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이 지속 가능한 동반성장을 목표로 공정거래와 협력사 지원에 앞장서며 건설업계의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GS건설은 동반성장위원회가 개최한 ‘2024 동반성장대상’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으며, 올해까지 4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아 동반성장 최고 영예인 ‘최우수 명예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GS건설은 협력사와 상생을 위해 ‘Great Partnership Package’를 구성, 하도급 거래 질서확립과 동반성장을 목표로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Great Partnership Package’는 공정거래 질서 확립, 협력사 금융지원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 수평적 소통 강화로 구성돼 있으며 각 항목별 실효성 있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GS건설의 대표적인 동반성장 활동은 ‘그랑 파트너스 피에스타’다. 2004년 시작으로 매년 정기적으로 개최되는 행사는 각 협력사 대표와 GS건설 최고경영진을 포함한 임원들이 참석해 우수 협력사 시상, GS건설 경영현황 공유 등 상생협력을 위한 소통 활동을 진행해 오고 있다. 이외에도 다양한 형태의 간담회를 통해 GS건설의 외주 제도를 설명하고, 협력사와의 긴밀한 소통을 통한 동반성장 활동을 꾸준
건설사들이 아파트 최상층 공간을 고급화하며 새로운 주거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과거 단순 구조물로 여겨지던 상층부는 이제 입주민을 위한 고급 커뮤니티 시설이나 펜트하우스로 변모하며 단지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스카이라운지와 펜트하우스 등 최상층 고급화 설계는 서울 강남을 비롯해 지방 주요 도시에서도 확대되고 있다. 특히 올해 청약 경쟁률 상위 단지 절반 이상이 상층부 고급 커뮤니티 시설을 도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몇 년 전만 해도 입주민 커뮤니티 시설은 단지 지하나 외부 공터 등 접근성이 떨어지는 곳에 마련돼 이용도가 낮은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최근 최상층에 커뮤니티 시설을 배치하며 아파트의 품격과 가치를 동시에 높이고 있다. 대표적인 예가 스카이라운지다. 아파트 최상층에 조성된 스카이라운지는 입주민들이 도심 경관을 감상하며 여유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카페, 독서실, 게스트룸, 야외 테라스 등 고급 시설이 결합된 복합 커뮤니티로 자리 잡았다. 서울 서초구 ‘래미안원베일리’, ‘아크로리버파크’와 강동구 ‘올림픽파크포레온’은 최상층 스카이라운지를 통해 도시의 낮과 밤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고급스러운 주거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S-OIL이 고객들과 함께 모은 5748만원을 사랑의열매에 기부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S-OIL은 11일,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올 한 해 고객들이 보너스 포인트로 기부한 금액과 회사의 매칭 기금을 더해 총 5748만원을 전달했다. 이는 S-OIL 멤버십 고객 1만1400여명이 주유 시 적립한 보너스 포인트와 회사의 추가 기부금으로 마련됐다. S-OIL은 2005년부터 보너스카드 포인트 기부 캠페인을 진행해왔으며, 지난 20년간 총 6.4억원의 성금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금은 보육시설을 퇴소하는 청소년들의 자립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S-OIL 이영호 영업전략부문장은 "고객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리며, 기부금이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디타워 서울포레스트가 DL의 브랜드 가치를 시각적으로 표현해 방문객들에게 즐거움과 특별한 추억을 제공한다. DL그룹 지주사인 DL㈜은 연말연시를 맞아 서울 성수동 디타워 서울포레스트에서 브랜드 공간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Red Carnival: 레드, 빛으로 물들다'를 테마로 디타워 서울포레스트 곳곳에 마련됐다. ‘Red Carnival’ 프로젝트는 레드 컬러를 중심으로 다채로운 빛과 오브제가 어우러진 감각적인 공간으로 조성됐다. 디타워 서울포레스트의 고유한 공간적 매력을 살리는 동시에 DL 브랜드의 정체성과 이미지를 감각적으로 표현했다. 축제와 같은 따뜻하고 생동감 넘치는 분위기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일상의 활력과 특별한 경험을 전달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내년 2월 2일까지 계속된다. DL은 2021년 새롭게 출범하며 다양한 소통 방식으로 브랜딩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임직원들이 창작한 CI를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였으며 여러 계열사 현장에서 채집한 사운드에 새로운 장르의 댄스를 결합한 독창적인 콘텐츠를 선보이기도 했다. 지난해부터 디타워 서울포레스트 공간을 활용한 공공 미술 프로젝트와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활동을
롯데건설이 ESG 경영의 선도적 역할을 입증하며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롯데건설은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2024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심사에서 2년 연속으로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비영리단체와 파트너십을 맺고 꾸준한 지역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 기업·기관을 대상으로 지역사회가 공로를 인정하는 제도다. 인증심사는 매출액, 사회공헌 예산, 사회공헌 프로그램, 임직원 자원봉사의 인원과 시간 등 5개의 정량지표와 환경경영(E), 사회적 책임(S), 투명경영(G) 등 3가지 영역에서 추진체계, 문제인식, 프로그램, 네트워크, 성과영향, 투명경영 등 25개의 정성지표로 평가됐다. 롯데건설은 조직 사회공헌활동을 확산하고 통합적으로 관리해 심사유형 중 가장 평가지표가 많은 유형1(중앙공공기관, 대기업군)에서 승인을 받았다. 롯데건설은 ▲건설업 연계 시설 개선·보수 봉사활동 ‘꿈과 사랑의 러브하우스’ ▲소외계층 난방용품·식료품을 지원하는 ‘사랑의 연탄/라면 나눔’ ▲임직원 가족동반 봉사활동 ‘현충원 묘역봉사’ ▲임직원 참여형 걸음기부 봉사활동 등 다채로운 사회공헌
경기도 노사민정협의회는 지난 10일 '제3차 업종별협력 분과협의회를 개최하고 AI 기술 발전과 기후위기 심화로 급변하는 산업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업종별 노동전환 로드맵 마련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이날 회의에는 경기도,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 경기연구원,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 한국반도체산업협회 등 관련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업종별 고용노동 현황과 산업 노동 전환에 따른 대응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협의회는 자동차, 반도체, 뿌리산업 등 주요 산업의 생산 방식과 고용 구조가 디지털 전환과 친환경 기술 도입에 따라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는 현실을 직시하고, 이에 대한 선제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이를 위해 협의회는 업종별 특성에 맞는 노동 전환 수요를 정확히 파악하고, 실태조사를 바탕으로 맞춤형 지원 방안을 마련하는 등 단계적인 로드맵을 구축하기로 했다. 또한, 각 업종의 특성을 고려한 연구 결과를 모듈화해 다른 업종에도 적용하고, 참여기관들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협의회는 지난 10월 업종별 노동전환·대응 실천 릴레이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양 기관 간 소통 채널 구축, 신산업 연계 지
롯데호텔앤리조트가 호텔 파티셰의 노하우를 담은 프리미엄 치즈케이크 2종을 온라인으로 선보였다. 롯데뉴욕팰리스의 레시피를 기반으로 만든 뉴욕 치즈케이크와 스모키한 풍미가 매력적인 바스크 치즈케이크가 그것이다. 이번에 출시된 치즈케이크는 100% 필라델피아 크림치즈, 프랑스산 고급 버터 등 최고급 재료를 사용하여 깊고 풍부한 맛을 자랑한다. 특히 뉴욕 치즈케이크는 72시간 레몬 숙성 과정을 거쳐 더욱 깊고 고급스러운 풍미를 느낄 수 있다. 롯데호텔앤리조트는 이번 치즈케이크 출시를 통해 고객들에게 특별한 디저트 경험을 제공하고, 온라인 채널을 통한 고객 접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카카오가 동반성장위원회에서 주관하는 '2024 대한민국 동반성장 대상'을 수상했다. 카카오는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는 '프로젝트 단골'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카카오는 2022년부터 '프로젝트 단골'을 통해 소상공인에게 1:1 맞춤형 디지털 교육, 톡채널 메시지 발송 지원금 등을 제공하며 디지털 전환을 지원해왔다. 특히, 동반위와 함께 지역 상권 디지털 전환 사업을 진행하며 제주 칠성로, 서울 공릉숲길 등 다양한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했다. 카카오는 앞으로도 '프로젝트 단골'을 확대해 더 많은 소상공인들이 디지털 전환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업종별 맞춤 교육, 단골 멘토 육성, 우수 점포 발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카카오 박윤석 동반성장 성과리더는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카카오는 소상공인과 상생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MICE 전문기업 마인즈그라운드가 인도네시아 MICE 업체 89AUVI와 손을 잡고 인도네시아 MICE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마인즈그라운드는 10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89AUVI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K-POP, 푸드, 패션 등 K-컬처 행사를 공동으로 운영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인도네시아 내 한국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MICE 분야에서 새로운 협력 모델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마인즈그라운드의 풍부한 MICE 기획 및 운영 경험과 89AUVI의 현지 네트워크를 결합해 인도네시아 MICE 시장에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전망된다. 양사는 K-컬처 행사뿐만 아니라, 한국과 인도네시아 기업 간의 협력을 위한 다양한 MICE 행사를 공동으로 개최하고, 혁신적인 행사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민환기 마인즈그라운드 대표는 “이번 협약은 인도네시아 MICE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양국 간 문화 교류를 확대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협력을 확대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마인즈그라운드는 다양한 기술을 활용해 국제회의, 컨벤션, 전시회
연세대와 LG에너지솔루션이 공동 연구를 통해 차세대 배터리의 핵심 소재인 실리콘 음극재의 수명 문제를 해결하는 데 성공했다. 연구팀은 기존 실리콘 음극재의 가장 큰 단점이었던 충·방전 시 부피 팽창으로 인한 성능 저하 문제를, 무기물 기반의 고강도 분리막을 설계해 해결했다. 이번 연구는 배터리 시스템 전체를 고려한 혁신적인 접근 방식으로, 기존 소재 중심의 연구에서 벗어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실리콘 음극재는 기존 흑연 음극재보다 에너지 밀도가 10배 이상 높아 전기차 주행거리를 획기적으로 늘릴 수 있는 차세대 소재로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충·방전 과정에서 부피가 크게 팽창해 배터리 수명을 단축시키는 문제가 있어 상용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연구팀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실리콘 음극재 자체 개선뿐만 아니라, 분리막 등 다른 소재와의 조합을 통해 배터리 시스템 전체의 성능을 향상시키는 방식을 채택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세계적인 과학 저널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스’에 게재되며 그 성과를 인정받았다. 연구팀이 개발한 새로운 배터리는 고속 충·방전 시에도 400회 이상 반복 사용 후에도 88% 이상의 용량을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