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의회는 지난 20일 이번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의원들을 대상으로 제7대 평택시의회의 원활한 의정활동과 효율적 의회운영을 위해 의회 3층 간담회장에서 오리엔테이션을 가졌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제7대 평택시의회 개원을 앞두고 의원등록, 의장단 선출 및 의사일정, 평택시의회 의원 행동강령 조례 등 관련 법규, 겸직금지 및 겸직신고 등 제7대 의정활동에 필요한 전반적인 사항에 대한 설명과 의회 견학 손으로 진행됐다. 당선자들은 한결같이 “평택은 이제 최첨단 도시, 명품 도시로의 발전에 초석을 만들고 있다”, “우리시 발전을 위해 중추적인 역할을 하기 위해 개인역량 강화는 물론, 시민의 작은 목소리도 크게 듣는 시민을 위한 알찬 의정을 펼쳐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평택=오원석기자 ows@
쌍용자동차가 안전성과 편의성, 품격을 높인 ‘대한민국 CEO’ 플래그십 세단 ‘체어맨 W 2015’를 새롭게 선보이고 전국 영업소에서 판매를 시작했다. ‘체어맨 W 2015’는 세이프티 전방카메라를 전 트림에 신규 적용하고 다양한 편의사양을 확대 적용하는 한편 인테리어 컬러를 비롯한 내외관의 새로운 디자인 요소를 통해 플래그십 세단의 품격을 더욱 높였다. 세이프티 전방카메라는 어안렌즈를 활용해 버튼 조작만으로 사각지대를 포함한 전방 180도를 모니터에 표시해 갑작스러운 위험을 미리 감지하고 대응할 수 있게 돕는 안전 사양이다. 현재 전 트림에 전방카메라가 기본 적용된 모델은 ‘체어맨 W 2015’가 유일하다. 또한 다이내믹한 주행성능과 탁월한 안전성을 함께 선사하는 국내 최초 세단형 4륜 구동 시스템 4트로닉(Tronic)을 CW600과 CW700 전 트림(리무진 제외)에서 적용할 수 있도록 선택의 폭을 넓혔다. 모바일 기기의 원활한 사용을 위해 서미트(Summit)와 보우 에디션(BOW Edition) 전용 사양이던 2열 USB 충전기를 전 트림에 확대 적용했으며, 쾌적한 주행을 위한 앞좌석 3단 통풍시트도 전 트림에 기본 적용했다. 고객선호도가 높은 세로
평택항에서 중국 산둥(山東)성 옌타이(烟台)를 연결하는 뱃길이 열린다. 중국 옌타이와 경기도 평택항을 운항하는 한·중 합자회사인 연태훼리㈜는 최근 한·중 행정절차와 선박 리모델링 등을 끝내고 오는 7월1일 오후 6시30분 옌타이항을 출항, 2일 오전 9시30분 평택항에 입항할 예정이다. 선박은 영국 선적 스테나 에기리아(STENA EGERIA)호로 길이 186m에 942명이 탑승할 수 있는 2만4천418t 급이며, 2001년에 건조됐다. 이 선박은 컨테이너 화물 312TEU(1TEU는 20피트짜리 컨테이너 1대분)를 적재할 수 있으며, 수·금·일요일 주 3항차 입·출항하고 431㎞를 14시간에 운항한다. 첫 취항에는 자동차부품, 반도체 장비, 농산물 등 280TEU의 화물과 승객 380명(소무역상 350명·관광객 30명)을 태우고 출항할 것으로 알려졌다. 보따리상으로 불리는 소무역상은 한국인 270명과 중국인 80명이 상시 이용하게 된다. 한·중합자회사의 주주 구성은 중국 측에서 옌타이항무국·발해윤도, 한국 측은 하나로해운·장금상선 등이다. 옌타이 항로가 개설되면 연간 8만여명의 승객과 컨테이너 화물 2만TEU 정도가 늘어나 평택항 활성화에 큰 몫을 할 것으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김홍규(53·사진) 새누리당 예비후보가 21일 평택동 선거사무실에서 당원, 지지자 등 1천여명과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활동에 돌입했다. 김 예비후보는 “고민 끝에 지역 선·후배들의 권유를 받고, 서해안 시대의 중심에 서 있는 평택의 발전에 이바지 하고자 이번 선거에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이어 “다른 후보들보다 평택을 가장 많이 잘 알고 있고 누구보다 오랫동안 준비를 해왔다”면서 “지역에 봉사하고 지역민의 손발이 돼 평택 발전을 이끌어 내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김 예비후보는 주요공약으로 2016년 주한미군기지 이전에 따른 일자리 창출교육, 문화·의료 연계 및 365 안전도시, 평택의 미래 대중국 거점 평택항 개발, 지제·세교KTX환승역 주변 도시개발 활성화, 평택항IC 확보 설치, 활기찬 평택 경제 살리기 등을 제시했다. /평택=오원석기자 ows@
평택경찰서 직원들이 좋은 직장을 만들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평택서는 18일 소회의실에서 경찰서장 및 행복한 평택경찰 만들기 제언단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한 평택경찰 만들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지난 5월 실시한 직장 내 직무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상호간 교류와 직원간 일체감 형성을 위한 대책마련을 논의했다. 직무 만족도 설문조사는 직장 및 가정생활과 개인의 행복도 등 27개 항목에 대해 실시했으며, 81.6%의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행복한 평택경찰 만들기’ 제언단은 좋은직장만들기 3대 핵심지표인 신뢰, 자부심,재미를 구현하기 위한 현장 메신저 역할을 하고 있다. 곽정기 서장은 “직장에서 재미와 보람을 느끼는 행복한 평택경찰 만들기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평택=오원석기자 ows@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한 유의동(사진) 새누리당 예비후보가 18일 합정동 자신의 선거사무실에서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활동에 돌입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한동 전 국무총리를 비롯한 당원과 지지자 등 1천여명이 참석했다. 유 예비후보는 “예비후보를 등록한 뒤 평택을 밤낮으로 돌아다닌 지 오늘이 70일째 되는 날”이라며 “그동안 선거홍보 활동을 통해 평택시민들이 저에게 보여준 격려의 말들이 가장 큰 힘이 됐으며, 이에 부응키 위해서라도 공천을 받은 뒤 본선에서 반드시 승리해 보이겠다”고 말했다. 이어 “아무런 대가 없이 내 고향 평택을 위해 끝까지 남아 일할 사람은 저 유의동 뿐”이라며 “40대의 젊은 패기로 지역발전을 이끌 수 있도록 기회를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유 예비후보는 평택 출생으로 미국 캘리포니아 주립대학에서 국제관계학 석사학위를 취득한 뒤 이한동 전 국무총리 비서로 정치에 입문해 류지영 의원 보좌권, 박근혜 대통령후보 중앙선대위원장 자료 분석 팀장 등으로 활동했다. /평택=오원석기자 ows@
안성시가 2014년 농산물 직거래 콘테스트에서 지자체로는 유일하게 우수상에 선정됐다. 직거래 콘테스트는 새로운 유형의 직거래를 국민들에게 적극 알리고 새로운 농산물 구매경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주관했다. 안성시는 2011년부터 한·미 FTA를 극복하고 지역중심의 대안 농산물 유통체계를 만들기 위해 로컬푸드 정책을 범시민운동으로 전개한 결과, 2년여 만에 직거래장터 분야에서 당당히 우수상을 수상하게 됐다. 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한 농업인 직거래 새벽시장은 지난해 221농가가 운영해 8억3천500만원의 판매액을 달성했고, 올해는 4월 개장해 현재까지 2억원가량의 판매액과 공도주말장터를 추가 개장해 8천만원의 농가소득을 올리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기본과 원칙에 충실한 관리체계 운영과 농산물 수입개방에 대한 위기를 농업인들이 새벽시장과 공도주말장터를 통해 자발적으로 극복해 나간 노력과 열정의 결과”라고 말했다. 시상식은 오는 9월25일 개최되는 ‘2014년 농산물 직거래 페스티벌’에서 진행된다. /안성=오원석기자 ows@
안성시가 특정 사업을 추진하면서 인근 땅주인과 사전 협의를 하지 않은 것은 물론 민원인의 원상복구 요구에도 묵묵부답으로 일관해 말썽을 빚고 있다. 17일 안성시에 따르면 ㈜KT렌탈 오토옥션은 지난 3월24일 안성시 원곡면 내가천리 일원 4만2천975㎡ 부지에 최첨단 시설을 갖춘 자동차 경매장을 오픈했다. 당초 시는 원곡면에 최첨단 자동차 경매장을 유치하면서 연간 6만여대의 차량매매와 3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 바 있다. 하지만 자동차 경매장 진·출입로 개설 과정에서 시가 인근 땅주인의 허락은 물론 의견을 무시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안성시 원곡면 내가천리 13번지 자동차 경매장 입구의 땅주인 A씨는 “시가 사전 승인도 없이 공사를 강행한 것도 모자라 원상복구를 요구해도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다”며 시 행정을 질타했다. 그는 또 “이 때문에 유실수가 훼손되고 측량을 2번씩 하며 경제적 손실도 크게 입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위 내용을 안성시에 서면으로 내용증명을 보내 답변을 요구했지만 아직까지 어떠한 답변도 받지 못했다”며 하소연했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ld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