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구매 고객에 가족 캠핑비 지원, 블랙박스 증정 등 다양한 혜택을 준다. 1일 쌍용자동차에 따르면 공무원이나 군인, 경찰, 소방, 행정 공제회원, 국가유공자 등이 렉스턴 W, 코란도 C, 코란도 스포츠, 코란도 투리스모를 사면 20만원을, 티볼리를 구입하면 10만원을 할인해 준다. 렉스턴 W를 구입하는 모든 고객에게는 8인치 내비게이션을 증정한다. 렉스턴 W와 코란도 C를 일시불 또는 정상할부로 사면 가족 캠핑비를 각각 30만원과 20만원 지원한다. 코란도 투리스모를 사면 캠핑용 일체형 루프박스나 캠핑비 100만원을 제공하며 차체와 일반부품 보증기간을 5년 10만㎞(110만원 상당)로 업그레이드해준다. 또한 티볼리는 선수율 없이 5.9%(72개월) 저리할부와 선수율 15%에 5.9%(60개월) 유예할부를 운영한다. 이같은 할부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2채널 블랙박스를 증정한다. 자세한 6월 차량 판매조건은 쌍용차 웹사이트(smotor.com)나 가까운 영업소, 고객센터(080-500-5582)로 문의하면 된다. /평택=오원석기자 ows@
평택경찰서가 민생 범죄 해결을 위해 신설한 생활범죄 수사팀이 서민들의 아픔을 달래주는 역할을 하며 큰 호응과 함께 주위에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생활범죄 수사팀은 윤병건 팀장과 김민우·신우열 경사, 김용현·서창민 경장이 한 팀이다. 특히 최근에는 이들의 활약상이 SNS를 통해 사연이 전해지며 경찰의 위상은 물론 다른 팀원들에게도 큰 자극제가 되어 분위기 상승을 이끌고 있다. 지난 4월10일 SNS에 ‘평택경찰서 신우열 형사님 감사합니다.’라는 글에는 잃어버린 딸아이의 자전거를 찾아주셔서 감사하다는 내용과 작지만 딸아이의 마음까지 헤아려준 경찰의 모습에 큰 감동을 받았다는 사연이었다. 이어 5월10일 SNS에는 ‘서창민 경장님 감사합니다’라는 사연이 전해지며 청렴한 경찰, 믿음직한 경찰의 모습이 고스란히 드러나며 큰 감동을 주고 있다. 이 사연은 타국에 살고 있는 부모님과 작은아버님이 지난 4월 말쯤 한국에 왔다가 가족 식사자리에서 잃어버린 돈을 CCTV 영상 확인을 통해 찾아준 사연이었다. 윤병건 팀장은 “팀원들이 크고 작은 일을 꼼꼼히 챙기는 모습들이 여러 가지 사건을 해결하는
평택해양경비안전서는 28일 술에 취한 상태로 바다에서 고무보트를 탄 혐의(수상레저안전법 위반)로 김모(51)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10일 오후 4시 40분쯤 안산시 단원구 풍도동 말육도 동쪽 약 500m 해상 자신의 고무보트(0.3t)에서 잠을 자던 중 순찰 중이던 평택해경 경비정에 적발, 해경의 음주측정을 3차례 걸쳐 거부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해경 관계자는 “해상 순찰을 하다가 바다 위 고무보트에 사람이 보이지 않아 사고가 난 것으로 생각하고 가까이 접근했더니 김씨가 술 냄새를 풍기며 누워 있었다”며 “당시 김씨는 술을 마신 사실을 인정했지만, 보트를 운항하지 않았다며 음주측정을 거부했다”고 전했다./평택=오원석기자 ows@
평택시 오성면 안화리에 가축분뇨 처리를 위해 설치 예정이었던 자원순환 지원센터 건립이 인근 주민들의 반발로 지연되자 축산 농가들이 되레 신속한 설치를 요구하고 나섰다. 또 평택시민들을 대상으로 이 사업의 홍보와 함께 대 시민 서명운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28일 오전 평택시 안중축산농협 2층 회의실에서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2015년 조합사업 보고 및 간담회’에서 평택시 축산경영인 최옥현 대표와 대의원 등은 성명서를 발표하고 자원순환 지원센터의 조속적인 건립을 촉구했다. 이들은 성명서를 통해 “평택시 5천여 축산 농가는 물론 시의 깨끗한 환경과 축산업 발전을 위해서 자원순환 지원센터는 반드시 필요한 시설이다”라며 “조속한 추진으로 신속한 설치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또 평택시의회 오명근 의원이 정치적인 입장으로 주민들을 선동하고 있다며 즉각 중단할 것을 요구했다. 이들은 성명서에서 “오명근 의원은 가축분뇨 처리시설의 필요성을 인식해 현재 평택시와 평택축산농협이 추진하고 있는 자원순환 지원센터 건립에 적극 협조하라”며 “이 시설 추진에 있어
쌍용자동차가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티볼리의 내년 판매 목표를 10만대로 정했다. 최종식 쌍용차 사장은 27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글로벌 미디어 시승회’ 기자간담회에서 “다음 달 유럽 출시를 위해 지난 3월 선적한 티볼리 5천대가 이미 다 팔리는 등 유럽에서 티볼리에 대한 반응이 예상보다 좋다”며 이같이 밝혔다. 쌍용차는 올해 판매 목표를 애초 3만8천대로 제시했지만 2만2천대 가량 더 늘린 6만대로 상향 조정했다. 내수는 3만5천대, 수출은 2만5천대로 각각 잡았다. 최 사장은 “연간 생산량이 10만대 이상 되면 부품 가격 등의 면에서 국제적인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고 봤다”면서 “티볼리의 경우 내년에는 10만대를 판매하는 볼륨 모델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나 이를 위해서는 생산량을 늘려야 한다. 현재 티볼리는 평택공장의 생산 1라인에서 코란도C와 함께 생산되고 있다. 코란도C의 생산량을 줄이면 이 라인에서 8만∼9만대 가량 생산이 가능하지만 10만대까지 늘리려면 라인 조정이나 증설이 필요하다. 최 사장은 “생산량을 늘리고자 라인 재배치 등을 포함해 다양한 방안을 노조와 협의하고 있다”고 전했다. 쌍용차는 지난해 1
평택경찰서는 한백치안봉사단과 지난 27일 오후 김학중 서장과 전영복 보안과장, 보안협력위원회, 담당신변보호관, 평택지구대 직원들과 평택역 일대 인구 밀집지역에서 4대악 범죄 예방 및 홍보 활동을 펼쳤다고 28일 밝혔다. 북한이탈주민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4대악 범죄를 근절 하자는 취지로 모여 창단한 한백 치안봉사단은 지난 8일 안중권역을 시작으로 15일에는 송탄권역 초·중·고등학교와 주택가 주변 홍보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김학중 서장은 “봉사단원 모두 자부심을 갖고 열정적인 마음으로 4대악 예방활동을 펼친다면 대한민국 모든 국민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을 것”이라고 격려했다. /평택=오원석기자 ows@
평택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실시한 민선 6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실천계획서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SA)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민선6기 2년차를 맞아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 홈페이지에 공개된 공약실천계획서 분석을 통해 지자체별 등급을 매겼다. 매니페스토본부는 공약이 체계적인 실천계획서로 작성돼 주민 공개여부와 체계적인 실천계획, 주민과 소통, 공약의 누락, 수정, 보완, 폐기 등의 과정을 솔직하게 밝히고 있는지 등에 중점을 두고 평가했다고 밝혔다. 공재광 평택시장은 “짧은 기간동안 삼성 반도체 공장 착공, 고덕국제신도시 등 대규모 프로젝트의 착실한 추진 등 커다란 성과가 있었지만 지금까지의 성과는 완성이 아닌 출발이라 생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초심을 잊지 않고 46만 시민들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신성장 경제신도시 평택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지난해 11월 민선 6기 6대 분야 85개 공약사업을 최종 확정, 추진 중이다. /평택=오원석기자 ows@
국립한경대학교(총장 태범석)는 지난 23일 안성시 실내체육관에서 ‘2015 한경대학교 총장기 경기도 학생검도대회’(이하 검도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7일 밝혔다. 검도대회에는 안성 일죽초등학교, 광명중학교 등 초·중·고 28개 팀에서 230여명이 출전해 기량을 겨뤘다. 이날 행사에는 김운기 경기도검도회장과 김병준 안성시 산업경제국장, 천동현 경기도의회 부의장, 경기도의회 이순희 의원, 안성시의회 이영찬 의원, 관계자 등이 참가해 자리를 빛냈다. 태범석 총장은 “학생들이 검도의 참 목적인 신의와 예의를 배워 학교 폭력 근절에 앞장서고 있다는 얘기를 듣고 있어 뿌듯하다”며 “올해 대회에서도 올바른 인성교육을 위해 검도대회가 큰 역할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성=오원석기자 ows@
중견 제약업체인 신풍제약(대표 유제만)이 ‘아이나이’ 브랜드를 론칭하고 화장품사업에 본격 진출한다. 신풍제약은 독자개발한 스킨케어 화장품 아이나이 스킨 모이스처 미스트, 아이나이 스킨 트리트먼트 리퀴드 겔 등 2종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아이나이는 모든 연령대를 위한 제품으로 천연 재료를 사용한 내츄럴(파라벤, 미네랄오일, 색소, 에탄올이 미 첨가)한 보습제로 피부트러블을 보호할 수 있는 제품이다. 회사측에 따르면 아이나이 스킨 모이스처 미스트는 천연 흰 민들레 추출물로 동의보감에 따르면 흰 민들레가 다양한 종류의 염증을 가라앉히고 피부트러블을 개선시킨다. 또한 강한 보습과 피부탄력을 유지시켜 주는 히알우론산 성분을 함유하고 있으며, 등장액의 사용으로 미스트 사용 후 수분이 증발되면서 다시 건조해 지는 것을 막아주고 흰 민들레 추출물의 여러 가지 미네랄 성분들이 피부에 쉽게 함유 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아이나이 스킨 트리트먼트 리퀴드 겔은 레드클로버라는 덴마크 풀로서 200년 전부터 유럽에서 상처를 치료하는 약초로 사용되어 왔으며 콩의 10배 이상 함유되어 있는 이소플라본성분이 피부진정 및 보호 작용을 한다. 또한 히알루론산을 첨가해 강한 보습과
첫 개인전 연 이영호 사진작가 “10여년 세월 동안 연꽃의 모습을 담은 사진을 세상에 내놓는 첫 개인전을 통해 연꽃의 아름다움은 물론 그 이면에 담긴 자비심과 세상 정화의 의미를 전파해 소외된 이웃과 더불어 함께사는 사회 분위기 조성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합니다” ㈔한국사진작가협회 평택지부 기획간사를 맡고 있는 이영호(55·사진) 사진작가의 개인전 처녀 전시회 소감이다. 이 작가는 지난 22일부터 오는 28일까지 평택시 현덕면 권관리 소재 평택호 예술관 전시실에서 ‘연(蓮)의 혼(魂)을 담아내다’란 주제로 첫 개인 전시회를 열고 있다. 20여년전 눈으로 보는 세상의 아름다움을 사진에 담기 시작하며 발을 들인 이 작가는 10여년 전부터 연꽃의 아름다운 유혹에 빠져 현재까지 생생한 모습을 사진에 담아오고 있다. 그동안 그룹전을 통해 세상에 자신의 작품을 선보였지만 개인전은 이번이 처음으로 설레는 마음으로 전시회를 준비하며 그는 연꽃의 아름다움과 그 속에 담겨있는 깊은 의미를 세상에 전달하고 있다. 특히 언제나 그래 왔듯이 이 작가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들어온 후원 물품들을 평택 관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하며 작지만 큰 사랑을 실천하고 있었다. 이 작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