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의회 이희태 의원이 한국언론인협동조합과 한국언론인연대 공동 주관으로 지난 28일 국회의원 도서관 소회의실에서 열린 제1회 대한민국 창조혁신대상 시상식 중정치 분야에서 의정발전대상 수상자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 의원은 재선의원으로서 그동안의 의정활동을 바탕으로 시민의 이익을 대변하고 민생안정을 위한 법령 제정과 책임 있고 소신 있는 의정활동을 펼쳐왔다는 평가다. 이희태 의원은 “시민에게 절망보다는 희망을 실망보다는 감동을 주기위해 꾸준히 시민과 함께 의정활동을 펼쳤던 것에 대해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며 “더 열심히 하라는 채찍으로 생각하고 앞으로도 평택시의 발전과 시민에게 희망과 감동을 줄 수 있는 의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평택=오원석기자 ows@
안성경찰서는 29일 4층 대청마루에서 청소년 선도·보호활동 강화를 위해 서상귀 서장과 경찰 관계자, ㈔한국청소년육성회 본부 관계자, 안성지구회원과 유관기관, 협력단체 관계자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청소년육성회 안성지구회(회원 91명) 발대식을 가졌다. ㈔한국청소년육성회는 경찰청과 청소년 선도·보호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단체로 기존의 안성경찰서 협력단체인 청소년지도위원회를 확대 개편해 ㈔한국청소년육성회 안성지구회로 새롭게 출발한다. 이에 따라 안성의 민간 청소년 선도·보호활동이 기존의 소규모 독자활동에서 대규모 연합활동과 우수 시스템을 공유하는 효율적인 방식으로 발전할 전망이다. 서상귀 서장은 “청소년은 나라의 미래이자 보배다”라며 “청소년들이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성심껏 열심히 활동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안성=오원석기자 ows@
내년도 최저임금 논의가 시작된 가운데 평택지역 정당, 시민·사회단체가 28일 ‘최저임금 1만원 평택지역운동본부(이하 평택본부)’를 발족했다. 평택본부는 이날 오전 평택역 광장에서 발족식 및 1만인 선언운동돌입 기자회견을 열고 ‘2016년 법정 최저임금 1만원 인상’을 촉구했다. 이날 평택본부는 “청년·학생·여성 등 저임금 노동자들의 권익을 향상시키고 인간답게 살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발족됐다”며 “시민선전전을 통한 1만인 서명운동, 노동자 죽이기 정부정책을 알리는 사업 등 시민들과 함께하는 연대단체”라고 소개했다. 이어 “저임금 비정규직 노동자의 임금과 노동조건 향상이 노동시장 이중구조 개선을 위한 올바른 해법이라는 것은 상식”이라며 “하지만 정부와 사용자는 정규직·비정규직의 임금저하를 기본으로 방향으로 잡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또 “최저임금이 시급 1만원, 월급 209만원은 돼야 오늘날의 ‘아픈 노동’을 살릴 수 있다”면서 “이를 통해 한국사회 소득 불평등과 노동빈곤의 악순환을 끊으려고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평택본부는 앞으로 최저임금 1만원 쟁취를 위한 1만인 서명운동을 비롯해 최저임금이 곧 최고임금이자 기준임금인 고등학생과 경비·청소 노동자를
척추 수술시 척추 뼈나 근육의 손상을 최소화해 합병증을 줄이고 회복을 빠르게 하는 것이 의학계의 고민이었으나 이러한 우려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이 학회에 보고돼 비상한 관심을 모았다.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척추 주변의 뼈가 자라거나 조직이 커져 발생하는 척추의 ‘추간공 협착증’ 수술시 병변이 있는 쪽이 아닌 반대쪽으로 접근하여 추간공(척추뼈의 구멍)을 넓혀주는 수술법이 국내 의료진에 의해 고안, 시행되어 좋은 결과를 얻은 것이다. 이 수술법은 척추의 뒤쪽에 있는 후관절(facet joint)을 보존할 수 있고, 최소 침습으로 이루어져 지금까지의 수술법의 단점을 보완 할 수 있는 것으로 학계에서는 평가하고 있다.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제주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한신경외과학회 제33차 춘계학술대회에서 평택에 소재한 굿스파인병원 신경외과 연구팀(박진규, 이정표)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발표를 맡은 굿스파인병원 이정표 부원장은 “기존의 척추후궁절제술을 시행할 경우 후관절의 25~50%를 절제하게 되는데 척추 후관절을 보존하는 추간공절개술은 이 같은 후관절 복합체의 절제를 피할 수 있어 상당한 장점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연구팀은
쌍용자동차는 지난 1분기 내수 2만1천107대, 수출 1만1천808대(CKD 포함)를 포함 총 3만2천915대를 판매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른 매출은 7천604억원으로 영업손실은 342억원, 당기 순손실은 312억원을 기록했다. 내수판매는 티볼리 출시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25.7% 증가한 2만1천107대를 기록하며 지난 2005년 4분기(2만2천244대) 이후 10년만에 2만대 판매를 돌파했다. 특히 티볼리가 지난 1분기에 8천여 대가 판매되는 등 소형 SUV시장에 새 바람을 일으키며 내수 판매 증가세를 주도하며 국내시장과 경쟁시장에서 시장점유율이 각각 5.2%와 17%로 증가했다. 수출은 러시아 등 주력시장의 수출 물량 감소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40.6% 감소했지만 티볼리 수출이 개시된 지난 3월에는 지난해 10월(6천143대) 이후 5개월 만에 5천대를 넘어서며 전월 대비 63.4% 증가한 실적을 기록해 수출 역시 점차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종식 대표이사는 “티볼리가 출시 이후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며 예상보다 빠르게 판매가 확대되고 있다”며 “국내와 해외 시장 적체물량 해소와 후속 모델 출시 대응을 위해 티볼리 중심
평택시는 다음달부터 무단투기 쓰레기에 대해 ‘쓰레기와의 전쟁’ 2단계 추진계획에 따라 수거하지 않고 단속을 통해 행위자를 철저히 추적하겠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규격봉투 미사용, 음식물 혼합배출, 검은 봉투 사용 등 무단투기 행위에 대한 강력한 단속과 방범용CCTV 등을 활용해 끝까지 추적해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 2월부터 올바른 쓰레기 배출 문화를 정착을 위해 ‘쓰레기와의 사랑과 전쟁’을 선포하고 1단계로 대대적인 홍보와 단속을 지속적으로 펼쳐왔다. 그 결과 24일 현재 쓰레기 규격봉투 판매액은 14억 8천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71% 증가했으며 무단투기 과태료 부과 실적도 352건으로 지난해 전체 실적 124건을 이미 184%나 초과하는 등의 큰 성과를 거뒀다. /평택=오원석기자 ows@
성시 죽산면에 한 연료생산업체가 고형연료(SRF) 발전소 설립 신청서를 제출하고 발전소 건립을 추진하자 인근 지역 주민들이 소각장을 건립하는 것이라며 반발하고 나섰다. 27일 시에 따르면 K업체는 지난 13일 죽산면 장능리 625-2번지 일원 7천774㎡에 소각장과 전력 발전설비를 갖춘 폐기물 고형연료(SRF:Solid Refuse Fuel)설립 신청서를 제출했다. 이 업체는 260억원을 들여 최대전력 9.9㎿h, 연간 7만8천여㎿의 전력을 생산하는 발전소를 건립할 예정이다. 하지만 이 소식을 접한 죽산면과 인근 삼죽면 주민들이 말로만 발전소일 뿐 사실상 ‘폐기물 소각장’이나 다름없다며 반대하고 있다. 주민들은 지난 20일 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폐기물 소각에 따른 악취와 유해환경 물질 배출로 주민들의 피해가 우려된다”며 발전소 설립반대 서명운동을 벌이고 있다. 또 다음 달 4일에는 안성시청 정문 앞에서 ‘폐기물 소각장 반대’집회와 함께 황은성 시장과 의 면담을 통해 이 시설의 불허를 건의할 예정이다. 대책위의 한 관계자는 “발전소라는 이름으로 폐기물 소각장이 마을에 들어서면 악취와 유해환경 물질 배출로 인한 주민들의 피해가 불 보듯 뻔하다”며 “폐기물로 만
안성경찰서 일죽파출소는 27일 안성시 일죽면 소재 일죽초등학교를 찾아 ‘어린이 성범죄예방 인형극’을 펼쳐 학생들과 교사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안성서는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인형극을 통해 집중력을 높이고 실제 벌어질 수 있는 유괴, 납치, 성범죄 등의 상황을 가장, 학생들이 미리 알고 대처하는 방법과 요령을 습득시키기 위해 이번 인형극을 마련했다. 인형극을 관람한 일죽초등학교 김정희 교장은 “경찰관들이 직접 학교에 방문 재미있고 유익한 인형극으로 성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다시한번 일깨워져 너무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안성서는 이날 일죽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유치원, 어린이집, 초등학교 등 여러 아동 관련기관을 지속적으로 방문해 인형극을 공연하고 이를 동영상으로 제작·배포해 어린이성범죄 예방에 적극 홍보할 방침이다. /안성=오원석기자 ows@
평택항을 출발해 중국으로 향하던 국제여객선이 잇따른 기관고장으로 긴급 회항하는 사고가 발생해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26일 평택해양경비안전서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전 4시쯤 승객 586명을 태우고 평택항을 출발해 중국 연운항으로 향하던 국제여객선 C호(1만4천991t)가 기관 고장을 일으켜 평택항으로 회항해 수리를 받고 있다. 이 여객선은 지난 24일 오후 7시쯤 평택항을 출항했지만 기관고장을 일으켜 자체수리 후 25일 3시 20분쯤 재 출항했지만 또 다시 고장을 일으켜 긴급 회항했다. /평택=오원석기자 ows@
경기평택항만공사가 베트남을 찾아 연내 발효 예정인 한·베트남 FTA에 대비, 평택항 알리기에 나섰다. 26일 공사에 따르면 해양수산부, 평택지방해양수산청, 경기평택항만공사는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베트남 하노이와 호치민에서 한·베트남 FTA 시대 전략적 평택항 물동량 선점을 위한 포트세일즈를 펼쳤다. 대표단은 20일 베트남교통국(Ministry of Transport)을 방문, 베트남 항만 정책을 청취하고 평택항 현황 및 항만 배후단지 개발계획, 비전 등을 설명한 후 평택항-베트남항 간 신규 컨테이너 항로 개설, 해운 항만 분야 상호 투자 확대 및 정책 지원 방안 등을 협의했다. 21일에는 하노이 멜리아 호텔에서 베트남교통국, 베트남항만청 등 베트남 정부기관과, 베트남상공회의소(Vietnam Chamber of Commerce and Industry), 베트남물류협회(Vietnam Logistics Business Association), 현지 화주 및 포워더, 물류기업 등을 대상으로 ‘2015 평택항 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설명회는 해양수산부의 한·베트남 FTA 시대 항만정책과 경기평택항만공사의 평택항 운영현황 및 물류경쟁력, 배후 투자여건에 대한 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