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도부 ‘자진 사퇴’ 촉구 여론수렴 통한 국민의 뜻 한나라당이 ‘12.31 개각’에 따른 인사청문회를 앞둔 상태에서 감사원장에 내정된 정동기 후보자에 대해 자진사퇴를 공식 촉구해 파장이 예상된다. 안상수 대표는 10일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주말 많은 여론수렴을 통해 국민의 뜻을 알아본 결과 정 후보자가 감사원장으로 적격성이 있다고 보기 힘들다고 판단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안 대표는 최고위원 전원의 의견을 수렴한 뒤 “정 후보자는 스스로 거취를 결정하는 것이 국민의 뜻을 따르는 것이고, 이 정부와 대통령을 위하는 것”이라고 밝혔다고 안형환 대변인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서병수 최고위원도 “한나라당이 당과 청와대, 당과 정부의 관계를 재정립하겠다는 의지가 있다면 대통령 비서 출신을 감사원장에 임명하는게 정당하고 헌법정신에 부합하는지 당 안팎에서 치열한 논의가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홍준표 최고위원도 “잘못된 정부 인사·정책을 보다 냉철하고 치열하게 바로잡고 바꿔야 역사와 국민 앞에 당당한 한나라당이 될 것”이라고 합세했다. 특히 여론에 민감한 수도권 소장그룹 의원들을 중심으로 부정적 여론이 강경하다. 친이계 한 초선 의원은 “권력에 잘 보여 승진하고,
정동기 감사원장 후보자는 10일 야권은 물론 여당에서도 자진 사퇴 요구가 나온 것과 관련, “거취는 나중에 얘기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오후 통의동 금융감독원 별관에 마련된 후보자 사무실에서 나오면서 후보자 사퇴 여부를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말씀드릴 기회가 있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정 후보자는 “청문회까지 거취 결정을 않고 이대로 가는 것이냐”는 질문에는 “그렇게까지 멀리 나갈 필요가 없다. 조금 생각해 보겠다“고 밝혔다.이는 아직 사퇴 여부에 대한 최종 결정은 하지 않았으나 조만간 거취를 결정할 것임을 시사한 것으로 해석된다. 그는 자신이 국무총리실 공직윤리지원관실로부터 민간인 불법사찰을 보고받았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선 “내가 전혀 관여한 바가 없다”고 거듭 부인했다.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는 10일 오후 전체회의를 열어 오는 17일 예정된 정병국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내정자 인사청문회의 증인으로 류성걸 기획재정부 제2차관을 채택했다. 이는 2011년도 예산안 처리 과정에서 문방위 심의가 이뤄지지 않은 상황에서 남한강 예술특구를 포함해 일부 문화예산이 편성된데 따른 것으로 류 차관 외에도 문화부, 방송통신위원회, 한국방송광고공사 등의 관계자들이 증인과 참고인 명단에 올랐다. 문방위는 또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정부의 예산 지원을 받게된 ‘갤러리 뤼미에르’의 최미리 대표에게도 증인 출석을 요구키로 했다. 앞서 민주당은 “한나라당이 예산안을 날치기하는 과정에서 2년 연속으로 민간의 특정 갤러리에 특혜 지원을 했다”고 주장했었다. 문방위는 이밖에 정 내정자를 둘러싸고 ‘고액 주유비’ 논란이 불거졌다는 점에서 해당 주요소 사장도 증인으로 채택했다.
전현직 경찰 수뇌부가 연루된 것으로 알려진 ‘함바 비리’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총경 이상 간부들에게 함바집 운영업자 유상봉(65·구속기소)씨와 접촉한 사실이 있으면 자진신고를 하도록 했다. 조현오 경찰청장은 10일 기자간담회에서 “전국의 총경 이상 지휘관에게 양심고백 차원에서 유씨를 알고 있다면 어떻게 만났고 금품이나 향응을 제공받은 적이 있으면 다 적어 내라고 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감찰 부서를 통해 이날 오후 6시까지 자진신고를 받기로 했으나, 방식을 바꿔 해당자는 직접 신고서를 작성해 조 청장에게 전자우편이 아닌 서한으로 제출하도록 했다. 신고 방식을 바꾼 것은 해당자들이 신고서를 감찰 부서를 통해 낼 경우 유씨와 접촉하거나 금품 또는 향응을 받은 사실이 노출될 개연성이 있는 것을 우려했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조 청장은 자진신고를 하지 않고 검찰 수사결과에서 이름이 거론되거나 언론 취재에 의해 연루사실이 밝혀지면 법이 허용하는 범위 안에서 최대한 가혹하고 엄정하게 처벌하겠다고 공언했다. 대신 자진신고를 할 경우 법과 규정, 관행, 검찰 수사결과 등을 고려해 최대한 관용을 베풀겠다고 약속했다. 조 청장은 “충격이 큰 사건이지만 경찰이 정말 깨끗해지는 기
김관진 국방장관과 기타자와 도시미(北澤俊美) 일본 방위상이 10일 오후 국방부 대회의실에서 회담을 갖고 양국 간 첫 군사협정 체결을 위해 협의를 본격화하기로 했다. 양국 장관은 유엔평화유지활동(PKO)과 인도적 지원 및 재난구호활동 등의 분야에서 물자, 식량, 연료를 서로 지원하는 상호군수지원협정 체결을 위해 구체적인 협의를 진행하기로 했다고 국방부는 밝혔다. 양국 장관은 군 당국간 정보공유가 중요하다는 점에 공감하고 앞으로 정보보호협정(군사비밀보호협정) 체결도 추진하기로 했다. 국방장관 회담에서 양국이 군사협정 체결에 공감대를 형성함에 따라 실무접촉이 본격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군사비밀보호협정이 체결되면 양국이 북한의 핵 및 대량살상무기(WMD)와 관련한 정보도 공유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갖추게 된다. 국방부는 정치적으로 민감한 군사비밀보호협정보다는 일본의 헌법상 제약으로 인해 비군사적인 성격이 강할 것으로 예상되는 상호군수지원협정부터 우선 추진하기로 했다. 국방부 관계자는 “상호군수지원협정은 공감대가 오래전부터 있었고 실제로 PKO 활동을 하면서 필요성을 공유해 우선적으로 시행이 가능하다고 봤다”면서 “정보보호에 관한 협정은 너무 급하게 진행하는 것보
지난해 경기 회복에 힘입어 체불임금이 전년보다 약간 줄었지만 2년째 1조원을 넘긴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작년 한해동안 밀린 체불임금 총액은 1조1천630억원(27만6천417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보다 13.4%(1천808억원) 줄어든 규모지만 2008년보다는 21.6%(2천69억원) 증가한 것이다. 2004년 이후 체불임금은 2007년(8천403억원), 2008년(9천560억원)을 빼고는 모두 1조원을 넘었다. 2004년 1조426억원이던 체불임금은 2005년 1조291억원, 2006년 1조297억원을 기록했다가 세계 금융위기로 인한 경기침체가 극심했던 2009년 1조3천438억원으로 급증했다. 또 최저임금에 못 미치는 임금을 받는 근로자는 210만4천명으로 전체 임금근로자(1천647만9천명)의 12.8%에 달했다. 근로기준법에 따라 근로시간, 임금 등 주요 근로조건을 서면에 명시하도록 돼 있는데도 실제 서면 근로계약 체결률은 48.1%에 불과했다. 이에 따라 고용부는 체불임금 최소화, 최저임금 준수, 서면근로계약 정착을 공정일터 조성을 위한 3대 고용질서로 정하고 올해 행정력을 집중 투입하기로 했다. 우선 이날부터 다음달 1일까
인천시교육청은 올해부터 2013년까지 27개 초.중.고교의 문을 연다고 10일 밝혔다. 시 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원동초(36개 학급), 사리울초(24개), 송천초(24개), 초은초(40개), 공촌초(24개) 등 5개 초교와 사리울중(24개), 신정중(36개), 청라중(30개) 등 3개 중학교, 송천고(36개), 초은고(30개), 청라고(30개) 등 3개 고교를 개교한다. 이어 2012년엔 영종초(36개), 명선초(42개), 서창초(30개), 청아초(36), 늘솔초(30개), 해랑초(42개)등 6개 초교와 영종중(30개), 초은중(30개), 경연중(30개) 등 3개 중학교의 문을 열 예정이다. 2013년에는 영종하늘초(36개), 첨단초(36개), 청람초(26개) 등 3개 초교와 영종하늘고(36개), 명선고(36개), 청라고(30개) 등 3개 고교, 공립다문화학교 1개교를 설립, 운영할 계획이다. 공촌초교를 제외한 나머지 초.중.고교는 송도국제도시, 경제자유구역 청라지구, 영종하늘도시, 소래논현택지지구 등 대규모 택지개발지역에 세워진다.
인천시교육청은 올해부터 2013년까지 27개 초.중.고교의 문을 연다고 10일 밝혔다. 시 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원동초(36개 학급), 사리울초(24개), 송천초(24개), 초은초(40개), 공촌초(24개) 등 5개 초교와 사리울중(24개), 신정중(36개), 청라중(30개) 등 3개 중학교, 송천고(36개), 초은고(30개), 청라고(30개) 등 3개 고교를 개교한다. 이어 2012년엔 영종초(36개), 명선초(42개), 서창초(30개), 청아초(36), 늘솔초(30개), 해랑초(42개)등 6개 초교와 영종중(30개), 초은중(30개), 경연중(30개) 등 3개 중학교의 문을 열 예정이다. 2013년에는 영종하늘초(36개), 첨단초(36개), 청람초(26개) 등 3개 초교와 영종하늘고(36개), 명선고(36개), 청라고(30개) 등 3개 고교, 공립다문화학교 1개교를 설립, 운영할 계획이다. 공촌초교를 제외한 나머지 초.중.고교는 송도국제도시, 경제자유구역 청라지구, 영종하늘도시, 소래논현택지지구 등 대규모 택지개발지역에 세워진다.
‘영원한 오빠’ 이상민(39·전 삼성)이 떠난 뒤 프로농구 최고 스타는 울산 모비스의 가드 양동근(30)이었다. 양동근은 ‘별들의 전쟁’인 2010~201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올스타전을 앞두고 KBL이 10일 발표한 올스타 베스트5 팬 투표 결과 총 6만385명의 응답자 중 4만788명의 표를 받아 최다득표의 영예를 안았다. 이로써 양동근은 지난 9년 동안 올스타 팬 투표 1위를 지킨 이상민에 이어 최다 득표의 영예를 차지한 두 번째 선수가 됐다. 김주성(동부)은 2006~2007시즌부터 5시즌 연속 베스트5에 선정됐고, 문태종(전자랜드)-문태영(LG) 형제도 나란히 올스타 무대에 서게 됐다. KBL이 구랍 12월 6일부터 이달 5일까지 한 달 동안 진행한 팬 투표에서 양동근 외에 이승준(삼성·3만9천116표), 김주성(3만2천990표), 문태종(3만2천513표), 전태풍(KCC·3만1천901표) 등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은메달 획득에 힘을 보탠 국가대표들과 코트에 새로운 활력소가 된 귀화혼혈 선수들이 많은 표를 받았다. 홈팀인 드림팀에서는 가드 양동근과 김현중(LG·1만6천307표), 포워드 김주성과 문태영, 센터 로드 벤슨(동부·2만6천883표)이
박지성(30·맨체스터 유나이티드)과 정대세(27·VfL보훔)가 제15회 아시안컵 축구대회에서 ‘주목할 스타 6인’에 선정됐다. 카타르 도하에서 8일 개막된 이번 대회 기간 매일 발행되고 있는 소식지 ‘도하 스타디움’은 박지성과 정대세 등 6명을 아시안컵에서 주목할 선수로 평가했다. 이 소식지는 박지성에 대해 ‘아시아 축구의 얼굴로 몇 년간 활약해온 한국 대표팀 주장’으로 소개하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키 플레이어로 프리미어리그와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모두 경험한 선수’라고 덧붙였다. 정대세에 대해서는 ‘아시아의 루니’라는 별명을 전하며 ‘보훔에서 16경기에 출전, 8골을 넣으며 유럽에서 첫해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 ‘남아공 월드컵에서 활약을 보고 많은 유럽 클럽팀들이 영입에 나섰다’며 ‘정대세 역시 유럽의 상위 클래스 팀에 입단하는 것이 목표’라고 소개했다. 이밖에 주목할 스타로는 팀 케이힐(호주·에버턴), 혼다 게이스케(일본·CSKA모스크바), 야세르 알 카타니(사우디아라비아·알힐랄), 유니스 마흐무드(이라크·알가라파)가 선정됐다. 2004년 대표팀에 데뷔해 A매치 46경기에서 21골을 몰아친 케이힐은 ‘호주가 우승하려면 케이힐의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