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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한지혜·이정현 中드라마 잇단 방영

“중화TV서 명품연기 기대하세요”

케이블 중화TV는 한지혜와 이정현이 출연한 중국 드라마를 잇따라 선보인다고 9일 전했다.

한지혜가 여주인공을 맡은 ‘천당수’는 4월 중 첫선을 보인다. 중국 백화상 최고영화상을 4차례나 받은 황젠중(黃建中) 감독의 작품으로, 아름다운 해상도시 쑤저우(蘇州)를 배경으로 사라진 보물 ‘천당수’를 추격하는 과정이 기둥 줄거리다.

한지혜는 어머니를 찾아 중국에 온 한국 여인 전채희 역을 맡았다. 부모에게 천재적인 예술 감각을 물려받은 자수 디자이너로, 온화함과 성실함을 무기로 갖은 역경을 이겨내고 최고의 자수를 만들어 내는 인물이다.

5월에는 가수 겸 영화배우 이정현이 여주인공으로 출연하는 ‘공자’가 시청자들을 만난다. CCTV가 중화인민공화국 건국 60주년을 기념해 제작한 35부작 드라마로, 제작비가 6천만 위안(100억여 원)에 이르는 대작이다.

이정현은 공자의 첫사랑 연인 위나라 황후 ‘난쯔’(南子)역을 맡았다. 화려한 외모에 총명하면서도 강한 카리스마를 내뿜는 인물이다.

중화TV는 이외에도 지난 7일 첫선을 보인 전쟁 역사 드라마 ‘손자대전’을 비롯해 3월 방송되는 ‘대아환’과 ‘고금대전진용정’을 포함해 상반기 대작 라인업을 확정했다.

‘손자대전’은 ‘손자병법’의 저자인 손무(孫武)의 일대기를 그린 역사 드라마이며 ‘대아환’은 청나라 말기를 배경으로 한 중국판 신데렐라 이야기를 담고 있다. ‘고금대전진용정’은 진시황릉의 전설을 모태로 한 판타지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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