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가 하이루프를 적용해 공간 활용성을 높이고 상품성을 강화한 MLV 리무진 ‘코란도 투리스모 샤토’를 최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고 23일 밝혔다. 코란도 투리스모 샤토(Chteau)는 프리미엄 MLV(Multi Leisure Vehicle) 코란도 투리스모에 하이루프를 올려 실내 공간을 확보하는 한편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와 각종 고급 편의사양을 새롭게 적용해 비즈니스, 의전, 장거리 여행 등 다양한 목적에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국내 리무진 중 유일하게 4WD(사륜구동) 시스템을 갖춰 아웃도어 활동 및 레저를 원활하게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또 차량의 전·후방에 스키드 플레이트를, 측면에는 사이드실을 장착해 기능성과 디자인 완성도를 향상시켰으며 최고급 17인치 스퍼터링 휠을 적용해 세련된 외관미를 느낄 수 있게 했다. 특히 국내에서 가장 큰 192×1080 해상도의 22인치 대화면 LED 모니터를 통해 4열 탑승객까지 선명한 영상을 시청할 수 있으며 국내 리무진 중 유일한 640W급 독립형 고출력 앰프와 JVC DVD플레이어, 10스피커(JBL 4스피커 포함)를 적용했다. 코란도 투리스모 샤토의 가격은 4천690만원이며 지
평택해양경찰서는 물고기에 경품 꼬리표를 붙여 사행성 영업을 한 혐의(사행행위 등 규제 및 처벌 특례법)로 실외 낚시터 업주 김모(44)씨 등 2명을 검거했다고 19일 밝혔다. 김씨 등은 지난 2011년 3월부터 최근까지 오산과 용인 등에서 낚시터를 운영하면서 주말에 지느러미에 번호가 붙은 꼬리표를 붙인 붕어 100여마리를 풀어놓고 손님이 낚으면 3만∼40만원 상당의 금과 현금을 지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수입된 붕어를 국립수산과학원의 이식 허가를 받지 않고 낚시터에 풀어놓아 생태계를 교란한 혐의도 받고 있다.
평택시가 관내 영세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특례보증과 관련해 경기신용보증재단, NH농협은행과 함께 대출이자율 인하(1.1%)를 통해 서민경제 살리기에 적극 나섰다. 평택시와 경기신용보증재단, NH농협은행 평택시지부는 최근 평택시청 종합상황실에서 김선기 평택시장, 김태영 경기신용보증재단이사장, 권준학 NH농협은행 평택시지부장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평택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사업 대출 이자율 인하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식은 평택시 소재 중소기업·소상공인의 자금난을 해소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평택시 소재 기업인과 공공기관, 금융기관 관계자 등 25명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협약일 이후 특례보증 신청자는 개인신용도에 따라 대출이자율이 다를수 있으나 협약전과 비교시 일괄 1.1% 인하된 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또 시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위한 사업 발굴, 경기신보는 제도금융권 이용이 가능토록 협력, 농협은 이자율을 낮춰 자금을 대출함으로써 영세 중소기업·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보증 관련 자세한 문의사항은 평택시청 기업정책과(☎031-8024-3423
<속보>㈔한국외국인관광시설협회 송탄지부 소속 업주와 관련 종사자들이 지난 14일부터 미군 K-55 부대 정문 앞에서 ‘미군부대 불법수사·인권유린 규탄 및 생존권 사수’를 위한 무기한 집회를 열고 있는 가운데(본보 17일자 8면 보도) 주변 상인들이 집회에 반발하며 민-민 갈등으로 이어지고 있다. 송탄상공인회 회원들과 주변 상가 주민 100여명은 지난 17일 한국외국인관광시설협회 송탄지부 집회장소와 약 70여m 정도 떨어진 곳에서 ‘집회 자제 및 사태해결 촉구’를 위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원들은 “미 K-55가 주변 관광업소 10여 곳에 출입금지 조치(Off Limit)를 내리자 집회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로 인해 주변 상가들은 상가 운영에 막대한 피해를 보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또 “오랜 세월동안 한 동네에서 장사를 함께 한 이웃끼리 싸울 수는 없다”며 “사태 해결을 위해 관계기관이 적극적으로 나서 줄 것”을 요구했다. 하지만 일부 상인들이 집회로 인해 미군 측이 오프 리미트를 전체 상가로 확대하면서 막대한 피해를 보고 있다고 강하게 반발하면서 민-민 갈등 조짐이 일고 있다. 지난 17일에는 신장쇼핑몰 내에서 장
경기평택항만공사는 지난 17일 평택·안성지역 소재 일본 기업을 대상으로 신규 화물창출 위한 ‘평택항 설명회’를 개최했다. 항만공사는 올해 초부터 평택항에서 일본 신규 항로개설과 화물 창출을 위해 일본 하주기업을 대상으로 한 릴레이 하주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이날 설명회는 평택시 청북면 소재 다이헨한국㈜에서 일본 기업 및 임원, 일본무역진흥기구(JETRO) 관계자 등 60여명을 대상으로 평택항 운영현황 및 경쟁력 있는 물류환경을 적극 홍보했다. 항만공사 김정훈 홍보마케팅팀장은 “평택항은 대한민국 수도권 관문에 위치해 있고 안정적인 수심을 확보하고 있으며 평택항 이용시 육상 운송거리 단축으로 시간 절약은 물론 운송비용을 대폭 절감할 수 있다”며 “바로 이곳에서 화물을 처리해 불필요한 비용을 줄이고 기업 경영활동에 유리한 평택항으로 이제 눈을 돌려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날 설명회에 참석한 반도체기기 제조업체의 한 관계자는 “평택항을 이용시 물류비용 절감 이라던지 안정적으로 화물을 입출항 할 수 있는 여건 등이 잘 갖춰져 있는 것 같다”며 “다만 운항
김선기 평택시장은 17일 서울 장충동 자유센터 야외홀에서 열린 한국자유총연맹창립 59주년 기념과 ‘자유의 날’ 선포 2주년 기념식에서 세계자유민주연맹에서 수여하는 ‘국제자유장’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 상은 자유민주주의의 가치 창달과 세계 평화와 자유민주주의 수호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인사를 발굴해 수여하는 상으로 김 시장은 안보의식 고취와 국민통합을 위한 지역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김 시장은 그동안 관내 군부대와 유대강화를 통한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애쓰는 유관사회단체를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등 자유민주주의 확립과 안보 의식 제고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김 시장은 주한미군 평택지역 이전에 따른 지역사회 발전과 국제화에 기여할 수 있는 활발한 문화 교류를 통해 지역주민과의 유대 관계를 공고히 확대해 왔으며 시민의 안보의식 고취와 시민화합을 위한 민주시민의식 함양 교육에도 힘써왔다. 김 시장은 “이렇게 큰 상은 받게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국가안보와 지역사회 융합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평택시가 최근 ‘제10회 평택시민체육대회’를 성대하게 개최한 가운데 행사 후 소사벌레포츠타운 주 경기장 트랙이 쓰레기로 뒤덮여 악취가 진동한 것은 물론 이러한 상황이 이틀 넘게 방치돼 운동 나온 시민들로부터 ‘옥의 티’라는 지적을 받고 있다. 17일 시에 따르면 지난 15일 합정동 소재 소사벌레포츠타운에서 시민 등 1만5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8주년 시민의 날’을 기념하는 제10회 평택시민체육대회가 개최됐다. 이날 방치된 쓰레기는 행사 시 트랙에 동별로 대형텐트를 설치하고 음식을 먹은 뒤 발생한 것으로 맥주·막걸리·탄산음료 병과 안주류·일회용품·담배꽁초 등 다양하다. 그러나 시가 이러한 쓰레기를 주말을 피해 월요일 오전 직원 등 20여명을 동원해 수거하는 바람에 주말과 월요일 아침 운동을 나온 시민들로부터 원성을 샀다. 평소 레포츠타운에서 운동을 즐기는 인근 주민 강모(52)씨는 “오늘 같은 날은 처음이고 너무 불쾌하다”며 “시를 대표하는 공설운동장 주경기장 트랙에 이틀이 넘도록 쓰레기가 쌓여 있고 트랙 곳곳
쌍용자동차는 하이루프(확장형 천장설비)를 적용해 공간 활용성을 높여 연예인용 밴이나 아웃도어용 차량으로 쓸 수 있는 다목적 레저용 리무진(MLV) ‘코란도 투리스모 샤토’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로써 쌍용차도 국내에서 연간 5천대 정도가 판매되는 MLV 시장에 진출해 카니발 리무진, 스타렉스 리무진과 경쟁을 벌이게 된다. 새 모델은 ‘코란도 투리스모’에 하이루프를 올려 여유로운 실내 공간을 확보하는 한편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와 각종 편의사양을 새롭게 적용해 비즈니스 접대, 의전, 장거리 여행 등 다양한 목적에 초점을 뒀다. 국내 리무진 중 유일하게 4WD(사륜구동) 시스템을 갖춰 아웃도어 및 레저활동도 즐길 수 있다. 판매가는 4천690만원으로 이날부터 전국 쌍용자동차 영업소에서 계약을 받고 판매에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