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글로벌이 입주민 만족도 제고를 위해 서비스 강화에 나섰다. 코오롱글로벌은 자체 개발한 홈IoT(사물인터넷) 플랫폼인 ‘스마트 하늘채 IoK’에 O2O(Online to Offline) 제휴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22일 밝혔다. 코오롱글로벌은 지난해부터 하늘채 입주민을 위해 코오롱그룹 계열사(BMW, FNC, 상사부문, LSI)의 차량, 의류, 홈케어 등과 관련된 다양한 O2O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코오롱글로벌과 코오롱베니트는 이번 서비스 확대를 위해 ▲주식회사 펫피플 ▲주식회사 카랑 ▲주식회사 생활연구소 3개 사와 제휴 협약을 맺고 특화 서비스 개발을 추진했다. 이번에 새롭게 추가하는 O2O 제휴 서비스는 반려동물 돌봄 ‘와요’, 자동차 엔진오일/배터리 출장정비 ‘카수리’, 세대 방문 청소 ‘청소연구소’ 서비스 등이다. 코오롱글로벌은 상품, 디자인 등 다방면에 걸쳐 입주민 삶의 질 향상 및 만족도 제고를 위해 지속 노력 중이다. 지난해 차에서 집을 제어하는 ‘카투홈(Car to Home)’ 서비스를 적용했고, 지난 3월에는 세대 내에서 차를 제어하는 ‘홈투카(Home to Car)’ 서비스까지 적용하면서 양방향 연결 서비스를 완성한 바 있다. 코오롱글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21일 상암동 중소기업DMC타워에서 수도권 소재 중소기업협동조합 임직원을 대상으로 '지방조합 활성화를 위한 협동조합 임직원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지방시대 도래 등 정책환경 변화에 따른 지방조합 활성화 방안을 공유하고, 지방조합의 효율적인 공동사업 추진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서는 지방정책 및 협동조합 전문가들이 강연자로 나서 ▲지방조합 자생적 성장방안 ▲해외 및 국내 협동조합 공동사업 우수사례 등을 소개했으며, 내년 협동조합 정기총회를 앞두고 ▲전자적 선거의결제 ▲중소기업협동조합법 개정사항 ▲정기총회 개최 시 유의사항 등 실무자를 위한 강의도 이뤄졌다. 조진형 중기중앙회 협동조합본부장은 “지방협동조합 활성화의 핵심은 공동사업 활성화”라며 “이번 설명회에서 소개된 각 지자체 및 업종의 특성을 살린 공동사업 우수사례가 조합운영에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임직원분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SK에코플랜트가 환경업 진출 3년 만에 업계를 선도하는 리딩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국내 1위 소각·수처리 등 다운스트림 분야 역량을 바탕으로 국내 대표 기업 입지를 공고히 했고 기술 고도화로 대표되는 신기술 적용 등을 통해 녹색산업 수출 성과도 이뤄냈다. SK에코플랜트는 지난 20일 환경업 진출 3주년을 맞아 관련 데이터를 공개했다. 데이터에 따르면 SK에코플랜트의 국내 환경 자회사 숫자는 24개로 늘었고, 사업구조도 소각·매립·수처리 등 다운스트림부터 폐플라스틱, 전자전기폐기물, 폐배터리 등 고부가가치 업스트림 사업까지 환경업 밸류체인을 망라했다. 국내 최다(1295개) 수처리장을 운영 중인(위탁운영 포함) SK에코플랜트가 1년 간 정화한 하·폐수의 양은 약 11억 700만 톤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민의 연간 수돗물 사용량(2021년 기준 11억 95만톤)을 웃돈다. 연간 약 35만 1495톤의 폐기물을 처리하는 일반소각 부문에서도 국내 1위 점유율을 공고히 하고 있다. 의료 소각 용량까지 포함하면 연간 전체 소각 처리량은 40만 톤을 넘어선다. 지난해 환경부가 발표한 국민 1인당 연간 폐기물 배출량이 약 347kg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SK에코플랜트 소각시설
삼성전자가 영국 런던에서 '부산엑스포' 택시를 통해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막바지 유치전을 지원한다. 삼성전자는 런던의 명물인 '블랙캡'을 '부산엑스포 택시'로 꾸미고 19일부터 28일까지 래핑 광고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엑스포 유치를 응원하는 메시지와 부산의 명소를 표현한 일러스트로 전면 도배된 이 차량은 버킹엄궁, 웨스트민스터, 런던아이, 피카딜리 광장 등 런던 시내 곳곳을 누비며 부산엑스포에 대한 주목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삼성전자는 2030 엑스포 개최지가 결정되는 오는 28일 BIE 제173회 총회 때까지 유럽 전역에서 부산엑스포를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건강보험공단 안양지사가 취약계층 양육환경 개선을 위해 육아용품 지원에 나섰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안양지사는 지난 15일 안양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나눔운동본부에 하늘반창고 육아용품 상자 30개(300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기부 행사는 공단 임직원으로 구성된 '건이강이' 봉사단의 이웃사랑과 사회적 가치 실현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전달된 하늘반창고 육아용품 상자 30개는 관내 저소득 영유아 보육 또는 출산 예정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건강보험 하늘반창고 육아용품 지원 사업은 지속적인 출산율 저하로 인한 사회‧경제적 문제 해소에 동참하고 취약계층 양육환경 개선에 기여해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이다. 조해곤 지사장은 "하늘반창고 육아용품 상자 후원이 어려운 가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해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나눔으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국세청> ◇ 서기관 승진(국세청) ▲국세데이터담당관실 임상헌 ▲정보화기획담당관실 김장년 ▲감찰담당관실 이정민 ▲역외정보담당관실 한세온 ▲법규과 최은경 ▲부가가치세과 강신웅 ▲법인세과 정승태 ▲조사1과 김대중 ▲조사분석과 정해동 ▲운영지원과 이화명 ◇ 서기관 승진(서울지방국세청) ▲송무국 송무1과 박성기 ▲조사3국 조사관리과 김해영 ▲운영지원과 박권조 ◇ 서기관 승진(중부지방국세청) ▲ 감사관실 이연선 ▲조사3국 조사1과 장현주 ◇ 서기관 승진(광주지방국세청) ▲ 운영지원과장 김훈 ◇ 서기관 승진(대구지방국세청) ▲ 조사1국 조사관리과장 임종철 ◇ 서기관 승진(부산지방국세청) ▲ 징세송무국 징세과 주종기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삼성전자가 브랜드가치에서 914억 달러를 기록하며 12년 연속 글로벌 10대 브랜드에 포함됐다. 삼성전자는 21일(현지시간) 글로벌 브랜드 컨설팅 전문업체 인터브랜드(Interbrand)가 발표한 '글로벌 100대 브랜드(Best Global Brands)'에서 브랜드가치 914억 달러로 세계 5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글로벌 IT 업계 시황 약세에도 불구하고 휴대폰, TV, 가전, 네트워크, 반도체 등 전 사업 부문의 브랜드가치가 골고루 상승했다. 삼성전자는 2011년 17위에서 2012년 9위로 도약하며 처음 10위권에 진입한 이후 2017년 6위, 2020년 5위 등 브랜드가치 순위가 지속적으로 상승해왔다. 이로써 삼성전자는 2012년부터 올해까지 12년 연속 글로벌 10대 브랜드에 포함됐으며, 미국 이외 기업으로 유일하게 2020년부터 글로벌 5대 브랜드 업체로 자리잡고 있다. 인터브랜드는 ▲기업의 재무성과 ▲고객의 제품 구매 시 브랜드가 미치는 영향 ▲브랜드 경쟁력(전략, 공감력, 차별성, 고객참여, 일관성, 신뢰 등) 등을 종합 분석해 매년 브랜드가치를 평가한다. 전 세계 브랜드가치 평가 중 가장 역사가 길고 평가방법에서도 공신력을 인정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21일 오후 5시부터 동부대로 오산시청 지하차도 전 방향을 개통했다. 오산시청 지하차도는 총연장 890m, 왕복 4차로 규모로, 화성 동탄2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인 '동부대로 연속화 사업'으로 추진됐다. 2015년 10월 착공, 2022년 12월 평택방향(2차로) 우선 개통을 거쳐 이날 전면 개통하게 됐다. 지하차도 개통으로 기존 국도1호선 교통량 분산 및 영덕~오산 간 고속화도로 연결 등 역할을 통해 오산시 남북방향 교통정체가 다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산시는 지하차도 개통으로 인해 오산시청 인근 도로 교통량이 20% 이상 감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영덕~오산 간 고속화도로 연결로 인해 동탄2신도시와 오산시의 접근성이 향상될 전망이다. 이날 오후 3시에 열린 개통식에는 오산시민들과 이한준 LH사장을 비롯해 이권재 오산시장, 성길용 오산시의회 의장,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한편, 동부대로는 오산시민 및 도로 이용자의 불편 최소화를 위해 기존 차로를 유지하면서 교통처리계획 수립을 통해 공사를 추진해왔으며, 지하차도 개통을 통해 더욱 원활한 통행이 가능해졌다. 이한준 LH사장은 "이번에 개통한 오산시청 지하차도
고용노동부 경기지청과 안전보건공단 경기지역본부는 21일 경기도청에서 ‘우리현장, 우수 안전활동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경기도 내 건설현장의 안전관리 수준을 향상시키고, 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공순위 20위권 이내와 초과 현장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총 8개 현장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수상한 현장들은 설계단계부터 안전을 고려한 DFS(Design for Safety)를 적용하거나, 위험성평가 결과를 협력업체까지 실행할 수 있도록 하는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등 다양한 안전활동을 통해 사망재해감소 효과를 거뒀다. 특히, 삼성물산은 발주자와 협력해 설계단계부터 안전을 고려한 DFS를 적용하고, 추락 위험다발 구간의 임의작업을 통제하는 인력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추락사고 예방에 주력했다. 현대건설은 협력사 경영층이 직접 현장을 점검하고, 협력사가 주도하는 TBM을 실시해 위험성평가 결과가 협력업체까지 실행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실시간 CCTV 모니터링 상황실과 호이스트 관제시스템을 운영하여 위험상황을 조기 발견하여 개선할 수 있도록 했다. 롯데건설은 ‘위험성평가의 방’을 운영하고, ‘공종별 TBM 경진대회’를 개최해 전 근로자가 능
국세청이 국내 메이저 주류사의 수출지원 확대를 위해 힘쓴다. 21일 국세청에 따르면 국내 소규모 주류업체 9곳의 전통주 19개 제품이 메이저 주류업체의 지원을 통해 미국 등에 수출되고 있다. 현재 미국과 중국, 뉴질랜드 등에 수출되고 있는 전통주는 알에프(장수오미자주), 금산인삼주(금산인삼주수삼23), 술아원(필25), 예산사과와인(추사애플와인 추사백25), 금군양조(국화주 벚꽃주 목련주 등), 서해안복분자주(선운산복분자) 등이다. 국세청은 이 같은 수출지원 노력이 계속될 수 있도록 메이저 주류사와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는 방침이다. 국세청은 또 국민 공모를 통해 선정한 우리 술 브랜드(K-SUUL)를 수출 주류 라벨로 활용해 해외 인지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국세청 관계자는 “소규모 주류 업체들은 우수한 제품을 생산하고도 인프라의 한계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국세청과 하이트진로·OB맥주·국순당·롯데칠성음료 등 메이저 주류사가 협업을 통해 수출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