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황식 국무총리가 취임 50여일을 맞아 정치권 인사들을 잇따라 만나고 민생 현장을 방문하는 등 소통과 화합을 위한 접촉면을 넓혀 나가고 있다. 김 총리는 21일 저녁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국무위원들과 비공개 간담회를 갖고 G20(주요20개국) 정상회의 성공 개최에 대한 노고를 치하하고 내년도 국정운영 방향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눌 것으로 알려졌다. 총리실 고위 관계자는 이날 “당초 예정됐던 당·정·청 9인 회동이 취소된 대신 국무위원들을 불러 편하게 식사를 하기 위한 자리”라고 말했다. 또 국회 예결위 일정 때문에 다소 유동적이기는 하지만 내주에는 한나라당 원내대표단(23일), 민주당 원내대표단(25일)과도 잇따라 만찬을 갖기로 하는 등 정치권과의 소통도 강화할 계획이다. 오는 24일에는 국회 인사청문특위 위원들도 초청, 청문회를 무난하게 통과한 데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할 예정이며 조만간 다른 정치인들과도 오·만찬을 함께 하며 소통의 폭을 넓힐 방침이다. 아울러 취임 일성으로 이명박 정부의 집권 후반기 국정운영 과제인 공정 사회 구현을 강조한 만큼 조만간 실천 과제를 선정해 이를 구체화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희태 국회의장은 22일부터 2박3일 일정으로 ‘2010 광저우(廣州) 아시아 경기대회’에 참가 중인 한국 선수단을 격려키 위해 중국 광저우를 방문한다고 한종태 국회대변인이 21일 전했다. 박 의장은 방문 첫날 여자 농구와 남자 양궁 단체전 결승, 여자 하키 등을 관람하고 23일에는 한국선수촌을 방문, 선수들과 오찬을 함께 한다. 이어 오후에는 여자 핸드볼 경기를 비롯해 남자 배구, 여자 양궁 개인전 결승, 남자 핸드볼 준결승 및 남자 축구 준결승전 등을 관람할 예정이다. 앞서 박 의장은 지난달 28일 태릉선수촌을 찾아 아시아 경기대회를 위해 맹훈련 중인 선수들을 격려한 바 있다. 이번 방중에는 한선교 손숙미(한나라당), 이윤석(민주당) 의원 등이 동행한다.
■수능점수 "뚝" 중ㆍ상위권 대혼전 예고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 가채점 결과 주요 영역의 등급 커트라인이 대폭 떨어질 것으로 예측되면서 서울지역 중상위권 대학을 중심으로 수험생들 사이에 치열한 눈치작전이 펼쳐질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올해 대입에서도 가장 중요한 요소는 철저한 성적 분석을 통해 소신있는 지원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라고 입시전문가들은 공통적으로 충고했다. ▲가채점 결과 지난해보다 점수 하락세 21일 학원가에서 가채점 결과를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고난도·신유형 문제가 많았던 수리 가형의 1등급 커트라인(원점수 기준)은 78~80점으로 작년(89점)보다 9~11점이나 떨어지고 언어영역은 2~4점, 외국어영역도 1~3점 정도 각각 하락할 것으로 점쳐졌다. 반면 평이한 수준으로 출제된 사회·과학 탐구영역은 일부 과목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등급 커트라인이 작년보다 다소 오를 것으로 보인다. 입시전문가들은 이 같은 가채점 추정치로 볼 때 올해 수시 2차와 정시모집에서는 중위권을 중심으로 눈치보기와 막판 접수, 하향지원 현상이 심해질 것으로 내다봤다. 또 몇몇 대학의 인기학과는 오히려 경쟁률이 하락할 수도 있다는 전망도 나왔다. 메가스터디 이
“연우를 연기하는 내내 꾸미지 않은 내 청춘 같다는 생각이 들었고, 순간순간 코 끝이 찡해지고 가슴이 먹먹해졌어요. 연우는 가장 김소연다우면서도 수수하고, 정이 많이 가는 캐릭터였습니다. 완전히 흠뻑 빠져들었어요.” 김소연(30)은 인터뷰 간간이 가슴벅찬 듯한 표정을 지으며 환하게 웃기도 했지만 끝내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고 눈가에 눈물을 보였다. 그만큼 ‘연우’는 그에게 특별한 존재였던 것 같다. 지난 16일 막을 내린 SBS TV 월화극 ‘닥터 챔프’. 이 드라마는 시청률 11.6%로 막을 내렸지만 여주인공 연우를 열연했던 김소연에게는 진한 여운으로 인해 적지 않은 ‘후유증’이 남을 듯하다. “‘닥터 챔프’는 루저들의 이야기였어요. 사랑도 일도…. 남자 주인공 지헌도 결국 금메달이 아닌 은메달을 땄잖아요. 고지식하게 일만 하는 연우나, 연기만 생각하는 저랑 많이 닮은 드라마였어요. 또 서른인 제가 20대를 돌아볼 때 ‘그땐 왜 그랬을까’ 싶은 시간들이 있고 그럴 때면 형용할 수 없을 정도로 너무나 가슴이 먹
Mnet의 박광원 대표가 내년 방송될 ‘슈퍼스타K’ 시즌3에 대해 “심사위원을 시즌2 그대로 할 생각은 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박 대표는 최근 인터뷰에서 “심사위원을 꼭 바꿔야 한다는 것은 아니지만 내년에도 올해 심사위원 그대로 가겠다는 생각은 하지 않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올해 마지막회에는 배철수씨가 (1위 발표자) 나왔고, 이문세의 미션이 과제로 제시되기도 했다. 이들은 예전에는 Mnet에는 나오지 않던 사람들이다”며 “아직 새로 나올 사람들이 많다. 김동률도 있고 이적도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달 방송을 마친 올해 ‘슈퍼스타K’는 오디션 참가자들의 면모뿐 아니라 심사위원들의 독하고 날카로운 심사평으로 인기를 모으기도 했다. 본선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박진영, 이승철, 윤종신, 엄정화와 이하늘, 백지영, 옥주현, 인순이 등의 예심 심사위원들을 합쳐 20여명의 음악 관계자들이 심사위원으로 나섰다. 박 대표는 “인물은 바뀔지 모르겠지만 가창력이 뛰어난 사람과 프로듀서 등이 포함된 심사위원진의 포메이션은 변함이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Mnet 전체 프로그램의 출연자들을 아이돌과 음악성으로 나누어 볼 때 현재가 8(아이돌)대2(음
탤런트 윤손하(35)가 케이블채널 스토리온이 오는 27일부터 매주 토요일 밤 11시에 방송하는 트렌드 매거진 프로그램 ‘스토리:진’의 MC로 발탁됐다. ‘스토리:진’은 리빙, 뷰티, 건강, 쇼핑, 푸드 등 주부들의 관심사를 다루는 프로그램이다. 윤손하의 리빙 체험기를 담은 ‘쉬즈(She’s) 리스트’ 코너를 비롯해 푸드 스타일리스트 최정민이 쉽고 빠르게 요리할 수 있는 비법을 공개하는 ‘홈메이드 쿠킹클래스’, 주부 연예인들의 뷰티, 패션, 육아에 대한 정보들을 소개하는 ‘시크릿’ 등의 코너로 꾸며진다. 윤손하는 21일 “데뷔 17년 만에 단독 MC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주부 시청자들을 대신해 궁금증을 풀어주고, 유익한 정보를 쉽고 재미있게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06년 결혼한 윤손하는 현재 23개월 된 아들을 두고 있다. 윤손하는 지난달 30일 교통사고로 오른쪽 다리 골절 수술을 받았고 최근 상태가 호전된 것으로 알려졌다. 스토리온은 “윤손하 씨가 사고 전에 이미 ‘스토리:진’의 타이틀 촬영을 마친 상태였다”며 “수술 후 회복이 빨라 다음 주 초 첫 녹화에 나선다. 많은 움직임이 필요하지 않은 MC라 녹화에는 지장이 없고 진
코스피지수가 주식시장 안팎의 불안감을 떨치고 강하게 반등하며 1,930선을 눈앞에 뒀다. 18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30.75포인트(1.62%) 오른 1,927.86을 기록했다. 코스피지수는 소폭 상승세로 출발하며 1,900선을 회복하는데는 성공했지만, 장 초반에는 외국인들이 팔자로 돌아선 탓에 1,910선 부근에서 이렇다할 움직임을 보이지 못했다. 증시 전문가들은 중국 긴축이나 유럽 재정불안 같이 최근 시장 안팎에서 제기됐던 불안 요인들에 대해 국내 증시가 과도하게 반응한게 아니냐는 인식이 제기되면서 자동차와 화학 등 기존 주도업종으로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반등에 성공했다고 풀이했다. 코스닥지수 역시 상승세로 개장한 뒤 기관 매수세의 꾸준한 유입 속에 상승폭을 키워 8.39포인트(1.66%) 오른 514.13으로 마감했다. 원ㆍ달러 환율은 외국인 투자자금 규제 방안에 대한 불안감과 수출업체의 차익실현 물량, 주식시장의 강세 등이 맞물리며 장중에 큰 변동폭을 보였으나 결국 1,130원대로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