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승 공동 1위(12승) 김광현(SK)과 디펜딩 챔피언 KIA의 에이스로 거듭난 양현종이 감독 추천으로 프로야구 올스타에 출전한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4일 대구구장에서 열릴 2010 CJ마구마구 프로야구 올스타전에 참가할 이스턴·웨스턴리그 감독추천 선수 명단 26명을 15일 발표했다. 이스턴리그는 SK, 두산, 롯데, 삼성 선수로 구성되고 웨스턴리그는 KIA, LG, 넥센, 한화 선수로 짜인다. 지난해에는 양 리그에서 각 11명의 감독추천선수를 선정했지만, 올해는 선수들의 체력 부담을 덜고 투수진을 원활하게 운영하게 하려고 각 12명씩 뽑았다. 여기에 이스턴리그는 부상으로 빠지는 조정훈, 박기혁(롯데) 대신 2명이 추가로 뽑히게 되면서 감독추천 선수 명단은 26명으로 늘어났다. 이스턴리그 김성근 감독은 김광현, 카도쿠라 켄, 박경완, 최정, 박정권, 김강민(이상 SK), 이용찬, 켈빈 히메네스, 손시헌(이상 두산), 장원삼, 권혁, 차우찬, 진갑용, 조동찬(이상 삼성)을 추천 선수로 뽑았다. 웨스턴리그의 조범현 감독은 양현종, 손영민, 김상훈(이상 KIA) 등 자신이 지도하는 선수를 비롯해 금민철, 손승락, 김민우(이상 넥센), 봉중근, 이동현, 정
한나라당 안상수 신임 대표는 15일 “야당 대표와 자주 만나 개헌에 대해 논의를 할 생각”이라며 “내 개인적 소신은 분권형 대통령제”라고 말했다. 안 대표는 이날 “개헌의 방향은 논의를 하면서 정해지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보수 대연합론과 관련해서는 “보수 대연합이라는 주장은 잘못된 것 같고 나는 중도 보수대통합을 주장한다”며 “우리 사회의 중도세력과 합리적 보수세력이 통합을 이뤄야 한다”고 말했다. 또 “비단 자유선진당뿐 아니라 모든 중도와 보수 세력이 다 통합을 이뤄 다음 정권 창출의 주체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안 대표는 ‘박근혜 총리론’에 대해서는 “박 전 대표가 총리를 함으로써 국정 경험을 쌓고 그것이 화합의 상징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주장하는 것”이라고 말했다.a 그는 “기본적으로 정치 총리가 필요하다고 본다”며 “이제는 총선과 대선이 다가오기 때문에 정무적 기능이 있어야 한다고 본다. 그렇기 때문에 정치 총리를 원하고 거기 여러 후보가 있지만 박 전 대표가 하면 좋지 않을까 그런 말씀을 드리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안 대표는 “박 전 대표를 곧 한 번 찾아뵐 생각이다. 우선 급한 불부터 끄고 며칠 내 찾아뵐 것”이
한나라당 7.14 전당대회에서 5위로 지도부에 입성한 친박계 서병수 최고위원은 15일 안상수 대표가 제기한 ‘박근혜 총리론’과 관련, “지금은 바람직하지 않은 제안이며, 가능한 이야기도 아니다”라고 밝혔다. 서 최고위원은 MBC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에 출연, “이명박 대통령과 박근혜 전 대표간 신뢰관계가 먼저 회복돼야 한다. 그다음에 총리건 무엇이건 논의할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전대에 출마한 친박 후보가 5~8위에 그친 데 대한 박 전 대표의 반응에 언급, “잠깐 전화로 인사를 나눴다. 예상된 결과가 아니냐, 담담한 그런 말씀이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저희들끼리 (교통정리를) 해야 하는 상황이었는데, 제대로 안된데 대해 (박 전 대표에게) 미안하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정치권에서 거론되는 ‘보수대연합론’에 대해서 그는 사견을 전제로 “필요하다면 한나라당과 자유선진당간 합당도 가능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8월 하순으로 예정된 전당대회를 앞두고 구성된 민주당 전대 준비위가 개점휴업 상태다. 지도체제 문제 등 핵심쟁점을 논의하기 위해 비주류측의 요구로 지난 7일 꾸려졌지만 계파간 입장차 등으로 준비위원 인선이 지연되면서 아직 첫 회의도 열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회의 개최가 늦어지자 전대 준비기구 조기구성을 요구하며 주류측과 대립했던 비주류측은 “당 지도부가 재보선을 핑계로 태업하는 것 아니냐”며 문제를 제기할 태세다. 비주류 연합체인 쇄신연대의 김영진 상임집행위원장은 15일 “당이 준비위를 구성한 것은 바로 실질적인 준비를 해야 한다는 뜻”이라며 “당장 당내 제 정파와 협의해서 준비위원을 구성하고 위원회를 가동해야 한다”고 말했다. 앞서 김 위원장은 지난 13일 전대 준비위원장인 문희상 의원을 만나 정파별 준비위원 배분 문제 등을 건의하고 조속한 회의 개최를 요구했다. 반면 주류측 핵심 인사는 “재보선 전투가 시작돼 당 지도부가 전 지역을 다니고 있는데 전대 준비위 이야기를 하는 것은 한가한 모습”이라고 말했다. 양측의 이런 입장차로 준비위가 7.28 재보선까지 공전할 것이란 관측도 나오고 있다. 이에 문 위원장은 “금주 주말까지 계파별로 여러 인사를 만난 뒤
한나라당은 15일 공정한 공천을 위해 ‘공천개혁 특별위원회’를 만들기로 하고 위원장으로 나경원 최고위원을 지명했다. 한나라당은 이날 오전 새 지도부 출범 후 처음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정당개혁의 알파와 오메가는 공천개혁”이라는 공감 아래 당 비상대책위원회의 건의를 받아들여 공천개혁특위 구성에 합의했다고 조해진 대변인이 밝혔다. 한나라당은 또 디지털 정당활동 및 젊은층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디지털 본부’와 ‘2030본부’를 각각 구성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조 대변인은 “지난 지방선거를 포함해 오랫 동안 한나라당이 디지털과 뉴미디어 분야에서 약하고 젊은 세대와 소통이 부족하다고 지적돼왔다”며 “뉴미디어에 강하고 젊은 세대와 소통할 수 있는 역량과 상징성을 가진 분이 이끌어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오는 2012년까지 농어촌 지역이나 구도심 지역의 소규모 학교 24곳을 통·폐합 또는 이전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들 지역 소규모 학교 학생들의 학력이 비교적 낮고 학생수도 갈수록 감소함에 따라 교육여건을 개선하고 학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학교 통폐합 또는 이전 방안을 세우고 있다. 대상 학교는 농어촌지역 12개교(초교 6개, 중학교 4개, 고교 2개)와 도시지역 12개교(초교 5개, 중학교 5개, 고교 2개)이다. 이 가운데 9개 초교와 5개 중학교는 없애 인근 학교로 흡수하고, 구도심 지역의 2개 초교와 4개 중학교, 2개 고교는 신도시로 이전하며 농어촌지역 고교 2곳은 통합한다는 구상이다. 또 농어촌 지역의 병설 유치원 14곳도 폐지, 인근 단설 유치원과 합칠 계획이다. 시교육청은 통합된 학교(또는 유치원)에 대해선 다양한 교육과정과 방과후 학교 운영 및 우수 교사 배치, 적정 규모의 반 학생수 유지, 예체능교실이나 영어교실 등 다양한 교실 운영 등의 혜택을 줄 방침이다. 그러나 해당 학교의 학생은 물론 학부모, 동문 등이 먼거리 통학, 정서적 괴리감, 지역발전 저해 등을 이유로 반발할 것으로 보여 추
‘봉급생활자’로 불리는 상용근로자 수가 사상 처음으로 1천만명을 넘어섰다. 15일 통계청에 따르면 2분기 상용근로자 수는 1천6만명으로 1분기(980만8천명)보다 25만2천명 늘었고 지난해 2분기(929만4천명)에 비해서는 76만6천명 증가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상용근로자는 2000년 2분기 636만5천명에서 10년 만에 369만5천명(58%)이 증가해 1천6만명이 됐다. 같은 기간 전체 취업자 수는 2천133만명에서 2천417만명으로 283만3천명(13%) 증가에 그쳐 상용근로자의 증가 폭이 취업자 수 증가 폭보다 훨씬 컸다. 특히 상용근로자 수가 700만명대인 기간은 12분기였으나 800만명대인 기간은 10분기, 900만명대인 기간은 7분기 등으로 100만명씩 늘어나는 기간이 갈수록 단축되면서 증가 속도 역시 빨라졌다.
인천환경운동연합은 15일 “습지보호지역인 송도갯벌이 불법 칠게잡이로 오염되고 있지만 인천시가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다”며 시와 인천해양경찰서에 집중 단속을 요청했다. 단체는 이날 오후 자료를 내 “칠게잡이에 쓰이는 통발.어망은 한 번 설치하면 철거가 어려워 갯벌의 삼각한 오염원이 된다”며 “결국 해양생태계를 파괴하고 멸종위기 조류인 저어새 등 철새들의 서식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라고 지적했다. 단체는 또 인천종합건설본부가 송도해안도로 확장공사를 하며 해안가에 쌓아놓은 토사가 몇 개월째 방치돼 갯벌 오염을 가속화한다는 점도 문제삼았다. 단체는 “이에 대해 지난 6월 인천시와 인천해양경찰서에 단속.관리를 요구했지만 어떤 조치도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두 기관은 지금이라도 집중 단속.관리에 나서 갯벌 보호에 앞장서라”고 주문했다. 인천시는 이에 “칠게잡이 단속은 해당 구청과 인천해경이 담당하고 있다”며 “조만간 해당 구청과 인천해경에 문서로 단속 요청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배우 이윤지는 얼굴에서 유난히 맑고 동그란 눈이 도드라진다. 차분한 말투에 환한 미소까지 착하고 똑똑한 막내딸 이미지가 묻어난다. 그래서인지 현재 출연 중인 MBC 주말극 ‘민들레 가족’을 포함해 베테랑 작가 김정수의 작품 두편에서 모두 귀엽고 착한 막내딸을 연기했다. 그러나 귀여운 막내딸 이미지와 달리 이윤지는 연기 욕심 많은 배우다. 최근 만난 이윤지는 “애교가 없는 편인데 연기를 하면서는 그동안 억눌려 있던 애교가 나오나 보다”며 수줍게 웃었다. “‘민들레 가족’을 하면서 아빠한테 괜히 죄송한 마음이 들어요. 극중에서는 애교 많은 딸로 나오는데 실제로는 그렇게 살갑지 못하거든요. 지인들이 드라마를 보고 저의 애교에 다들 놀라요.” 그가 ‘민들레 가족’에서 연기하는 혜원은 집에서는 귀여운 셋째딸이자 밖에서는 잘 나가는 백화점 바이어로 사내 스캔들을 잠재우기 위해 평소 알고 지내던 재하(김동욱 분)와 계약결혼을 감행한다. 재하와 티격태격하던 혜원은 어느새 자신을 진정으로 아껴주는 재하에게서 사랑을 느끼고 진짜 부부로 거듭난다. “김동욱 씨는 혜원이처럼 일만 하는 여자는 너무 싫대요. 그래서 저도 재하가 싫다고 그랬어요.(웃음) 둘이 아마 너무 프로다워서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