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개발이 19일 평택시에 ‘비전 아이파크 평택’ 견본주택을 열고 올해 첫 분양을 시작한다. ‘비전 아이파크 평택’은 현대산업개발이 평택에 최초로 공급하는 아이파크 단지다. 각종 개발호재로 주목받고 있는 평택에 명품 주거 단지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단지는 평택시 비전동 용죽지구 A1-1블록에 들어서며 지하1층, 지상 27층 7개동 585가구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75㎡ 198가구 ▲84㎡A 231가구 ▲84㎡B 76가구 ▲103㎡ 80가구로 이뤄졌다. 75㎡와 84㎡A는 4베이(방3개·거실 전면배치) 판상형으로 주방 옆 알파공간과 안방 드레스룸을 제공해 수납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84㎡B는 3면 개방형으로 채광과 채풍이 극대화했으며, 드레스룸 2개(1개는 유상옵션)와 측면 발코니가 제공되는 특화형 안방이 강점이다. 103㎡는 주방 옆에 넉넉한 알파공간을, 안방은 드레스룸과 펜트리 등으로 수납공간을 강화했으며 조망 특화형으로 설계됐다. 비전 아이파크 평택이 입지한 용죽지구는 현대산업개발을 비롯해 대우건설, 대림산업 등 국내 대형 건설사들의 브랜드 단지들 위주로 공급돼 명품 브
안성시는 일반, 한방, 치과 등의 의료진료 장비를 갖춘 ‘100세 건강 장수버스’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건강장수버스는 의료 취약 지역 계층들과 사흥진료소 등 보건진료소 폐쇄에 따른 의료서비스 공백을 메우기 위해 실시되는 황은성 안성시장의 민선6기 공약사항 중 하나로, 빠르면 오는 5월부터 기존의 구강(치과)진료버스를 개조해 운영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1월 시민 535명을 대상으로 진료항목과 진료 장비·서비스 등의 여부를 묻는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총 1억3천여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운영할 방침이다. 이 버스에는 체성분분석기, 골밀도측정기, 혈당측정기, 동맥경화측정기 등이 장착된다. 또 전문의료 인력은 시 보건소에 재직하는 공중보건의와 간호보조, 방문간호사, 치위생사 등 6명의 기존인력을 활용할 예정이다. /안성=오원석기자 ows@
평택경찰서는 18일 평택시 진위면 소재 LG전자 앞에서 출근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안매켜소 운동’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캠페인에는 심헌규 평택경찰서장과 LG전자 하용호 상무 등 40여명이 안매켜소 운동 어깨띠를 두르고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홍보 전단지를 직접 나눠주며 동참을 당부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LG전자 하용호 상무는 “모든 임직원들이 공감을 갖고 실천할 수 있도록 사보 게재와 함께 게시판, 밴드(Naver)를 통해 ‘안매켜소 운동’이 정착할 때까지 적극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심헌규 서장은 “앞으로도 ‘안매켜소’ 캠페인이 정착될 때까지 매주 1회 이상 관내 기업단체, 종교단체 등을 방문해 홍보활동을 계속 확대해 나가겠다”며 “이와 함께 유치원과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소중한 사람에게 안매켜소 운동 동참을 위한 손편지 쓰기’ 등도 확대 전개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평택=오원석기자 ows@
평택시는 올해 다시 찾고 싶은 문화·관광도시로 조성해 시민행복을 이끌어 나가는데 시정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시는 18일 박노식 시 기획조정실장의 언론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문화예술분야 업무추진계획으로 ▲문화관광 인프라 확충 ▲지역문화재 활성화로 문화도시 조성 ▲관광산업 경쟁력 확보와 생활 속 문화예술 체감 추진 ▲문화관광 콘텐츠 개발 강화 등을 설정, 발표했다. 또 가족과 함께하는 문화·예술·관광인프라 구축과 미군을 비롯한 다문화 가족의 문화 교류 활성화를 중심 테마라고 설명했다. 시는 먼저 문화관광 인프라 확충을 위해 체험형 문화예술 기반조성으로 문화 저변 확대와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확충에 전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지난해 용역을 완료한 평화예술의 전당 건립은 지난달 15일 기획재정부에 예비타당성 조사승인을 위해 투자 심사를 신청하는 등 문화예술 기반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 유·무형문화재 활용을 통해 지역 전통문화를 보존하고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61억6천600만원을 들여 삼봉목판집 및 원균장군묘 주변 등 문화재 정비사업을 추진해 문화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주민과 외국인을 대상으로 평택농악·민요
국제대학교와 쌍용자동차는 산학협력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7일 국제대학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국제대학교 장기원 총장, 김범규 단장, 자동차기계계열장 한성철 교수 등 5명의 교수와 쌍용자동차 이재완 부사장, 박차규 전무, 신범식 부장 등 6명의 임원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국제대는 쌍용자동차로의 학생들의 취업 및 현장실습을 통한 미래인재 육성과 우수 기업과의 산학협력을 통한 학교 이미지 제고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쌍용차는 교수들의 연구 및 학생들의 실습용으로 코란도C 1대를 국제대에 기증했다. 장기원 총장은 “자동차산업의 미래를 이끌어 갈 학생들이 꿈을 키워갈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각종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자동차 산업 발전을 위한 미래인재 육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평택=오원석기자 ows@
평택시 비전1동(동장 황병성) 주민센터가 다함께 잘 사는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복지사각지대와 저소득층 등 복지서비스가 필요한 대상자를 발굴해 다함께 잘 사는 좋은 세상을 만들어 가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비전1동은 최근 1천60명에게 2천830만5천원 상당의 후원 물품을 복지대상자와 법적지원을 받지 못하는 대상자에게 지원했다. 특히 저소득층에게 어려운 집수리, 도배, 장판 등을 재료비만 들여 재능기부를 통해 해결하는 것을 물론 생필품, 생계지원, 교육비, 정서지원까지 복지서비스 제공 실적이 9천여건에 달한다. 황병성 비전1동장은 “관내 기관, 단체, 기업체 및 시민들의 적극적인 후원으로 기부문화가 확산돼 공적지원의 한계를 보완하고 복지사각지대 해소 및 취약계층의 복지체감도 향상에 효과적인 지원책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평택=오원석기자 ows@
안성시는 400년 전통의 공예분야 제5회 안성맞춤 명장을 찾는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오는 29일까지 목공, 도예, 조각, 유기, 금속, 주물, 한지 등 공예품 제작관련 분야에서 30년 이상 종사한 50세 이상 장인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는다. 신청이 완료되면 안성시 공예문화 육성과 계승발전, 지역사회 발전 기여도 등을 심사해 안성맞춤 명장을 선정할 예정이다. 신청자는 경력 및 수상경력서, 공예분야에 종사하게 된 계기 등을 담은 자기소개서, 작품사진, 작업 활동사진 등을 읍면동 주민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시는 2012년부터 안성맞춤 명장을 선정해 왔으며, 제1호 이종오(금속공예-유기)명장, 제2호 유수봉(토기공예-항아리)명장, 제3호 최상섭(도자공예)명장 등이 선정됐다. 시 관계자는 “안성맞춤 명장은 400년 전통의 공예분야 전통기술을 계승 발전시키고 대외 홍보 활동을 하게 된다”고 말했다. /안성=오원석기자 ows@
평택대학교 제6대 총장으로 이필재(사진) 현 이사장이 17일 취임했다. 이필재 신임 총장은 “평택대학교가 ‘보라 새 일을 행하리라’는 대학이념을 구현하기 위해 현재의 위기를 새로운 기회로 바꿔나가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평택=오원석기자 ows@
평택경찰서는 17일부터 수사1과에 변호사와 수사관이 상담을 하는 ‘수사민원 상담센터’를 설치, 운영한다고 밝혔다. 변호사 상담은 월요일과 수요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이며, 고소·고발 등 형사사건 상담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한다. 경찰은 이를 위해 경기중앙변호사협회 평택지회 소속 변호사 11명과 업무협조 체계를 구축했다. 형사사건 상담은 수사경력 16년의 베테랑 수사관이 담당한다. 상담 진행 후에는 사건팀에 인계해 본격적인 사건처리 절차에 들어간다. 이길영 수사1과장은 “민원상담 센터 운영을 통해 접수 전 상담 단계에서 민사성격의 수사민원 감축을 유도할 방침”이라며 “전화금융사기 등 경제범죄에 수사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의: ☎(031)8053-0296. /평택=오원석기자 ows@
(속보) 평택의 한 초등학교 체조부 코치가 학생들을 상습적으로 폭행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본보 15일자 19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평택경찰서는 16일 체조부 운동부원 폭행 논란을 빚고 있는 평택시 A초교 관계자들을 불러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교육청과 학교 측으로부터 B씨가 학생들을 폭행했다는 일부 진술 내용을 확보해 놓은 상태”라며 “A초교 교장과 피해자 조사를 마친 뒤 코치 B씨를 불러 조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5일 A초교 기계체조부 코치 B씨가 운동부 학생들에게 폭언과 폭행을 일삼고 있다는 진정서가 교육청에 접수됐다. 감사에 나선 교육청과 A초교는 지난달 28일 B씨를 아동학대범죄가 의심된다며 경찰에 신고했다. /평택=오원석기자 o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