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과 동시에 관내 해상치안 점검에 나선 김영모 평택해경서장이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1박2일간 500톤급 중형경비함 및 50톤급 소형경비정 등에 승선, 관내 해상치안현장을 직접 점검하는 행보를 펼쳤다. 김 서장은 7일 오전 50톤급 소형경비정을 이용해 관내 국가중요시설인 한국가스공사, 고대관리부두, 현대제철 등의 해상치안 현장을 찾은 김 서장은 주변해역의 경비상황을 점검했다. 이어 오후에는 국화도, 입파도, 제부도 등 해양사고 취약해역을 점검하고 500톤급 중형경비함으로 옮겨 고속단정(RIB)를 이용한 해상정밀 검문검색활동을 직접 함께했다. 이 자리에서 김 서장은 “해양주권 수호를 위해 한 치의 빈틈도 없이 경비 활동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평택경찰서(서장 박상융)는 최근 형사과장, 수사과장, 생활안전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고, 폭력으로부터 안전한 평택을 만들기 위해 ‘골목조폭 척결대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골목조폭 척결 T/F팀은 형사계장을 전담 수사팀장으로 3개팀 25명으로 구성, 생계형 영세상인 갈취행위와 주택가 골목, 공원내를 배회하며 상습적으로 주취폭력을 일삼는 골목조폭을 강력하게 척결해 안전한 평택을 만들기 위해 구성됐다. 중점 단속대상은 재래시장, 상가 등 영세상인 갈취, 물품강매, 노점상 운영권, 유원지 자릿세, 쇼핑몰 경비 명목 월정금 갈취 행위 등으로 피해가 있을 경우에는 국번없이 112, 또는 평택경찰서 형사과(☎8053-0373)로 신고하면 된다. 박상융 서장은 “골목조폭 척결을 위해서는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신고와 자발적인 동참이 중요하다”며 “평택권, 송탄권, 안중권 등 권역별로 지역 간담회를 개최해 골목조폭 척결에 대해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평택경찰서(서장 박상융)가 국민에게 공감 받는 수사를 벌이기 위해 시민과 직접 소통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 경찰행정에 반영하고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평택서는 ‘주요사건 입건 심사위원회 및 형사사건 원스톱 시스템’ 도입으로 전과자 양산을 방지하고 무조건적 형사입건 수사 관행을 개선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주요사건 입건 심사위원회는 사건 담당자, 팀장, 주무과장이 협의해 선정된 안건에 대해 경찰서장을 위원장으로 각 과장 및 팀장, 시민위원도 참여해 초범, 경미한 범죄 등은 즉결심판 청구, 선도조건부 입건유예 등의 결정을 통해 국민중심 경찰활동을 펼치고 있다. 형사사건 원스톱 시스템은 포승, 안중, 진위 등 원거리 파출소에 접수된 형사사건을 즉시 경찰서에서 인계받아 처리해 주는 것으로 사건을 인계받은 형사팀장이 신고자에게 접수사실을 통보하고 처리과정을 자세히 설명해 피해자의 심리적 안정에 도움을 주고 있다. 박상융 서장은 “주요사건 입건 심사위원회 및 형사사건 원스톱 시스템을 통해 기존 입건위주의 수사관행을 바꿔 국민의 법 감정을 고려한 형사사건 제도 개선의 계기를 마련하고 사회적 약자를 최대한 배려해 경미한 범죄로 인한
“완벽한 해상치안 질서확립과 지역민이 공감하고 필요로 하는 해양경찰이 되겠습니다” 5일 취임하는 김영모(51·사진) 제2대 평택해양경찰서장은 “마약 및 밀수사범 등이 절대 평택항에 발을 붙이지 못하도록 해상 치안 사각지대를 없애는 일에 역점을 두겠다”고 강조했다. 김 서장은 한국방송통신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했으며 지난 1985년 순경 특채로 경찰에 입문해 해양경찰청 훈련단 부단장, 정책홍보관리관실 관재팀장, 장비기술국 함정사업계장, 해양경찰청 정비계장, 기획담당관실 인사교육담당관 등을 두루 거쳤다. 해상전문가로 알려진 김 서장은 부인 신수권씨 사이에 1남2녀를 두고 있으며 취미는 운동이다.
평택지역에 이색 대학생 동아리가 시민들의 호응속에 눈길을 끌고 있다. 평택인근에 거주하며 AK백화점 평택점을 홍보하고 평택 지역사회에서 자원봉사활동도 계획 중에 있으며, 동아리 모토로 각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있는 주인공들은 AK플라자 백화점 대학생 서포터즈 ‘PAM’이다. PAM은 멘토(정병현·한국기술교육대학교 산업경영학부)를 포함 45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AK플라자 본부 마케팅 전략팀의 곽동석 과장과 이영범 대리, 손승보 주임과 평택지점 우현욱 주임이 맡고 있다. PAM은 SNS와 오프라인 이벤트 등을 통해 AK플라자를 홍보하는 목적도 있지만 AK플라자 각 지점이 지역사회에 이익을 환원하고 도움을 주는데 그 목적이 있다. 특히 평택점은 이번 SALE 동영상(런닝맨 패러디)등을 통해서 평택시민들이 AK플라자를 더욱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PAM은 정병현 멘토와 박지훈(성균관대 스포츠과학과), 김슬기(동국대 통계학과), 이현주(가천대 응용통계학과), 유예은(성균관대 전자전기컴퓨터공학계열), 김현찬(한국기술교육대 산업경영학부) 학생과 오혜인 팀장(한경대학교 의류학과) 등으로 구성됐다.
평택·당진항 서부두에 입주한 시멘트 회사들은 공장을 등록해야 한다는 충청남도의 감사결과에 따라 공장가동 중지를 요구하고 있는 평택항 환경대책위원회와 주민대표들이 시멘트 회사 대표자들과 대화를 가졌으나 확연한 입장차이로 대립각을 세웠다. 3일 오후 4시부터 열린 대화에는 신동준 위원장 등 주민대표 5명과 현재 서부두에서 가동중인 현대시멘트 정남진 공장장과 한일시멘트, 영진글로벌, 삼표시멘트 공장장들이 각각 참석했다. 이날 신 위원장과 주민대표들은 “감사 결과에 따라 정상적인 공장 운영을 위해서는 공장등록 절차를 이행해야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앞으로 대책에 대해 설명해 달라”고 요구했다. 이들은 이어 “마을 안길 도로포장 하는 데도 주민설명회 등을 거쳐야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사전 설명 없이 공장 준공을 받아 공장을 가동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라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현대시멘트 정범진 공장장은 “가동한지 2개월여가 됐는데 시설 등이 먼지가 날릴만한 상태가 아니다”며 “SR아파트 등의 먼지는 공장에서 발생한 분
새누리당 원유철(평택갑·사진) 재외국민위원장은 재외국민선거의 우편투표제 도입과 공관 이외의 지역에도 투표소 설치를 가능케 하는 내용의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2일 밝혔다. 올해 국회의원 재외선거에서 선거관리위원회가 예상한 재외 선거인수는 223만3천193명이었으나, 실제로 재외선거를 위해 등록한 숫자는 12만3천591명이며, 실제투표자는 5만4천456명으로 예상 재외선거인수 대비 2.3%에 불과했다. 특히 미국의 경우 12개 공관에서 투표가 이뤄져 1만293명이 투표를 했으나, 이는 선거관리위원회가 예상한 선거인수 108만2천708명의 1%에 불과하다. 이번 총선에서는 107개국, 158개 재외투표소에서 재외국민투표가 이뤄졌으며, 재외투표소는 모두 해외 공관에 설치됐다. 원 위원장은 “대선을 앞두고 재외국민들의 낮은 투표율을 높이기 위해 가장 시급한 문제로 지적되고 있는 투표소 확대와 우편투표제 도입을 위한 개정 작업에 나섰다”고 말했다.
쌍용자동차가 지난 6월 내수 4천33대, 수출 6천5대를 포함 총 1만38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이러한 실적은 지난 4월에 이어 3개월 연속 1만대 판매를 돌파한 것으로 올 1월 ‘코란도스포츠’ 출시 이후 ‘코란도 C’ CHIC, 렉스턴 W 등 지속적인 상품개선 모델 출시와 함께 쌍용차에 대한 시장에서의 긍정적인 이미지 개선 효과에 따른 것이다. 내수는 New Premium SUV 렉스턴 W 출시와 함께 고른 판매 증가세를 보이며 3개월 연속 4천대 판매를 돌파했다. 수출 역시 전월에 이어 러시아, 중남미 등으로의 판매 증가와 함께 3개월 연속 6천대 판매를 돌파했으며, 차종별로는 코란도스포츠가 전월 대비 36.2% 증가했다. 이유일 대표이사는 “코란도스포츠, 렉스턴 W등 다양한 상품성 개선 모델이 시장에서 호평을 얻으며 판매가 꾸준히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며 “렉스턴 W에 이어 7월부터는 로디우스 유로도 새롭게 선을 보이는 만큼 다양한 모델 라인업을 활용해 글로벌 마케팅 활동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행정의 기본과 원칙을 충실히 지켜낼 것입니다” 평택시 제16대 부시장에 배수용(52·사진) 전 가평군 부군수가 취임했다. 이날 취임한 배수용 부시장은 제38회 행정고등고시를 통해 행정사무관으로 총무처에서 공직을 시작, 지난 2005년 지방서기관에 임용돼 미국 브릿지포트대학교 파견, 경기도 농정국 해양수관과, 도시주택실 평택개발지원단장, 공간정책기획단장, 교통건설국 교통정책과장 등을 역임했다. 배 부시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평택의 중요한 시기에 어려운 직책을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끼지만 1천700여 공직자 모두가 한뜻으로 노력하면 맡은바 소임을 다 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지방행정의 건전성 확보는 물론 행정의 효율을 높이며 형평을 지키는 등 행정의 기본과 원칙을 지켜나가겠다”며 “또한 신명나고 활력 있는 직장분위기 조성에도 힘쓰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AK플라자 평택점이 오는 29일까지 한달간 여름정기 플러스 세일을 진행한다. 평택점은 정기세일 기간동안 MCM, 시스템, VOV, 리바이스, 갤럭시, AK럭셔리 컬렉션 등 브랜드별 다양한 상품을 10~30% 할인 판매한다. 또 빈폴, 헤지스, 타미힐피거 등 트래디셔널 캐주얼 브랜드 30% 시즌오프를 실시한다. 세일 파워 기획전으로는 AK명품대전, 제2회 슈즈대전, 연중 최저가 모피대전, 남성패션 대전, 키즈 아메리칸 캐주얼 특집전 등을 준비해 다양한 상품을 할인된 가격으로 고객들에게 선보인다. 아울러 AK플라자 평택점은 여름 세일기간에 맞춰 신규입주 고객을 위한 축하 상품전을 진행한다. 진열 가전, 소파, 침대 상품들을 20~30%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으며, 구매금액에 따라 상품권 및 금액할인을 받을 수 있다. 지하 1층 식품관에서는 19일부터 7일간 애경산업 창고 대방출 행사가 진행돼 치약·칫솔, 헤어용품, 세제류 등 생필품을 최대 30~60%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고, 구매 금액대별 다양한 사은품도 받을 수 있다. 100% 영수증 행운번호 경품행사도 빼놓을 수 없다. AK플라자에서 구매한 영수증의 행운번호를 인터넷 홈페이지에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