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와 스페인, 독일의 프로축구를 대표하는 전통 명문팀들이 2010~2011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 조별리그에서 이변을 허용하지 않은 채 호쾌한 2연승으로 정상 도전의 밑거름을 착실히 쌓았다. UEFA 챔피언스리그 역대 최다우승(9회)에 빛나는 레알 마드리드(스페인)는 29일 새벽 프랑스 오세르의 아베 데샹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오세르(프랑스)와 대회 G조 2차전에서 후반 36분 터진 앙헬 디마리아의 결승골을 앞세워 1-0으로 이겼다. 이에 따라 지난 16일 아약스(네덜란드)를 2-0으로 꺾었던 레알 마드리드는 이날 승리로 2승(승점 6)째를 챙기며 AC밀란(1승1무.승점 4)를 누르고 G조 선두로 나섰다. 전반전을 득점 없이 마친 레알 마드리드는 후반 13분과 후반 29분에 메수트 외질과 디 마리아를 차례로 그라운드에 내보내 반전을 노렸고, 후반 36분 외질의 크로스를 받은 디 마리아가 결승골을 뽑으면서 작전이 맞아떨어졌다. 잉글랜드의 ‘명가’ 첼시와 아스널도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첼시는 이날 영국 런던 스탬퍼드브리지에서 치러진 마르세유(프랑스)와 F조 2차전 홈 경기에서 전반 7분 수비수 존 테리의 선제골에 이어
아마추어 복싱계의 혼란을 수습할 새 수장이 30일 선출된다. 대한체육회의 대한아마추어복싱연맹 관리위원회는 이날 오전 11시 서을 방이동 올림픽파크텔 대한체육회 회의실에서 임시 대의원총회를 열고 새로운 회장을 뽑는다. 새 회장은 총회에서 재적대의원(15명) 과반수 출석과 출석 대의원의 과반수 득표로 선출된다. 애초 3명의 후보가 나섰으나 안상수(64) 전 인천광역시장과 구상찬(53) 한나라당 의원의 2파전으로 압축됐다. 선거에 입후보했던 김형일(54) 유림건설 회장은 후보 등록 서류를 허위로 꾸며 제출했다는 이유 등으로 28일 후보 자격이 취소됐다. 안 전 시장은 인천광역시장 재임 시절인 2007년 2014 인천아시안게임조직위원회 부위원장을 맡으며 체육계와 인연이 깊어졌다. 현재 한나라당 인천시당 상임고문이다. 구 의원은 박근혜 전 한나라당대표의 공보 특보를 거쳐 18대 국회의원(서울 강서갑)으로 국회에 발을 디뎠고 현재 한나라당 통일위원장 등을 맡고 있다. 새 회장이 뽑히게 되면 대한복싱연맹으로서는 사실상 9개월 만에 공식 수장을 맞게 된다. 대한체육회가 지난해 12월 유재준 전 회장의 인준을 취소한 뒤 유 전 회장이 소송을 벌이는 등 그동안 회장직은 거의
CJ인터넷의 게임포털 넷마블은 야구게임 ‘마구마구’가 운영하는 트위터 마구불펜((@ma9bullpen)을 통해 2010 CJ 마구마구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전 경기를 생중계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트위터 중계는 경기 소식과 함께 ‘숨어있는 1인치’ 등 생생한 현장과 경기 하이라이트 사진을 실시간으로 전달해 기존의 문자 중계와 차별화할 계획이다. 마구불펜 트위터는 양준혁 선수들을 비롯한 프로야구 선수들이 팔로어로 참여해 활동하고 있으며 최근 양준혁의 은퇴 경기와 이벤트를 중계한 바 있다. ‘마구마구’는 2010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을 맞아 다양한 선물을 증정하는 퀴즈 이벤트도 진행한다. 최근 시즌3가 출시된 야구게임 ‘마구마구’는 한국야구위원회, CJ나눔재단과 함께 프로야구 사회공헌 캠페인 ‘CJ 도너스캠프와 함께 하는 나눔 10번타자’를 진행하고 있다.
‘월드 챔피언이 왔다!’ 한국축구 사상 처음으로 국제축구연맹(FIFA) 주관대회 우승의 쾌거를 이룬 태극 소녀들이 금의환향했다. 지난 26일 트리니다드 토바고에서 막을 내린 2010 FIFA 17세 이하(U-17) 여자월드컵에서 우승을 차지한 한국 대표팀이 28일 오후 귀국했다. 이번 대회를 준비하며 미국에서 전지훈련을 하려고 지난달 20일 한국을 떠난 지 39일 만이다. 떠날 때는 여자축구 변방에서 뛰는 무명의 선수였는데, 돌아올 때 그들은 세계 챔피언이 돼 있었다. 한국 대표팀은 이번 U-17 여자월드컵에서 정상에 올라 한국축구 사상 남녀를 통틀어 처음으로 FIFA 주관대회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는 새 역사를 썼다. 20년이라는 짧은 역사와 등록 선수가 65개 팀 1천450명에 불과한 옅은 선수층 등을 고려하면 한국 여자축구의 세계 제패는 기적에 가깝다. “어떤 감독이라도 이 선수들과 함께 했더라면 우승했을 것”이라며 신화를 쓰고도 자신을 한없이 낮췄던 최덕주 감독을 비롯해 8골로 대회 득점상인 골든부트와 최우수선수상 격인 골든볼까지 거머쥔 주전 공격수 여민지(함안대산고) 등 선수단을 태운 비행기가 내린 인천공항에는 대한축구협회 및 한국여자축구연맹 관계
다음 달 17일 개막하는 2010 피스퀸컵 수원 국제여자축구대회에 벨라루스 대신 ‘종가’ 잉글랜드가 참가한다. 피스퀸컵 조직위원회는 28일 “한국, 뉴질랜드와 A조에 속했던 벨라루스가 대회에 출전할 수 없게 돼 대체팀을 찾았고, 결국 잉글랜드의 참가를 성사시켰다”고 밝혔다. 이로써 한국은 10월 17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뉴질랜드와 A조 1차전을 치르고, 이틀 뒤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잉글랜드와 맞붙게 됐다.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축구 랭킹 9위(한국 21위)로 이번 대회 참가국 중 순위가 가장 높은 잉글랜드는 지난해 유럽축구연맹(UEFA) 여자선수권대회에서도 준우승을 차지한 강팀이다. 하지만 최인철 한국 여자대표팀 감독은 “FIFA 랭킹은 숫자에 불과하다. 앞서 20세 이하 및 17세 이하 동생들이 국제무대에서 한국을 알렸는데 이번에는 언니들 차례”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피스퀸컵은 ‘축구를 통한 세계평화와 화합’을 기치로 내걸고 2년마다 개최되는 여자축구 국가대항전으로 지난 2006년 시작해 올해로 3회째를 맞았으며 우승국에는 20만 달러, 준우승국에는 5만 달러의 상금을 준다. 올해 대회는 10월 17일부터 일주일 동안 수원월드컵경기장과 수원종합운동장에
아시아배구연맹(AVC)컵에서 3위에 오른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이 세계선수권대회와 광저우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다시 담금질에 들어간다. 박삼용(KT&G)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9일 대전 신탄진에 있는 KT&G 배구단 체육관에 소집돼 세계선수권대회 직전인 다음달 27일까지 훈련할 예정이다. 다음달 29일부터 일본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에는 24개국이 4개 조로 나뉘어 1라운드 조별리그를 펼치며 각 조의 4위까지 2라운드에 진출해 준결승 진출을 다투게 된다. 한국은 1라운드에서 러시아와 터키, 캐나다, 중국, 도미니카 공화국과 함께 D조에 속해 있다.
추신수(28·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자신의 한 시즌 최다 도루 기록을 새로 썼다. 추신수는 28일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필드에서 벌어진 미국프로야구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홈경기에서 3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무안타에 그쳐 연속 안타 행진이 3경기에서 끊겼다. 그러나 볼넷 2개를 얻었고 시즌 22번째 도루에 성공, 지난해 세운 개인 최다도루(21개)를 넘어섰다. 1회 2사 후 볼넷을 골라 후속타자 타석 때 곧바로 2루를 훔친 추신수는 3회 2사 1루에서는 몸쪽 싱커를 퍼올렸으나 아쉽게 우측 펜스 워닝트랙 근처에서 잡혔다. 5회 2사 2루에서 다시 볼넷으로 걸어나간 추신수는 트래비스 해프너의 3점포 때 홈을 밟았다. 7회에는 삼진으로 돌아섰고 시즌 타율은 0.297로 약간 떨어졌다.
앞으로 출산 장려를 위해 다자녀 가구에 대한 소득 공제가 확대되고, 비과세 근로소득의 범위에 근로장학금도 포함된다. 정부는 28일 오전 청와대에서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소득세법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다자녀 가구에 대한 세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다자녀 추가 공제를 자녀 2명인 경우 연 5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자녀 2명을 초과하는 경우 1명당 100만원에서 200만원으로 각각 확대한다. 또 지정 기부금의 소득공제 한도를 소득금액의 20%에서 30%로 확대하고 퇴직소득 공제를 현행 45%에서 40%로 축소한다. 정부는 또 법인 소득금액의 50%까지 기부금 소득공제가 인정되는 법정기부금 대상을 명확히 하고, 지정기부금에 대한 소득공제 한도를 법인 소득금액의 5%에서 10%로 확대하는 내용의 법인세법 개정안을 처리했다. 정부는 이외에도 접경 지역의 범위를 읍·면·동의 단위 지역 개념에서 기초생활권 중심의 지방자치단체 개념으로 확대하고 국무총리를 위원장으로 하는 접경지역정책심의위원회를 설치하는 접경지역지원법 개정안을 의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