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안암병원은 지난 28일 '의사 화백' 최창희 교우로부터 유화 5점을 기증받았다.
기증식에는 최창희 교우를 비롯해 문영목 서울시의사회장과 한승범 병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에 기증된 작품은 '벨기에의 정취', '들꽃들의 향연', '함박웃음', '환한 웃음', '환희' 등 다섯 점으로 유방암센터와 암병동 등 병원 주요 공간에 배치될 예정이다.
최창희 교우는 소아과 전문의로 1999년 화단에 데뷔했다.
이후 외인미전과 여성미술대전 등에서 수상하며 두각을 나타냈고 꾸준한 작품 활동을 펼쳐왔다.
또 한국의사미술회 회장을 역임하는 등 의사 화백으로서 활발한 행보를 이어오고 있다.
2012년부터는 10여 년이 넘는 시간 동안 작품 기증을 이어오며 선한 영향력을 실천하고 있다.
최창희 교우는 "병원을 찾는 환자들이 그림을 통해 위안을 얻었다는 소식을 들을 때면 힘을 얻는다"며 "이번 작품들도 힘든 치료 과정 속 환자들에게 따뜻한 쉼과 위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승범 병원장은 "예술이 전하는 정서적 위안은 긍정적인 치료 환경을 조성하는 데 큰 힘이 된다"며 "오랜 시간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최창희 교우의 마음이 많은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위로를 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서혜주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