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신설된 법인 수가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집계를 시작한 2003년 이후 11월 실적으로는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29일 중소기업청에 따르면 올해 11월 신설된 법인은 4천690개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0.8%(1천359개) 증가했다. 중기청은 이에 대해 최근 도·소매업과 정보서비스업의 지속 성장에 따른 서비스업종의 4개월 연속 창업 증가세와 최근 경기 회복세 등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과 건설업이 각각 64.3%, 64.6%나 증가했고 서비스업의 증가 폭도 30.2%로 컸다. 지역별로도 17개 시도 전체에서 지난해 동기보다 신설법인 수가 늘었다.
‘마더’의 김혜자와 ‘국가대표’의 하정우가 올해 영화 부문 최고의 캐스팅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29일 신인연예인 온라인 마켓플레이스 캐스트넷에 따르면 이 사이트에서 회원 1천481명을 대상으로 지난 14~20일 진행한 ‘2009 굿(good)&미스(miss) 캐스팅’ 결과에 따르면 ‘마더’의 김혜자(혜자 역)와 ‘국가대표’의 하정우(차헌태 역)는 각각 21%, 20%의 지지로 남녀별 굿 캐스팅 1위를 차지했다. ‘7급 공무원’의 김하늘, ‘애자’의 최강희, ‘킹콩을 들다’의 조안, ‘해운대’의 하지원과 ‘내사랑 내곁에’의 김명민, ‘7급 공무원’의 강지환, ‘굿모닝 프레지던트’의 장동건, ‘박쥐’의 송강호도 굿 캐스팅에 이름을 올렸다. 반면 ‘슬픔보다 더 슬픈 이야기’의 권상우와 이범수는 미스 캐스팅 1,2위에 오르는 불명예를 안았고, 여자 부문에서는 ‘요가학원’의 박한별과 유진이 상위권에 올랐다. 드라마 부분에서는 ‘아이리스’의 이병헌과 ‘선덕여왕’의 고현정이 각각 굿 캐스팅 1위에 올랐다. ‘선덕여왕’의 김남길, ‘지붕 뚫고 하이킥’의 최다니엘과 윤시윤, 신세경, 황정음, ‘그대 웃어요’의 정경호와 이민정이 나란히 굿 캐스팅에 오른 반면, ‘드
드라마 ‘내조의 여왕’에서 태봉이로 인기를 얻은 탤런트 윤상현이 새해에 일본에서 가수로 데뷔한다. 29일 윤상현의 일본 공식 홈페이지(ysh-jp.com)에 따르면 윤상현은 내년 3월 31일 소니뮤직을 통해 싱글 ‘마지막 비(사이고노아메)’를 선보이고 일본 가요계에 정식 데뷔한다. 이 싱글에는 1990년대 일본 발라드의 제왕인 나카니시 야스시(中西 保志)의 히트곡이었던 ‘마지막 비’를 리메이크한 곡과 ‘마지막 비’의 작곡가가 윤상현을 위해 직접 만든 신곡 ‘이대로의 마음조차 전하지 못하고’, 윤상현이 ‘내조의 여왕’에서 불렀던 ‘네버엔딩스토리’ 등이 수록될 예정이다. 싱글 발매에 앞서 위성채널 라라(LaLa)TV는 1월초부터 윤상현의 음반 녹음과 뮤직비디오 촬영 모습 등을 밀착 취재한 특집 프로그램도 방송한다.
새해 1월 극장가는 애니메이션부터 액션영화까지 다양한 장르의 영화가 대기한다. 초등학생부터 대학생까지 겨울방학을 맞은 학생들이 취향에 따라 골라보는 재미가 쏠쏠할 전망이다. ▲애니메이션 케이블TV 등을 통해 이미 많은 국내 팬을 확보한 ‘파워레이저’의 극장판 ‘파워레인저 엔진포스 VS 와일드 스피릿’이 1월 7일 개봉한다. 크리스마스 기간 유료 시사회만으로 이번 주 박스오피스 10위 안에 들 정도로 열기가 뜨겁다. 1월 14일 개봉하는 ‘아스트로 보이 - 아톰의 귀환’은 일본 만화계의 거장 데즈카 오사무(1928~1989)의 걸작 ‘우주소년 아톰’을 원작으로 한 작품. 수십 년간 인기를 끈 ‘아톰’ 캐릭터를 할리우드가 21세기에 맞게 3D로 만들었다. 메트로시티를 위협하는 악의 세력에 맞선 100만 마력의 슈퍼로봇 ‘아스트로 보이’의 활약상을 그렸다. 프레디 하이모어, 니콜러스 케이지 등 할리우드 스타들이 목소리 연기로 참여했다. 3D가 아닌 전통적인 2D 애니메이션 ‘공주와 개구리’(1월21일 개봉)도 기대작이다. 흑인 공주가 등장하는 첫 디즈니 애니메이션이다. 원작 ‘개구리 왕자’를 비틀어 개구리 공주로 바꾼 흑인 소녀의 모험을 담았다. TV판 ‘공각기동
천주교 서울대교구는 내년 2월16일부터 3월28일까지를 고(故) 김수환 추기경 선종 1주기 공식 추모기간으로 정해 다양한 추모행사를 벌인다. 29일 서울대교구에 따르면 고(故) 김수환 스테파노 추기경 선종 1주기 준비위원회(이하 위원회. 위원장 안병철 신부)는 선종 1주기인 2월 16일 저녁 7시 명동대성당에서 정진석 추기경 주례로 추모 미사를 봉헌한다. 또 21일 오전 11시에는 용인 성직자묘역에서 염수정 주교 주례로 추모 미사를 봉헌한다. 고(故) 김수환 추기경의 활동모습을 담은 사진전은 2월3일부터 12일까지 명동 가톨릭회관 1층 평화화랑에서, 2월16일부터 3월28일까지는 명동대성당 들머리에서 열린다. 손때 묻은 성경, 제의, 제구와 소장품을 공개하는 유품전은 마포구 합정동 절두산 순교성지 내 한국천주교순교자박물관에서 2월16일부터 5월23일까지 계속되며, 소장 미술품전은 3월 3-16일 평화화랑에서 열린다.
21번째를 맞는 핸드볼큰잔치가 새로운 방식으로 팬들에게 다가선다. 새해 1월3일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내 펜싱경기장에서 개막하는 2010 핸드볼큰잔치는 정읍에서도 7일간 경기를 펼친 뒤 펜싱경기장으로 돌아와 1월20일 결승전을 치른다. 그동안 핸드볼큰잔치에서는 하루에 5경기나 열리는 등 팬들의 관전 편의를 생각하지 않았다는 지적에 따라 이번 대회에서는 하루에 3경기만을 편성해 집중도를 높였다. 또한 휴일을 제외한 평일에는 대다수 경기 시작 시간을 오후 5시 이후로 잡아 더 많은 팬들이 경기장을 찾을 수 있도록 했다. 먼저 남자부는 과거, 대학팀과 실업팀이 조별리그로 경기를 펼쳤지만 이번에는 총 11개인 대학팀과 실업팀이 토너먼트 방식으로 우승팀을 가린다. 한번 경기를 패하면 승자 조에서 탈락하지만 패한 팀들이 따로 토너먼트를 치르는 패자부활전이 있어 우승의 기회는 남겨 뒀다. 두산이 여전히 막강한 전력을 자랑하고 있지만 패기의 상무, 2008년 우승팀 웰컴크레디트 코로사가 두산의 독주에 제동을 걸겠다며 각오를 다지고 있고 경희대와 성균관대도 선전을 펼칠 예정이다. 여자부는 용인시청이 삼척시청, 대구시청, 서울시청과 함께 B조에 편성됐고, A조는 부산시설관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에서 출전 사상 첫 원정 16강 진출에 도전하는 한국 축구 대표팀이 남아공 루스텐버그-스페인 말라가로 이어지는 20여일의 국외 전지훈련에 참가할 태극전사들을 확정했다. 대한축구협회는 29일 대표팀 예비명단 35명 중 부상선수와 유럽파를 제외한 국외 전지훈련 명단 25명을 발표했다. 허정무 국가대표 감독은 지난 26일과 27일 경기도 파주 대표팀트레이닝센터(NFC)에서 국내선수 위주로 구성된 예비 명단 29명을 대상으로 체력 테스트와 자체 연습경기를 했고 테스트 결과와 포지션별 핵심 선수와 유망주 등을 고려해 전지훈련 멤버를 낙점했다. 예상대로 올해 K-리그 득점왕(20골)에 오르며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에 오른 이동국(전북)이 전훈에 동참하게 되고, 최근 성남일화에서 뛰다 광주 상무에 입단한 베테랑 미드필더 김정우도 부름을 받았다. 김정우는 애초 논산훈련소에 입소할 예정이었지만 대표팀에 합류할 수 있도록 해달라는 축구협회의 요청에 따라 훈련소 입소 시기를 미뤘다. 이밖에 미드필더 김두현, 하태균과 골키퍼 이운재(이상 수원), 정성룡(성남)도 이름을 올렸다. 허정무 감독은 “체력 테스트를 통해 몸 상태와 국제적인 수준에 필적
경기경찰청은 ‘쌍용차 파업사태’와 관련한 폭력시위로 피해를 보았다며 쌍용차노조와 민주노총, 금속노조 등 3개 단체와 노조원 101명을 상대로 낸 부동산.채권 가압류 신청이 일부 받아들여졌다고 28일 밝혔다. 가압류가 결정된 부동산과 채권은 쌍용차 노조원 67명의 임금채권에 대한 가압류 6억7천만원과 노조원 101명(쌍용차노조 67명, 금속노조 28명, 기타 6명) 중 자가 소유자 22명(쌍용차노조 15명, 금속노조 7명)의 주택에 대한 가압류 2억2천만원이다. 이들 노조원에 대해 1인당 최대 2천만원까지 부동산·채권을 가압류한 것이라고 경찰은 설명했다. 임금과 부동산이 가압류된 이들은 앞으로 쌍용차 사태와 관련해 경찰이 낸 손해배상 소송에 대한 법원 판결 전까지 가압류된 물권에 대해 양도, 명의변경, 등록말소 등 일체의 처분을 할 수 없다. 경찰은 이와 함께 민주노총이 입주한 서울 영등포구 D건물에 설정한 27억원 상당의 근저당권 및 전세권에 대한 가압류 신청은 현재 법원 결정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경기경찰청은 지난 10월7일 이들 3개 단체와 노조원들을 상대로 물적.인적 피해와 위자료 등 모두 22억6천여만원의 손해배상소송을 낸데 이어 손해배상
수억원대 불법 자금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한나라당 공성진 의원의 사법처리 방향이 조만간 결론날 전망이다. 이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김기동 부장검사)는 금주 초 공 의원에 대한 수사기록 검토와 보완조사를 거쳐 거래 자금의 규모와 성격을 확정 짓고서 가급적 수사를 연내에 마무리한다는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 관계자는 “보완조사가 조금 더 필요하다”며 “공 의원 자신이 진술한 것을 수사 사실과 맞춰보고 검토를 더 해야 한다”고 말했다. 검찰이 확인한 공 의원의 불법 수수 자금 규모는 2억원가량인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국회 회기 중인 점 등을 고려해 구속영장 청구보다는 불구속 기소 쪽에 무게를 두고 수사를 벌이는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공 의원이 기업체나 지인 등에게서 받은 자금 중 업무 관련성이 있는 돈에는 알선수재 또는 뇌물수수 혐의를, 대가성 입증이 어려우면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각각 적용해 기소할 방침이다. 한편, 서울중앙지법 김형두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알선수재 혐의 등으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한나라당 서울시당 간부 배모(61)씨에 대해 이날 오전 10시30분부터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한 뒤 오후 늦게 구속 여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