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지검 평택지청은 지난 2일 구내식당에서 유상범 지청장과 김석우 부장검사 및 고교생 30명, 평안 밀레니엄 장학재단 간부들이 의미있는 저녁을 함께 했다. 이날 검사와 학생들과의 만찬은 평택지청과 평안밀레니엄 장학재단이 고교생 30명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한 뒤 마련됐고 학생들은 검사들과 격의없는 대화를 나누며 장래희망을 이야기 했다. 또한 검사들은 학생들에게 ‘학업에 집중하는 방법’, ‘좋은 친구 사귀기’ 등의 경험을 설명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순직 소방관의 자녀들이 함께 자리한 이날 유 지청장은 “시민의 생명을 지켜내기 위해 희생한 순직소방관들이야 말로 이 시대의 영웅”이라며 “이들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영원히 잊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검사들이 장래의 꿈나무들에게 롤 모델이 돼 줄 수 있도록 검사와 학생들의 만남을 자주 마련하겠다”며 “학업태도와 성적 우수 학생들에 대한 장학금도 계속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평택지청과 평안밀레니엄 장학재단은 지난 2000년 12월부터 중·고교생, 대학생 등 1천51명에게 8억2천2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학생들이 국가와 지역의 동량으로 성장토록 하는 계기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경찰이 학교폭력 조장하는 인터넷 ‘안티 카페’ 무더기 적발해 해당 학생들을 계도 조치하고 카페 활동을 금지토록 했다. 평택경찰서는 지난 2월25일부터 3월29일까지 인터넷을 통해 온라인상 특정 학생에 대해 집단욕설을 자행하는 ‘안티 카페’ 를 단속, 자진 폐쇄토록 했다고 2일 밝혔다. 초·중·고교생들을 개설해 운영되고 있는 ‘안티 카페’의 가입자는 초등학생 833명, 중고생 477명 등 1천280명이다. 경찰은 실제 지난 2010년 12월 5일 ‘부산디지털 정XX는 쓰레기다’를 비롯 지난해 10월20일 ‘공식1호 꺼져줘’, ‘XX버리자 XX세끼’ 등 학생들이 개설한 안티카페에는 가진욕설 만들어진 100개의 까페를 적발했다. 개설자는 초등학생 71%, 중학생 23%, 고등학생 6% 순으로 나이가 어릴수록 ‘안티 카페’에 열중하는 경향을 보였다. 경찰은 2월16일 네이버 검색 포털에 동급생이 싸우는 동영상을 올린 인천 모 고등학교 2학년 학생을 추적, 학교에 통보하고 상담교육을 받도록 했다. 박상융 평택경찰서장은 “어린 학생들이 사이버 범죄의 심각성에 대한 인식 부족 등으로 욕설카페 유포 행위가 불법임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고 유포가 확산되는 것 같다며 앞으로
평택시가 고덕신도시, 소사벌택지지구 등 다양한 도시개발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도시분야 공무원들의 견문을 넓히고 업무에 다양한 접목을 위해 벤치마킹을 실시하는 등 적극적인 행정을 펼치고 나섰다. 2일 시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김선기 시장과 도시분야 공무원 40여명은 휴일을 반납한 채 동탄신도시 및 세종신도시에 대한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이날 김 시장과 직원들은 먼저 LH 동탄사업본부 사업설명을 청취한 후 동탄신도시의 랜드마크인 메타폴시스몰 및 주거지역, 상업시설 견학을 견학했다. 이어 행정중심복합도시(세종시) 사업현황을 살펴보고 세종시 첫마을에 들러 기존 도시와의 차이점, 교통체계(BRT) 등 견학을 통해 신도시개발 페러다임의 변화를 몸으로 체험했다. 벤치마킹에 참여한 김모 직원은 “동탄신도시와 세종시 첫마을을 통해 시민과 함께하는 도시, 사람이 가장 편안히 쉴 수 있는 도시, 교육 및 문화 인프라 등 자족성을 갖춘 도시 조성에 초점을 맞춰 계획했음을 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강윤상 도시계획과장은 “벤치마킹을 통해 고덕신도시 및 도시개발사업 등의 계획수립시 평택시 실정에 맞는 점들을 적극 반영 발전시킬 계획”이라며 “계획지구별 지구단위계획 내용
평택해양경찰서(서장 구자영)는 2일 평택항 마린센터 9층 강당에서 경찰관, 전경, 해양치안협의회 회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서 1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이날 기념식에는 조성원 해양치안협의회장이 해양경찰청장 감사장을 받는 등 12명이 해양치안 업무에 큰 기여를 한 공로로 감사장을 받았고, 형사과 이명호 경감이 도지사 표창을 받는 등 31명의 직원이 업무 유공 등으로 해양경찰청장, 서해지방해양경찰청장, 평택시장, 당진시장 표창을 받았다. 구자영 서장은 “지난해 4월1일 평택해양경찰서가 개서한 이후 평택·당진항을 비롯한 서해 중부 해역의 든든한 파수꾼이 되기 위해 노력했으며 약 1천600여명의 소중한 인명을 바다에서 구조하는 등의 성과를 거뒀다”며 “평택해경 전 직원은 오늘 개서 1주년을 계기로 해양의 주권과 안보, 바다의 안전과 환경 보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평택해경은 지난해 4월1일 개서해 중국산 농산물 밀수입 및 유통사범, 억대 정부보조금 편취사범 등 민생침해 및 농수산물 유통저해사범 등을 검거하는 등 사회질서 유지에 기여하고 있다.
평택경찰서는 PC방과 식당 등에서 사행성 ‘바다이야기’ 게임장을 운영한 혐의(사행성게임장운영 등)로 조직폭력배 이모(35)씨와 속칭 바지사장 김모(34)씨 등 9명을 구속했다고 1일 밝혔다. 또 명의 사장 오모(32)씨와 종업원 등 16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하고 달아난 이모(36)씨 등 3명을 수배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 등은 지난해 11월부터 지난 22일까지 평택시 송탄·안중·포승지역의 폐업한 PC방과 식당 등 7개소에 '바다이야기' 사행성 게임장을 운영, 10억원 상당의 수익을 거둔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가게 밖에 CCTV를 설치해놓고 경찰이 오면 문을 열어주면서 시간을 끄는 사이 전원을 껐다 켜면 정상적 게임으로 변환되는 프로그램을 설치해 단속을 피해왔다. 한편 경찰은 1개월의 수사를 통해 실제 업주인 조직폭력배까지 검거했다.
사단법인 한국국악협회 평택시지부(이하 평택지부) 제5대 회장에 허성자씨가 취임했다. 평택지부는 지난달 30일 평택남부문예회관에서 김선기 평택시장, 송종수 시의회의장, 원유철 후보, 이재영 후보, 도·시의원, 박승규 전회장과 회원 및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5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허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국악을 위한 국악이 아닌 평택시민과 소통하고 교류하는 국악협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국악을 통해 한자락 기쁨과 위안이 되는 흥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선기 시장은 축사를 통해 “모든 국악인과 시민들에게 진심을 감사하다”며 “국악 발전을 위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평택갑·을 새누리당 국회의원 후보들이 29일 출정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평택을 이재영 후보는 오전 11시부터 평택동 소재 농협 앞에서 이동화 도의원 후보와 송종수 의장, 지지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정식을 갖고 총선 승리를 결의했다. 이 후보는 “지제역을 수도권 복합 환승센터로 개발, 평택발전의 기틀을 다지겠다”며 “고덕 산업단지 내 396만6천942㎡(120만평)의 삼성전자 조기 착공으로 7만여명의 일자리 창출 등 평택 미래를 위한 투자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원유철 평택갑 후보도 이날 오후 2시부터 송탄출장소 앞에서 최호 도의원 후보와 시의원, 지지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정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이날 원 후보는 “삼성·LG의 평택입주에 따른 ‘평택시민 우선고용’, 교육국제화특구 지정을 통한 국내 제1의 명품교육도시 육성, 문화예술아트홀의 건립과 대학병원급 종합병원 유치, 국제관광명소 시장의 지정 등을 약속했다.
쌍용자동차는 M&A 1주년 및 인수 후 최초로 개최되는 정기 주주총회를 기념해 쌍용자동차의 비전 실현 및 중장기 경영목표 달성, 양사의 발전을 향한 노력을 재확인하는 기념 식수행사를 평택공장에서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식수행사에는 정기 주주총회 참석을 위해 평택 본사를 찾은 파완 고엔카 마힌드라&마힌드라(이하 마힌드라) 자동차 및 농기계 부문 사장을 비롯해 쌍용자동차 이유일 대표이사, 김규한 노조위원장 등 노사 대표와 이사진이 함께 참여해 평택 공장 본관 앞에 오엽송 두 그루를 함께 심었다. 잎이 5개씩 달려 있다고 해서 이름 붙여진 오엽송은 더위와 추위에 강하며 사시 사철 늘 푸르고 변함 없는 수목으로 쌍용자동차와 마힌드라의 영원한 화합과 발전을 기원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유일 대표이사는 “쌍용자동차는 지난 해 마힌드라와의 M&A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함으로써 경영 정상화를 위한 초석을 마련하고 향후 성장을 위한 새 비전 및 중장기 발전 전략을 수립했다”며 “오늘 나란히 심은 두 그루 나무처럼 양사 간 적극적인 협력을 통한 상호 시너지 성과 창출로 중장기 목표를 반드시 달성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파완 고엔카 사장은
이세종 무소속 평택을 후보는 27일 합정동 소재 선거사무실에서 무소속의 오철환 도의원 후보와 지지자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갖고, 총선 승리를 결의했다. 이 후보는 “미 의회와 민간단체가 직접 참여하는 미국정부 차원의 발전방안을 통해 평택을 미국의 맨하탄과 같은 교육·문화·상업중심의 국제융합도시로 만들어야 한다”면서 “보아, 소녀시대, 동방신기 등 한류를 이끌고 있는 SM엔터테인먼트와 같이 사업을 해오면서 터득한 경험으로 평택을 글로벌 중심도시로 만드는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오는 2016년 미군과 미군가족 등 10여만명의 미국시민권자가 유입되면 세계 최대의 미국타운으로 변모하게 될 것”이라며 “미군기지와 평택호 관광단지, 평택항을 연결하는 관광벨트를 조속히 개발해 서구문화를 선호하는 아시아의 관광객들을 평택으로 유치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평택경찰서(서장 박상융)는 28일 AK백화점 평택점을 방문, 방화범을 신고한 백화점 보안요원에게 감사장과 신고 보상금을 전달했다. 경찰에 따르면 신고한 보안요원 허모(34)씨는 지난 25일 오후 8시30분쯤 AK백화점 평택점의 계단에 있는 청소도구 박스와 외환은행 평택지점에 설치된 현금지급기 쓰레기통에 방화한 이모(30)씨의 인상착의를 백화점에 설치된 CCTV를 통해 확인했고, 26일 오후 6시쯤 평택역 앞에서 범인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해 현장에서 이씨를 검거할 수 있었다.