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자 핸드볼대표팀이 제22회 세계선수권대회 순위결정전에서 알제리에 힘겨운 승리를 거뒀다. 12강 진출에 실패한 한국은 23일 오전 스웨덴 예테보리에서 열린 순위 결정전에서 경기 초반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연장전으로 끌려 간 끝에 알제리를 29-24로 물리쳤다. 한국은 일본을 34-28로 꺾은 이집트와 24일 밤 대결한다. 한국은 후반 한 때 6골차로 앞서며 쉽게 이기는 듯 했지만 종료 10분을 남기고 맹렬히 추격해온 알제리에 동점골을 허용, 23-23으로 후반전을 마쳤다. 연장전으로 들어간 한국은 초반부토 3골을 몰아치며 점수를 벌려나가 승기를 잡아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한국이 유동근이 8골, 정수영이 6골을 넣으며 승리에 힘을 보탰다.
‘시크릿 가든’으로 인기를 끈 유인나가 캘빈클라인 진 액세서리 모델로 발탁됐다. 유인나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23일 “유인나가 캘빈클라인 진 액세서리 광고를 통해 처음으로 CF모델을 하게 됐다”며 “시크하면서도 청순한 스타일링으로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고 전했다. 유인나는 ‘시크릿 가든’에서 하지원의 친구 임아영으로 출연해 톡톡 튀면서도 사랑스런 연기로 눈길을 끌었다. 그는 현재 SBS TV ‘일요일이 좋다 - 영웅호걸’에 출연 중이며 영화 ‘마이 블랙 미니드레스’를 촬영하고 있다.
◇ 지상파 방송 오가며 맹활약 본격적인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올린 이는 이경규다. 이경규는 지난해 KBS ‘연예대상’에서 강호동, 유재석을 제치고 대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그가 지상파 방송 연말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한 것은 2005년 MBC 방송연예대상 이후 5년 만이었다. 1990년대 방송가 최고의 스타 MC였던 이경규는 2000년대 들어 한동안 리얼 버라이어티에 적응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남자의 자격’이 성공하면서 그는 리얼 버라이어티에서도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냈다. ‘남자의 자격’이 ‘아저씨 버라이어티’로 차별화할 수 있었던 데는 최고참인 이경규의 역할이 가장 컸다. 그가 고급 프랑스식 레스토랑에서 ‘쩝쩝’ 소리를 내며 먹거나 발레 관람 중 숙면을 취하는 모습은 친근하면서 소소한 유머를 만들어내며 ‘남자의 자격’의 담백한 재미에 일조했다. 이경규와 함께 ‘남자의 자격’에 출연 중인 김국진도 전성기 때 감각을 되찾은 모습이다. 김국진은 현재 ‘남자의 자격’뿐 아니라 MBC ‘라디오 스타’, KBS ‘위기탈출 넘버원’, SBS ‘스타주니어쇼 붕어빵’ 등 지상파 3사를 오가며 맹활약하고 있다. 이혼의 아픔을 딛고 2008년 방송에 복귀한 그는 복
대한민국 남자 아이돌 그룹의 자존심! 빅뱅의 모든 것을 볼 수 있는 3D콘서트 실황영화 ‘2010 빅뱅 라이브 콘서트 빅쇼 3D’가 다음달 2일 개봉한다. ‘거짓말’부터 ‘마지막 인사’까지 대한민국을 흔들었던 대표적인 명곡들을 3D 라이브로 감상할 수 있는 기회다. 빅뱅 빅쇼 3D에는 모두 19곡의 무대와 무대를 준비하는 멤버들의 모습, 무대 뒷 모습을 모두 감상할 수 있고 빅뱅의 대표적인 히트곡들 뿐만 아니라 숨겨진 명곡까지 골고루 맛볼 수 있다. 지난 2007년 여름 대한민국을 강타했던 ‘거짓말’은 발매 당시 공중파 순위프로그램 8주 연속 1위와 음원 사이트 월간순위 1위, 그리고 연말 가요대상 대상 등을 수상해 그 위력을 과시하며 빅뱅을 국민아이돌의 위치에 서게 한 곡이다. ‘마지막 인사’ 역시 중독성 있는 멜로디에 멤버들의 스피디한 랩이 어우러진 곡으로 발매 당시 메가히트를 기록했으며, ‘붉은 노을’은 이문세의 명곡을 리메이크 하면서 빅뱅만의 개성으로 곡을 재해석해 리메이크 곡의 한계를 뛰어넘었다는 평을 받은 바 있다. 더불
정부는 20일 북한이 제의한 고위급 군사회담을 수용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또 고위급군사회담 개최를 위한 군사 실무회담과 비핵화 문제를 별도로 논의할 고위급 당국 간 회담 개최도 북측에 제의하기로 했다. 통일부는 북측이 이날 오전 김영춘 인민무력부장 명의로 김관진 국방부장관 앞으로 통지문을 보내 남북 고위급 군사회담을 제의하면서 의제로 ‘천안호 사건과 연평도 포격전에 대한 견해를 밝히고, 한반도의 군사적 긴장상태를 해소할 데 대하여’로 할 것을 제의해왔다며 이같이 밝혔다. 통일부는 “천안함 폭침과 연평도 포격 도발에 대한 책임 있는 조치 및 추가도발 방지에 대한 확약을 의제로 하는 남북 고위급 군사회담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고위급 군사회담 개최를 위한 군사실무회담 등 예비회담을 북측에 제의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북측이 회담 의제에 우리 측이 요구한 비핵화에 대한 진정성을 언급하지 않은 만큼 별도의 고위급 당국 간 회담을 제의해 비핵화에 대한 진정성을 확인하기로 했다. 정부는 조만간 북측에 정식으로 전통문을 보내 이 같은 내용의 회담을 제의할 예정이다. 정부는 남북대화 조건으로 그동안 북측에 천안함 폭침과 연평도 포격도발에 책임 있는 조치, 추가 도발
한국 사이클 사상 최초로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이혜진(19·연천군청)이 2010년 한국 사이클을 가장 빛낸 선수로 선정됐다. 이혜진은 20일 서울 역삼동 노보텔 앰버서더강남에서 열린 2010 대한사이클연맹 대의원총회에서 ‘2010 사이클 대상’을 수상했다. 이혜진은 지난해 8월 이탈리아 몬티키아리에서 열린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 여자 500m독주와 스프린트에서 정상에 올라 주니어와 시니어를 통틀어 한국 사이클 역사상 처음으로 세계선수권대회 금메달을 안겼다. 2006년 도하 아시안게임에서 3관왕에 오른 간판스타 장선재(27·대한지적공사)나 2009년 이진호 강원도 양양군수 등 연륜과 경험을 갖춘 인사들이 대상을 받아온 데 비해 이혜진은 성인 선수 생활을 갓 시작한 유망주인데도 수상자로 결정됐다. 대한사이클연맹은 “이혜진이 한국 사이클 역사상 최초로 세계대회에서 우승한 공을 세웠고,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 목표로 하는 첫 메달 획득에 힘을 보탤 가능성을 보여줬다”고 설명했다. 한편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장선재와 조호성(37), 박선호(27·이상 서울시청), 황인혁(23), 최형민(21·이상 금산군청), 이민혜(26·서울시청)는
제15회 아시안컵 축구대회 8강에서 맞붙는 한국과 이란의 사령탑인 조광래(57) 감독과 압신 고트비(47) 감독이 서로 승리를 장담했다. 조광래 감독은 20일 카타르 도하의 카타르 스포츠클럽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D조 3차전 이란과 아랍에미리트(UAE)의 경기를 관전하고 나서 “이란과 이라크가 별 차이가 없다. 우리 선수들이 잘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코칭스태프와 함께 이란 경기를 지켜본 조광래 감독은 “오늘 경기 내용은 좋은 것이 아니었다. (이란이 잘했다기보다) UAE가 페이스가 떨어졌다”고 덧붙였다. 이란은 이날 자바드 네쿠남을 출전 선수 명단에서 제외하는 등 주전 가운데 2~3명만 뛰게 하며 전력을 아꼈다. 조광래 감독은 “이란이 신체 조건도 좋고 기술적인 플레이도 많이 하는 팀”이라며 “세밀한 축구를 하기 때문에 8강에서 좋은 경기, 재미있는 승부가 예상된다”고 답한 뒤 자리를 떠났다. 2001년부터 2007년까지 한국 대표팀, 수원 블루윙즈 등에서 코치를 지낸 고트비 이란 감독은 이날 경기를 마친 뒤 “한국과 이란의 경기가 없으면 아시안컵이 아니라고 해도 되지 않느냐”고 여유를 보이며 “우리 팀에 감기 환자가 많아 어려움이 있지만 대회 마지막
8월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서 결선 진출에 도전하는 남자 400m, 1천600m 계주대표팀이 신묘년 새해가 밝는 내달 3일 태국으로 떠난다. 오세진 육상대표팀 수석코치와 100m 한국기록(10초23) 보유자인 김국영(20·안양시청), 임희남(27·광주광역시청) 등 계주 선수들은 4월 26일까지 태국 방콕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계주 강국 태국 대표팀과 합동훈련을 치르고 바통 주고받는 비결을 집중적으로 배운다. 현재 대표팀 선수들은 한파가 몰아치는 와중에도 태릉선수촌에서 트랙을 누비며 지구력을 키우고 있다. 또 실내육상장에서 밤 10시까지 바통 터치 연습으로 하루를 마무리한다. 선수들은 제자리에 서서 또는 앞뒤로 달리면서 다양한 방법으로 바통을 넘겨 주고받는 연습으로 감을 익히고 있다. 1970년대부터 태국 선수 및 육상관계자들과 친분을 이어온 오 코치는 바통 터치만으로도 1초를 줄일 수 있다는 생각에서 아시아 최강인 태국대표팀과 합동 훈련을 기획했다. 태국은 아시안게임 남자 400m 계주에서만 금메달 5개를 따낸 강국이다. 1970년 방콕 대회부터 1974년 테헤란 대회, 1978년 방콕대회까지 400m 계주를 3회 연속 우승했고 2002년 부산 대회와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