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가 드라이빙 경험을 혁신하는 초대형 차량용 디스플레이 솔루션을 양산하며 SDV(소프트웨어중심차량) 시대를 선도하기 위한 차별적 고객가치를 창출했다. LG디스플레이는 업계 최초로 ‘40인치 필러투필러’를 양산한다고 24일 밝혔다. 필러투필러는 자동차 운전석 앞 유리 기둥(필러) 왼쪽 끝에서 조수석 오른쪽 끝까지 가로지르는 초대형 차량용 디스플레이다. LG디스플레이는 이번 필러투필러로 운전자와 동승자 각각에 개인화 맞춤형 인포테인먼트 경험을 제공하고 SDV 첨단 기능의 활용성을 극대화해 차별적 고객 가치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계기판, 내비게이션 등 주행 정보부터 공조 시스템 제어, 영화 및 음악 감상, 게임까지 SDV의 첨단 인포테인먼트 기능을 화면 전환 없이도 표시할 수 있어 사용자의 편의성을 향상했다. 기존 차량용 디스플레이에서 공조 시스템이나 음악 감상 기능을 활용할 때는 내비게이션 화면이 안 보이거나 크기가 줄어드는 등 활용이 제한적이었다. ‘40인치 필러투필러’는 초대형 화면을 통해 각종 정보를 즉시 파악하는 동시에 차량 기능을 손쉽게 조작할 수 있게 한다. LG디스플레이가 업계 최초로 상용화한 이 기술은 조수석 앞 디스플레이를 통해
롯데렌탈이 롯데렌터카 개인 장기렌터카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업계 최초로 운전자보험을 제공한다. 24일 롯데렌탈에 따르면 롯데렌터카 My car(마이카) 멤버십 혜택으로 캐롯손해보험 운전자보험을 계약 기간 중 최대 1년간 무상 지원한다. 롯데렌터카에서 신차와 중고차를 장기렌터카로 이용하는 고객이라면 캐롯 운전자보험 혜택을 마이카 멤버십에서 신청하면 된다. 운전 중 사고는 물론 보행 중 사고와 탑승 중 사고까지 항목별 최대 3000만 원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또한 롯데렌터카는 개인이나 개인사업자 장기렌터카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멤버십 전용 플랫폼 ‘마이카 멤버십’을 운영하고 있다. 마이카 멤버십은 ▲계약관리 ▲차량상태 확인 ▲방문정비 신청 등 차량 관련된 기본 정보 지원은 물론 주유, EV 충전, 세차 등 이동과 연계된 편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여기에 홈쇼핑, 호텔, 리조트, 골프 등 생활 밀착형 제휴 서비스까지 차별화된 고객 혜택을 강화하고 있다 다양한 멤버십 혜택 확인과 운전자보험 신청은 마이카 멤버십 공식 홈페이지 또는 앱에서 할 수 있다. 롯데렌탈 관계자는 “지난해 인증을 획득한 고객 중심 경영(CCM) 실천을 위해 업계 최초로 운전자보험 제공 혜택을 도
CJ그룹이 베트남 지역사회와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CJ그룹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베트남 닌투언성 땀응마을을 찾아 의료봉사를 하고 학생들에게 교복을 후원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후원은 ‘지역사회와 협력, 상생한다’는 그룹 경영철학에 기반해 한국의 의료봉사단체와 협력해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것으로 2015년, 2024년에 이은 세 번째 베트남 의료봉사 활동이다. CJ제일제당 임직원, 원천침례교회 봉사자, 의료진, 약사, 미용사 등으로 이뤄진 약 30명의 봉사단은 사흘간 땀응마을 주민 500여 명을 대상으로 진료 및 처방, 건강 상담을 실시하고 다양한 의약품과 개인위생교육을 제공했다. 봉사 마지막 날인 21일에는 럼선A초등학교에서 교복 전달식이 진행됐다. CJ사회공헌추진단과 땀응마을 및 초등학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CJ올리브영의 기부를 통해 마련한 교복과 책가방 약 500세트를 럼선A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전달했다. 앞서 CJ는 닌투언성 농촌 자생력 강화와 농업 소득 증대를 위해 KOICA(한국국제협력단)와 함께 고추재배를 지원하는 CSV 사업인 ‘베트남 농촌 가치사슬 강화 사업’을 진행했다. 지난
KG모빌리티(KGM)가 지난해 글로벌 시장 확대와 신모델 출시, 원가 절감 노력 등의 영향으로 2년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KGM은 지난해 ▲영업이익 123억 원 ▲당기순이익 462억 원 ▲판매 10만 9424대 ▲매출 3조 7825억 원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액티언 등 신모델 출시와 글로벌 시장 확대 전략, 수출 증가, 그리고 토레스 EVX 판매에 따른 이산화탄소(CO₂) 페널티 환입 및 환율 효과, 원가 절감 노력 등이 맞물린 결과다. KGM이 2년 연속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모두 흑자를 기록한 것은 2003년과 2004년 이후 20년 만의 성과다. KG그룹에 편입된 이후 지속적인 흑자 기조를 유지하며 경영 정상화의 기반을 다졌으며, 올해는 흑자 규모를 네 자릿수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2024년 판매 실적은 내수 시장 경기 침체와 소비 심리 위축 등의 영향으로 2023년 대비 5.7% 감소했으나, 수출은 2023년(5만 2754대) 대비 18.2% 증가하며 2014년(7만 2011대) 이후 10년 만에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해 12월에는 월간 기준 KGM 역대 최다 판매(8147대)를 달성하며 성장세를 입증했다. KGM은 지난
LG화학이 한샘과 손잡고 친환경 주방가구 소재 시장을 정조준 한다. LG화학은 지난 21일 한샘 송파점에서 고영남 한샘 연구소장과 김스티븐 LG화학 ABS사업부장 전무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 가구용 성형자재 개발 MOU’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양사는 MOU를 통해 LG화학이 식물성 원료 기반의 고기능성 플라스틱 ASA 소재를 공급하고, 한샘은 주방가구 ‘에끌라(e’clat)’ 표면재로 ASA를 사용한다. 홈인테리어, 화학 각 분야 1위인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친환경 주방가구 사업의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ASA는 SAN(내화학성이 우수한 물질)과 아크릴고무로 만들며 고온에 견디는 내열성 외에도 내후성이 우수해 가정용 가구 등에 사용된다. 높은 가공성과 내구성으로 변색이 쉽게 발생하지 않아 주방가구, 붙박이장 등에 적합한 소재이다. 또한 상반기 출시 예정인 ‘에끌라’에는 LG화학의 엄격한 심사를 거친 친환경 소재 브랜드 ‘렛제로(LETZEro)’가 적용돼 출시된다. ‘렛제로(LETZero)’는 LG화학이 2021년 론칭한 친환경 브랜드로 친환경 제품 영역을 대폭 확대했다. LETZero는 ‘Let(하게하다)’와 ‘Zero(0)’의
LG전자가 프리미엄 초소형 프로젝터 ‘LG 시네빔 큐브’에 리빙·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세이투셰(SAY TOUCHÉ)의 감성을 더해 YG(Young Generation) 고객의 취향을 저격할 특별한 체험공간을 선보인다. LG전자는 오는 26일부터 4월 6일까지 서울 영등포구에 조성된 YG 대상 복합문화공간 그라운드220에서 ‘시네빔 큐브 시네마 with 세이투셰’를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세이투셰의 모션 포스터를 벽면에 투사해 감각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는 등 공간의 가치를 더하는 인테리어 소품으로 LG 시네빔 큐브를 활용하는 새로운 ‘빔테리어’ 라이프스타일도 보여준다. LG전자는 지난해 그라운드220을 방문한 YG 고객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빔 프로젝터를 인테리어 오브제로 활용하고자 하는 니즈를 확인해 시네빔&칠 패키지 출시와 체험공간 조성을 기획했다. 시네빔&칠 패키지는 한 손에 잡히는 초소형 사이즈에 무게 1.49㎏의 초경량 프리미엄 4K 프로젝터 LG 시네빔 큐브와 세이투셰의 시그니처 자개 디자인 커버, 모션 포스터(USB)가 결합된 상품이다. 스테인드 글라스, 페르시안 원형 패턴, 타이포그래피 등 3종 모션 포스터로 고객에게 취향에 따른
삼성전자와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전삼노)이 24일 2025년 임금·단체협약에 대한 잠정 합의안을 마련했다. 올해 1월 7일 본격적으로 임금교섭을 시작한 지 48일 만이며, 지난해부터 이어진 단체교섭도 이번 협상을 통해 마무리됐다. 삼성전자는 평균 5.1%의 임금 인상을 결정하고, 전 직원에게 패밀리넷몰 200만 포인트 및 자사주 30주를 지급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또한 성과급 제도 개선을 위한 노사 공동 태스크포스(TF)를 운영하고, 3자녀 이상 직원에 대한 정년 후 재고용을 제도화할 방침이다. 이번 합의로 삼성전자는 2023년과 2024년 임금협약까지 마무리하며 의미를 더했다. 전삼노는 조합원 찬반투표를 거쳐 최종 승인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투표는 오는 3월 5일까지 진행된다. 삼성전자는 "이번 임금·단체협약 타결을 노사 화합의 계기로 삼아 사업 경쟁력 강화에 집중하겠다"고 말했고, 이에 전삼노는 "앞으로도 교섭대표노조로 역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국세청이 글로벌 경기 침체와 고금리·고물가, 관세 전쟁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수출 중소기업을 위해 법인세 납부 기한을 직권으로 연장한다. 국세청은 12월 결산법인 중 수출액이 매출액의 50% 이상이면서 전년 대비 매출이 감소한 1만 6000여 개 수출 중소기업의 법인세 납부 기한을 3개월 연장한다고 24일 밝혔다. 기존 4월 31일까지였던 납부 기한이 신청 없이 6월 30일까지로 자동 연장된다. 올해는 지원 대상도 확대했다. 해외 직접 수출뿐만 아니라 내국신용장 또는 구매승인서를 통해 국내에서 공급한 금액도 수출 실적으로 인정하기로 했다. 또 수출기업뿐 아니라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피해자와 특별재난지역(전남 무안군) 내 중소기업도 동일한 세정 지원을 받는다. 납부세액이 1000만 원을 초과해 분납해야 하는 경우, 분납 금액의 납부 기한도 연장된다. 다만, 신고 기한은 기존과 동일하게 다음 달 31일까지 유지된다. 환급세액이 발생하는 법인에 대한 지원도 강화된다. 기존에는 법인세 신고 기한 종료 후 30일 이내에 지급하던 환급금을 10일 이내로 앞당겨 지급할 방침이다. 국세청은 연구개발(R&D) 세액공제 사전심사와 경정청구 신청 시 이를 우선 처리할 예
DL이앤씨가 올해 첫 도시정비사업으로 서울 서대문구 연희2구역 공공재개발 사업의 시공권을 따냈다. DL이앤씨는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721-6번지 일대에 1090가구 규모의 아파트와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연희2구역 공공재개발 사업의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공사비는 약 3993억 원이다. DL이앤씨는 연희2구역의 새 단지명으로 ‘e편한세상 연희’를 제안했다. 지역명이 조선시대 세자궁 중 하나인 ‘연희궁’에서 유래된 만큼, 오랜 세월 담아온 본연의 기품과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곳에 새로운 랜드마크를 세우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DL이앤씨는 기존의 단조로운 아파트 디자인에서 벗어나 클래식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입면에 수직적 패턴의 리듬감을 더한 외관을 e편한세상 연희에 적용한다. 자연과 어우러진 단지 배치를 고려한 독창적이면서도 독보적인 외관 디자인을 선보인다. 또한 e편한세상의 특화 조경 브랜드인 ‘드포엠(dePOEM) 가든’ 조성부터 가족 구성원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다채로운 커뮤니티 시설 설치, 전체 가구의 81.3%에 달하는 4베이(BAY) 구성 등 수준 높은 설계를 반영한다. 여기에 소음저감 시스템, 스마트건설 첨단 공사 관리와 같
수면 전문 브랜드 시몬스가 메가히트 매트리스 컬렉션인 뷰티레스트(Beautyrest) 탄생 100주년을 맞아 ‘뷰티레스트 100주년 프로모션’을 개최한다. 24일 시몬스에 따르면 뷰티레스트는 ‘아름다운 휴식’이란 뜻을 가진 시몬스의 대표 매트리스 컬렉션으로 지난 1925년 탄생했다. 이번 프로모션은 국내 제조·생산 최초로 포스코산 경강선에 ‘바나듐(VANADIUM)’을 적용한 ‘뷰티레스트 신제품’을 선보이며, ▲매트리스 최대 20% 할인 ▲신제품 프레임, 베딩류 10% 할인 ▲특정 프레임, 룸퍼니처 최대 30% 할인 ▲구스 토퍼 3종(구스 토퍼·토퍼 커버·토퍼 방수 커버) 구매 시 20% 할인 등이 준비됐다. 가격 할인과 함께 구매 금액별 사은품도 마련됐다. ▲400만 원 이상 구매 시 동일 사이즈 매트리스 커버 1개(총 10만 원 상당) ▲800만 원 이상 구매 시 동일 사이즈 매트리스 커버 1개, 구스 이불 1개(총 90만 원 상당)를 증정한다. 모든 사은품은 한정 수량으로 조기 소진될 수 있다. 또한 최대 24개월 장기 카드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인 ‘시몬스 페이’를 활용해 이자 부담 없이 시몬스 침대를 구매할 수 있다. 이외에도 시몬스는 프로모션 기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