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우승후보 브라질이 2010 남아공월드컵축구대회에서 2연승을 달리며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브라질은 21일 요하네스버그 사커시티 경기장에서 열린 G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루이스 파비아누가 2골, 엘라누가 1골을 넣은데 힘입어 1골을 만회한데 그친 난적 코트디부아르를 3-1로 격파했다. 개인기를 앞세운 브라질의 파상공세에 코트디부아르는 속수무책이었다. 전반 시작하자마자 골문으로 치고 들어가던 호비뉴가 위협적인 중거리슛을 날려 위협 사격을 가한 브라질은 전반 25분만에 첫 골을 뽑아냈다. 코트디부아르 아크 오른쪽에서 힐패스로 카카에게 연결한 파비아누는 페널티지역으로 치고 들어가며 다시 볼을 받아 골키퍼와 1대1 상황을 만든 뒤 지체없이 슛을 날려 골망을 흔들었다. 또 후반 6분에는 파비아누가 페널티지역 안에서 볼을 잡아 절묘한 볼 트래핑으로 단숨에 수비수 3명을 제쳤고 왼발슛으로 추가골을 뽑아냈다. 이 과정에서 볼이 파비아누의 팔에 맞은 듯 했으나 심판은 핸드볼 반칙을 지적하지 않았다. 승리를 예감한 브라질은 후반 17분 카카의 패스를 받은 엘라누가 세번째 골을 성공시키며 3-0으로 달아났다. 브라질은 완승을 거뒀지만 플레이메이커 카카가 심판의 애매한 판
“선수들에게는 평생에 한 번 올까 말까 한 기회다. 후회 없는 승부를 펼치자고 이야기했다.” 허정무 축구대표팀 감독이 21일 나이지리아와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조별리그 3차전(23일 오전 3시30분·더반 스타디움)을 이틀 앞두고 비장한 각오를 전했다. 허정무 감독은 이날 결전의 땅인 더반에 입성한 후 프린세스 마고고 스타디움에서 첫 훈련을 지휘한 뒤 한국의 월드컵 출전 사상 첫 원정 16강 진출 운명을 결정할 나이지리아와 최종 3차전에 모든 것을 쏟아붓겠다는 출사표를 던졌다. 허 감독은 앞서 나이지리아전을 앞두고 ‘밥 지을 솥을 깨고 돌아갈 배를 가라앉힌다’는 ‘파부침주(破釜沈舟)’라는 한자 성어로 16강 염원을 달성하려고 배수진을 치겠다는 결연한 각오를 밝혔다. 그는 “수비만 하지 않고 그렇다고 공격만 하지 않는 정상적인 경기를 하겠다”면서 “경기 흐름은 초반이 중요하다. 나이지리아가 거칠고 강하게 나올 것으로 예상한다. 우리가 준비한 것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결의를 다졌다. 그는 이어 “경기에서 의외의 변수가 있을 수도 있다. 초반 득점이 가장 이상적이겠지만 우리가 정한 16강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여러 가지 방법을 생각하고 있
▲멕시코-우루과이(22일 오후 11시·루스텐버그 로열 바포켕 경기장) 멕시코와 우루과이의 B조 3차전 결과에 따라 같은 조의 프랑스, 남아공의 희비가 엇갈린다. 멕시코와 우루과이는 나란히 승점 3(1승1무)을 기록하며 조 1,2위를 달리고 있어 비기기만 하면 사이좋게 16강에 진출한다. 이 경기에서 무승부가 나면 같은 시간 경기를 갖는 프랑스와 남아공은 기대할 것도 없이 짐을 싸야 한다. 이 때문에 멕시코와 우루과이는 느긋한 입장이지만 16강 상대국을 생각한다면 조 1위로 올라가는 것이 낫다. 멕시코는 베테랑 콰우테모크 블랑코(베라크루스), ‘멕시코의 메시’로 불리는 히오바니 도스 산토스(갈라타사라이) 등 신구 조화가 잘 이뤄져 이번 대회에서 8강 전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입증할 심산이다. 우루과이는 간판 골잡이 디에고 포를란을 앞세워 16강 능선을 가볍게 넘겠다며 벼르고 있다. ▲프랑스-남아공(22일 오후 11시·블룸폰테인 프리스테이트 경기장) 부진한 경기력에 팀 내분까지 겹친 프랑스와 개최국의 자존심을 세워야 하는 남아공의 접전이 예상된다. 두팀 모두 일단 이겨놓고 봐야 16강 진출을 바라볼 수 있다. 프랑스는 티에리 앙리와 프랑크 리베리 등 빼어난 선수들
비극·비련은 이제 그만, 도도한 것도 이제 그만이다. 박시연(31)이 색깔을 전격적으로 바꿨다. 왜 이제야 바꿨을까 싶을 정도로 잘 어울린다. 우중충하고 어두웠던 겨울 색을 벗어던지고, 너무 화려해서 이질감이 느껴졌던 원색과도 거리를 뒀다. 그랬더니 감춰졌던 진짜 색이 나왔다. 덕분에 연기하는 이도, 보는 이도 부담이 없다. SBS TV 월화드라마 ‘커피 하우스’에서 출판사 대표 은영을 연기하는 박시연은 요즘 싱글벙글이다. 모처럼 몸도, 마음도 편하고 즐거운 역을 맡았기 때문이다. “은영이를 연기하며 대리만족을 느끼고 있어요. 은영이가 소리 한번 시원하게 지르고 나면 기분도 좋아져요. 은영이 성격이 너무나 부럽고, 이렇게 멋진 여성을 연기하게 돼 기뻐요.” 박시연이 연기하는 서은영은 똑똑하고 당당하며 발랄하고 착하다. 지금껏 박시연이 연기했던 캐릭터들과는 확실히 선을 긋고 있는데, 이제야 제 옷을 찾아 입은 느낌이다. 지금껏 그는 드라마 ‘달콤한 인생’, ‘남자 이야기’, ‘빨강사탕’, 영화 ‘마린보이’, ‘
탤런트 김원희(38)와 가수 겸 탤런트 알렉스가 케이블채널 엠넷의 연애 버라이어티쇼 ‘그는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다’의 MC로 나선다. 오는 25일 자정 첫선을 보이는 ‘그는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다’는 ‘골드 미스’들이 방송에서 짝을 찾는 내용으로, 연애 실패 경험이 있는 2명의 여성이 12명의 남성 출연자 중 1명씩 선택하는 과정을 보여준다. 남성 출연자 중에는 상금을 타러 나온 남자와 사랑을 찾기 위해 출연한 사람이 섞여 있어 여성 출연자들은 자신의 선택에 따라 사랑을 얻거나 잃을 수 있다. MBC TV ‘놀러와’와 SBS TV ‘스타부부쇼 자기야’ 등의 MC로 활약하는 김원희는 이 프로그램에서 출연자들의 인생 선배로서 언니가 여동생에게 들려줄 수 있는 솔직한 충고를 전할 예정이다. 또 알렉스는 연애에 실패하는 여성들이 남자에 대해 쉽게 오해하는 부분을 짚어주겠다는 각오다. 제작진은 “출연자들이 방송에서 아픈 연애사를 솔직히 고백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며 “김원희, 알렉스가 그동안 여러 예능 프로그램 등을 통해 보여줬던 편한 이미지가 큰 역할을 해줄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해 MC로 발탁했다”고 말했다.
‘오 대한민국 승리의 함성, 오 대한민국, 오, 한국~’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기간인 요즘 한국 축구대표팀 응원 현장과 TV 광고에서 하루 한번 이상은 꼭 듣게 되는 노래다. 이 곡의 제목은 ‘승리의 함성(The Shouts Of Reds)’. 많은 사람이 KT 광고에 등장한 황선홍밴드, 현대자동차 광고 모델인 빅뱅과 김연아가 부른 노래로 알지만 이 곡을 작곡하고 부른 가수는 해랑(보컬), 전호진(기타), 천기(드럼), 손동욱(베이스)으로 구성된 록그룹 트랜스픽션이다. 이 곡은 올해 붉은악마가 제작한 월드컵 공식 음반의 타이틀곡으로, 2002년 윤도현의 ‘오 필승 코리아’, 2006년 ‘레즈 고 투게더(Reds go together)’에 이어 올해 월드컵의 대표 응원곡이 됐다. 트랜스픽션이 월드컵 응원곡으로 주목받은 것은 처음이 아니다. 2006년 독일월드컵 당시 원정 응원간 붉은악마가 부르며 널리 알려진 ‘승리를 위하여’도 이들의 노래였다. “우리는 월드컵과 인연이 깊어요. 2000년 팀이 결성돼 2002년 1집이 나왔고 이후 소속사 문제로 방황을 좀 했죠. 2006년 2집을 낸 후 붉은악마 음반에 ‘승리를 위하여’를 수록해 팀을 알렸고 2007년 영화
한국 배구가 2010 월드리그 국제남자배구대회에서 세계 최강 브라질에 이틀 연속 완패했다. 신치용 감독이 이끄는 남자 대표팀(세계랭킹 16위)은 20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끝난 A조 예선 6차전에서 브라질(1위)에 0-3(19-25 15-25 19-25)으로 무릎을 꿇었다. 전날 1-3으로 역전패했던 대표팀은 이틀 동안 브라질을 상대로 1세트를 따내는 데 그쳤다. 대표팀은 6전 전패를 당했고 승점을 단 1점도 챙기지 못하고 세계의 높은 벽을 절감했다. 참가 16개국 중 승점을 따지 못한 나라는 한국뿐이다. 이번 대회에서는 3-0 또는 3-1로 이기면 승점 3점을, 3-2로 이긴 팀에는 2점, 진 팀에는 1점을 준다. 대표팀은 월드리그에서만 브라질에 15연패를 당하며 상대 전적 12승29패를 기록했다. 대표팀은 27~28일(새벽 1시) 불가리아 바르나로 장소를 옮겨 불가리아와 방문 경기를 치른다.
앞으로 지방의회 의원은 의안 심사나 예산 심의 등의 과정이 본인이나 배우자, 두 사람의 직계 존비속 및 4촌 이내의 친족과 직접적인 이해관계가 있을 경우 안건 심의 활동을 할 수 없게 된다. 또 직무 관련자로부터 금전이나 부동산, 선물, 향응을 받을 수 없으며 직무 관련자에게 경조사를 통지하거나, 5만원을 초과하는 경조 금품을 받을 경우 의회 의장으로부터 징계 등의 조치를 받게 된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지방의원에 적용되는 현행 공무원 행동강령이 지방의원의 신분적 특수성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고 보고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하는 ‘지방의회의원 행동강령 제정안’을 마련해 최근 입법예고했다고 20일 밝혔다. 제정안에 따르면 의원은 직위를 이용해 직무 관련자의 임용, 승진, 전보 등 인사에 부당 개입하거나 자신이나 다른 사람이 부당한 이익을 얻도록 하면 안된다. 아울러 의원은 직무상 다른 기관.단체로부터 여비 등을 지급받아 국내외 활동을 해서는 안되며, 의원 상호간 또는 직무 관련자와 금전 거래를 하거나 부동산을 무상으로 대여받을 수도 없다. 이와 함께 제정안은 지방의회에 윤리특별위원회 소속으로 행동강령위원회를 설치해 위반 사항을 담당하도록 했고, 이 행동강령을 위반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