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애와 유지태가 주연한 스릴러 영화 ‘심야의 FM’이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1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심야의 FM’은 15~17일 사흘간 전국 482개 상영관에서 27만7천88명(25.8%)의 관객을 모아 1위에 올랐다. 전주까지 3주 연속 1위를 차지했던 로맨틱 코미디 ‘시라노-연애조작단’은 358개관에서 15만4천602명(14.4%)을 동원하는데 그쳐 2위로 내려갔다. 이 영화의 누적관객은 지난달 16일 이후 242만4천186명이다.김인권 주연의 코미디 ‘방가? 방가!’는 361개 상영관에서 14만1천732명(13.2%)의 관객을 동원해 3위를 유지했으며 양쯔충(양자경)과 정우성이 나온 무협영화 ‘검우강호’는 395개관에서 14만1천540명(13.2%)을 모아 4위에 올랐다. 아만다 사이프리드 주연의 로맨틱코미디 ‘레터스 투 줄리엣’은 10만2천823명의 관객이 들어 5위에, 류더화(유덕화) 주연의 ‘적인걸-측천무후의 비밀’은 9만885명을 보태 6위에 올랐다.
방송인 신동엽과 배우 김정은이 제47회 대종상 영화제 시상식 MC로 나선다. SBS는 오는 29일 오후 8시50분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2시간동안 생방송하는 제47회 대종상 영화제 본상 시상식에서 신동엽과 김정은이 진행을 맡았다고 18일 밝혔다. 그룹 소녀시대와 2PM이 축하 공연 무대에 올라 영화인들을 위해 특별한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 대종상 영화제는 출품작 47편 가운데 각계각층에서 50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예심을 거쳐 본선 진출작 10편을 선정했다. 본선 진출작에는 ‘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 ‘맨발의 꿈’, ‘방자전’ ‘시’, ‘아저씨’, ‘악마를 보았다’, ‘의형제’, ‘이끼’, ‘하녀’, ‘하모니’ 등이 이름을 올렸다.
북한 19세 이하(U-19) 남자 축구대표팀이 호주를 꺾고 4년 만에 아시아 정상을 탈환했다. 북한은 17일 오후 중국 산둥성 쯔보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치른 호주와 2010 아시아축구연맹(AFC) U-19 선수권대회 결승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한 공격수 정일관의 활약으로 호주를 3-2로 꺾었다. 이날 승리로 북한은 2006년 인도 대회 이후 4년 만이자 통산 세 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반면 2006년 AFC 회원국이 된 호주의 이 대회 첫 우승 꿈은 이뤄지지 못했다. 지난 14일 ‘한반도 더비’로 치러진 준결승(북한 2-0 승)에서 선제 결승골을 뽑으며 한국의 통산 12번째 정상 도전을 가로막았던 정일관이 결국 북한에 우승컵을 안겼다. 중국 관중의 일방적 응원을 받은 북한은 전반 10분 정일관이 미드필드 오른쪽에서 페널티지역 안까지 혼자 공을 몰고 가서 선제골을 뽑아 앞서 나갔다. 하지만 이번 대회 준결승까지 5경기를 치르며 단 1실점(9득점)만 한 북한의 철벽 수비가 잠시 흔들리면서 리드는 오래 이어지지 못했다. 호주 공격수 케렘 불루트에게 전반 24분과 28분 연속골을 내줘 전세가 뒤집혔다. 전열을 가다듬은 북한은 전반 43분 골 지역 왼쪽에서 정일관이
추신수(28·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트레이드를 원한다는 소문에 구단 단장이 직접 진화에 나섰다. 크리스 안토네티 클리블랜드 신임 단장은 18일 스포츠 전문 사이트인 프로스포츠 데일리를 통해 추신수의 이적 요구 소문이 사실이 아니라고 일축했다. 안토네티 단장은 추신수와 시즌이 끝나기 전에 이야기를 나눴고 집으로 돌아간 뒤에도 통화를 했었다며 “추신수는 클리블랜드에서 승리하고픈 열망을 전했다. 제3자를 통해 전해진 이야기보다는 직접 들은 이야기를 믿을 것”이라고 전했다. 추신수는 올해 홈런 22개 등 타율 0.300, 도루 22개를 기록하고 타점도 90개를 올리는 등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클리블랜드는 소속 선수 중 처음으로 2년 연속 3할 타율과 20홈런-20도루를 달성한 추신수와 3년 이상 장기 계약을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추신수가 지난 10일 한국에 들어오면서 “다른 구단 선수들이 샴페인 터뜨리는 것을 보고 나도 이기는 팀에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었다”고 말한 것이 ‘이기는 팀으로 옮기고 싶었다’는 말로 와전되면서 혼란이 빚어졌다. 갑자기 추신수가 이적을 요구한 것처럼 미국에 전해지면서 팬 사이에 불안감이 커지자 결국 안토네티 단장이 나서 상황을 정리한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0일 오후 2시부터 G마켓(www.gmarket.co.kr)과 전화(1566-5702)를 통해 2010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5∼7차전 입장권을 예매한다. 잠실구장 입장 요금은 ▲테이블석 5만원 ▲블루 지정석 4만원 ▲레드 지정석 3만원 ▲옐로우 지정석 2만5천원 ▲일반석 1만5천원이다. 일반석 중 ▲경로·장애인·유공자는 1만원 ▲중·고등학생 및 군경은 8천원 ▲초등학생은 5천원이다. 예매는 1인당 4장까지 가능하며, 예매한 입장권은 경기가 열리는 날 매표소 창구에서 오후 2시부터 교환할 수 있다. 18∼19일에 열리는 한국시리즈 3, 4차전에서 SK와 삼성이 우승팀을 가리지 못할 경우 21일부터 잠실구장에서 5∼7차전 중립경기가 열린다.
최근 국회와 기획재정부 간 공방을 벌였던 ‘저소득층 성적우수 장학금’의 연내 지원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17일 “국회 국정감사에서 다시 논란이 돼서 검토했으나 올해 예산에 저소득층 성적우수 장학금 항목이 없어서 예산을 목적 외에 사용하지 못하도록 한 국가재정법에 따라 올해는 시행할 수 없다”고 말했다. 저소득층 성적우수 장학금은 지난 2월 취업 후 상환 학자금제법 통과 때 약속된 것으로 국회의원들은 예산의 전용을 통해 연내 시행을 주장했지만 재정부는 항목이 없어서 전용할 수 없다고 맞섰다. 그러나 재정부는 국정감사 이후 다시 해결 방안을 검토했지만, 애초 입장대로 항목이 없는 예산 지출은 국가재정법 위반이며 국회의 예산심의확정권을 침해하는 것으로 결론을 내렸다. 재정부 관계자는 “저소득층 성적우수 장학금은 지원 대상이 ‘소득 5분위 이하’로 저소득층 장학금의 지원 대상인 ‘기초생활수급권자·차상위계층’과 차이가 있으며 성적의 제한 여부도 달라 별개의 목적으로 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한·미·중·일·러 5개국의 6자회담 차석대표 또는 관련 당국자들이 17일 저녁 서울에서 모일 전망이다. 외교소식통은 “18일부터 개막하는 제21차 동북아협력대화(NEACD)를 앞두고 5자 대표들이 이미 방한했거나 오늘중 방한할 예정”이라며 “오늘 저녁 만찬 리셉션을 겸한 비공식적 회합을 가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5개국 정부 대표로는 우리측에서 김홍균 외교부 평화외교기획단장, 미국측에서 성김 미국 6자회담 특사, 중국측에서 양허우란(楊厚蘭) 6자회담 차석대표 겸 한반도 담당대사, 일본측에서 이시 마사후미 일본 총합정책국 대사, 러시아측에서 그리고리 로그비노프 러시아 6자회담 차석대표가 참석한다. 이들은 18일부터 이틀간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학 산하 세계분쟁협력연구소(IGCC)와 외교안보연구원이 공동 주최하는 NEACD에 참석하게 된다. 지난 3월 천안함 사건 이후 북한을 제외한 5개국의 6자회담 관련 당국자들이 회동을 갖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북한 내부 권력승계 등 한반도 정세변화와 6자회담 재개를 놓고 폭넓은 의견이 교환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북한은 이번 NEACD의 초청대상국이나 지난 2005년 서울에서 열린 16차 회의에 이어 이번 회의에도 불참
손 대표 등 남양주 팔당 유기농단지 총출동… 국정감사 현장회의 한나라당 김무성 원내대표는 17일 개헌 논의와 관련, “개헌과 다른 정치현안과의 빅딜은 전혀 존재하지 않는다”면서 “연말까지 국회 내에 ‘개헌특위’를 구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여의도당사에서 기자간담회를 통해 지난 2007년 4월 6개 정당 원내대표들이 ‘개헌 문제를 18대 국회 초반에 처리한다’고 한 합의문을 공개한 뒤 “개헌은 18대 국회의 임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같은 언급은 개헌을 위해 어떠한 정치적 흥정·거래를 배제한 채 국회의 공식적인 논의기구를 통해 공론화해야 한다는 취지로 해석돼 주목된다. 그는 “개헌과 관련해 대통령으로부터 어떤 언질도 받은 바 없다. 개헌을 어떤 방향으로 어떻게 추진할 지는 논의기구를 통해 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원내대표는 “개헌을 18대 국회 초반에 처리하기로 한 합의를 기초로 여야 의원 186명이 참여한 미래한국헌법연구회가 창립돼 2년간 활발하게 활동했다”면서 “연구회는 개헌을 전제로 활동한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그는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가 끝난 뒤 당 내에서 본격적으로 개헌 문제를 논의하겠다”면서 “하든 안하
한나라당 서민정책특위(위원장 홍준표 최고위원)가 오는 19일 국회에서 국내 대표적 진보 시민단체인 참여연대와 서민정책 과제를 놓고 간담회를 갖기로 했다. 서민정책특위 대변인격인 이종혁 의원은 17일 “참여연대가 최근 서민정책 과제를 논의하기 위한 간담회를 요청했다”면서 “참여연대의 정책건의를 경청하기 위해 간담회를 갖기로 했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간담회는 참여연대 민생희망본부에서 제안해 이뤄진 것으로, 보수정당인 한나라당과 진보적 시민단체간 첫 정책간담회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간담회에서 논의될 주제는 최근 현안이 되는 기업형 슈퍼마켓(SSM) 규제법과 저소득층 대학생 장학금 연내 지급 문제 등으로 알려졌다. 참여연대측에서는 간담회에 중소상인이 주축인 ‘중소상인살리기 전국네트워크’와 대학생·학부모단체 등으로 구성된 ‘등록금대책을 위한 전국시민사회단체 네트워크’ 등 15명을 참석시킬 예정이다. 앞서 참여연대 민생희망본부는 지난 11일 공문을 통해 “참여연대는 한나라당 서민특위가 서민들의 고통을 경감하고 ‘공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것에 환영의 뜻을 표한다”면서 서민정책 과제를 논의하기 위한 간담회를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