-소흘 8.3㎞(6월)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